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구 북구는 8월 11일 오전 10시, 2층 상황실에서 배광식 북구청장을 비롯한 부서장 이상 간부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오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실시되는 제57회 을지연습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주요 연습계획과 부서별 준비사항을 사전 점검하고, 연습 전반의 추진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2025년 을지연습’은 공무원 불시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전시 전환절차 연습, 다중이용시설 대상 테러 대비 실제훈련, 도상연습 및 전시현안과제 토의, 민방위 대피훈련 등 다양한 분야의 상황별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이는 급변하는 안보환경을 반영하여 전시 대응능력을 점검하고,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를 재정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 분쟁 등으로 국제사회가 신냉전체제로 재편되는 등 안보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며,“이번 을지연습을 단순한 연례행사가 아닌, 변화하는 위기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 대응역량을 점검·강화하는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지난 9일과 10일 지속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을 살피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변광용 거제시장은 10일 오후 주요 피해 현장과 관내 해수욕장 점검에 나섰다. 지난 9일 거제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으며, 10일 오전 호우주의보가 해제되고 기상 여건이 호전되자 변 시장은 관련 부서장 및 실무진과 함께 신속히 현장 확인에 나섰다. 먼저 최근 호우로 인하여 아파트 옹벽이 붕괴됐던 현장을 방문해 도로 하부 옹벽 보강 공사 진행 상황을 면밀히 확인하고,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응급 복구를 조속히 완료할 것을 관계 부서에 지시했다. 아울러 구조적 안전 확보를 위한 장기 대책 마련과 사후 점검 체계 강화를 강조했다. 이어 장평오거리 도로포장 응급복구 현장과 사곡 모래실 지하차도를 점검해 상습 침수 구간의 배수시설 상태와 추가 보완 필요성을 확인했다. 또한, 사곡, 학동, 구조라, 와현 등 관내 주요 해수욕장을 차례로 방문해 안전관리 요원 배치 현황, 해상 안전 장비 비치 여부, 시설물 관리 상태 등을 점검하며 관광객 안전대책 전반을 재점검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충남교육청은 8월 11일 아산시청에서 아산시, 아산교육지원청, 아산마을교육네트워크 공동대표와 함께 제2기 충남행복교육지구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하며, 지역교육 협력체계 복원을 공식화했다. 충남교육청은 2016년부터 ‘마을 속의 학교, 학교 속의 마을’을 비전으로 마을교육공동체를 기반으로 한 교육자치 실현을 위해 도내 15개 시군과 충남행복교육지구를 운영해 왔다. 아산교육지원청은 2016년 시범지구를 시작으로 아산시와 1기(2017~2022), 2기(2022~2027) 협약을 체결하며 충남행복교육지구의 대표적 실천 모델로 자리매김했으나, 2023년 1월 아산시의 협약 파기로 협력체계가 일시 중단되는 어려움을 겪었다. 그동안 충남교육청과 아산교육지원청은 아산마을교육공동체와 함께 협력체계 복원을 위한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왔으며,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아산의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기반을 다시금 마련하게 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협약 공백 기간에도 아산의 마을활동가, 학부모, 교직원 여러분께서 마을교육공동체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묵묵히 실천해주신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청양군은 11일 군수실에서 애경케미칼(주) 청양공장으로부터 세탁세제(6L) 600개, 총 500만 원 상당의 생활필수품을 기탁받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돈곤 군수와 애경케미칼 청양공장 관계자 3명이 참석했으며, 김 군수는 기탁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기탁자의 지속적인 지역사회 기여에 대해 깊은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애경케미칼(주)은 국내 대표 정밀화학 및 산업용 소재 분야의 전문 기업으로, 청양군 정산면에 위치한 청양공장을 통해 지역 고용 창출과 더불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매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물품 기부,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 주민과의 신뢰와 유대를 쌓아오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세탁세제는 청양군 내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의 위생·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 물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기탁된 물품은 같은 날 오전 10시와 오후 2시, 각각 청양1공장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주차장에서 각 읍·면 복지 담당자에게 1차로 물품이 배부됐으며,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울릉군은 11일, 남한권 울릉군수가 올가을 경북 경주에서 개최하는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응원하고자 NH농협은행에서 출시한 ‘APEC 2025 KOREA 성공개최를 위한 예금’에 울릉군 1호로 가입하며 동참했다고 밝혔다. 해당 상품은 NH농협은행이 예금액의 0.1%(최대 3천만원)와 기부금(최대 7천만원)을 더해 최대 1억원 이내에서 APEC 개최지인 경주시에 지역사회공헌을 위한 기부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가입대상은 개인이며, 1인당 1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하다. 1인 1계좌만 가능하고 가입기간은 1년(만기일시지급식)이며, 가입은 10월31일까지 전국에 있는 NH농협은행 영업점 및 비대면채널(올원뱅크)을 통해서 가입할 수 있다. 남한권 군수는 “울릉군민들과 함께 경북을 넘어 대한민국이 하나되는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개최를 위해 농협은행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홍보에 나서준데 대해 감사하다”며 “울릉군민들은 물론 전 국민들의 관심과 응원이 확산되어 2025년 경주 APEC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전남 무안군은 11일, 한국수자원공사 영·섬유역본부로부터 호우피해 복구, 군민 지원을 위한 성금 1,000만원을 기탁받았다. 이번 성금은 최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주택침수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역사회 회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김지원 영·섬유역협력단장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은 무안군민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산 군수는 “무안군민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한국수자원공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집중호우로 힘들게 지내는 주민들의 일상생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 영·섬유역본부는 지난해 2월 광주·전남 사회복지기관에 75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나눔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2025 대전 0시 축제 앞에서는 폭염도, 폭우도 ‘무용지물’이었다. 8월 8일 개막 후 3일 동안 대전 0시 축제를 찾은 관람객은 잠정 87만 명으로 추정된다. 8일 첫날에는 24만 7,000명, 9일 32만 5,000명, 10일 29만 4,000명이다. 이는 2024년 같은 기간 77만 9,928명보다 10만 명 많은 숫자다. 가끔 비가 내리기도 했으나, 평년보다 선선해진 날씨로 인해 가족 및 단체 관람객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대전시 종합상황실 관계자는“K-POP 콘서트가 매년 최대 관람객이 집적되는 시간대였으나, 올해는 무대 주변에서 인파 사고가 우려될 만큼 붐비지는 않았다. 이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콘서트 이전에 귀가했고, 관람객들도 안전 규칙에 잘 따라준 결과”라고 설명했다. 관람객 증가에는 작년보다 개선된 체험·이벤트 부스 확장과 라면, 막걸리, 호두과자로 이어지는 꿈돌이 맛잼 시리즈 효과도 있었다. 그동안 눈으로만 봤던 체험 부스는 관람객 참여형으로 대다수 변신했다. 특히 자매우호 도시 홍보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전 동구는 11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동구 평생학습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역 주민을 위한 평생교육 사업 조정과 유관기관 간 협력 증진을 위해 개최됐으며,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해 김학추 우송정보대 평생교육원 부원장 등 평생학습협의회 위원 9명이 참석했다. 회의에 앞서 위원들은 지역 청년예술가 5인의 작품이 전시된 가오동 상상바캉스 전시장을 함께 관람하며 지역 문화예술의 가치와 가능성을 공유하고, 평생학습과의 연계 방안, 문화예술 활성화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본회의에서는 2025년 평생학습 종합추진계획 공유를 시작으로 평생학습 정책의 방향성과 실행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하며, 주민들의 학습 기회 확대와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평생학습은 개인의 성장을 넘어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끄는 원동력”이라며 “지역 내 평생학습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 모든 구민이 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 평생학습협의회는 평생교육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울산 북구는 1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상반기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실적 우수 공동주택 6곳을 선정해 시상했다. 북구는 2025년 상반기 공동주택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 공시, 세대별 종량기기(RFID) 음식물쓰레기 관리시스템 자료를 근거로 세대별 종량기기 설치 공동주택 63곳, 미설치 공동주택 44곳 중 감량실적이 우수한 아파트를 3곳씩 선정했다. 세대별 종량기기 설치 공동주택 중에는 오토밸리로 효성해링턴플레이스가 전년 대비 26.06%를 줄여 최우수상, 현대2차 아파트가 15.8%, 블루마시티 효성해링턴플레이스 1단지가 15.5%를 각각 감량해 우수상과 장려상을 받았다. 세대별 종량기기 미설치 공동주택 중에는 블루마시티 푸르지오 1단지가 33.76%를 감량해 최우수상, 벽산블루밍이 14.41%, 그린카운티 3단지가 13.26%를 각각 줄여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북구는 선정된 아파트에 음식물류 폐기물 수집용기와 생활쓰레기 종량제봉투를 순위별 차등 적용해 1천만원 상당의 인텐티브를 제공하고, 수상 아파트 입구에는 기념현판을 걸 예정이다. 2025년 상반기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광양시가 주최하고 (사)한국미술협회 광양지부가 주관한 제11회 광양 전국섬진강미술대전 시상식이 지난 8월 9일 오후 2시 광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시상식에는 광양시장을 비롯해 한국예총회장, 전남미술협회장 등 문화·예술 단체장과 수상자,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시상 후에는 수상작 전시회도 함께 진행됐다. 올해 대회에는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 총 873점이 출품됐으며, 엄정한 심사를 거쳐 449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분야별 수상자는 ▲서양화 120명 ▲수채화 92명 ▲한국화 49명 ▲민화 25명 ▲서각 4명 ▲서예 69명 ▲문인화 31명 ▲캘리그라피 59명이다. 대상은 민병숙(서양화), 황은숙(수채화), 명원식(서예), 송정은(캘리그라피) 작가가 수상했다. 이외에도 최우수상 5명, 우수상 10명, 특별상 16명, 기업상 15명, 특선 102명, 입선 297명이 선정됐다. 박신애 (사)한국미술협회 광양지부장은 인사말에서 “매년 전국의 뛰어난 작가들이 참여하는 섬진강 미술대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