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거제시 체류형 숙박시설인 ‘거제 소동 휴양콘도미니엄’이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의 여섯 번째 프로젝트로 선정됐다. 거제 소동 휴양콘도미니엄 조성사업은 거제시 일운면 소동리 일원(57,671㎡)에 휴양콘도미니엄 393실, 관광호텔 252실 및 부대시설(지하 7층~지상 21층, 총 4개동)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2026년 상반기 착공해 2029년 상반기 준공 후 호텔 운영을 개시할 예정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총사업비 7천 2백억 원 중에 약 6천 6백억 원을 지역활성화 투자펀드와 지방공기업 및 민간자금을 통해 조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는 지역이 원하는 지속가능한 대규모 융·복합 프로젝트를 민간의 창의적 역량과 풍부한 자본을 활용해 추진하는 새로운 지역투자방식이다. 정부재정, 지방소멸대응기금, 산업은행에서 각각 1천억 원씩 출자해 3천억 원 규모의 모(母)펀드를 조성하고, 지자체·민간이 함께 자(子)펀드 결성 및 프로젝트 특수목적법인(SPC) 설립을 통해 총 3조원 규모의 다양한 지역활성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모(母)펀드의 마중물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붓끝에 담긴 예술혼이 삼례문화예술촌을 물들였다. 지난 4일 완주만경서예협회가 제4회 작품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완주 서예인들의 정성과 열정이 깃든 119점의 작품을 공개했다. 삼례문화예술촌 다목적관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는 완주 서예인들의 예술적 역량을 한눈에 보여주는 자리로, 완주군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개막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완주군의회의장을 비롯해 각계 인사와 지역 서예 동호인,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보냈다. 특히 개막 퍼포먼스로 진행된 서예 명인들의 특별 휘호 시연이 큰 박수를 받았다. 죽봉 임성곤 선생은 ‘완주의 희망은 만경으로부터’라는 문구를 한글 서예로 써 내려가 완주의 비전과 염원을 담았고, 솔뫼 최송산 선생은 고매한 품격을 상징하는 ‘매화’를 휘호해 예술적 품격을 더했다. 또한 김규성 완주군의원은 추사체로 ‘오유지족(吾唯知足)’을 써 내려가며 ‘만족과 감사의 미학’을 전해 관람객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희창 완주만경서예협회 회장은 “이번 전시회는 완주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순창군이 군민사회교육 수강생들의 1년간 교육성과를 담은 작품전시회 ‘군민의 배움, 함께의 빛展’을 오는 11월 17일까지 옥천골미술관에서 개최한다. 군민사회교육은 군민 누구나 여가선용과 자기계발을 위해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교육의 장으로, 군민들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현재 생활양재 및 광목자수 기술교육 2개, 서예, 도자기공예 등 취미교육 9개 총 11개 강좌가 상·하반기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는 수강생들이 1년 동안 쌓아온 배움의 열정과 노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서예 △사군자 △생활양재 △도자기공예 △광목자수 △미술 등 6개 강좌 수강생들의 작품 100여 점이 전시되어, 각 작품은 군민 개개인의 삶의 이야기와 창의적 표현이 어우러져, 지역의 문화적 감수성과 공동체 정신을 느낄 수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올해도 군민사회교육의 성과가 작품전시회를 통해 군민들과 공유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면서 “군민사회교육이 단순한 배움을 넘어 군민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며 지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광양시는 시 대표단이 11월 1일부터 6일까지 캐나다 메트로 밴쿠버 랭리타운십을 방문해, 4일(현지시간) 랭리이벤트센터에서 랭리타운십과 국제 우호도시 협약을 공식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최대원 광양시의장, 에릭 우드워드 랭리타운십 시장, 랭리타운십 시의회 의원 및 주요부서․기관 관계자와 광양시 대표단 등 30여 명이 참석해 양 도시의 교류 의지를 확인했다. 협약체결에 앞서 양 도시는 캐나다 최초로 한국전쟁 참전용사를 기리기 위해 설치된 ‘가평석(Gapyeong Stone)’ 앞에서 헌화 및 참배를 진행하며 양국의 우의를 다졌다. 행사는 주요 참석자 소개를 시작으로 양 도시 시장과 시의장의 인사말, 도시 홍보영상 상영, 협약서 서명, 기념품 교환, 기념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함께 열린 ‘광양시 홍보사진전’에는 광양의 주요 명소와 산업, 자연경관을 담은 사진이 전시돼 현지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양 도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이해와 우정을 증진하고 교육·문화·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자살통계에서 대덕구 자살률이 인구 10만 명당 22.1명으로 집계돼 전년(28.6명)보다 6.5명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덕구는 대전 5개 구 중 자살률 순위가 1위에서 5위로 개선되며 의미 있는 변화를 보였다. 구는 이번 감소세를 지역사회 중심 예방·관리 체계 강화의 결과로 분석했다.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 발굴하고 지속 사례관리와 맞춤형 지원을 병행했으며,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촘촘히 구축해 현장 대응력을 높였다. 특히 생명지킴이 활동을 통해 자살 위험 신호를 조기에 포착하고 도움을 연계한 점이 성과로 꼽힌다. 대덕구는 △생명지킴이 교육 확대 △‘생명사랑 안전숙박업소’ 운영 △‘마음이 중요한 편의점(마중편)’ 사업 △생명존중 인식개선 홍보·캠페인 등 주민 체감형 예방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자살률 개선은 서로의 마음을 살핀 구민들과 함께 만든 성과”라며 “앞으로도 구민 한 분 한 분이 안전하고 따뜻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생명존중 행정을 세심히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4일과 5일, 이틀에 걸쳐 관내 초·중·고 학교장 45명과 함께 교육 현안 및 지역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교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학생들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지자체와 학교 간의 실질적인 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간담회에서 “어려운 교육 현실 속에서도 묵묵히 사랑과 헌신으로 학생들을 지도해주시는 학교장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하며, “중구는 앞으로도 교육 격차 해소와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정책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중구는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학교 현장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학생 중심의 다양한 교육 지원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장수군은 지난 3일 장수골프리조트에서 장수 출신의 의암 주 논개님을 기리고 군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2025 주 논개배 전국 장수군민 친선골프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장수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장수군골프협회가 주관, 장수군이 후원하여 진행됐으며, 장수군민과 장수 골퍼 등 200여 명이 참가해 고향의 정을 나누며 우의를 다졌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최훈식 장수군수, 최한주 군의장, 박용근 도의원, 이성철 장수군체육회장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했다. 참가 자격은 장수군민 및 장수군 출신의 남녀 아마추어 골퍼로 한정됐으며, 투어·세미·티칭프로 자격 소지자는 제외해 순수한 아마추어 친선대회로 운영됐다. 이번 대회는 스포츠를 통한 재외 군민 간의 유대 강화와 지역 발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며, 참가자들은 경기 내내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부문별 주요 수상 결과, 스트로크 남자부 최저타는 권천석 선수(69타), 여자부는 임종분 선수(73타)가 차지했다. &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장수군은 4일 군청 군민회관에서 기관장 및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2025년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1년부터 고위직 공무원을 포함한 전 공공기관의 의무교육으로 시행되고 있는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의 일환으로 공직사회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건전한 조직문화 정착을 목표로 추진됐다. 이날 교육에는 최훈식 장수군수와 이정우 부군수, 그리고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29명이 참석했으며, 폭력예방 전문강사인 홍미선 강사가 초청돼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디지털 성폭력, 스토킹, 딥페이크 등 다양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또한 성희롱·성폭력 발생 시 관리자와 기관장의 역할, 조직 내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구체적 실천 방안 등이 함께 다뤄졌으며, 참석자들은 공직자로서의 책임과 윤리의식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홍 강사는 실제 사례 중심의 강의를 통해 관리자의 책임과 역할을 구체적으로 짚고 “공직사회의 성평등 문화는 리더의 인식변화에서 시작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장수군은 4일 (사)대한노인회 장수군지회가 장수군사회복지회관에서 제42회 노인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홍봉길 노인대학장과 107명의 노인대학생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주목을 받았다. 최훈식 장수군수와 최한주 군의회 의장, 기관·단체장, 지회 임원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수료식은 국민의례, 학사 보고, 수료증 수여, 우수 수료생 표창, 격려사 및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학업에 대한 열정과 배움의 기쁨이 어우러진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를 축하하며 마무리됐다. 허기태 지회장은 “어르신들의 꾸준한 노력과 서로를 격려하는 따뜻한 학습 분위기가 오늘의 결실을 이루게 했다”며 “내년에도 더욱 즐겁고 유익한 프로그램 운영하여 많은 어르신들의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축사를 통해 “배움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고 노인대학을 통해 평생교육의 결실을 거두는 어르신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며 “노인대학에서의 배움과 인연이 앞으로의 인생이 더욱 풍요롭게 하길 바라며 장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인천동구자원봉사센터 지난 3일 주민행복센터에서 우수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2025 자원봉사자 보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원봉사자의 환경 인식 제고와 소속감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인천지속발전협의회 김미영 강사가 ‘자원순환으로 순환경제를 만들어 가자’를 주제로 ▲순환경제 사회를 위한 삶의 방향 전환 ▲미래를 위한 우리의 선택 ▲소비 습관 바꾸기 등을 강의했다. 이날 교육에는 자원봉사자 인센티브 제도 안내와 ‘나만의 면손수건 만들기’체험도 함께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최은옥 센터장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찬진 인천동구청장은 “작은 변화가 모여 지속 가능한 동구를 만든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