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양구군이 9일 두타연 일원에서 개최한 ‘2024 금강산 가는 옛길 걷기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양구문화재단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구군협의회가 주최한 금강산 가는 옛길 걷기 대회에는 지역주민과 전국 각지에서 모인 관광객 등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참가자들은 동면 비득 안내소에서 출발하여 비아목교, 하야교 삼거리, 조각공원까지 약 6.5km를 걸으며 두타연의 가을을 만끽했다. 코스 중간에는 금관 앙상블, 성악, 피아노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이 펼쳐져 가을 두타연의 정취를 느끼기에 충분했다. 걷기 대회의 마지막 코스인 조각공원 옆 양구 전투 위령비에서는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는 위령비 참배 행사가 열렸고, 참가자들은 조각공원에서 직접 준비해 온 도시락으로 자유롭게 식사를 하며 마치 가을 소풍을 온 듯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점심 식사 후에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경품추첨 행사가 펼쳐졌다. 양구목장 임병희 대표가 기탁한 암소 한 마리를 비롯해 세탁기, 냉장고, TV, 쌀, 양구사랑상품권 등 100여 점의 경품이 주인을 찾아갔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화성시가 9일 송산 체육공원에서 29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800여명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주민자치 소통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위원 화합의 한마당을 통해 주민자치 활성화를 도모하고, 화성특례시로 도약하는 희망화성의 시작을 알리는 의미를 담아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는 ▲개회식 ▲감사패 전달 ▲화성특례시로 도약하는 희망화성의 염원을 담은 대형박터뜨리기 퍼포먼스 ▲화합의 한마당 ▲읍면동 장기자랑 ‘나도스타’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화성시 주민자치협의회는 ‘내 삶을 바꾸는 주민자치 활성화에 기여하여 이끌어주신 정명근 화성시장, 배정수 화성시의장 및 국회의원에게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지규 화성시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소통한마당을 통해 주민자치 위원 모두가 화합하고, 화성시 주민자치가 비상하고, 특례시민의 힘으로 만드는 주민자치로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는 올해 화성형 주민자치회의 안정적 정착 등 성과를 인정받아 ‘국민공감 캠페인’에서 자치행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며, “더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한글문화수도 세종특별자치시가 한글날을 기념하고 한글 창제의 기쁨을 나누기 위해 마련한 제578돌 한글날 경축식과 한글런, 전국 어린이 한글대왕 선발대회 등 각종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시는 9일 시청 여민실에서 제578돌 한글날 경축식을 열고 민족 최대의 유산인 한글의 중요성과 창제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한글날 경축식은 김혜영 한글학회 충남세종지회장과 올해 어린이 한글대왕으로 선발된 허가은 양의 훈민정음 머리글 읽기로 막을 올렸다. 이어 국악을 배경으로 스트리트 댄스를 추는 ‘독특크루’의 공연, 김재형 세종시의원(한글사랑위원회)과 이창민 고려대 세종 국어문화원장의 만세삼창이 진행됐다. 이날 전수된 올해 한글날 유공은 한글문화수도 세종 조성을 위한 여러 연구를 수행해 온 대전세종연구원 이재민 박사와 대통령 연하장에 쓰인 ‘세종글꽃체’를 탄생시킨 세종시문해교육센터에 돌아갔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세종호수공원에서는 기부 연예인으로 유명한 ‘션’과 함께 하는 ‘2024 한글런(Run)’ 행사를 열어 시민과 함께 한글날의 의미를 되새겼다고 밝혔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지난 9일 달성종합스포츠파크에서 최재훈 달성군수와 추경호 국회의원, 김은영 군의회 의장과 의원들을 비롯한 지역주민 약 1만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회 달성군민의 날 기념 군민체육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달성군이 후원하고 달성군 체육회가 주최한 이번 군민체육대회는 '빛나는 열정으로 도약하는 달성!'이라는 슬로건 아래 추진됐다. 개회식에서는 각 읍면 선수단의 개성 있고 화려한 퍼포먼스와 풍물단의 공연이 본격적인 군민체육대회의 시작을 알렸으며, 군민의 날을 맞아 달성군민상과 자랑스러운 달성인상을 시상하여 달성군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위상을 드높인 이에 감사를 전하기도 했다. 체육대회를 하면 빠질 수 없는 성화 행사는 대회 전날 비슬산 천제단에서 진행해왔던 성화 채화를 현장으로 옮겨와 진행됐다. 채화된 성화는 주요 내빈 등을 거쳐 마지막으로 달성군체육회 부회장 채석규와 달성군 체조협회장 빈중희 그리고 2024년 전국소년체육대회 조정 더블스컬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서재중학교 김강후 선수와 김도현 선수에게 전달되며 제29회 달성군민의 날 기념 군민체육대회의 성화를 밝혔다. 행사는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재)달서문화재단은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달서아트센터 일원에서『2024 희망달서 대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주민들과 문화로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가족들이 즐기는 축제로 구성하여 달서구의 미래의 희망과 꿈을 담은 축제로 운영된다. 축제 첫날인 12일에는 달서아트센터 앞 도로변에 설치된 특설무대에서 지역민들과 예술인들이 공연으로 어우러지는 ‘달서꾼들 모디라’와 ‘희망가요제’, ‘개막 축하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무대와 객석이 하나가 되는 무대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 지역민들과 예술인들이 다양한 문화로 즐기는 자리가 될 예정이며 이어지는 개막축하공연에서는 태권트롯맨 ‘나태주’와 미스트롯 ‘김소유’의 축하공연이 축제의 첫날을 멋지게 장식한다. 볼거리와 함께 운영될 즐길거리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달서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공예가와 함께 만들어보는 ‘창의예술체험부스’ 와 달서구 가족들의 환경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는 ‘패밀리 희망마켓’, 가족들이 함께 놀이로 즐기는 ‘가족놀이광장’ 등 축제의 장을 찾은 가족단위의 관람객들이 문화를 직접 체험하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구 달서구가 8일 오전 10시 병암서원에서 제578돌 한글날을 기념하고 외국인주민 한국어 능력향상을 위한‘2024 다문화 한글백일장’을 개최했다. 2009년 시작해 올해로 16회째 다문화 한글 백일장은 달서구에서 지원하고 달서구가족센터에서 주관한다. 이번 행사에서 결혼이민자 및 외국인주민은 시화, 수필부문에서 ‘가족, 다양성, 가을, 함께’ 라는 주제 중 1개를 선택해 각자의 기량을 뽐냈다. 모든 참가자들이 오행시 짓기(주제: 마주한 우리)에 참여해 더욱 재미를 더했다. 본행사 시작 전 인근 유치원생들도 행사에 참여해 한국전래놀이 등 체험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사전공연으로 가야금과 신디피아노로 연주하는 퓨전국악인 이어랑의 공연이 이어져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관내 초등학생 대상으로 ‘다르지만 우리’라는 주제로 그림 작품도 사전 접수 받아 심사를 거쳐 우수작에 대해 11월 중 별도의 시상식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달서구는 대구시에서 가장 많은 1만1천600여명의 외국인 및 다문화가족이 지역주민과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다문화도시이다. 달서구는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신촌 청년푸드스토어(신촌역로 22-5)에서 이화여자대학교, 청년키움식당과 함께하는 신촌 청년푸드스토어 축제 ‘청춘역2024’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축제가 처음 열렸던 지난해에 비해 올해는 더 많은 청년기업과 지역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신촌기차역 인근까지 장소를 확대해 진행했다. 이화여대 신산업융합대학과 조형예술대학 교수와 학생들이 축제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했으며 ▲다양한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는 ‘청춘마당’ ▲일회용 컵을 활용한 미니정원만들기 체험 ‘청춘정원’ ▲많은 기업과 청년 창업가, 학생들이 운영하는 벼룩시장 ‘청춘마켓’ ▲헬로우뮤지엄과 함께하는 ‘청춘서재’ 등 다양한 콘텐츠가 호응을 받았다. 이 가운데 ‘청춘마당’은 이화여대 풍물놀이패 동아리 ‘액맥이’의 개막 공연, 청춘의 고민을 나누고 공감하는 ‘청춘토크쇼’, 재즈 아티스트 ‘윤석철 트리오’와 이화국악앙상블, AI로 음악을 제작하는 기업 ‘마이뮤직’ 등의 공연으로 꾸며졌다. 구는 지난해부터 이화여대 캠퍼스타운사업단과 함께 ‘신촌 청년푸드스토어’에 창업플랫폼을 조성하고 산·학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0월 9일 오전, 염리동 마을축제인 ‘염리동 愛(애) 소금꽃피다’가 열린 마포아트센터 광장을 찾았다. 염리동소금축제추진단이 주최하고 주관한 이번 축제에는 풍물패 길놀이와 주민 장기자랑, 평생교육 프로그램 발표회, 솜사탕 매직쇼, 트로트와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됐다. 특히 이날 현장에는 축제의 주제인 소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부스가 설치돼 주민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개막식에 참석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푸른 하늘이 아름다운 가을, 주민 여러분과 함께 ‘염리동 소금축제’를 즐길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가족과 친구, 이웃과 함께 좋은 소금도 둘러보고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 8일 병천사에서 착한가게, 착한이웃 100여 명을 초청해‘상생마을 굿피플(Good people) 데이’를 개최했다. 동 BI(Brand Identity)가 ‘상생마을’인 금호1동은 먹자골목 상권을 중심으로 나눔문화에 동참하는 착한가게가 늘면서 지난해 41개소인 착한가게가 올해 9월기준 80개소로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착한가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착한쿠폰(10만원 모바일쿠폰) 사업도 지금까지 235명이 혜택을 받는 등 ‘착한도시 서구’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가 열린 병천사는 일제강점기 호남 대표 부호인 붕남 지응현 선생(1867~1957)이 건립해 고려말 충신 정몽주 등 5분의 위패를 모신 서원이자 사우(祠宇)이다. 지응현 선생은 의병부대 군량미 지원, 농촌지도자 양성, 소작료 감면, 학교부지 기증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많은 재산을 기증하며‘노블레스 오블리주’실천에 앞장선 위인이다. 착한가게 대표들은 “병천사의 유래를 듣고 금호1동 주민으로서 자긍심을 느꼈고, 내가 기부한 후원금이 우리 지역의 돌봄이웃에게 잘 쓰이고 있는 것 같아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오는 12일 농성동 하정웅미술관에서 ‘함께서구 인권문화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이번 인권문화제는 ‘인권 한 컷 우리들의 장기자랑’이라는 주제로 오후 2시부터 4시30분까지 인권 영상 시청, 인권 플래시몹, 장기자랑, 인권OX 퀴즈, 인권 우수작품 전시 및 체험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이날 행사는 장애인, 시니어, 외국인 유학생, 아동, 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의 참가자들이 직접 공연을 준비하고 참여한다. 인권이라는 의미 있는 주제를 장기자랑이라는 흥미로운 형식으로 연결해 자신들의 재능을 마음껏 펼치며 인권에 대한 생각을 표현하고 관객들과 함께 소통하며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또한 ▲인권작품 공모전 수상작 전시 ▲인권 실천 컵가든 만들기 ▲인권 우산 만들기 ▲인생네컷 ▲페이스페인팅 ▲인권 홍보 부스존 등 다양한 인권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될 계획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인권문화제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인권이 우리 삶의 중심에 있음을 보여주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며 “많은 분이 참여해 인권에 대해 생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