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석오 이동녕 선생의 독립운동 추가공적을 재조명하는 학술회의가 18일 천안시청에서 열린다고 10일 밝혔다. 이동녕 선생은 천안에서 태어나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초대의장, 임시정부 국무총리, 대통령 대리, 국무위원회 주석으로 활약하던 중 중국 충칭시 치장에서 서거한 독립운동가이다. 이번 학술회의 행사는 박상돈 천안시장의 축사에 이어, 이명화 독립기념관 연구소장이 ‘이동녕의 생애와 독립운동의 의의’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고 이동녕선생의 독립운동을 국내, 만주, 임시정부 3시기로 나누어 주제발표를 한다. 첫번째 주제발표는 이성우 충남대 충청문화연구소 연구원이 ‘석오 이동녕의 한말 국권회복운동’, 두번째 주제발표는 박성순 단국대 사학과 교수가 ‘서간도 독립운동기지 건설과 이동녕’, 세번째는 황선익 국민대 한국역사학과 교수가 ‘이동녕과 대한민국임시정부’라는 주제로 발표를 한다. 또한, 이동녕 선생의 추가공적을 국내, 만주, 임시정부 3시기로 나누어 독립운동사 전공 박사 7명이 발표·토론하는 전문가 학술회의다. 선생은 국내는 물론 만주, 연해주, 중국을 무대로 활약하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2024 명량대첩축제가‘불멸의 명량! 호국의 울돌목!’을 주제로 오는 18일부터 3일간 울돌목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라남도와 해남군, 진도군이 공동주최하고, 재단법인 명량대첩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명량대첩축제는 임진왜란 당시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나라를 구한 이순신 장군과 민초들의 호국정신을 기리고, 13척의 배로 133척의 왜선을 물리친 기적의 대승, 명량대첩 승리를 기념하는 호국 역사문화축제로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축제는 진도 녹진무대를 주무대로 하여, 명량의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축제는 첫날, 약무호남제례를 시작으로 해남과 진도 군민들이 깃발을 들고 진도대교를 건너 출정식에 참여하는 출정 퍼레이드에 이은 개막식과 해상전투 재현이 이어진다. 특히 명량대첩축제의 백미인 해상전투 재현은 LED 대북공연, 비전 플래그, 스크린-X 등 최첨단 멀티미디어 융복합 기술을 동원, 명량해전을 생생하게 재현해 위대한 역사 속 하나 된 호남을 표현할 예정이다. 해남무대에서는 이원 생중계를 통해 개막식과 해전재현, 불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경상남도는 제41주년 경남도민의 날 기념 ‘도심 속 힐링 콘서트’를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경남도민의 집 앞 야외 잔디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도심 속 자연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경남형 비긴어게인 공연으로, 도민들이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도록 기획했다. 특히 재즈, 팝페라, 퓨전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어우러진 품격 있는 공연으로 다채로운 음악의 감동을 만끽하고, 도심 한가운데서 자연과 예술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감미로운 시간을 마련했다. 경남도민의 날을 기념하는 이번 공연에는 더욱 특별한 의미를 담았다. 누구나 쉽게 찾아올 수 있는 경남도민의 집 야외 잔디광장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가족, 친구, 연인, 이웃들과 함께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제41주년 경남도민의 날을 기념하는 이번 ‘도심 속 힐링 콘서트’를 통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문화와 예술을 통해 몸과 마음의 휴식과 삶의 여유를 느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안산시는 지난 9일 와~스타디움에서 2024 안산페스타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산업단지의 날 기념 슈퍼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업단지 출범 60주년을 맞은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의 발전을 기원하고 기업인과 근로자,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만들고자 기획됐다. 지난 3일부터 일주일간 열린 2024 안산페스타의 대미를 장식한 이번 슈퍼콘서트에는 시민 등 관객 2만여 명이 운집해 뜨거운 행사 열기를 입증했다. 1부 산업단지의 날 기념식에서는 안산시 산업 발전에 기여한 수상자에게 표창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제일바이오 회장 심광경 ▲㈜대덕에이엠티 대표이사 배정희 ▲㈜중강싱스텐레스 대표이사 김순자 ▲㈜미유테크 대표이사 강웅구 ▲㈜티플랙스 대표이사 김태섭 ▲㈜유앤제이 대표이사 최명진 등 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산업단지의 새로운 100년을 함께 만들어 가자는 비전 선포 세레머니가 이어졌다. 이어진 2부 축하공연에서는 가수 백지영과 ‘장구의 신’ 박서진을 비롯해 빈예서, 린, 홍진영, 노라조, 부활이 무대에 올라 시민들을 열광의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강동구는 선사시대를 배경으로 한 ‘제29회 강동선사문화축제’를 오는 11일부터 3일간 서울 암사동 유적 일대(강동구 올림픽로 875)에서 개최한다. 축제 첫날인 11일 오후 7시 30분, 주무대 ‘불의 나라’에서 열리는 개막식은 ‘6000년의 이야기, 오늘 만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토기 제작에 사용되는 불, 물, 흙, 바람(4원소)을 상징하는 개막 퍼포먼스와 주제공연, 그리고 화려한 드론쇼가 관람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어지는 축하공연에서는 감성 트로트 황제 ‘진성’, 쿨의 ‘이재훈’, 폭발적인 가창력의 소유자 ‘바다’가 무대에 올라 축제의 열기를 더하며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 둘째 날인 12일에는 서울시 무형유산 제10호 ‘바위절마을 호상놀이’ 재연을 비롯해 중증장애인 공연팀이 참여하는 ‘장애인 가족 축제’, 강동구민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강동선사 노래자랑’ 등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행사가 펼쳐진다. 또한, 다양한 전시와 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오후 7시부터 폐막 축하공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서울특별시 마포구(구청장 박강수, 이하 ‘구’라 한다.)는 기후위기 시대에 발맞춰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꽃과 정원의 도시 마포’를 10월 15일(화) ‘마포 정원 축제’에서 선포한다. ‘마포 정원 축제’는 10월 14일(월)부터 18일(금)까지 신수동 템퍼러리 가든에서 열리며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장식돌 만들기’, ‘정원 피크닉’과 같은 활동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고 계절 꽃을 활용한 ‘나만의 작은 정원 만들기’로 스트레스 완화와 심신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구는 2024년부터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직접 꽃과 정원을 가꾸고 즐길 수 있도록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마을 정원과 시민참여가든, 지역 상인회와 함께하는 마켓가든 등 ‘우리동네 정원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구는 주민들에게 단순한 쉼터를 넘어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대표적으로, 난지도의 오랜 슬픔을 위로하고 아름다웠던 옛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동작구가 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소중한 우리 국가유산을 배우고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사생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8일 오전 10시, 관내 어린이집 16개소 300여 명의 영유아들이 사생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동래정씨 임당공파 묘역(동작구 사당동 산32-83번지 까치산공원 일대)’으로 국가유산 나들이에 나섰다. 이번 사생대회는 동래정씨 종친회의 국가유산 소개를 시작으로 ▲그룹별·개인별 그림그리기, ▲단체 기념사진 촬영, ▲참여자 상장 및 메달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대회에 참가한 아이들은 묘역 일대의 풍경을 자신만의 색깔로 화폭에 담아내며 잊지 못할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편, 사생대회가 열린 ‘동래정씨 임당공파 묘역’은 서울특별시 유형국가유산 제61호로서 조선시대 문신 정유길의 신도비와 그 후손들의 묘가 있는 곳이다. 구는 지난 6월 동래정씨 임당공파 종친회와 무상사용·개방 협약을 맺고 구민들에게 개방하기 시작했으며, 9월에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추석맞이 전통문화 체험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특히, 이곳을 역사·문화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전라남도는 2024년 명량대첩축제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진도 녹진관광지와 해남 우수영관광지 일원에서 ‘불멸의 명량! 호국의 울돌목!’을 주제로 성대하게 열린다고 밝혔다. 명량대첩축제는 정유재란 당시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13척의 배로 133척의 왜적을 물리쳐 조선을 지켜낸 위대한 승리를 기념하는 역사문화 축제다. 이순신 장군과 조선수군, 민초들의 호국정신을 기리고 그 역사적 의미를 널리 알리는 축제로 자리잡고 있다. 올해는 이순신 장군과 호국 영령을 기리는 ‘약무호남제례’를 시작으로 ‘평화의 만가행렬’, ‘승전의 북놀이 퍼레이드’ 등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다양한 역사문화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조선수군과 함께 싸웠던 진린장군 후손과 외국인이 참여하는 조선수군 출정 퍼레이드도 진행해 관광객의 호응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또한 역사와 전통을 기반으로 한 축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첨단기술을 도입한 새로운 콘텐츠도 선보인다. 개막식 메인 프로그램인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미디어 해전은 3면의 대형 LED스크린을 결합한 다면상영시스템과 LE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9일 수지구 죽전동 수지아르피아 대운동장에서 열린 ‘제2회 용인특례시 유소년 꿈나무 축구대회’에 참석해 이번 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여러분들이 연습하는 모습을 잠시 지켜봤는데 실력이 다들 대단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이번 대회에서 그동안 훈련한 기량을 맘껏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무엇보다 모두가 다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10월 15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우리나라 남자 국가대표 축구팀 A매치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이라크전이 열리는데 우리 대표팀이 승리해 월드컵 본선에 진출할 수 있도록 여러분도 응원을 많이 해주길 바란다”며 “여러분 가운데서도 축구선수를 꿈꾸는 어린이들이 있다면 열심히 해서 꼭 월드컵 무대에 올라 우리나라를 빛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대회는 (사)대한스포츠지원사업단이 주최하는 대회로 초등학교 1학년부터 4학년으로 구성된 용인 지역 유소년 아마추어 축구팀들이 실력을 겨룬다. 총 20팀 2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부산시와 (사)부산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는 오늘(10일) 오후 5시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부산 유일의 종합예술 축제인 '제62회 부산예술제' 개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박형준 시장과 오수연 (사)부산예총 회장을 비롯해 (사)부산예총의 단위협회 회원과 시민단체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술낙원'이라는 공연 타이틀로 다양한 장르의 예술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유나이티드 코리안 오케스트라, 일본 전통무용(시모노세키, 후쿠오카), 경기민요, 전자바이올린, 한국무용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일본 시모노세키와 후쿠오카 문화연맹 소속의 전통 무용 초청 공연도 마련돼 한·일 예술인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는 '제62회 부산예술제'는 오는 10월 27일까지 부산예술회관과 부산문화회관, 부산시민회관, 시청 일원에서 진행된다. ‘부산예술제’는 1963년 부산시의 직할시 승격을 경축하는 의미로 시작됐으며, 2009년부터는 시 해외 자매도시와 함께하는 국제교류 행사로 발돋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