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전시는 6일 새로운 지역농산물 공동브랜드 ‘대전팜’을 발표했다. 시는 올해 5월부터 새로운 상표 개발에 착수했으며 용역 결과를 토대로 전문가 논의 및 소비자·생산자·시민 등 2,500명을 대상으로 한 선호도 조사를 거쳐‘대전팜’을 지역농산물 공동브랜드로 최종 선정했다. ‘대전팜’의 디자인은 대전의 신선한 농산물이 조화롭게 어울려 모두의 건강과 풍요로움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청정 자연에서 정성과 사랑으로 키워낸 대전 먹거리의 가치와 자부심을 나타냈다. 시는 앞으로 공동브랜드 사용과 품질 사용기준 등 관련 규정을 마련하고, 친환경·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농식품 가공품 등 안전하고 우수한 농산물에 ‘대전팜’브랜드를 사용할 계획이다. 이장우 시장은 “지역농산물 공동브랜드 ‘대전팜’ 활성화를 통해 소비자의 인지도를 높이고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체계적인 품질관리로 대전시 농산물의 이미지 제고에도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해양수산부는 11월 27일부터 12월 3일까지 피지 수바에서 개최된 중서부태평양수산위원회(WCPFC) 제21차 연례회의에서 우리나라의 2025-2026년 참다랑어 연간 어획 한도가 기존의 748톤에서 471톤(63%) 증가한 1,219톤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참다랑어는 공해(公海)뿐만 아니라 연안 수역을 이동하는 고도 회유성 어종으로 국제적인 관리가 필수적인 수산자원이다. 따라서 EEZ 내 자원일지라도 중서부태평양수산위원회(WCPFC)가 정하는 국가별 어획 한도량의 엄격한 적용을 받는다. 중서부태평양수산위원회는 과거 회원국들의 어획량을 기준으로 어획 한도량을 설정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이번 연례회의에서 대표단의 적극적인 협상 노력으로 30톤에 불과한 참다랑어 대형어(30kg 이상) 어획 한도를 501톤(1,570% 증가)으로 대폭 확대하여 소형어를 포함한 참다랑어 어획한도 1,219톤을 확보한 것이다. 이번 협상을 통해 증가한 쿼터량은 우리 어업인과 참치 유통가공업계 등에 희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 참다랑어 어획 한도량(1,219톤)을 국민들이 좋아하는 ‘참치회’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5일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세종에서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오득창)와 함께 창업기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세종 창업한마당 2024’을 주제로 열린 성과보고회는 지역혁신 주체인 창업인, 유관기관 등과 교류·협력하고 사업 성과를 공유해 세종시 창업생태계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창업자, 예비창업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창업하기 좋은 도시 세종’을 대내외에 공식적으로 알리는 선포식이 진행됐다. 시는 선포식을 통해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시의 의지를 다지면서 창업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정책적 지원을 약속했다. 1부 행사는 보육기업 간담회, 오픈이노베이션 성과보고 등 참석 기관·기업의 사업별 성과 보고가 진행됐다. 2·3부는 한국엔젤투자협회 팁스타운 안영일 센터장이 ‘기술창업과 함께하는 미래-백지 위에 그리는 꿈’을 주제로 강연하고 세종시의 창업지원사업 성과공유와 2025년 사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크콘서트에서는 강우진 한밭대 교수가 발제자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5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 주재로 ‘2026년 국책사업 발굴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6개월 동안 도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사업들을 발굴해 최종 확정하는 자리로, 전북연구원과 전문가, 도 실·국 관계자 등 30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총 10개 분과에서 30개 사업이 선정됐다. 사업 규모는 약 2조 5,203억 원으로, 전북의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가 성장에 기여할 다양한 사업들이 포함됐다. 기업유치분과에서는 국립 경제·금융교육연수원 건립(650억)이 발굴됐다. 미래첨단산업분과에서는 수소상용산업기계 실증 플랫폼 구축(500억)과 스마트센서 클러스터 구축(1,000억)이 선정됐다. 농생명분과에서는 인수공통 연구자원보존센터 구축(300억)과 첨단 영장류 생명연구자원 보존·연구 인프라 구축(300억)이 포함됐으며, 문화체육관광분과에서는 중부권 K-치유관광벨트 구축(5,000억)과 유네스코 세계해양유산센터(ICMCH) 설립(335억)이 주요 사업으로 제안됐다. 건설교통분과에서는 OSC(Off-Site Const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영도구는 지난 12월 4일 영도구 약사회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위기가구 발굴 사업 협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영도구 약사회는 평소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아동‧청소년 그룹홈 지원, 생명 존중사업 홍보 등 꾸준히 나눔과 봉사활동을 실천해왔다. 이 날 협약으로 관내 약국 56개소에서는 위기가구 발굴 관련 홍보물 부착 및 약 봉투 홍보문구 인쇄, 위기 징후가 있는 지역주민 발견 시 제보 등 적극적인 위기가구 발굴 활동으로 복지사각지대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됐다. 영도구 약사회 박선미 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약국을 방문하시는 지역주민에게 보다 관심을 기울여 의료비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라고 밝혔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복지사각지대 발생 예방을 위해 늘 함께 해주시는 지역사회 구성원들께 감사드리며 소외된 이웃이 없는 모두가 행복한 복지공동체 영도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경남 고성군은 5일, 대가면이 고향인 허창도 통영시 충무초등학교 12대 교장이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허창도 교장은 “사위인 이든감정평가법인(주) 경남지사장 장형성 감정평가사를 통해 좋은 제도를 알게 되었다”며 “항상 고향 고성에 보탬이 되고 싶었는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이를 실천할 수 있어 뿌듯하고, 고성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향에 대한 애정과 봉사정신으로 기부해 주신 허창도 교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군민 복리증진과 고성군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시스템 또는 전국 농협에서 가능하다. 고향사랑기부제 연간 한도액는 2025년 1월 1일부터 2,000만 원으로 상향될 예정이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전 서구는 5일 구청 갑천누리실에서 주함께감리교회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받았다. 이날 기탁받은 성금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구 저소득 청소년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준호 담임목사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약소하나마 서구 저소득 청소년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기회가 닿게 된다면 계속 따뜻한 나눔을 이어나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성금을 기탁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하신 성금은 자기 꿈을 펼치고 싶으나 경제적 여건으로 주저하는 청소년들에게 보탬이 되는데 소중히 잘 쓰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주함께감리교회는 둔산동에 소재한 개척교회로, 2022년 코로나 시기에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울릉군은 지난 5일 울릉군의회 제283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이 기정예산 대비 6억원 늘어난 2,761억원 규모로 원안가결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정부의 세수 재추계에 따른 보통교부세 감액분 대응과 변경 내시된 국도비 변경분 등을 반영하고 군이 직면한 재정운용의 효율성과 건전성 확보를 위해 지출 재구조화를 통한 재원 선순환에 중점을 두어 편성했다. 특히, 강력한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확보한 25억원의 재원은 재정안정화기금으로 적립하여 내년 재난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 주요 현안사업 추진 및 복지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해 탄력적인 재정 운영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을 슬기롭게 극복해 더욱 풍요롭고 살기 좋은 울릉군으로 한걸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12월 13일 울릉군의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재능어린이집·재능유치원이 12월 5일 오전 10시 중구청 구청장실을 찾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웃돕기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이정미 재능어린이집 원장, 재능어린이집·유치원 원아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재능어린이집·재능유치원 야시장 행사 수익금과 학부모들이 기부한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합친 것이다. 해당 후원금은 태화동 지역 저소득 아동 가정 5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정미 재능어린이집 원장은 “모두가 넉넉하고 행복한 연말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후원금을 기부하게 됐다”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주변을 돌아보며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후원금을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청주 지역 제과점인 흥덕제과와 울랄라베이커리가 5일 저소득가정의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청주시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오후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개최된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조두현 흥덕제과 대표, 함지수 울랄라베이커리 대표가 참석했다. 30대 청년인 두 대표는 “청주시가 주최한 디저트․베이커리페스타에 참여하면서 역량을 기르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었다”면서 “청주시민들에게 받은 관심과 응원을 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에게 나눠주고 싶어 장학금을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흥덕제과와 울랄라베이커리는 2023년과 2024년 개최된 청주 디저트‧베이커리페스타에 참가해 방문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올해 청주 대표로 ‘대전 빵 축제’에 초청돼 참가하기도 했다. 이범석 시장은 “두 청년 대표님의 열정과 패기로 두 업체가 지역을 대표하는 제과점으로 거듭나길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이번 장학금은 학업에 열의를 가진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