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의정부시는 10월 10일 송산노인종합복지관 인근 다리목근린공원에서 지역 주민 1천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선배시민 우리누림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지역 노인들이 이끈 이날 행사는 문화공연과 건강 운동(캠페인), 생필품 바자회 등이 펼쳐져 가을을 맞아 공원을 찾은 많은 주민들이 함께 즐겼다. ‘선배시민’이란 65세 이상의 주민으로, 공동체를 위한 활동에 참여하며 젊은 세대와 소통하는 노인을 말한다. 송산노인종합복지관(관장 박웅혈구)은 선배시민이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지역문화 축제를 매년 개최함으로써 세대 간 소통과 문화 교류에 앞장서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오늘 행사를 이끌어 준 지역 어르신들과 송산노인복지관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더욱 경청하고 지속적으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재)달성문화재단은 12일 오후 4시, 대견사 중창 10주년 기념음악회 ‘가을소리’를 비슬산 자연휴양림 공영주차장(달성군 유가읍 용리 15)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라 헌덕왕 때 창건된 대견사(당시 보당암)는 조선시대 임진왜란 시 전소되어 중창됐다가 일제강점기에 대마도의 기를 누른다는 명목으로 강제 폐사됐다. 이후 민족의 역사를 바로 세우고자 달성군이 복원을 추진하여 2014년 3월 1일 대견사 중창이 완료됐다. 올해 대견사 중창 10주년을 기념하고자 추진되는 기념음악회 ‘가을소리’는 영남국악관현악단의 라이브 연주와 함께 약 90분간 민요, 한국무용, 사물놀이패 등 가을날 산사의 분위기와 어우러지는 국악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국악인 박애리, 가수 정미애 등이 출연하며, 음악회는 비슬산 자연휴양림 공영주차장에서 오후 4시에 개최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행사는 대견사 중창을 기념하는 기념비적인 행사임과 더불어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달성군의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가을 음악회다. ‘가을소리’를 통해 가을의 비슬산과 우리 소리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산청군은 오는 18~19일 시천면에 위치한 한국선비문화연구원에서 ‘제48회 남명선비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의 전통 선비의 대표주자인 남명 조식 선생의 정신을 기리고 현대 사회에 그 가치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 첫날인 18일에는 ‘선비의 삶과 사상’을 주제로 학술행사를 진행해돼 현대인이 알아야 할 선비의 가치와 의미를 깊이 있게 탐구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본격적인 축제인 19일에는 남명묘소 참배와 남명제례를 통해 선비정신의 뿌리를 기리고 개막식에서 축제의 의미와 중요성을 전할 예정이다. 또 제26회 전국시조경창대회, 제22회 전국한시백일장, 2024년 경남학생백일장, 제9회 남명휘호대회와 제22회 천상병문학제 등 행사가 진행된다. 이외에도 제26회 산청군서도연합회원전과 남명 관련 사진전시, 지리산국립공원 사진전을 통해 선비 문화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전할 계획이다. 특히 극단 큰들의 남명 마당극과 전통 한복 패션쇼, 에녹, 한봄, 두리의 축하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뿐만 아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의성군이 주최하고(국가유산청, 경상북도 후원) 의성향토사연구회가 주관하는 마당극‘운산云山’이 10월 17일 오후 4시에 비안향교에서, 10월 18일 오후 4시에는 의성향교에서 개최된다. 마당극‘운산云山’은『2024 향교·서원문화재활용사업』일환으로 의성군 사촌마을 출신 운산 김상종 선생의 의병활동 이야기와 당시 김상종의 동생인 김회종이 남긴 『병신창의록』을 바탕으로 당시 치열했던 의성의병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공연이다. 운산 김상종은 만취당 김사원의 12세손으로 을미의병 당시 의성군 독립운동 봉기를 주도한 인물로 이번 마당극을 통해 현재 우리가 이어가야 할 운산의 정신을 되새겨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의성군 유교문화를 대표하는 의성향교와 비안향교에서 의성의 의병활동 이야기를 마당극으로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라며 “깊어가는 가을 향교에 오셔서 가족, 연인,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민선8기 안산시가 올해 처음으로 시도한 가을 통합축제 ‘2024 안산페스타’는 시민 18만 3천여 명이 운집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일주일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4 안산페스타’는 분산된 주요 문화·예술·체육행사를 한데 모아 준비한 통합축제다. 안산시의 새로운 축제 브랜드로써 안정적인 첫발을 뗐다는 게 안팎의 평가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그간 시기와 지역별로 분산됐던 축제와 행사를 ‘안산페스타’라는 통합 브랜드로 묶어 안산 대표 축제로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막고자 새로운 형태의 축제를 기획했다”라고 강조했다. 가을 행사를 한 데 모아 10월을 축제로 화려하게 수놓은 안산시의 첫 ‘2024 안산페스타’가 남긴 것은 무엇인지 정리했다. 시민에게 행복과 추억 선사 ‘2024 안산페스타’는 지난 3일 제39회 시민의날 기념 체육대회를 시작으로 ▲제5회 김홍도문화제(10. 4.~8.) ▲웰컴투시민예술시대(10. 4.~7.) ▲2024 안산 펫 페스티벌(10. 5.) ▲안산음식문화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서울특별시 마포구는 ‘제17회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를 하루 앞당겨 만날 수 있는 전야제를 17일 홍대 레드로드에서 처음으로 개최한다. 구는 이번 전야제를 통해 축제의 시작을 널리 알리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홍대 레드로드에서 전야제를 개최하여 새우젓 축제를 세계적 축제로 성장시키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전야제는 17시부터 전통 취타대와 풍물패의 홍보 퍼레이드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레드로드 R1에서 R6까지 약 2.4km 구간을 행진하며 한국 전통음악의 아름다움과 흥겨움을 레드로드 전체에 울려 퍼지게 할 예정이다. 흥겨움이 가득한 레드로드 R1에서는 17시에 ‘레드로드 외국인 장기자랑’이 열리며 싸이 모창 가수로 유명한 김성인 씨가 출연해 외국인 관광객들과 지역 주민들의 흥을 한껏 돋운다. 뒤이어 19시에는 안성훈과 버스커들의 전야 콘서트가 이어지며 전야제의 열기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전야제의 마지막 행사인 DJ 페스티벌을 통해 현대적인 감각을 더함으로써 젊은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가을의 향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10월 밀양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2024 밀양강 가을 페스티벌’이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밀양 강변 삼문동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진다. 17일 오후 5시부터 국제와이즈멘 밀양클럽(회장 최관식) 주관으로 제29회 밀양시민의 날 기념행사가 열린다. 이날 행사는 △16개 읍면동 거리 퍼레이드 △식전공연 △기념식 △시민 한마당 축제 △열린음악회 순으로 진행된다. 식전 공연은 내일동 주민자치프로그램 색소폰, 지역 가수 등 주민 참여 공연으로 펼쳐지고, 기념식은 시민헌장 낭독, 제26회 밀양시민 대상 시상(문화 부문 고 박노태, 산업 부문 윤종국, 봉사 부문 손인상)과‘밀양을 빛나게 시민을 행복하게’비전 선포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민 한마당 축제는 국내 최정상급인 밀양아리랑 오케스트라 공연과 밀성고·밀성여중 댄스팀, 밀양아리랑예술단 아리랑영재단의 각시풀 · 아리랑 동동 공연과 자매도시 남원시립농악단 초청 공연이 이어져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열린음악회는‘트롯 가수’나태주, 소유미,‘3인조 걸그룹’비비지가 출연해 시민의 날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할 예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국내외 갤러리 96곳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의 미술시장 ‘아트광주24’가 광주에서 개막했다. 광주광역시는 미술문화의 생산·유통·향유라는 선순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아트광주24’가 10일부터 13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갤러리가 참여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제15회 광주국제미술전람회 ‘아트광주24’ 개막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 양동호 아트광주24 조직위원장(전 광주시의사회장), 박광구 광주미술협회장, 임원식 광주예술인총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개막행사는 개막선언, 환영사, 개막퍼포먼스, 전시관람 순서로 진행됐다. ‘함께하는 미술시장, 사랑받는 미술축제’를 주제로 열리는 ‘아트광주24’에는 이탈리아·프랑스 등 해외 10개를 포함 96개 갤러리가 역대 최대 규모로 참여, 106개 부스와 특별전 7개 부스, 갈라디너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된다. 여기에 서울 국제조각페스타, 경주 국제아트페어, 전주 아트전북페스타 등 다른 지역 아트페어도 참여하는 등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특별전으로 열리는 ‘컬렉션 프로포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예총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는‘신(神)들의 벗, 해민(海民)의 빛’을 슬로건으로 한 제주 대표문화축제인‘제63회 탐라문화제’가 5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9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 탐라문화제는 과거 해상왕국 탐라의 문화적 정체성 재확립과제주의 대표축제로서의 위상 강화, 세계인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로의 도약에 초점을 맞췄다. 축제는 3일 서귀포칠십리공원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5일부터 9일까지 제주해변공연장 등 도내 일원에서 진행됐다. 축제는 ▲기원문화 ▲민속문화 ▲예술문화 ▲참여문화의 4개 분야에서 18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거리 퍼레이드와 개막식에는 오영훈 지사를 비롯해 제주도의회, 제주도교육청 등 기관과 국내외 문화예술공연 단체, 도민 및 관광객 등이 참여해 축제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재외제주도민총연합회, 서울제주도민회를 비롯해 강릉, 광주, 청주, 대구 등 국내 각지에서 참여했으며, 중국, 일본, 필리핀, 브라질, 몽골 등 해외 참가자들이 함께해 국제적인 축제의 면모를 더했다. 경연 부문에서는 탐라퍼레이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충북도는 10일 오후 3시 음성군 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조병옥 음성군수, 김영호 음성군의회의장, 최영균 한국옥외광고협회장, 수상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충청북도 옥외광고대상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충청북도옥외광고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첫날 개막식과 함께 옥외광고대상전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이 열린다. 이번 대상전에는 창작광고물 모형 부문 17개 작품, 창작광고물 디자인 부문에 92점, 어린이 그림 부문 186점 등 총 295점의 작품이 출품돼 그중 60점이 선정됐다. 심사는 지난 1일 음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창작광고물 모형 부문 대상으로 예인 대표 김윤 씨의 ‘새참’이 선정됐다. 디자인 부문 대상은 한국교통대학교 이재민 학생이, 어린이 그림 부문 대상은 제천 장락초 장예은 학생이 각각 차지했다. 박병현 도 건축문화과장은 “‘충청북도 옥외광고대상전’은 옥외광고산업의 적극행정 추진 결과, 우수한 광고물을 발굴하는 소통의 장(場)으로써 광고물 수준 향상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