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춘천시가 예비비를 투입해 춘천사랑상품권을 추가 발행하는 등 시민 안정과 민생경제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춘천시에 따르면 9일 오전 11시 육동한 춘천시장은 춘천시 민생경제 긴급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최근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비상계엄 사태 등 경제 불안 요소 가중에 따른 조치다. 선제적이고 통합적인 행정을 통해 시민 생활을 빠르게 안정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대책의 핵심은 ▲연말연시 소상공인 특별대책 ▲소비자 보호·시장교란 예방 관리 강화 ▲취약계층 등 위기가구 긴급 지원 확대 ▲2025년 민생 지원 사업 조기 집행 준비다. 먼저 춘천시는 예비비 5억 원을 들여 춘천사랑상품권 50억 원을 추가 발행한다. 기존 구매 여부와 상관없이 1인당 30만 원까지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추가 발행한 춘천사랑상품권의 소비기한을 내년 2월까지 제한해 연말 연초 소비를 촉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비상계엄 사태로 위축된 지역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또한 ▲소상공인 지방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6일 무안어린이집에서 어린이집 원생들과 함께 무안군청을 방문해 75만 1천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금은 지난 11월 무안어린이집에서 아나바다 행사를 개최하여 마련된 수익금이다. 무안어린이집은 기탁금을 지난 2일 개소한 무안군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에 지정 기탁했고, 이에 기탁금은 아이들에게 필요한 기자재를 구입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백은파 무안어린이집 원장은 “원아와 부모님과 함께한 이번 후원은 아이들이 경제관념을 배우고 사회에 환원하는 기부의 가치를 알게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지역의 돌봄 공동체에 잘 쓰이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산 군수는 “소중한 나눔에 뜻을 모아주신 어린이집 원아와 학부모님께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정성은 온 마을이 함께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아이를 키우던 전통을 잇는 공동육아나눔터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주시는 9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진주시 전통시장 상인회장들로 구성된 진주시상인연합회(회장 홍혁) 회원들과 ‘진주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등 원도심 상권의 현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급변하는 정세 속에서 지역경제의 심장인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현안을 듣고, 고물가 고금리에 따른 소비위축과 경기침체의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진주시상인연합회 홍혁 회장은 “계속되는 경기 불황으로 힘들어하는 상인들이 너무나 많다. 안간힘을 다해 버티는 중”이라며 “정부와 지자체의 다양한 지원으로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원도심에 있는 전통시장이 해결해야 하는 과제가 늘어가고 있지만, 성북지구를 포함하는 5개의 도시재생사업과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사업 그리고 다양한 상권활성화 사업 등 지역의 특성을 살린 정책 추진으로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내년 1월경 총사업비 33억 원을 투입해 중앙시장과 비봉시장을 잇는 북편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거창군에서는 지역 마을기업인 양지영농조합법인(대표 신용덕)에서 가공·생산하는 전통 장류 제품인 ‘빠개장’으로 11월 1일 특허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양지영농조합법인은 2014년에 설립했으며, 2022년에는 행정안전부로부터 공동체성, 지속성 등을 인정받아 ‘우수마을’로 선정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빠개장’은 ‘부순다’의 의미인 경상도 사투리 ‘빠갠다’에서 유래된 이름으로, 발효한 청국을 부수고 가루 내어 띄운 밀과 쌀조청, 고추씨앗 가루, 표고버섯 가루, 천일염을 넣어 일정 기간 숙성시켜 만들어지는 장류 제품이다. 다른 첨가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아 △항암효과 △혈액순환 개선 △장·뼈건강 개선 △빈혈, 노화예방 등에도 효능이 있음을 인증받았다. 신용덕 대표는 “전통 장류인 ‘빠개장’은 지역 어머님들의 손맛과 정성이 담긴 제품”이라며 “주민 일자리를 확대하고 건강에 좋은 전통 식품 문화를 지켜나가는 것이 목표다”라고 전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전통 장류를 계승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거창 마을기업들이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부산시는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과 오늘(9일) 오전 11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창업생태계 활성화와 투자 환경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 송윤홍 우리금융지주 성장지원부문 부사장이 참석해 상호협력 협약서에 직접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부산의 창업생태계 강화와 투자 환경 조성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초부터 시와 우리금융그룹은 부산에 ‘디노랩 비(B) 센터’를 설치해 지역의 유망 신생기업(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기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위해 노력한 결과, 이번 협약까지 이어졌다. ‘부산 디노랩 비(B) 센터’는 유라시아플랫폼에 자리 잡고, 12월 중에 모집을 시작해 금융기술(핀테크), 블록체인 등 금융사와 연관된 분야의 부산 소재 신생기업(스타트업) 10개 사를 내년 2월까지 선발해서, 투자 연계, 멘토링·자문(컨설팅), 네트워크 연계, 전용 사무공간 제공 등 유망 신생기업(스타트업)에 대해 전방위 지원을 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 체결로 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영암군이 5일 군청에서 군민, 지역 앵커기관·기업, 공직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암형 지역순환경제 전략 수립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지방소멸을 지역순환경제로 극복한다는 취지로 개최된 이번 주민공청회는, 올해 11/7일 전국 최초로 시행된 ‘통합’형 지역순환경제 법령, '영암군 지역순환경제 기본 조례'를 기반으로 한 ‘영암형 지역순환경제 4대 핵심 전략’을 군민에게 알리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장. 나아가 공청회 참여 39개 지역 앵커기관·기업 등은 ‘영암형 지역순환경제 실천 협약’을 맺고, 그 의지의 표명으로 퍼포먼스에도 나섰다. 지역위기 극복 ‘영암형 지역순환경제 4대 핵심 전략’ 제시 공청회는 황종규 교수의 ‘지역위기와 지역 만들기의 주체’ 기조 발제로 시작해 ‘영암형 지역순환경제 전략 수립’ 연구 용역 중간보고로 이어졌다. 영암군은 올해 6월부터 지역소멸 위기 극복, 지역경제 활성화, 행복한 군민 삶 제고 등을 취지로 ‘영암형 지역순환경제 전략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연구용역 중간보고에서는 영암형 지역순환경제 4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김광열 영덕군수와 직원들이 지역의 주요 인사들과 함께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강동농협 하나로마트 로데오점에서 영덕사과 홍보·판촉 행사를 펼쳤다. 이 자리엔 김 군수를 비롯해 김성호 영덕군의회 의장, 관내 농협 조합장들, 재경영덕군향우회 회원들이 참석해 소비자들에게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이번 행사에 기획된 지역 농특산물은 사과, 포도, 고사리 등으로, 행사 기간 시중보다 낮은 가격으로 판매하는 것은 물론, 시식 코너를 마련하고 사과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해풍을 맞고 자라 단맛이 좋은 영덕 시금치를 무료로 나눠주는 등의 이벤트를 열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홍보·판촉 행사에 나선 김광열 영덕군수 “어려운 경기 속에서 국민께서 실속 있는 조건에 영덕사과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계기로 영덕 농특산물의 인지도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취지를 전했다. 이어 김 군수는 “도시와 농촌의 경제가 공급과 수요의 안정적인 순환 속에 상호 공존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효율적인 유통 체계와 지속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함양군은 12월 9일 ㈜함양산양삼의 산양삼 가공제품 중국 수출을 기념하는 선적식과 함께 산림청 정부 지원 공모사업인 임산물 글로벌 수출특화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적식은 2023년 57만 달러 규모의 첫 수출 이후 함양의 특산물인 산양삼이 중국 시장으로 본격 진출하는 것을 알리는 뜻깊은 행사로 산림청 임업수출교역팀,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군의회 의장, 경남도 환경산림국장, 산양삼 생산관계자, 중국 바이어 등 40여 명이 함께 축하했다. 함양 산양삼은 지리산과 덕유산의 청정 자연환경에서 자란 고품질 임산물로, 뛰어난 효능과 품질을 자랑한다. 이번에 선적된 수출 규모는 약 100만 달러로,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날 준공된 수출특화시설은 산양삼을 포함한 지역 임산물의 품질 향상, 가공, 포장, 유통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산림청의 지원으로 건립됐다. 앞으로 이 시설은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며 향후 세계 시장 확대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함양 산양삼이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만평산업은 2024년 12월 6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희망2025 나눔캠페인 성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천북면에 위치한 ㈜만평산업은 하수관 전문 생산 업체로 파이프를 비롯해 목재데크와 디자인 울타리 등을 제작·판매하는 기업이다. 매년 희망나눔캠페인에 참여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실천해온 만평산업은 올해도 어김없이 1천만 원을 기탁하며 나눔의 가치를 이어가고 있다. 정규호 대표는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하고자 나눔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책임 있는 기업으로 자리 잡기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매년 지역민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관심과 지원을 이어 주시길 바란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주 지역의 취약계층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며, 희망2025 나눔캠페인은 다음 달 말까지 계속된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에일린의 뜰 어린이집은 2024년 12월 6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희망2025 나눔캠페인 성금 92만 2천 원을 전달했다. 용강동 에일린의 뜰 단지 내 위치한 어린이집은 지난 11월 16일, 어린이와 학부모, 아파트 주민이 함께 참여한 ESG 놀이기록 전시회, 체험 부스, 바자회를 열어 환경 보호와 나눔 실천, 공동체 의식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뜻깊은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 전액을 이번 성금으로 기탁했다. 김주희 원장은 “아이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공동체와 함께하는 사회적 책임을 느끼게 하고자 성금 전달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아이들의 정성이 담긴 만큼 의미 있는 곳에 잘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모은 성금이 지역사회를 위한 귀한 나눔으로 이어진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의 경험이 어린이들에게 나눔 실천의 소중함을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달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주 지역의 취약계층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