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15일 오전 경남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72주년 재향군인의 날 행사’에 참석해 향토방위와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한 재향군인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박완수 도지사,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 등 도의원, 도내 주요 기관‧보훈단체장, 재향군인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안보강연을 시작으로 향군인의 다짐, 유공자 시상 및 장학증서 수여, 안보결의문 채택 및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시상에는 정인규 경남재향군인회 회장이 국민포장을 전수 받았으며, 김춘식 창원특례시 마산합포‧회원구재향군인회 공군부회장이 도지사 표창을 수여받는 등 투철한 안보의식과 지역사회 봉사 정신으로 국가안보관 확립에 기여한 재향군인회 회원 총 1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안보결의문 낭독을 통해 경남재향군인회 전 회원들이 합심하여 도민 모두가 단합하는 안보체제를 구축하고, 국가적 안보활동에 앞장서서 국민들을 이끌어 갈 것을 결의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향토 방위와 지역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경남재향군인회에 감사드리며, 최근 불안한 국내외 정세를 직시하고 안보 의식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영양군에서는 15일 영양공설운동장에서 제54회 영양군민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영양군체육회가 주최 및 주관을 하고 영양군에서 후원하는 제54회 영양군민체육대회는 15일 오전 09시30분에 6개 읍면과 향우회부, 직장부 등 5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고 1만여 명의 군민들이 참석하여 화합을 다졌다. 영양군체육회에서는 일반부 7개 종목(100m, 400m릴레이, 열차경기, 이어달리기, 단체줄넘기, 단체줄다리기, 투호넣기)과 어르신부 3개 종목(훌라후프, 고무신멀리던지기, 투호넣기)으로 경기종목을 구성했으며 기존의 중량운반달리기는 제외하고 대체 경기로 공튀기기를 추가하여 행사에 참가하는 군민의 호응도를 높였다. 한편 오전 종목별 경기 종료 후 군민화합한마당 행사 개최 전 남북9축 고속도로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조기 반영'을 촉구하는 ‘범군민 총결의대회’를 가졌다. 범군민 총결의대회에서는 전 군민의 의지를 결집하고 중앙정부에 알리기 위해 결의문 낭독, 대형현수막과 피켓 퍼포먼스가 행해졌다.이후, 인기가수 초청공연인 '군민화합 한마당'프로그램으로 기록적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익산시 실내체육관에서 지역 발전에 헌신한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는 행사가 열렸다. 15일 익산시에 따르면 노인의 날을 기념하고, 경로효친 사상 확산을 위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대한노인회 익산시지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경진 익산시의회 의장, 시의원, 지역 기관단체장과 어르신 1,2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초대 가수와 품바 공연, 기념품 추첨 등으로 흥겨운 분위기가 만들어져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18개 기관·단체와 시의원 4명의 후원이 더해져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됐다. 또한 노인의 권익신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정헌율 시장과 시의원에 대한 류창현 지회장의 감사패 전달에 이어 노인복지에 기여한 유공자 30명에게 익산시장상과 국회의원상이 수여됐다. 아울러 공동체 치안 활성화에 기여한 2명에게는 익산경찰서장의 감사장이 전달됐다. 11곳의 모범경로당은 대한노인회 익산시지회장상의 표창을 받았다. 류창현 지회장은 "어르신들이 나이가 들어도 불편함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경북 영주시 재향군인회는 15일, 영주축협한우프라자 3층 대회의실에서 ‘제72주년 재향군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남서 영주시장,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 김병기 영주시의회 의장, 임병하 경북도의회 의원, 영주시의회 의원, 보훈단체장, 관련기관 단체장, 재향군인회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1부 안보 강연 교육에 이어 2부에서 기념식과 회원 간의 친목을 위한 오찬이 이어졌다. 특히, 재향군인회 발전과 지역사회 안보 및 사회봉사 활동에 기여한 유공자 28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영주시 재향군인회 김제선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 향군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안보단체로서 위상을 제고하는 등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고 안보의식 확립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내실 있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재향군인회의 향토방위와 지역사회 발전 공헌에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을 표하며, 재향군인회 여러분의 경험과 지혜는 큰 자산”이라며 “우리 사회의 안전과 평화를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해주시기 바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포항시는 15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철강의 미래, 혁신적 변화를 향한 끝없는 진화’를 주제로 ‘2024 철강 대개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나주영 포항상공회의소장, 전익현 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과 산학연관 전문가와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 철강산업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기조 강연을 맡은 주세돈 포항산업과학연구원장은 ‘철강산업의 새로운 희망’을 주제로 철강산업의 녹색전환(GX, Green transformation)과 디지털 전환(DX, Digital transformation) 기술에 대해 발표했다. 강연에서 주 원장은 탄소중립 시대 대응을 위한 수소환원제철 기술과 디지털 전환시대 AI 및 모바일 로봇을 활용한 제조 기술 및 디지털 트윈을 활용한 지능형 제철소(Intelligent Factory)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정보영 포스코 철강솔루션연구소 그룹장은 ‘친환경 산업에서의 철강소재 적용 동향’을, 김영주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실장은 ‘석유 에너지 산업 금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청도군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된 2024 청도반시축제 및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 축제 기간중 『2024 청도반시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번 품평회는 9개 읍면에서 105호 농가가 참가해 청도반시의 우수성을 축제 관람객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2024 청도반시 품평회에서는 당도, 무게, 모양, 색택 4개 항목의 심사를 거쳐 박경준(이서면)씨가 대상, 박중식(이서면)씨가 금상, 권나영(매전면), 백성욱(매전면)씨가 은상, 박운묵(금천면), 김후섭(청도읍), 이무술(각북면)씨가 동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청도반시 품평회는 청도의 자랑스러운 농가들이 오랜 시간 땀과 정성을 기울여 온 결실을 보여주는 자리로 어려운 농업 환경 속에서도 우수한 품질의 청도반시를 생산해 낸 농업인들의 노력과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청도반시가 전국적으로 더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군에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고흥군은 오는 11월 1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고흥분청문화박물관과 고흥아트센터에서 ‘찬란한 전설 천경자’를 주제로 고흥이 낳은 세계적인 화가 고(故) 천경자 화백의 탄생 100주년 기념 특별 전시회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유족의 협조로 다양한 시대의 작품뿐만 아니라 유품, 사진, 영상, 아카이브 자료 등을 활용하여 시대별 및 주제별로 작가의 작품세계와 일생을 입체적으로 재조명할 예정이다. 전시는 총 3개의 테마로 진행되며, 주제전시는 고흥분청문화박물관에서, 특별전시는 고흥아트센터에서, 연계 전시는 남포미술관에서 열리게 된다. 주제전시 '찬란한 전설 천경자'에서는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작품과 유품을 최초로 선보여 전시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특별전시 '천경자를 기리고 그리다'에서는 천경자 화백의 초상과 작품을 자기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청년 작가 100인의 공모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남포미술관에서 열리는 연계 전시 '색채의 향연'에서는 천경자 화백의 제자와 국내 채색 화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영천시는 15일 영천체육관에서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가 주최하고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영천시지회가 주관하는 ‘제45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식 및 경북 시각장애인 복지대회’를 도 내 21개 시군 1,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더불어 사는 사회, 차별 없고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 출발점이 되기를 염원하며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시가지(영천역~영동교) 가두 행진에 이어서 흰지팡이 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축사, 문화체육행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흰지팡이는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성취의 공인된 상징으로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는 1980년부터 매년 10월 15일을 흰지팡이의 날로 제정했다. 노승환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영천시지회장은 “이번 대회를 영천에서 개최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앞으로도 시각장애인들의 복지 향상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시각장애인들의 앞날을 환히 밝혀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각 시군에서 많은 분들이 영천을 방문해 대회를 빛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영천시는 더욱 많은 시각장애인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여수시가 주최하는 여순사건 창작오페라 ‘1948년 침묵(부제: 바다에 핀 동백꽃)’이 오는 18일과 19일 양일 저녁 7시 30분 GS칼텍스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막이 오른다. 지난 2018년 초연한 ‘침묵’은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비극 여순사건을 다룬 오페라다. 특히, 이번 공연은 여순사건을 널리 알리고자 출연진을 전국 공모를 통해 선발했으며, 선착순 무료입장이다. 주요 줄거리는 결혼을 약속한 ‘칠성’을 여순사건으로 잃은 ‘점례’가 한을 품고 살아온 지난 70여 년을 회상하는 이야기다. 이후 여순사건 특별법이 제정돼 용서와 화해를 통해 희망의 미래로 나아간다. 여수심포니오케스트라 감독인 강해수 씨가 총감독을 맡았으며, ‘점례’ 역에 소프라노 윤한나, ‘칠성’ 역에 테너 이형석, ‘점례 모(母)’ 역에 메조소프라노 손소희·문주리, ‘점례 부(父)’ 역에 베이스 국동현 등 140여 명의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이 출연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여순사건의 진실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한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람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다각도로 여순사건의 진상규명과 피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여수시가 지난 13일 흥국체육관에서 개최한 ‘2024 재여외국인 및 다문화가족 한마당’ 행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5일 시에 따르면 여수시가 주최하고 여수시가족플러스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등 9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가별 전통의상 퍼레이드, 문화공연, 공예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행사는 다문화 아동들의 우쿨렐레 공연을 시작으로 ‘다채로움을 함께! 우리의 동행! 우리는 모두 우리’ 주제의 개회 퍼포먼스, 유공자 표창이 진행됐으며, 10여 개국 300여 명이 참여한 ‘전통의상 퍼레이드’는 각 나라의 특색있는 음악에 맞춰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고충 및 지원 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정기명 시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여수와 인연을 맺어주신 데 보답하고자 여수시민으로서 안정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며 “서로의 문화를 나누며 화합하고 소통하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