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천안시가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유망 스타트업 발굴·육성에 행정력을 집중하며 스타트업 허브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2022년 대한민국 1호 복합형 스타트업파크 1단계 조성사업인 그린스타트업타운 개소를 시작으로 5년간 500개 스타트업 발굴과 10년 이내 2개의 유니콘기업 육성을 위해 정책을 추진한 결과 단기간에 눈에 띄는 성과를 보였다고 17일 밝혔다. 그동안 그린스타트업타운을 중심으로 270여 개의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한 결과 2년 6개월여 만에 740억 원의 투자유치와 550여 명의 고용창출로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또 중소벤처기업부의 대표적인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시가 지원한 스타트업 27개 사가 선정되며 대외적으로 천안의 스타트업을 알리는 데 기여했다. 천안 스타트업 생태계가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음을 방증하는 지표로, 2년 전 1개 밖에 없던 지역 기반 투자사가 현재는 천안 본사·지사 이전 설립으로 5개 사로 늘어났다. 내년에는 2개의 민간 투자사가 추가로 천안에 둥지를 틀 예정이며, 수도권 투자사들의 이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영덕군은 지난 16일 김광열 영덕군수, 서석조 북영덕 농협조합장, 사과수출공선회 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만으로 수출하는 사과의 선적식을 북영덕농협 창수지점 선별장에서 개최했다. 영덕 사과는 동해안 특유의 해풍과 일조량이 많은 지역 특성상 당도가 높을 뿐 아니라 새콤달콤하며 향과 과즙이 풍부하여 대만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는 사과 가격이 높아 수출에 어려움이 있음에도 대만에서 영덕산 사과가 높은 인기를 같는 이유로, 영덕군과 창수면 사과수출공선회 농가들은 수출에 대한 의지와 사과 선별시설 설치 지원 등으로 고품질 사과를 생산하고 수출 판로를 확보한 결과 올해 26.4톤의 물량을 대만에 수출하게 됐다. 이에 이번 1차 선적엔 영덕산 사과 13.2톤이 대만으로 보내지게 되며, 연말까지 2차 수출을 완료해 약 15만 달러 규모의 수출실적을 달성할 예정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역 농산물의 수출 확대를 위해 생산 시설과 품질관리시설을 지원하는 등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수출 우수 단지에 대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경기도가 이례적 폭설로 피해를 입은 농·축산농가와 소상공인을 신속히 지원하기 위해 재난지원금을 한 달가량 빨리 선지급한다. 도는 국비, 도비, 시·군비 부담분이 포함된 재난지원금 총액 410억 원을 도 재해구호기금으로 전액 편성해 선지급 하기로 결정하고 17일 시군에 교부했다. 이는 통상적 절차인 중앙정부 재난지원금 지원 계획에 따라 국비가 지원될 때까지 기다릴 경우 피해 도민에게 지원이 늦어질 것이 우려됨에 따른 선제적 조치다. 앞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12일 경기 비상민생경제회의를 통해 ‘현장중심, 신속한 대응, 과감한 대처’를 지시한 바 있다.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자는 이번 폭설로 피해를 입은 농가, 축산농가, 소상공인 2만 2,800여 가구다. 농가는 가구원 규모별로 다르나 3~4인 가구의 경우 200만 원이 지원되고, 소상공인에게는 300만 원이 지원된다. 경기도는 이번 재난지원금 선지급으로 통상적인 지급 기간에 비해 약 한 달 정도 빠르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해 도민의 신속한 일상 회복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종돈 경기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한라산국립공원의 체계적인 관리와 현장관리 전문성 강화를 위해 국립공원공단과 손을 잡았다. 제주도와 국립공원공단은 16일 오전 도청 백록홀에서 ‘국립공원 관리 협력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은 이날 협약식에서 국립공원 정책과 관리방법 일원화를 통한 공조체제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관 상호간 인적교류 추진 ▲공동협의체 구성․운영 ▲전문적인 공원관리 교육 참여 확대 ▲자연공원 현장업무에 대한 기술지원 및 공동연구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제주도는 국립공원 정책 및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국립공원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직원 1~2명을 상호 교류하기로 했다. 협력사업 발굴 및 수행을 위해 공동협의체도 구성․운영한다. 또한 환경 관련 기초교육 외에 보전, 환경, 시설 등 공원관리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매년 1월 공단 정기 인사 이후 실시되는 전문교육에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 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하기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창원특례시는 16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시민들의 생활 불편을 덜고 편익을 더할 각종 사업의 중점 추진을 위해 ‘생활밀착형 사업 및 시민 건의사항 추진현황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앞서 홍남표 시장은 올해 상반기부터 생활밀착형 사업을 발굴하고, 구청장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몇 차례의 보고회를 거쳐 관련 사업비를 추경 및 내년도 예산에 편성했다. 이어 지난 10월, 5개 권역을 순회하며 개최한 시민과의 대화에서 주요 생활밀착형 사업들을 시민에게 직접 설명하고 건의사항을 받은 바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 논의된 생활밀착형 사업 323건 중 ▲북면 감계2호근린공원 맨발산책로 조성, 삼호천 노후데크 정비 등 ‘기 시행 중이거나 연내 완결’ 사항은 85건 ▲ 삼정자공원 파크골프장 조성, 진해도서관‧문화센터 건립 등 ‘내년도 완결’ 사항은 208건, 그 외에 ▲행정 절차 및 재정부담으로 시기 조정하여 ‘26년 이후 완결’ 사항 30건으로 구청장의 점검 하에 각 담당 부서에서 처리 중에 있다. 또한 시민과의 대화에서 나온 ▲ 의창구 33건 ▲ 성산구 30건 ▲ 마산합포구 36건 ▲ 마산회원구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충주시가 16일 현대엘리베이터, 원주지방환경청과 비내섬 습지보호지역 보전과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는 조길형 시장,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 이율범 원주지방환경청장이 참석해 충북 유일의 국가 지정 습지보호지역인 비내섬을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현대엘리베이터는 비내섬 내 가시박과 환삼덩굴 등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와 환경정화 등 보호 활동을 추진하고, 충주시와 원주지방환경청은 홍보와 행정업무를 지원한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해 비내섬에서 임직원 70명이 집중호우 폐기물을 수거한 후 법정 보호지역인 비내섬 보호에 관심을 가졌고, 충주 대표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을 도모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참여한다고 밝혔다. 충주시와 원주지방환경청은 현대엘리베이터의 환경 활동에 대해 행정지원을 함으로써 비내섬 보전을 위한 기업의 적극적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유도할 예정이다. 조길형 시장은 “현대엘리베이터의 환경보호와 지역사회 상생 활동 노력에 감사드리며,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는 비내섬 습지보호지역을 보전하고, 현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024년 정기분 자동차세 7,780건, 11억 9천8백만 원을 부과했다고 16일 밝혔다. 자동차세는 2024년 12월 기준 함평군에 등록된 25,600대 차량에 부과하며, 이번 2기분은 연세액을 미리 납부(연납)한 차량은 제외하고 부과된다. 기한은 12월 31일까지이며, 납부방법은 전국 모든 금융기관 방문 또는 계좌이체(농협 가상계좌 및 지방세입계좌), 간편결제 앱(스마트위택스·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가 가능하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납부기한이 지나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 부담 등 불이익이 있으므로 납기 내에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자동차세와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함평군 재무과 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한국건강관리협회 울산광역시지부가 12월 16일 오전 9시 30분 중구청 구청장실을 찾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웃돕기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서종희 한국건강관리협회 울산광역시지부 본부장 등 3명이 참석했다. 해당 후원금은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10가구에 각 20만 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건강관리협회 울산광역시지부는 건강검진사업, 보건교육 홍보사업, 국제보건의료 지원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21년과 2023년에도 중구에 이웃돕기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한 바 있다. 서종희 한국건강관리협회 울산광역시지부 본부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주변을 챙기는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리라 생각한다”며 “소중한 마음을 담아 후원금을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고흥군은 2025년 본예산 규모가 2024년도 8,112억 원보다 882억 원(10.8%) 증가한 8,994억 원으로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고흥군의 2025년 본예산 규모는 전라남도 내 시를 제외한 17개 군중 1위를 차지했으며, 2024년 본예산 대비 증가율은 10.85%로 전라남도 22개 시군에서 가장 높았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인 3,814억 원의 국·도비 보조금을 확보한 결과라고 군은 평가했다. 고흥군은 정부예산 편성 순기보다 반박자 빠르게 2025년도 주요 핵심 국고 건의사업 발굴을 2023년 하반기부터 시작해, 2024년 연초부터 기획재정부, 중앙부처, 국회 등을 수시로 방문하여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설명한 결과라고 분석하고 있다. 특히, 고흥군은 내년 정부예산의 긴축재정 편성 기조로 신규사업 반영의 대폭 축소와 최근 지방교부세 감소 등으로 어려운 재정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전방위적 건의 활동을 펼친 결과, 국·도비 보조금 3,814억 원을 확보(전년대비 581억 원, 15.75% 증)했고, 반영된 예산은 지역 발전 사업의 중단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포항시는 16일 포항시산림조합 숲마을 옆 ‘경상권역 임산물 물류터미널 조성사업’ 현장에서 경상권역 임산물 물류터미널, 경상권 목재자원화센터, 임산물 가공센터, 포항시산림조합 신청사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이동업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장, 손병웅 포항시산림조합장, 경북도내 산림조합장, 도·시의원, 임업단체 대표 등 시민 500여 명이 참석했다. 축하공연, 공사추진 경과보고, 기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산불홍보 부스도 운영돼 산불 조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경상권역 임산물 물류터미널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임업 생산능력 저하 및 임산물 유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임업의 발전과 도약을 위해 산림청 공모사업인 ‘권역별 유통기반 조성 사업’에 지난 2022년 4월 선정돼 기본계획 용역·인허가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16일 드디어 첫 삽을 떴다. 물류터미널이 완공되면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인공지능로봇연구본부)에서 연구개발 중인 ‘AI 기반 임산물 자동화시스템’과 산딸기 살균·소독시설, 송이버섯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