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금산군은 근로자의 안전이 곧 일자리의 질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라는 인식이 확산하는 가운데 지난 11일 금산읍 청산회관에서 공공행정 현업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공근로, 중장년층, 장애인 일자리 등 사업에 참여하는 근로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온열질환과 근무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예방에 대한 사항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강사는 원종선 한강산업안전(주) 대표와 김진호 한국직업환경의학센터 소장이 참여해 근로자들이 안전한 정신건강 환경을 유지하고 근무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대응법을 안내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공공행정 현업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철저한 예방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중대재해 예방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만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공주시는 서울 송파구 보인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최근 2박 3일 일정으로 공주와 부여 지역을 방문하여 ‘역사테마형 교육여행’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여행에 참여한 학생 170여 명은 첫째 날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공산성, 무령왕릉과 왕릉원, 국립공주박물관을 문화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둘러보며 백제 웅진 시기의 역사적 유산을 체험했다. 둘째 날에는 전통문화 체험 활동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국궁 체험을 통해 옛 병사의 기백을 느꼈으며, ‘백제 책엮기’와 ‘삼색 인절미 만들기’ 체험을 통해 고대인의 슬기와 음식문화를 오감으로 경험했다. 이어 부여로 이동한 학생들은 유람선을 타고 부소산성과 낙화암을 조망하고, 정림사지 오층석탑과 국립부여박물관을 관람하며 사비 시기의 백제 문화유산을 직접 살펴보았다. 셋째 날 학생들은 공주 고마나루 솔숲을 산책하며 자연 속에서 여유를 느꼈고, 이후 선사 유적지인 공주 석장리박물관을 방문해 백제 이전의 고고학적 가치에 대해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가 학생 황영준 군은 “무령왕릉 내부를 재현한 전시를 보고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공주시는 공주 대통사지 역사공원 조성부지 내 유적에서 백제시대부터 조선시대 말기까지의 유적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대통사지 정밀 발굴조사를 실시하고 있는 (재)새론문화유산연구원(원장 신연식)은 지난 11일 최원철 시장과 국가유산청 이소연 사무관, 학계 관계자, 언론인 등을 대상으로 현장공개 설명회를 열고 대통사지 관련 조사 현황과 출토 유물 등을 설명했다. 대통사는 ‘삼국유사’에서 “대통 원년 정미(527년)에 양무제를 위하여 지금의 공주인 웅천주에 대통사를 건립했다”는 기록을 통해 그 존재를 확인할 수 있으며, 527년 무렵에 창건돼 통일신라시대~고려시대 이후까지 존재했던 것으로 파악된다. 이번 조사 결과 백제시대부터 조선시대 말기에 이르는 6개 문화층에서 90여기의 유구가 확인됐다. 각 문화층별 주요 유구를 살펴보면 백제시대 문화층에서는 축대와 석렬유구가 확인됐으며, 통일신라시대 문화층에서는 폐와무지 11기, 고려시대 문화층에서는 폐와무지 7기, 조선시대 전기 문화층에서는 수혈유구, 조선시대 말기 문화층에서는 건물지와 담장렬 등이 조사됐다. 특히 출토된 유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옥천군은 지난 5일 개최된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통해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최종 확정하고 우수사례 5건, 우수공무원 10명을 선정했다. 이번 평가는 2024년 10월부터 2025년 5월까지 추진된 적극행정 우수사례 중 군민 체감도, 담당자의 적극성 및 창의성, 과제의 중요도 및 난이도, 확산 가능성 등 종합적인 항목에 따라 엄정한 심사를 거쳐 진행됐다. 우수사례는 △중견기업 유치,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중심지로(최우수, 경제과 강병규·김규태) △통합 건설사업관리용역으로 예산 절감하다(우수, 회계과 신채희·조우주) △장애인 중심 지역복지 패러다임의 전환, 옥천에서 시작되다(장려, 주민복지과 정철우) △장령산 숲속동굴 조성을 통한 생활인구 유입(장려, 산림과 김정연·문성민) △옥천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관련 단체 갈등 조성과 성과(농촌활력과 이주화·이초희·엄지은)이 선정됐다. 특히 ‘중견기업 유치,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중심지로’ 사례는 총 8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170여 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며 지역 내 미분양 산업단지에 우량기업을 성공적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신영재 홍천군수는 6월 12일 원주 백운아트홀에서 개최된 제2회 강원특별자치도 도민의 날 경축행사에서 강원특별자치도와 홍천군의 미래 발전을 위한 용문~홍천 광역철도 예타 통과를 기원하는 현수막 퍼포먼스에 동참하며, 철도 유치를 염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홍천군은 오는 6월 27일까지 2026년 후계농업경영인 산업기능요원 선발 대상자를 모집한다. 2026년 모집인원은 병무청 기준 전국 198명이다. 후계농업경영인 산업기능요원은 '병역법' 제36조 및 제38조에 따라 병역자원 충원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영농 정착 의욕이 높은 대상자를 산업기능요원으로 편입하여 농업 분야에 종사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이는 영농 현장에 젊고 유능한 인력 유입을 유도하여 농업·농촌 인력난 해소 및 전문인력 육성에 목적을 두고 있다. 다만, 대학 등의 재학생·휴학생인 자 또는 가족이 홍천군에 있는 사업장에서 후계농업경영인 산업기능요원으로 편입되어 있을 때는 신청할 수 없다. 한편, 선발된 후계농업경영인 산업기능요원은 3주간 군사훈련 교육을 마친 뒤 일정기간(현역 34개월, 보충역 23개월) 농업 현장에서 근로하며 대체복무를 실시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홍천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2026년도 후계농업경영인 산업기능요원 모집 알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청년 농업인은 농촌의 미래”라며, “병역 의무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부여군은 인삼 재배 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의 결실로, 부여에서 재배된 인삼을 활용한 가공제품이 캐나다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부여군 은산면 소재 금산인삼농협 가공공장에서 인삼가공제품 3,600세트의 캐나다 코스트코 두 번째 수출을 축하하는 출고식이 열렸다. 이날 관계자들과 농가 대표 20여 명이 참석해 K-건강식품의 수출 활로 개척을 축하했다. 이번 수출은 지난해 1차 수출에 이어 캐나다 시장에서 부여산 인삼제품의 입지를 꾸준히 넓혀가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특히, 부여군이 마케팅 관련 지원 사업 예산을 확보해 해외 마케팅에 필요한 홍보물 제작, 현지 마케터 고용, 국제 박람회 참가비 지원 등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부여군은 앞으로도 지역 인삼산업의 부가가치 창출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부여산 인삼의 글로벌시장 진입과 지속적인 수출 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군 차원에서 다양한 마케팅 지원을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황규철 옥천군수가 지난 11일, (사)대한노인회 옥천군지회 부설 노인대학에서 제11기 노인대학생 74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를 위해! 자녀를 위해 사는 법’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특강 내용은 스트레스와 다른 사람과의 다름을 인정하라 등 어르신에게 알찬 내용으로 강의를 실시했다. 또한, 2025년 군정 주요성과, 옥천군 주요 사업에 대해서 강의하며 옥천군의 상황과 대안에 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었다. 옥천군 노인대학은 1982년 옥천노인학교 개교를 시작으로 2002년에는 (사)대한노인회 옥천군지회 부설 노인대학으로 승격됐다. 이 노인대학은 2년 과정으로 운영되며 매월 2회 외부 강사를 초빙해 교양, 건강, 지식 습득, 시사 정보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어르신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뭔가를 들을 수 있는 대화의 장이었다”며“옥천군은 노인인구가 36%가 넘은 초고령사회로 지역 어르신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와 지원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청양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11일 청양군 보훈회관에서 관내 7개 보훈 관련 단체 대표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김돈곤 청양군수를 비롯해 ▲ 이진우 전몰군경유족회장(보훈단체협의회장) ▲ 윤일수 광복회장 ▲ 김태근 상이군경회장 ▲ 안정재 전몰군경미망인회장 ▲ 이태호 무공수훈자회장 ▲ 이지원 6.25참전유공자회장 ▲ 오재규 월남전참전자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단체장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보훈가족들에게 감사와 위로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훈단체장들은 다가오는 6.25 전쟁 기념일 등 보훈 기념일 행사와 청양군이 올해 추진하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한 국가유공자 예우 확대 등 각종 현안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김돈곤 군수는 “올해 호국보훈의 달 주제인 ‘그들이 지켜낸 어제, 우리가 피워낼 내일’에 맞춰 국가를 위해 희생한 영웅과 그 가족들이 예우와 존중을 받는 보훈 문화를 확산하고 모든 세대가 일상에서 보훈의 가치와 의미를 함께 나누고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청양군협의회(회장 김인태)가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 가공실습실에서 ‘나누고, 도우고, 함께하기 바르게살기운동 밑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밑반찬 나눔 봉사는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장조림, 김치, 멸치볶음, 김자반 등의 반찬을 직접 만들어 관내의 독거노인과 소외계층 40가구에 전달했다. 김인태 바르게살기운동 청양군 협의회장은 “밑반찬 나눔 봉사가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 매우 기쁘다”며 “정성껏 마련한 반찬이 어르신들께 작은 즐거움이 되고 더 따뜻하고 행복한 청양을 만드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봉사에 적극 참여해주신 바르게살기운동 김인태 협의회장님과 윤순자 여성회장님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봉사가 우리 주변의 이웃을 한 번 더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한 청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청양군협의회는 사랑의 고추장 나눔 봉사, 청년봉사단 이‧미용 재능기부 등의 활동을 펼쳐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적극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