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국내외 경기침체에 따른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구내식당 휴무제를 확대 실시한다. 시는 오는 20일부터 구내식당 휴무를 월 1회에서 주 1회로 확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내년 1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되며 이후 지역 경기 회복 상황을 면밀히 검토해 연장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나주시청 구내식당은 직원 복리후생 차원에서 상조회가 저렴하게 운영하고 있어 일평균 250명 이상의 공무원들이 이용하고 있다. 이번 구내식당 휴무제 확대 운영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권의 매출 증대와 상권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나주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 주관 행사와 축제, 송년행사 등도 예정대로 추진한다. 각 기관사회단체에도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해 연말연시 분위기를 살리고 경기 회복을 독려할 방침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일수록 공직사회가 먼저 나서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힘을 보태야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경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포항시는 17일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과 소통 간담회를 시청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이강덕 포항시장과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상임부회장, 김성영 포항바이오산업협회장, 배영호 포항테크노파크 원장, 유주연 포스텍 바이오미래기술혁신연구센터장, 백재현 한동대 생명과학연구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서 시는 한국바이오협회, 포항바이오산업협회, 포항테크노파크, 포스텍, 한동대 등과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바이오산업 관련 사업 개발과 기술 사업화 지원을 위한 협력에 뜻을 모았다. 이날 협약에 함께 한 한국바이오협회는 국내 회원사 640개를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바이오협회로 대한민국의 바이오산업 발전과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 또한 지난 11월 창립한 포항바이오산업협회는 포항시 바이오·헬스케어 기업교류회를 시작으로 기업 간 자발적 네트워크 활성화로 포항 바이오산업 상생 생태계 조성을 위해 설립됐다. 업무협약에 이어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상임부회장은 ‘From Science to Industry, 과학기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전남 함평군이 17일 ‘함평군 명품 쑥(떡) 가공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개호 국회의원,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농업중앙회 함평군지부장, 각 농협 조합장, 한살림생산자전남연합회장, 한살림광주생활협동조합 대표, 함평 쑥 생산농가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함평군 명품 쑥(떡) 가공센터는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14억 5,900만 원을 투입해 조성됐다. 함평군 대동면 동함평산단길에 위치한 가공센터는 부지면적 7,746.9㎡에 건축면적 283.27㎡ 규모로, 쑥 전처리와 떡 가공을 위한 최첨단 설비 139대를 갖추고 있다. 센터는 함평의 신소득작물인 유기농 쑥을 활용해 다양한 쑥떡 제품을 생산·가공할 예정이다. 함평군 명품 쑥(떡) 가공센터에서는 쑥 전처리부터 떡 가공까지 체계적인 생산 공정을 통해 고품질의 쑥떡 제품을 개발·보급한다. 주요 설비에는 버블세척기, 냉각탱크, 착유기, 스팀보일러 등 첨단 가공장비가 갖춰져 있으며, 인절미, 앙꼬떡, 송편 등 다양한 제품을 브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합천군은 17일 합천군청 군수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 적십자 특별회비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적십자 활동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김윤철 합천군수, 김환석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사무처장, 이옥남 대한적십자봉사회 합천지구협의회장 및 임원진들과 함께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재난구호 활동과 위기가정 긴급지원 등 대한적십자사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지역사회에 기부문화가 확산되어 나눔과 봉사의 가치가 곳곳에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합천군은 2024년 적십자회비 모금 경남도내 실적 1위를 하여 대한적십자사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2025년 적십자회비 모금은 2024년 1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이며, 세대주, 개인사업자, 법인.단체 및 기타 회원가입 희망자에게 배부되는 지로용지(OCR)로 납부하며 그 외에 신용카드, 계좌이체, 휴대폰결제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진안군 소상공인연합회는 최근 국내경제 악화와 지속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들을 격려하고 그들의 노력과 헌신이 빛을 발할 수 있게 지난 13일 오후 5시 ‘2024년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산약초타운 홍삼실에서 열린 이 날 행사에는 전춘성 진안군수, 한종관 전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강락현 전북특별자치도 소상공인연합회장을 비롯해 각 지자체 소상공인 연합회장, 군의원 등 소상공인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에서는 식전공연과 올해 활동사항 및 내년도 계획 공유를 비롯해 축사 및 격려사, 우수회원 표창장 수여, 기념촬영에 이어 2부에서는 만찬 및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진안군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올해는 신규 회원 가입과 소상공인 간 소통 강화를 위해 달려온 시간이었다”며 “내년에는 최근 악화된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소상공인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웃는다’라는 마음가짐으로 소상공인이 살리기에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전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올해 진안군은 소상공인 희망 더드림 특례 보증 확대를 통해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강임준 군산시장이 17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기부’를 응원하는 행사에 동참했다. 이 행사는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등이 고향사랑기부를 한 후, 다음 기부자를 지명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에 참여한 강임준 군산시장은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의 지명을 받았으며, 다음 주자로 최기문 제천시장을 지목했다. 군산시를 도전 주자로 지목한 대구 동구는 2000년도에 군산시와 자매 결연을 맺은 도시이고, 군산시 다음 주자인 제천시는 군산시와 2009년 자매 결연을 맺은 도시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이번 도전을 통해 서로의 지역도 살리고, 자매도시 간 우호를 다지는 의미있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군산시 고향사랑기부제는 현 주소지가 군산이 아닌 개인이 군산 발전을 위해 기부하는 제도로, 연간 500만 원 한도까지 기부 가능하다. 10만 원까지는 기부금 전액 세액공제(10만원 초과분은 16.5%)와 기부액 30% 상당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군산시 답례품은 쌀, 단팥빵, 박대, 젓갈 등 19개 품목의 특산품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12월 13일 블루포트2021에서 예선을 통과한 예비창업가 6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영도창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영도창업경진대회는 창업강연 스타트영도를 통해 익혀온 창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아이디어 창업경진대회로 영도구에서는 처음 개최하는 대회였다. 이날 대회에서는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6명의 기창업가 및 예비창업가들이 각자의 창업 아이템과 창업가의 사업의지, 사업․수익모델, 성장 가능성 등에 대해 발표하고 심사위원과의 질의 응답으로 진행됐다. 최종 심사결과 최우수상(시상금 500천원)은 ‘친환경 조립형 야외가구’를 주제로 발표한 정별이, 우수상(시상금300천원)은‘ 커피박 바이오차 고양이 배변모래’를 주제로 발표한 강나영, 장려상(시상금 200천원)은‘공유오피스+숙박(+원데이 체험 프로그램)’을 주제로 발표한 정보라에게 상장 및 상금이 수여됐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이번 창업경진대회는 단순히 경쟁의 장을 넘어, 창업에 대한 도전의 가치를 체감하고 창업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기회가 됐으며, 앞으로도 창업 생태계 활성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신안군이 인구소멸,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청년일자리 창출과 새로운 소득원 발굴을 목표로 민선 7기부터 추진한 1004굴 양식산업이 세계적 셰프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민선 8기 본격적인 결실을 맺고 있다. 1004굴 양식산업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시범양식을 통해 지역 여건에 맞는 양식기술을 개발하고 세척, 선별, 포장에 이르는 자동화 시스템을 자체 개발・제작하여 노동력 감소 등 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으며, 1004로고를 패각표면에 레이저 각인하여 원산지 증명과 고급화 브랜드를 구축해 가고 있다. 이와 함께 민간 주도의 1004굴 양식산업 정착과 안정적인 소득기반 구축을 위해 자체 양식학교를 운영하여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이러한 신안군의 다양한 노력이 브랜드 가치와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현재 1004굴은 에빗, 라미띠에, 보르고한남 등과 같은 파인다이닝(고급식당)은 물론 JW메리어트제주, 페어몬트 엠버서더 등과 같은 호텔 20곳 이상에 납품되고 있다.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 셰프는 “1004굴은 풍미가 매우 뛰어나고, 부드럽고 크리미한 식감이 다양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부산 동구는 16일 국립부경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동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민간위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국립부경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025년 1월부터 2027년12월까지 3년간 위탁사무를 수행하게 된다. 올해로 부산광역시와 중⸱동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위탁기간이 만료되고 2025년부터 관리주체가 부산광역시에서 구⸱군으로 이관됨에 따라, 동구는 수탁기관 공개모집 및 선정심의위원회를 거쳐 국립부경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동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100인 미만의 소규모 어린이급식소와 50인 미만의 소규모 사회복지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영양관리를 위한 순회 방문지도 △급식환경개선을 위한 컨설팅 지원 △시설유형⸱급식규모별 식단 및 레시피 보급 △대상별 위생⸱영양교육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위탁기관에서는 앞으로 어린이집⸱지역아동센터 등 어린이급식소뿐만 아니라 노인⸱장애인복지시설 등 사회복지급식소에도 체계적이고 철저한 위생⸱영양관리를 지원하여 식품으로 인한 위생상의 위해를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전 중구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의 국회의결에 따른 민생 불안을 해소하고 침체된 체감경기 회복을 위해 중구청 구내식당의 한시적 휴무 및 송년행사 유치 등에 중구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구내식당은 내년 2월까지 한시적으로 한달에 두 번 휴무에 들어가며, 구청 직원들은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주변 식당을 이용할 예정이다. 또한, 전 직원에게 개인적인 송년 행사 등 연말연시 각종 모임을 중구 관내에서 개최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현재 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구민의 일상회복이 최우선이므로 지역 경기를 활성화 시키고 모두가 행복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구청 전 직원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