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1박 2일 영암을 찾은 전국혁신가들이, 민선 8기 영암군의 혁신을 살피고, 지혜를 보태는 시간을 가졌다. 영암군이 17~18일 가야금산조기념관과 혁신 현장 등에서 ‘전국혁신가와 함께하는 2024 영암월출포럼’을 열었다. 이 월출포럼은 ‘혁신으로 도약하는 더 큰 영암’을 구호로 출발한 민선 8기 영암군이, 전국 혁신가들을 초청해 지난 2년 4개월 동안의 지역 혁신을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길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영암월출포럼 △혁신 현장 방문 △혁신 토크쇼 등으로 구성된 행사에는 하승창 전 청와대 사회혁신수석과 전효관 전 청와대 문화비서관, 이철호 한국사회혁신가네트워크 부이사장, 황현숙 빠띠 사회적협동조합 이사 등 전국 경제·사회·문화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30여 명의 혁신가들이 함께 했다. 이들은 전국 혁신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전하며 영암형 혁신모델이 잘 정착하도록 힘을 보탰다. 17일 가야금산조기념관에서 열린 ‘영암월출포럼’은 우승희 영암군수의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혁신전략’ 기조발제로 문을 열었다. 우 군수는 ‘지방소멸 극복’ ‘조선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가을을 알리는 논산의 대표축제라고 할 수 있는 ‘2024 강경젓갈축제’가 마지막 날까지 많은 관광객과 시민으로 붐비는 가운데 성대한 막을 내렸다. 지난 17일 개막한 2024 강경젓갈축제는 200여 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우리 전통 음식인 강경젓갈과 달디 단 맛과 풍부한 영양분으로 사랑받고 있는 상월고구마의 ‘찰떡궁합’만남을 주제로 4일 간 진행됐다. 축제장은 첫날부터 문전성시를 이뤘고, 강경젓갈축제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체험과 공연들이 곳곳에서 진행되어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잠정적으로 약 30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것으로 추산됐다. 특히, ‘논산시 농특산물 홍보 전시 판매관’과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유치 성공’부스는 논산의 우수 농산물과 엑스포를 다양한 이벤트, 게임 등으로 홍보하여 사람들의 관심과 기대를 모았으며, 연일 대기 줄이 길게 이어졌다. 특산품 상시 판매관도 마찬가지였다. 오랜 역사와 뛰어난 맛을 자랑하는 강경젓갈과 상월고구마를 축제 기간 동안 20%상시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해 관광객들로 북적였고, 양 손 가득 추억과 젓갈, 고구마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인천 개항장 문화지구 일원에서 지난 19일과 20일 열린 올해 2회차 ‘인천 개항장 문화유산 야행’이 양일간 총 9만여 명의 관람객의 열렬한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9회째를 맞이한 ‘2024 인천 개항장 문화유산 야행’은 인천 중구와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인천시가 후원하며,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가 주관했다. 특히 올 한해에만 1차 야행(6월 8~9일) 8만여 명을 포함해 총 17만여 명의 관람객이 야행 현장을 즐기며, 수도권 대표 야간 체험형 문화 축제의 명성을 이어갔다. 이는 2023년도 총 방문객 11만여 명보다 대폭 증가한 규모다. 이번 2차 야행에서는 △야경(夜景), △야로(夜路), △야사(夜史), △야화(夜畵), △야설(夜說), △야시(夜市), △야식(夜食), △야숙(夜宿)의 8야(夜)를 기반으로 개항장의 국가유산을 활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먼저 유정복 인천시장, 김정헌 중구청장,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 등 내빈과 관람객이 함께 만드는 개항기 패션쇼, 국가유산 라이팅쇼를 통해 국가유산인 인천중구청의 아름다움을 알리며 문화유산 야행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영종지역 초등학생들로부터 직접 담근 전통장(간장·된장 등) 40세트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남부교육지원청 ‘2024년 남부 마을 장독대’ 사업의 일환이다. 지난 3월부터 약 7개월 동안 영종지역 초등학생 24가족이 인천삼목초등학교에 장독대를 설치해 전통장 담그기에 힘써왔다. 이날 전달받은 전통장은 동 행정복지센터 보건복지팀을 통해 관내 저소득 독거 어르신 가구(4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9일 삼목초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배준영 국회의원, 영종지역 초등학생과 그 가족 등이 참석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아름답고 따뜻한 사랑을 나눠주신 학부모님들과 아이들에게 깊이 감사하다”라며 “아이들이 고사리손으로 직접 담근 전통장은 독거 어르신에 진심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오는 26일부터 11월 3일까지 9일간 강진군 강진만 생태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9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는 군민과 관광객의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축제의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지역민과 방문객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체험과 문화, 전시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준비됐다고 강진군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21일 밝혔다. 지역민이 중심이 돼 진행되는 특별행사로 강진 노인의 날과 강진 재향군인의 날, 강진어업인의 날이 진행된다. 이 행사들은 지역사회의 협력과 단합을 기념하며, 어르신에 대한 존경과 사회적 기여를 기념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의 화합을 도모할 예정이다. 강진 노인의 날은 약 1,500여명이 참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자리다. 재향군인의 날은 국가 안보와 평화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안보 결의 대회로 약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강진 어업인의 날은 어업인의 결속을 다지는 화합 행사로 약 200여 명이 참여해 해양 및 수산업 발전을 기념할 예정이다. 특히, 군민 화합을 도모하는 강진군민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경기도, 시흥시가 주최하고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이 주관하는 ‘제9회 시흥시청소년동아리축제:HAPPY YOUTH DAY’가 지난 19일 시흥시청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청소년기본법에 따라 청소년이 시작되는 나이인 9살의 의미를 담아 ‘청소년의 시작인 9살, 9회가 된 동아리 축제를 축하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또한, 시흥시의회,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한국예총 시흥지회, NH농협은행 시흥시지부의 후원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더욱 풍성한 축제로 완성됐다. 전국 최대규모에 걸맞게 2만여 명의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축제 현장을 찾았다. 특히, 532개의 동아리가 함께했으며, 총 4개 구역에서 체험 부스, 동아리공연, e스포츠대회, 버스킹, 공공노래방 및 레이저 태그 서바이벌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진행됐으며, 오후 4시에 열린 개회식에서는 전문 밴드팀 ‘청정’과 댄스팀 ‘5빵’의 공연으로 축제의 화려한 막을 열었다. 시흥시청소년동아리대표 이유진 청소년이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국립·공립·사립 박물관과 미술관뿐 아니라 전시 유관 산업체도 참여하는 국내 최초 ‘박물관·미술관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수준 높은 기획전부터 실감콘텐츠 전시, 교육·체험 행사, 박물관·미술관 기념품 전시·판매 등을 통해 전국 박물관·미술관을 널리 알리고 업계 산업 동향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먼저 대표 기획전인 ‘컬렉터의 방’이 열린다. 박물관 발전에 헌신한 수집가들의 안목과 업적을 기리는 공간을 조성해 그들이 사랑한 유물과 그림을 재조명할 계획이다. 특히 고(故) 이병철 삼성 회장과 같은 수집가들의 소장품을 재구성해 그들의 생전 수집 활동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호암미술관, 환기미술관, 간송미술관, 온양민속박물관, 호림박물관, 에밀레박물관 등 국내 유수의 박물관·미술관 6곳이 참여한 가운데 훈민정음해례본, 항아리 작품 등을 전시한다. 이는 전시 기획에 앞서 한국리서치가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박물관·미술관 연상 항목 중 ‘가장 기억나고 관심 있는 컬렉터’ 부문을 조사한 결과를 반영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제주시 통장협의회는 10월 20일 사라봉다목적체육관에서 '자치역량강화 워크숍 및 체육행사'를 개최했다. 제주시 통장 5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주민의 참여를 바탕으로 도·시정 비전과 철학을 공유하고,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한 지역 리더로서의 역량을 키워나가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1부 자치역량강화 워크숍에서는 지역 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기초자치단체 설치 주민투표 촉구 결의대회, 웃음치료 전문강사의 특강이 진행됐고, 2부 체육행사에서는 통장 상호 간 친목 도모를 통한 지역의 발전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시 통장협의회 양철선 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새로운 도·시정의 운영방향과 비전에 대한 공감대 형성의 계기를 마련하고, 지방분권시대의 실질적인 대표자로서 역량을 갖추고 시정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시민의 바람을 완성하는 제주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통장님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통장님들의 적극적인 소통과 화합으로 지역의 발전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여 주시길 바란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17일, 낙동강승전기념관에서 ‘제25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한 '대구 남구 사회복지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회복지대회에는 조재구 남구청장, 강민욱 남구의회 의원, 김흥식 남구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설찬수 남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을 비롯해 남구에 소재하는 사회복지 기관․시설․단체의 종사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사회복지사의 전문성 향상과 상호 간의 협력, 지역에 대한 이해를 통해 주민복지서비스를 양질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시행되고 있는 남구지역 복지힐링투어 프로그램인 『나의 명품남구 답사기』사업을 발표하고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 방안을 공유했다. 또한, 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등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복지서비스 제공과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한 사회복지종사자 등을 표창했으며, 한국코미디타운의 힐링 공연으로 그동안 사회복지 일선에서의 노고를 격려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주민에 대한 헌신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은 수상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복지업무환경 개선과 주민서비스 향상 등 남구 복지 발전을 위해 민·관이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천안시는 2회 K-DOG FESTIVAL을 지난 19일과 20일 2일간 천안시민체육공원에서 4,800여 명의 반려인 및 비반려인의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천안시, 연암대학교, 백석문화대학교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교육부가 지원하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HiVE)의 연계 행사로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훈련견들의 어질리티대회, 디스크독대회, 플라이볼대회와 시민 누구나 부담없이 참여한 기다려대회, 이리와대회, 찾아줘대회, 어드벤쳐대회가 진행됐으며 반려견 아트미용, 응급심폐소생술, 반려견 성향 테스트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반려동물과의 소통을 즐겼다. 또한, 천안시의 반려동물 산업체와 동물보호단체, 충청남도수의사회 등 20여 개의 부스에서는 펫 관련 산업 소개, 유기견 입양 캠페인, 반려견 무료 건강상담 등 반려동물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됐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전국에서 많은 반려동물 가족들이 참여해 더욱 뜻깊고 활기찬 행사가 됐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올바른 문화 정착을 위해 계속 노력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