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이번 주말 한양도성의 가장 아름다운 구간으로 손꼽힐 뿐만 아니라 서울의 산토리니로 불리는 성북구 삼선동 장수마을에서 선녀가 하강하는 멋진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성북구 삼선동가 오는 10월 27일 한양도성과 성북천 분수마루에서 제11회 삼선동 선녀축제를 개최한다. ‘삼선동’은 혜화문 밖의 삼선평에서 유래된 동명으로, 동남쪽 옥녀봉에 하늘에서 내려온 세 신선이 옥녀와 즐거운 시간을 보낸 곳이라는 전설을 복원한 축제다. 주민이 직접 축제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축제를 준비했다. 여러 차례의 주민주도의 체계적인 회의를 걸쳐 삼선동의 전통문화 체험과 주민이 화합하는 소통의 장을 열게 됐다. 서울미래새마을금고와 한성대학교, 롯데건설, 서울누리새마을금고, 돈암시장상인회, 성북천상인회 등 지역 내 많은 기관들도 축제를 후원한다. 삼선동 선녀축제의 백미는 누가 뭐래도 한양도성의 가장 아름다운 구간으로 손꼽히는 장수마을 구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삼선녀 하강퍼포먼스다. 축제의 시작을 알림과 동시에 그 어느 곳에서도 접하기 어려운 지역의 아름다운 풍광과 독특한 문화가 어우러져 있기 때문이다. &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10월 23일 울릉한마음회관에서 (사)대한노인회 울릉군지회 주관으로 마을 경로회원 및 유공자, 기관단체장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관내 공연단체의 색소폰 연주와 난타, 장구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국민의례, 노인강령 낭독, 유공자 시상 순으로 진행됐으며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와 이웃에 모범이 된 어르신과 노인복지 기여단체 등 총 11명(중앙회장상 1명, 연합회장상 1명, 울릉군지회장상 2명, 울릉군수상 6명, 울릉군의회의장상 1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최실근 지회장은 “한 해 동안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나눔을 실천하여 울릉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해주신 경로회원들게 감사하다.”며 기념사를 낭독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어르신들의 안정적이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다양한 시책 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천년고찰’ 장성군 백양사에서 열리는 산사음악회가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는 25~26일 이틀간 펼쳐지는 올해 산사음악회는 ‘백양뮤직페스티벌’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앞세울 만큼 흥미로운 공연들로 가득 채워질 예정이다. 음악회가 열리는 곳은 백양사 성보박물관 앞 특설무대다. 먼저 첫날인 25일 오후 5시부터 국악과 플라멩코 음악을 넘나드는 ‘소리께떼’, 9인조 라틴재즈밴드 ‘코틴그룹’, 무가(巫歌)에 다양한 장르의 리듬을 결합한 음악을 들려주는 ‘추다혜차지스’가 관객과 만난다. 26일에는 포르투갈 대중음악 ‘파두’와 한국인의 ‘한’을 곁들인 독특한 음악을 선사하는 ‘소뉴’, 민요와 플라멩코가 만나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토케토리’의 무대가 기다린다. 마지막 순서는 ‘뉴진스님’ 개그맨 윤성호의 이디엠(EDM) 공연이 책임진다. 불교 교리를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에 담아내 ‘흥’을 돋운다. 아이돌그룹 ‘뉴진스’를 연상시키는 재미있는 법명이지만, 조계종 수계식을 통해 정식으로 인정받은 이름이다. 쌍계루 인근에 마련된 즐길거리도 다채롭다. 파크골프 퍼팅게임, 떡메치기, 북하면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장흥군은 지난 21일부터 군민회관 일원 등에서 통일주간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 및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정남진 장흥 통일주간'은 전 국민 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1주일간 진행되는 행사로서 道 호남권 통일 플러스센터 및 전남남북교류 평화센터 등과 연계해 타 지역민 150여 명, 군민 500여 명이 참석하는 등 큰 활기를 띠었다. 구체적으로 △통일 전시회(21일~22일)는 북한 주민 생활용품 및 사진전으로 구성되어 민족의 동질성을 회복하고 평화와 통일의 의지를 다지는 기회가 됐으며 △통일 체험 프로그램(21일~22일)은 누구나 쉽게 통일에 대해 다가설 수 있도록 한반도 퍼즐 맞추기 등을 통해 참여율을 높였다. 또한 △평화통일 활동가 세미나(22일~23일)는 도내 평화통일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해 북한 인권에 대한 문제의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네트워킹을 통한 연대 강화를 이루었다. 이어서 △평양 아리랑 예술단(23일)의 북한민속공연을 통해 남과 북의 문화적 차이점을 극복하고 분단된 한민족의 아픔과 평화통일을 노래했다. 마지막으로 △통일 학술 포럼(23일)은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구 중구는 23일 신규임용 공무원 33명을 대상으로 ‘대구 중구 바로 알기 체험 학습과 구청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임명받은 새내기 공무원을 대상으로 대구읍성영상관, 패션 주얼리 센터, 김광석 길 등 중구 관내 주요시설과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구청장과의 소통을 통하여 중구에 대한 이해와 공직 적응을 돕고자 마련했다. 특히, 현장 학습 중 토론 형식으로 진행된 ‘류규하 구청장과 톡톡 튀는 소통의 시간‘에는 MZ세대 공무원이 느끼고 있는 공직 조직문화에 관한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일과 삶의 균형(워라밸)있는 공직자의 삶이 되도록 행정 프로세서 개선, 업무 효율성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구청장과 논의했다. 이날 현장 학습에 참여한 신규 공무원은 “사무실에서 벗어나 사업 현장을 직접 견학하여 우리 구가 추구하는 미래 발전 전략을 실감나게 느낄 수 있었고, 동료 직원들 친밀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이 지역사회의 발전에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현장과 밀접하게 연계된 업무를 통해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구 중구와 중구 도심재생문화재단은 26일 패션주얼리전문타운에서 동성로 관광특구의 활성화를 기념하기 위해 ‘찾아가는 명품콘서트’를 개최한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찾아가는 명품콘서트는 교동 청년 상인들과의 협업으로 교동을 찾는 주민과 청년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콘서트는 댄스, 힙합, 락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사하고 교동 청년상인들이 운영하는 다양한 체험 부스가 준비되어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콘서트는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특별한 자리로, 동성로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자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명품콘서트의 상세한 내용은 중구도심재생문화재단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이날 공연영상은 ‘대구중구문화재단TV’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볼 수 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1월 6일부터 11월 8일까지 3일간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함께 여는 지방시대, 활짝 웃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는 윤석열 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지방시대의 현주소와 미래를 만날 수 있는 국내 최대 지역 박람회이다. 정부 부처, 지자체, 교육청, 학계, 활동가 등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지방자치분권 및 균형발전 정책을 논의하고 지방시대 정책의 성과를 함께 나눈다. 특히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 조달청, 통계청, 산림청 등 정부 부처의 참여를 대폭 확대하고, 시도 교육청 전시관, 국제협력 워크숍 등 기존에 없던 새로운 프로그램들을 마련해 더욱 확장되고 연결된 지방시대 정책박람회 현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방시대 엑스포의 메인 행사 중 하나인 전시관은 지난해보다 더 다채롭고 실감 나는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국민들에게 지방시대 정책을 쉽고 친숙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기념식, ▲컨퍼런스, ▲부대행사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빛가람호수공원 일원에서 ‘제4회 전라남도 평생학습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OK! NOW 평생학습 전남’이라는 주제로 전라남도·전남교육청이 주최하고 나주시·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22개 시·군 지자체, 전라남도교육청 산하 22개 도서관, 8개 대학, 나주시 관내 평생교육기관 등 도내 146개 기관·단체에서 주제관·체험관을 운영해 대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방문객들에게 선보이고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군 체험관에서는 나만의 향·립밤·에코백·엽서·수분 미스트 등 실생활에 유용한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도교육청에서는 천연보습크림, 가죽미니가방 만들기와 VR가상스포츠 체험 등을 마련했다. 대학 부스에선 드론, 천연 아로마 방향제 만들기 체험, 출연기관 체험관에선 생태테라리움, 3D펜 그립톡 만들기, 나주시 체험관은 미니스탠드, 힐링 원예, 천연비누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여기에 부스 체험을 하고 상품도 받는 스탬프 투어와 나주 우수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신안군은 오는 11월 1부터 11월 3일까지 3일간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천일염은 세상의 빛이다’라는 주제로 '2024 소금박람회'를 전남도 및 신안군, 영광군이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소금박람회는 3가지 테마존으로 운영되며, 기존의 박람회 형식에서 벗어나 한강공원에서 개최하여 소비자와의 밀접한 소통을 통해 천일염의 우수성 홍보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주제존에서는 천일염의 역사와 신안군 홍보관 운영 그리고 다양한 천일염 제품 전시 및 판매가 진행된다. 힐링·체험존에서는 소금사우나, 족욕체험을 통해 건강 힐링을 체험할 수 있으며, 스탬프투어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천일염 및 소금빵을 제공한다. 오락존에서는 소금데드리프팅, 소금밭 어린이 놀이터,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이 마련되어 있다. 이번 박람회는 김장철을 맞아 전국 천일염 생산량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신안천일염 생산단체와 관내 업체들이 참가하여 판로개척은 물론 다양한 신안천일염 제품을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NS홈쇼핑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신안천일염 활성화에 더욱 힘을 쏟을 예정이다. &nb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글로벌 금융 리더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금융혁신과 성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제5회 지니포럼(GENIE Forum)이 23일 전북대학교 진수당에서 성대하게 막이 올랐다. 지니포럼(GENIE Forum)은 전북자치도와 전주시, 국민연금공단 3개 기관이 협력하여 글로벌 금융·경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개최하는 행사로서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다. 올해는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 중심을 향한 움직임(Beyond Local, Movement for the Global)’을 주제로 메인행사(개막식, 전북국제금융컨퍼런스'VC포럼, 금융포럼')와 연계행사(금융토크콘서트 등)로 구성됐다. 개막식에서는 국내외 금융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관영 도지사가 개회사를 통해 전북자치도가 자산운용 중심 금융도시로 도약할 비전을 제시하며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공동 개최기관인 우범기 전주시장과 국민연금공단 김태현 이사장의 환영사가 진행됐으며,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성윤, 조배숙 국회의원 등이 영상으로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개막식의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