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합천군은 공유재산의 활용도를 높이고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일반재산 757필지에 대하여 합천군청 홈페이지에 정보공개하고, 공유재산 대부료 산정의 투명성과 공공성을 확보하기 위해 토지·건물 대부료 산정시스템을 도내 최초로 구축했다. 기존 유휴재산 공개는 재산 목록과 함께 소재지, 면적, 지목 등을 글로만 나열해 민원인이 재산 현황이 궁금할 경우 해당 지번의 지적도를 직접 발급받아 현장을 방문하거나 인터넷 포털 사이트의 로드뷰로 확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군은 이같은 민원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공유재산에 대한 군민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시행한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공유재산의 소재지·지목·면적 외에 지적도와 항공사진을 함께 제공함으로써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게 했다. 공유재산 정보는 군 누리집을 접속해 정보공개→공유재산 공개자료실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김윤철 군수는 “공유재산 활용을 희망하는 군민들이 편리하게 정보를 열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유휴지의 투명한 대부 및 매각을 통해 지방재정 건전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Samwon USA’ 이상경 대표가 20일 울주군에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울주군수, 이상경 대표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상경 대표는 현재 부산 연제구에 거주하고 있으나, 조부와 부친, 사랑하는 아내의 고향이 울주군이기에 제2의 고향으로 여기며 더욱 각별하다고 밝혔다. 이 대표의 부친은 1979년부터 경남 창원에서 유압용 관이음쇠제조업을 해오면서 유압용 관 이음쇠를 세계 일류상품으로 등재시켜 우리 제품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렸다. 이후 이 대표가 2012년도에 부친의 사업을 이어받아 운영 중이며, 미국 일리노이주의 시카고와 부산에서 무역업을 하고 있다. 이상경 대표는 “제2의 고향인 울주군에 기부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 좋은 곳에 투명하게 쓰인다는 점이 인상 깊게 느껴져 지난해부터 적은 금액이나마 기부를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울주군이 더 행복하고 발전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이순걸 군수는 “제2의 고향인 울주군 발전을 위해 진심으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평가에서 개선도 분야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3천800만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은 전국 243개 자치단체의 재정현황 및 성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하는 대표적인 지방재정 성과분석 제도다. 전년도 결산자료에 근거해 건전성∙효율성∙계획성 3개 분야 14개 주요 재정지표를 분석해 평가한다. 울주군은 올해 종합평가에서 전년 대비 2단계가 상승한 ‘나등급’을 획득했으며, 지표별 개선 노력이 인정돼 개선도 분야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특히 효율성 분야에서 최고등급인 ‘가등급’을 받았다. 동종 자치단체 유형 평균보다 높은 평가를 받거나 전년 대비 개선된 지표는 △지방세수입비율 △세외수입비율 △지방세징수율 △출자∙출연∙전출금비율 △자체경비비율 △이∙불용액비율 등이다. 울주군은 체계적인 자료관리로 누락세원을 발굴하고 맞춤형 징수활동을 실시해 세수 확보에 노력했다. 또 공공시설 경영 개선과 이용률 증가를 위한 회의를 정례화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금산진생협동조합은 지난 19일 지역 사회와 인재 양성을 위해 100만 원의 장학기금을 기부했다. 금산진생협동조합은 지역의 특산물인 인삼 산업을 기반으로 성장한 협동조합으로 이번 장학기금 기부를 비롯한 여러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금산진생협동조합의 금산인삼주가 유럽권 오스트리아와 60만 불의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환영 만찬 건배주로 사용되는 등 금산인삼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정원식 대표는 “우리 지역의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을 전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발전과 교육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금산진생협동조합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리고 기부금은 지역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지역 기업과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금산의 미래를 밝게 만든다”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공주시는 연말을 맞아 이웃돕기 성금과 현물 등의 이웃사랑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9일 공산성상인회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백미 167포를 기탁했다. 김인범 회장(베이커리 밤마을 대표)은 올해 충남 제과제빵 명장에 선정된 기념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백미를 기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넥스코(대표 권은화)에서도 350만원 상당의 화장지 60세트를 전달했으며, 대한양계협회 공주시지부(지부장 김병화)는 삼계탕 420팩을 기탁했다. 이보다 앞서 지난 18일에는 우성농공단지 내 블록 제조업체인 한일에코산업(주)(대표 주명주)가 성금 2000만원을 기탁했으며, 성심재가복지센터 직원들도 십시일반 모은 성금 120만원을 공주시에 전달했다. 최원철 시장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행복을 나누려는 마음들이 전해져 추운 겨울이지만 훈훈한 기운이 느껴진다”며, “기탁된 성금과 현물은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해 더불어 잘 사는 공주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강진군민장학재단이 지난 18일 강진군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제3차 정기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사회 개최에 앞서 이사회 임원인 (유)동양실업 이창복 대표는 강진 교육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500만원의 장학금을 쾌척했으며, 2006년부터 현재까지 14회에 걸쳐 총 7,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창복 대표는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사회의 일원으로서 강진군 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진 이사회에서는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내년도 장학·교육사업 2개 분야 11개 사업, 7억9,000만원 규모의 강진군민장학재단 사업계획 안건을 의결했다. 올해와 변화된 점은 해외유학생 적극 유치 및 안정적 적응을 위한 해외유학생 유학비 지원 신설과 다자녀 분야 신청자 증가 추이를 고려한 선발 인원 증원으로 내년도 총사업비는 올해 대비 약 1,100만원 증액됐다.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사장인 강진원 강진군수는 “지역 학생들의 필요와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장학·교육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봉화군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동주택 공용부분의 유지·보수 비용을 일부 지원하는 ‘2025년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사용승인일로부터 10년 이상 된 공동주택(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중 4세대 이상 19세대 이하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이 지원할 수 있다. 지원 대상 사업으로는 ▲단지 안의 도로·보도 및 보안등 보수사업 ▲상·하수도(건물 안은 제외) 보수 및 준설사업 ▲석축·옹벽·절개지 등 긴급히 보수가 필요한 사업 ▲재난위험시설물로 지정된 시설물 보수 등 공용부분에 한해 총사업비 80% 내에서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된다. 지원을 원하는 소규모 공동주택은 입주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은 대표자가 오는 2025년 1월 17일까지 봉화군청 종합민원실로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 완료 후 현지실사와 관련 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지원단지와 보조 금액을 확정하여 내년 3월 중 확정될 예정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군민의 안전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필요한 사업이다.”면서 “필요한 공사와 노후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하동군이 ‘2025년 하동형 일자리사업’ 상반기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이며, 모집 인원은 총 82명이다. ‘하동형 일자리사업’은 이전의 공공근로사업을 개편하여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것으로, 취업 취약계층을 물론 청년과 귀농·귀촌인 등 다양한 계층을 폭넓게 지원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1월 진행된 참여자 만족도 조사에서도 ‘만족’ 86%, ‘재참여 의사 있음’ 90% 등으로 호평이 이어졌으며, 생활비·용돈 마련 등 경제적으로 도움이 됐다는 참여자 또한 85%에 달했다. 2025년 상반기 모집 분야는 ▲별천지하동만들기형 ▲지역안정정착형 ▲희망동행일자리형 ▲문화관광시설지원형 4개 분야, 45개 단위사업이다. 사업 개시일 기준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이 있는 하동군민이어야 하며, 가구 소득이 중위소득의 70% 이하, 신청자 본인의 가족 합산 재산이 4억 원 이하여야 한다. 특히, 45개의 단위사업 중 청년과 귀농·귀촌인을 위한 16개 사업을 별도로 마련했다. 이를 통해 그들이 지역에 정착하고,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부여군은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좋은법·좋은정책 대상 시상식’에서 굿뜨래페이가 올해의 좋은정책 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뉴스토마토가 주최한 ‘2024 대한민국 좋은법·좋은정책 대상’은 지난 18일 개최됐다. 국민 생활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법안을 발의한 국회의원과, 혁신적인 정책을 수립하고 이를 실현하여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어낸 지방자치단체에 시상했다. 굿뜨래페이는 가맹점 간 재사용이 가능한 전국 유일의 순환형 지역화폐로 발행액의 10% 이상 순환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적극적인 정책발행으로 군민의 경제적 안정과 자립을 이끌어낸 성과를 인정받았다. 굿뜨래페이는 총 유통액 5,225억 원, 순환부가가치 540억 원을 달성하며, △지역자금 역외유출 방지, △농촌지역 자립경제 실현, △연 1,000억 원 이상의 경제·사회적 효과를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는 등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굿뜨래페이는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중요한 정책일 뿐만 아니라, 지역 공동체가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는 핵심적인 역할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인천광역시는 2025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될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의 성공적인 안착과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인천광역시 라이즈(RISE)위원회를 구성하고, 12월 18일 시청 나눔회의실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라이즈(RISE)’는 교육부가 대학 재정 지원 권한의 일부를 지방자치단체로 이관해 대학이 지역 혁신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구성된 인천광역시 라이즈(RISE)위원회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추진을 위한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시장, 대학 총장, 교육감, 경제·산업계 대표 등 총 21명으로 구성됐다. 시장과 대학 총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게 되며, 위원의 임기는 3년이다. 위원회는 ▲기본계획 수립 ▲사업예산 배분 ▲선정평가 결과 심의·의결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제1차 회의에서는 위원 위촉식과 공동위원장 선출이 이루어졌으며, 이어 인천광역시 라이즈(RISE) 5개년 기본계획에 대한 심의가 진행됐다. 기본계획은 인천의 지역 현황 분석을 바탕으로 6대 전략산업 및 제물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