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충북도와 서울특별시는 23일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충북도-서울시 우수 정책 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두 지역의 대표적 혁신 정책인 충북도의 ‘의료비후불제’와 서울시의 ‘교육사다리 서울런’을 공유하고 이를 통해 양 지역의 보건과 교육에 소외된 이웃들을 더욱 두텁게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도의 의료비 후불제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적시에 치료받지 못하는 의료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전국 최초의 의료복지 제도로 지금까지 약 1,300명의 도민에게 31억 원을 지원했다. 지원 대상자는 65세 이상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자녀가구 등 의료 취약계층으로 치료를 먼저 받고 의료비를 자동차나 휴대전화 할부처럼 나누어 갚을 수 있다. 임플란트, 인공관절 등 14개 주요 질환에 대해 최대 300만 원의 무이자 융자를 지원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는 충북도의 의료비 후불제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서울시의 사회‧경제적 특성을 반영한 서울형 의료비 후불제 모델을 개발하고자 충북도와 공동 TF를 구성할 예정이다. 서울시의 ‘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23일 구청장실에서 사단법인 인천환경운동연합과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의 관리 및 운영을 위한 민간 위탁 협약식을 개최했다. 구는 지난 11월 공개모집과 12월 민간 위탁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센터를 위탁 운영할 기관으로 사단법인 인천환경운동연합을 선정했다. 센터는 지난 2016년 미추홀구가 설립한 환경교육기관으로, 매년 시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실시하며 자원순환 전문 강사 양성, 환경교육 교구 및 교재 개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인천 유일의 환경교육기관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센터는 생활, 건강, 레저, 행사 등 303종의 공유 물품을 주민들에게 저렴한 수수료로 대여해주는 물품 공유센터를 운영하며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또한 2021년부터 환경부 지정 환경교육사 양성기관으로 선정돼 환경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이영훈 구청장은 “센터가 미추홀구를 선도하는 환경 실천과 교육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의 대표적인 환경교육기관으로서 그 역할을 더욱 강화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울산시 울주군에 연말을 맞아 고향사랑기부 행렬이 잇따르면서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울주군은 23일 군청 이화홀에서 이순걸 군수와 고향사랑 기부자 25명 및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 3천2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기부자들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방안과 적립된 고향사랑 기금의 활용 방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 논의했다. 또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이벤트도 함께 펼쳤다. 울주군은 이날 기준 총 2천700명이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해 고향사랑기부금 총 3억5천만원을 모금했다. 이는 울산 내 최고의 모금액으로, 지난해 모금액 2억6천만원보다 9천만원이 늘었다. 남은 연말까지 모금액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기부자들은 “울주군과 울산의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를 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가 이어져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순걸 군수는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울주군 발전을 위해 선뜻 기부금을 기탁해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경산시는 2024년 중소기업 육성과 투자유치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경상북도 중소기업 육성시책 시군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고,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에서는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 중소기업 육성시책 시군평가와 투자유치대상은 기업 환경 조성과 중소기업 지원 정책, 투자유치 추진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경산시는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성과로는 창업·벤처기업 지원을 위한 임당유니콘파크 건립 추진, 벤처투자펀드 조성, 중소기업 상생결제 도입, 미래차 첨단기술개발 지원,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 및 물류비 지원, 스마트공장 보급 지원, 로봇플래그쉽 공모사업 선정 등이 있다. 또한, 투자보조금 기준 완화를 위한 관련 조례 개정과 함께 아진산업(주)의 해외사업장 국내 복귀 투자, 이차전지 분리막 제조설비 전문기업 (주)티씨엠에스 유치 등으로 지역 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조현일 시장은 “내수 침체가 심화되는 경제 상황 속에서도 창업·벤처기업과 지역 제조업 활성화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며 실질적인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8일 화순농협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1천만 원을 화순장학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화순농협은 2010년부터 현재까지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총 1억 7천여만 원의 장학기금을 기부해 오고 있다. 이는 지역 인재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학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화순농협 임직원들의 지속적인 노력 덕분이다. 조준성 화순농협 조합장은 "임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한 장학금 기탁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라며, "우리 지역의 미래인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화순농협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장학기금 기탁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면서, "2025년에도 더욱 알찬 장학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으로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장학기금 기탁 관련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 인구청년정책과 평생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화순군은 지역경제와 민생 안정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 경제 안정을 위한 여러 정책을 포함하고 있으며,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화순사랑상품권 특별할인 15% 판매 화순군은 2025년 1월 한 달간 화순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을 15%로 상향 조정하여 판매한다. 기존의 10% 할인율에서 5%가 추가로 상향되어, 주민들의 구매력을 높이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와 소비 진작을 도모하는 중요한 조치로 평가된다. 단, 모바일 화순사랑상품권(QR, 카드)만 해당되며 지류형은 기존대로 10% 할인 판매한다. ▲소상공인 특별 보증서 발급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해 특별 보증상품을 발급한다. 이 상품은 저신용 소상공인들이 저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며, 사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원활하게 조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군은 전남신용보증재단에 1억 원을 특별 출연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울산 북구와 울산테크노파크는 23일 머큐어 앰배서더 울산에서 2024년 중소기업 성장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열고, 사업수행 노하우와 성과 공유, 참여기업 의견 수렴 등을 진행했다. 북구 중소기업 성장 지원사업은 기업 성장단계별 지원을 통한 미래자동차 제조혁신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초기 기술 제조기업 육성, 예비스타기업 육성, 기술 강소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5억원의 예산을 투입, 울산테크노파크와 협업해 중소기업의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종합적으로 지원했다. ▲시제품 제작 지원 ▲제품 고급화 지원 ▲국내외 특허·인증지원 ▲R·D역량강화 멘토링 지원 ▲스타비즈니스센터 운영 ▲기초제조업 멘토링 지원 ▲미래자동차 부품전환 종합 지원 등 7개 기업 성장지원사업에, 42개 기업을 지원하는 성과를 거뒀다. 기술주도형 R·BD 기업지원 사업과 더불어 지난해부터 시작한 자동차부품사에 대한 기술전환사업에도 5개 기업이 참여했고, 창업육성공간인 스타비즈니스센터에 입주한 15개 (예비)창업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컨설팅 및 멘토링을 실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참여기업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부산 부산진구가 지난 13일 부산시 주관‘2024년 일자리창출 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부산시는 16개 구·군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 발굴·확산을 위해 매년 구·군 일자리 창출사업 평가를 실시한다. 일자리 창출 사업 추진, 민간 부문 일자리 지원, 창업지원 사업, 청년·노인·장애인·여성 공공 일자리 창출 분야 등 6개 분야 15개 항목에 대한 평가 결과 부산진구는 16개 구·군 중 6개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장려를 수상했다. 김영욱 구청장은 “부산진구 일자리창출을 위한 다양한 노력의 결과가 좋은 성과로 나타나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구민이 만족하는 일자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개금3동 개금본동지구가 “2024년 뉴:빌리지 사업”선도 사업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역대 최초로 시행되는 뉴:빌리지 사업은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주거 지역을 대상으로 공공의 생활인프라 및 편의시설 등을 조성하여 민간의 자율적인 주거시설 정비를 유도하는 사업이다. 개금3동 개금본동지구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약 475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기계식 주차장, 복합편의시설, 교통개선사업 등을 추진하여 아파트 수준의 기반·편의시설을 제공하고 민간이 주택을 정비할 경우 용적률 완화, 기금융자 등 금융·제도적 인센티브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개금3동 개금본동지구는 아파트로 둘러싸인 도심속 섬마을 형태의 저층주거지역으로 오랜기간 개발에서 소외되어 노후화가 진행되던 지역이었다. 이번 개금3동 뉴:빌리지 선도지역 선정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높은 수준의 공공 인프라를 공급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모든 세대들이 행복하게 잘 살아갈 수 있는 뉴:빌리지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진구는 2023년 가야1동 엄광마을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부산 사상구는 2024년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 공모사업(뉴빌리지사업)에 선정되어 마중물사업비 300억 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업대상지는 주례동 143-2번지(동서대 일원) 이며 이번 도시재생사업은 저층 노후 주거지역에 생활SOC 등 편의시설 조성을 통하여 민간의 주택 신축을 유도하는 전략 계획으로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진행될 예정이며, 주례동 지역발전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감을 자아내게 한다. 이번 주례동 뉴빌리지사업은 마중물 사업으로 ▲ 도심주거 기능강화 ▲ 마을활동 기능강화 ▲ 주택정비 기반마련이라는 특화 전략을 바탕으로 3개 분야 8개 사업으로 계획했고 지자체 사업으로 ▲ 뉴빌리지 사업단 운영 ▲ 주택정비 지원 컨설팅 운영 등 4개의 사업을 구성하여 마중물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이번 도시재생사업은 저층 노후 주거지역을 새롭게 변모시켜 주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도시재생사업이 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의 삶이 더욱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