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횡성회다지소리문화체험관에서는 지역을 대표하는 민족문화유산 횡성회다지소리의 문화적 가치를 홍보하고 대중성을 확산하기 위한 캐릭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기간은 4월 8일부터 5월 3일까지로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시상은 최우수상 1팀 100만 원, 우수상 2팀 각 50만 원, 아이디어상 3팀에서 각 1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공모 주제는 횡성회다지소리의 상징성과 현대적 흐름을 반영한 방상탈 디자인으로 대중적 활용도와 로컬콘텐츠로써 상품성을 갖춘 창의적 아이디어 작품이면 출품할 수 있다. 공모전 주제인 방상탈은 예로부터 궁중에서는 임금의 행차나 사신의 영접에 사용하고 장례 의식에서는 악귀를 쫓고 부정을 막기 위해 사용했던 전통 탈(가면)이다. 발인 행렬의 맨 앞에서 길을 안내하고, 묘지에 도착하면 시신이 들어갈 자리의 잡귀를 쫓는 일종의 수호신 역할을 담당했다. 횡성회다지소리문화체험관과 강원아카이브사회적협동조합에서는 국내 최초, 지역 무형유산을 주제로 개최하는 「방상탈 캐릭터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콘텐츠를 소리이모티콘, 회다지로컬굿즈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횡성문화관광재단은 대학로 대표 스테디셀러 연극인 ‘늘근도둑 이야기’를 오는 4월 25일 오후 7시 횡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기획공연으로 진행하는 ‘늘근도둑 이야기’는 국내에서 안 가본 지역이 손에 꼽을 정도로 수많은 관객을 만난 공연이며, 인터파크 예매자 평점 9.5점, 네이버 예매자 평점 4.5점 등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작품이다. 본 공연은 대통령 취임 특사로 풀려난 ‘더 늘근 도둑’과 ‘덜 늘근 도둑’이 부잣집의 금고를 털어 노후를 준비하려다 하필 높으신 ‘그분’의 미술관에 잠입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풀어낸다. 20년째 이 작품에 출연 중인 간판 배우 박철민을 필두로 각종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 씬스틸러로 활약해 온 베테랑 배우들이 총출동하여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횡성문화관광재단 문화사업팀장은 “올해 첫 공연인 늘근도둑이야기는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극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본 공연의 예매는 4월 9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횡성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및 전화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횡성군은 도내 최초 독립 만세운동 발생지인 횡성군의 뿌리를 찾고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자 105주년 4.1 횡성군민 만세운동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애국지사의 유족들을 초청하여 횡성군민들에게 소개하고 105년 전 횡성의 얼을 함께 기억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서 헌화와 분향, 4.1 횡성군민 만세운동 약사 설명, 선언문 낭독, 기념사, 3.1절 노래 제창 등을 진행했다. 횡성은 도내 최대 규모의 독립 만세운동이 펼쳐졌던 지역으로 1919년 3월 27일부터 4월 12일까지 만세운동이 이어졌으며, 특히 4월 1일과 2일 3차에 걸쳐 횡성장터에서 만세운동이 일어나 강원도에서 가장 격렬했던 만세운동으로 기록되어 있다. 김명기 군수는 “횡성군은 국난이 있을 때마다 의병이 결성됐던 애국 애족의 고장이다”라며, “군민과 함께 4.1 횡성군민 만세운동에서의 선조들의 고귀한 뜻을 기리고 횡성군민의 자긍심을 고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4월 20일 청소년 진로 독서프로그램인 '나를 찾는 시간'의 일환으로, ‘나만의 색깔 풍선 만들기’를 운영한다. 경기도가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지원하는 생애주기별 맞춤 독서프로그램 사업으로, 《빨강》, 《초록초록》등의 그림책 작가인 이순옥 씨의 강연으로 진행한다. 나만의 색깔 풍선 만들기는 자기표현이 어려운 청소년을 위해 성격, 특징, 꿈, 좋아하는 것들을 대신할 수 있는 색을 찾아 자기 이야기를 쓰고 풍선으로 나만의 색깔을 표현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 인원은 14~19세 청소년 15명으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4월 1일부터 교하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 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파주 해솔도서관은 오는 7일 해솔도서관 소극장에서 생능북스 출판사와 연계한 교육 특화 강연이 열린다. 이번 강연은 『영재고 준비하는 아이는 이렇게 공부합니다』의 저자이자 이비에스(EBS) 파견교사, 전국교원발명품경진대회 3년 연속 1위 수상의 주인공인 하우영 선생님이 강사로 나선다. 하우영 강사는 평범한 모든 학생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각자의 재능과 잠재력을 발견하고 키워나갈 수 있고, 그 과정에서 영재로 성장할 수 있다는 확신을 저서에 담았으며, 이번 강연에서는 관련 정보 및 사례, 조언 등을 강의한다. 생능북스 출판사는 사전에 강연 참가자들로부터 학부모들이 궁금해하는 질문을 받아 강연시간에 하우영선생님의 답변을 듣는 시간도 마련한다. 참가 신청은 4월 1일부터 해솔도서관 누리집, 생능북스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 파주맘 카페에서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임봉성 교하도서관장은 “파주 운정지역은 학부모들의 교육열이 높은 곳으로, 해솔도서관은 이러한 시민의 요구에 맞춰 교육특화 서가 및 강연 등 교육 특화 정보서비스를 제공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이번 지역 연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하 복지재단)과 함께 2024년 예술인 2만 명에게 예술활동준비금(구 창작준비금)을 지원한다. 예술활동준비금은 예술 외적인 사유로 예술 활동을 이어가기 어려운 예술인들이 계속해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600억 원을 편성해 기준 중위소득 120%(1인 가구 기준 2,674,134원) 이하인 예술인 2만 명에게 인당 300만 원씩 지원한다. 예술활동준비금 신청은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예술활동준비금 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한다. 제출 서류 등 신청에 필요한 사항과 상세한 절차는 복지재단 누리집 내 사업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장 목소리 반영해 지급 방법과 기준 보완, 상반기 한 번에 지급, 선정 이력 배점 신설, 원로예술인 가점제로 변경 특히 올해 사업에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지급 방법과 기준을 보완했다. 기존 상하반기에 2회로 나누어 지급하던 것을 상반기 한 번에 2만 명에게 지급하는 것으로 변경했다. 이를 통해 예술인들이 빨리 예술활동준비금을 받아 시기에 구애받지 않고 연중 자유롭게 예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파주시와 파주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달 29일 파주시청소년수련관 앞마당에서 진행한 ‘엔(N)차 창의융합 넥스트레벨(Next Level)’ 축제가 청소년과 지역주민 1,000여 명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구상에서 가장 큰 로봇 타이탄의 공연을 시작으로 가상현실 체험, 드론 체험을 비롯한 다양한 4차산업 체험 공간과 가공품 시식회, 파주쌀로 만든 빵, 친환경 꽃차 시음회 등 농축산 체험 공간 및 커피박 열쇠고리 만들기, 바다유리 종이 방향제 만들기와 같은 환경과 관련한 체험이 진행됐다. 또한 무대에서는 청소년 춤 공연과 닌텐도 스위치를 활용한 청소년 춤 겨루기가 진행되어 볼거리, 체험 거리, 즐길 거리를 동시에 제공해 큰 호응을 이끌었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청소년이 미래의 창의 융합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청소년의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며, 파주시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이 주인이 되는 행복한 놀이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엔(N)차 창의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올봄 전국에서 처음 만나는‘2024 부여 문화유산 야행’이 약 2주 앞으로 다가왔다. 부여 문화유산 야행은 그 시작부터 특별하다. 행사 주제인 여덟 개의 보물(부여 외리 문양전 일괄)에 등장하는 도깨비가 새겨진 여권에 이름을 쓰는 순간 사비백제로의 여정이 시작된다. 먼저 첫 번째 여정은 '야경(夜景)-사비 연대귀문(사비 도깨비 불)'이다. 정림사지 솔밭길에 조성된 ‘사비 도깨비 불 골목길’을 비롯하여 팔문양 조명, LED 및 레이저 등을 활용한 야간 경관은 포토 스팟으로 이색 볼거리를 제공한다. 두 번째 여정은 '야로(夜路)-사비 산수문(사비 산수화길)'이다. 정림사지 오층석탑, 정림사지 박물관, 부여향교, 부여문화원 등 부여의 다양한 문화자원을 탐방하는 미션인 ‘백제외리문양전 퍼즐 투어’와 백제금동대향로 속 오악사 탈을 쓴 퍼포머들의 ‘오악사 이야기’, 빛나는 전식 의상을 착용한 백제인들이 펼치는 ‘백제 예인 퍼포먼스’는 사비의 길목에서 만나는 특별한 경험이다. 세 번째 여정은 '야설(夜說)-사비 봉황문(사비 봉황의 꿈이 펼쳐지는 공연)'으로 무형유산인 세도 두레풍장과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완도군에서 ‘제4회 전라남도 정원 페스티벌’ 참여 정원 참가자를 4월 8일까지 모집한다. ‘제4회 전라남도 정원 페스티벌’은 지역 주민의 일상과 정원이 함께하는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되는 행사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완도 해변공원 일원에서 5월 1일부터 31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총 30개의 참여 정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참여 정원의 주제는 정원 페스티벌을 찾는 관람객이 정원을 관람한 후 집에 적용하는 등 지속 가능한 정원문화를 만들기 위해 ‘타이니 하우스 가든’, 즉 ‘작은 집과 같은 정원’으로 선정했다. 참가 자격은 정원 조성에 관심과 경험이 있는 국민 누구나 가능하다. 출품한 작품은 심사를 거쳐 대상 1팀, 최우수 3팀, 우수 6팀 등 총 9개 팀을 선정하여 5월 3일 페스티벌 개막식 때 시상할 예정이다. 선정된 참여 정원은 4월 25일부터 30일까지 해변공원 일원에 조성되며, 페스티벌 기간인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전시된다. 한편 지난해 완도군에서 개최된 ‘제3회 전남 정원 페스티벌’은 국내 최초로 해변 부지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김해시 장유도서관은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전시 공간인 ‘한 평 갤러리’를 시민들에게 무료로 대관한다고 1일 밝혔다. 장유도서관은 전시 공간을 희망하는 시민에게 무료로 빌려줘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도서관 방문객들에게는 예술작품 감상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첫 전시는 장유에 거주하는 지역 청년예술가 RUEN(문건호) 작가의 개인전이다. 콜라주 기법을 활용한 그래픽 아트워크 작품 9점이 전시되며 전시 기간은 이날부터 30일까지 한 달간이다. 문건호 작가는 “현실적인 이유로 전시회를 열기 쉽지 않다. 이번 도서관 전시로 그래픽 아트워크 작품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고 많은 분이 관람해 특별한 체험과 추억을 가져가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홍미선 관장은 “장유는 예술촌, 공방마을이 있어 예술가들이 많은 지역이고 요즘은 직업인이 아니더라도 사진, 그림, 공예 등 예술을 취미로 하는 사람들도 많다”며 “한 평 갤러리는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이니 부담 없이 많은 분이 솜씨는 뽐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 평 갤러리는 김해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개인, 단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