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김제시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지역 간 보훈수당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2025년에도 단계적인 보훈수당 인상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23년도에 이어 꾸준히 추진해 온 정책으로, 국가유공자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확대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다. 시는 이번 인상에 따라 시비 3억 6,480만원을 추가로 편성해, 국가유공자 1인당 월 지급액을 기존 9만 원에서 11만원으로 2만원 인상했다. 전북특별자치도의 도비 지원금을 포함해 2025년 1월부터 참전유공자 본인에게는 월 15만 원, 그 외 대상자에게는 월 13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12월 10일 개정된 '김제시 국가보훈대상자 보훈수당 지급 조례'에 따라 기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던 보훈보상대상자들도 새롭게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조례 개정은 보다 폭넓은 보훈 지원을 통해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려는 김제시의 의지를 담고 있다. 보훈수당 신청은 국가유공자 본인의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수당은 분기 말에 지급된다. &n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익산시가 고품질의 지역 쌀을 간편식 시장에 공급하며 쌀 소비 감소 추세에 대응하고 판로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익산시는 2017년 '기업 맞춤형 익산 쌀' 정책을 시작해 CJ(씨제이), SPC그룹(파리바게트), 본아이에프(본죽·본도시락), 농협식품 등 대기업과 수도권 학교급식에 익산 쌀을 공급하고 있다. 30일 익산시에 따르면 내년 계약물량을 포함해 총 24만 톤의 익산 쌀을 생산·공급하고, 이를 통해 3,900억 원 이상의 경제적 효과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쌀은 익산시 전체 농지의 78%를 차지하는 작목이다. 생산량도 전국 지자체 중 4위를 기록할 정도로 많지만, 국민 1인당 쌀 소비량이 매년 감소하고 있어 익산 쌀의 판로 확보가 중요한 과제였다. 이에 시는 해결책 마련을 위해 핵가족화, 1인 가구 증가 등 사회구조와 식생활의 변화로 급성장하고 있는 간편식 시장에 주목했다. 실제 즉석밥 시장의 점유율이 가장 높은 CJ 햇반은 지난해 8,503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연 매출 1조 원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시는 간편식 시장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때를 놓치지 않고 혼신의 힘을 다해 봉화를 바꾸고, 군민의 삶을 한 단계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겠습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2025년은 민선 8기의 실질적인 마무리를 준비하는 해로, 지금까지 쌓아온 성과를 바탕으로 군정의 목표와 비전을 완성도 높게 실현하고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현국 군수는 “변화에 한발 앞서 대응하고 주도적으로 길을 개척한다는 응변창신(應變創新)의 자세로 군민이 행복한 봉화 건설에 앞장서겠다.”라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지난 한 해 동안 아쉬움이 남았던 부분들을 과감히 뒤로하고, 새로운 도전과 목표를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다는 각오다. 올해 중점 추진해 나갈 역점시책으로는 △미래형 영농기반 구축 △인구감소 위기 극복 △글로벌 관광도시 기반 마련 △산림을 통한 미래 먹거리 발굴 △행복도시 봉화 실현 △균형있는 지역개발을 제시했다. 먼저,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해 미래형 영농기반을 착실히 다져나갈 계획이다.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의 안정적인 정착을 통해 미래 농업 생태계를 혁신적으로 바꾸어 나가고, 지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옛 대한방직 부지 개발사업자인 ㈜자광(대표이사 전은수)이 용도지역 변경에 따른 토지가치 상승분을 포함한 총 3855억 원을 납부하고, 사업계획을 반드시 이행하기로 약속했다 이에 따라 전주시는 내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도시관리계획 결정 고시 및 인허가 절차에 착수하는 등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시와 ㈜자광은 30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전은수 ㈜자광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옛 대한방직 부지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공공기여 및 사업 시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측은 △옛 대한방직 부지 개발사업에 대한 공공시설 설치 제공 △설치비용과 납부 방법, 시기 △관광타워 등 사업계획 이행에 대한 세부적인 사항을 확정했다. 구체적으로 사업시행자인 ㈜자광은 지역사회 공공기여 증대를 위해 △교육 장려 △소외 계층 돌봄 △지역 문화 지원 △지역 경제 상생 등의 사업을 공사 준공 후 연간 25억 원 이상씩 20년간 자발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부지 내 무상 귀속 시설로 약 467억 원 상당의 도로와 경관녹지, 근린공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해양수산부는 12월 27일 부산항, 광양항 해양산업클러스터 개발계획을 각각 개정했다고 밝혔다. 해양산업클러스터는 '해양산업클러스터의 지정 및 육성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해양산업 및 연관산업의 집적·융복합을 촉진하기 위해 유휴화된 기존 항만시설에 조성한 구역이다. 부산항과 광양항에 지정된 해양산업클러스터의 활성화를 위해 해양수산부는 입주기업 범위를 확장할 수 있도록 핵심산업 확대, 지자체 및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신규 인센티브 마련을 주요 내용으로 부산항, 광양항 해양산업클러스터 개발계획 개정안을 각각 마련했다. 이 과정에서 지역 주민, 관계부처·기관,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했고, 해양수산발전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개정안을 최종 확정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해양산업클러스터 개발계획 개정으로 해양모빌리티, 친환경 연료선박 등 해양신산업 및 해양수산R&D 연관 기업·기관의 입주가 촉진되어 해양산업클러스터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아름다운 달리기 모임은 지난 24일 미래인재 육성과 지역 교육발전을 위한 장학금 1백만원을 수성미래교육재단에 기탁했다. 아름다운 달리기 모임은 2021년에 이재훈 대표(현 경대사범대부설중 체육교사)의 주도로 결성돼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교사·학생 연합 달리기 모임이다. 참자가들은 일주일에 2, 3차례 수성못 등에 모여 함께 달리기를 한 뒤 자발적으로 1천원 안팎의 성금을 낸다. 아름다운 달리기 모임은 모은 성금을 보다 의미 있게 사용하기 위하여 수성미래교육재단에 기탁하기로 했다. 이재훈 대표는“아름다운 달리기는 일회성의 이벤트가 아니라 최소 20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작고 아름다운 마음들이 모여 큰 파도가 되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미래교육재단 이사장은 “학생과 선생님이 함께 마음을 모아 소중한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다양한 장학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온 3개 기업을 올해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에 ㈜아이지아이에스, 주식회사 엠디에이, 사람과희망 사회적협동조합이 선정됐다. 3개 기업은 전년 대비 20% 이상 신규 고용 창출을 통해 고용시장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다양한 복지제도를 통한 고용의 질 개선 부문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에는 인증서, 현판 수여와 함께 구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면제,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수성구의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제도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 친화적 생태계 조성을 위해 2013년 처음 시작됐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고용 확대와 근로자 복지증진에 힘써준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수성알파시티의 좋은 기회 여건과 수성구만의 지역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로 많은 인재들을 유인하고 지속가능한 경제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는 대구시가 주관한 ‘2024년 사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전북특자도 줌바 Zin 커뮤니티가 완주군에 이웃돕기 성금 356만 원을 전달하며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6월 19일 개최된 제1회 완주 줌바 페스티벌에서 티켓 판매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으로,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홍자 리더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즐겼던 페스티벌의 수익금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커뮤니티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전달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한국전기공사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와 덕진완주협의회가 완주군에 성금 500만 원을 전달하며 ‘희망 2025 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성금은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금은 완주군을 통해 저소득 가정과 취약계층의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재수 한국전기공사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장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오두환 한국전기공사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 덕진완주협의회장은 “나눔은 모두가 함께 행복해지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과 복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귀한 성금을 기탁해 주신 한국전기공사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와 덕진완주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투명하고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전 서구는 서구 관내 중소기업 지원과 일자리 지원 시책을 한데 모은 '중소기업 및 일자리 지원사업 안내' 책자를 제작해, 12월 30일부터 지역 중소기업과 구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배부한다고 밝혔다. 안내 책자는 서구 관내 중소기업 및 일자리 지원사업과 관련 정보를 체계적으로 안내하기 위해 인프라, 경영‧마케팅, 창업, 일자리 등 총 5개 분야, 30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먼저, ▲인프라 분야에는 평촌 일반산업단지 조성 운영, 오동‧봉곡 산업단지 조성, 특수영상콘텐츠특구 조성, 수밋들 어울림플랫폼 코워킹스페이스 조성 등 지역의 기업 성장에 필요한 기반에 관한 사항이 담겨있다. ▲경영‧마케팅 분야는 소상공인 경영안전자금지원, 사회적‧마을기업 육성지원, 국내외 판로지원 등 기업을 운영하는 데에 있어서 자금 확보 및 홍보 방안 수립을 돕는 등 다양한 지원책을 소개한다. 또한 ▲창업 분야는 창업지원센터 운영, 창업 아이템 발굴 및 사업화 지원 등 예비 창업자와 스타트업을 위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며 ▲일자리 부문에서는 구직자와 구인 기업을 이어주는 다양한 일자리 매칭 프로그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