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정읍에서 열린 제33회 전북 4-H 한마음대회가 도내 14개 시‧군 회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4일 정읍시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환경을 지키는 농업! 미래로 향하는 올림픽! 전북 4-H와 함께!’를 주제로 진행됐다. 저탄소농업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지고, 전북특별자치도의 올림픽 유치 염원을 함께 담아 마련됐다. 행사는 4-H 서약 제창으로 시작돼 공로자 표창과 이학수 시장의 환영사, 축사 등이 이어졌다. 2부에서는 시‧군 회원들의 장기자랑과 어울마당이 펼쳐져 화합의 시간을 더했다. 특히 행사장에서는 정읍의 대표 농특산물 전시와 함께 자생차와 지황차 시음 부스가 운영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정 (사)한국4-H전북특별자치도본부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지역 농업을 묵묵히 이끌어온 4-H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가 경험을 나누고 농촌의 미래를 함께 열어가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학수 시장은 환영사에서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지속 가능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예천군은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활기찬 활동을 위해 대한노인회 예천군지회 주관으로 24일, 예천군문화회관에서 노인사회활동 참여자 380명을 대상으로 혹서기 안전 및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관내 경로당의 실내‧외 환경정비를 담당하는 ‘경로당 깔끄미’ 사업에 참여 중인 어르신을 위한 혹서기 안전 예방 ‧ 낙상 예방 교육 및 기본 소양 교육으로 구성됐다. 김학동 군수는 “경로당을 깔끔하게 유지해 주시는 참여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연일 지속되는 폭염과 호우특보에 활동 시 건강과 안전에 유의하여 사업에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수행기관 3개소(예천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예천지회, 예천노인복지관)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위탁 추진하고 있으며, 7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거리환경개선, 노노케어, 경로당깔끄미, 카페 윤슬 등 29개 사업단에 전년 대비 203명이 증가된 1,850명의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12월까지 제공하고 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은 7월 24일, 최근 집중호우로 붕괴한 미산동 시민교회 인근 보강토 옹벽 복구 현장과 미산동 솔숲공원에 마련된 폭염 대비 물놀이 시설을 잇달아 방문해 안전 점검을 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안전 점검은 지난 7월 16일부터 이어진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현장의 복구 추진 상황을 긴밀히 점검하고,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현장점검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조치를 시행하고, 무더위로 지쳐가는 시민들이 피로를 날릴 수 있는 물놀이 시설 운영 상황을 면밀하게 살폈다. 시흥시는 7월 한 달간 누적 강수량 263㎜를 기록했으며 폭염 주의보는 8일, 폭염경보는 7일간 발효되는 등 호우와 폭염이 교차하며 반복되고 있다. 이날 박승삼 부시장은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호우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응급 복구에 총력을 다해달라 당부하고, 선제적인 주민 대피와 침수 도로 사전 통제를 철저히 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미산동 옹벽 붕괴 사고는 7월 19일 새벽에 최초 신고됐으며, 시는 즉시 안전관리자문단의 긴급 점검을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한민국 여름 대표축제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오는 7월 26일부터 9일 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8월 3일까지 장흥 편백숲 우드랜드와 탐진강에서 펼쳐지는 올해 물축제는 ‘장흥은 지금 즐거움이 콸콸콸!’이란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장흥군은 전국적으로 수해복구가 진행되는 상황을 감안하여, 차분한 분위기를 유지하며 축제를 진행할 방침이다. 축제 수익금은 전액 수해 피해지역에 기부하며 이재민과 아픔을 나누기로 했다. 개막일인 7월 26일 열리는 살수대첩 거리 퍼레이드에서는 송크란 공연팀과 아프리카 타악 퍼포먼스팀 아냐포가 퍼레이드를 이끈다. 물로 시작해서 물로 끝나는 장흥물축제는 지상 최대의 물싸움, 수중 줄다리기, 황금 물고기를 잡아라 등 다양한 물놀이 프로그램들이 이어진다. 우든보트, 바나나보트, 수상자전거 등 탐진강 위를 떠다니며 시원함을 만끽할 수 있는 수중 탈거리도 꼭 체험해 봐야할 프로그램이다. 올해 물축제에서는 장흥의 물이 가진 건강함, 즐거움, 시원함을 알리기 위해 노력한다. 프로그램 운영과 축제장 구성에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장흥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의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파워클린 세탁사업’, ‘미태리식당’ 등 신규 오픈과 ‘하우스 클린업’ 등 자활사업을 활발히 추진한다고 밝혔다. 오는 8월 개소 예정인 '파워클린 세탁사업단'은 소방방화복, 대형 침구류 등 특수 세탁물에 대해 전문 장비를 이용한 세탁 및 수거‧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높은 수요를 바탕으로 자활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문림뜰발효세상 사업단'은 제18회 정남진 장흥물축제 개막일인 7. 26. ‘미태리파스타’라는 퓨전식당을 물과학관 4층에 오픈하여 스파게티, 피자, 돈가스 등 경양식 메뉴를 선보일 예정으로, 지역 주민뿐 아니라 관광객의 만족도 또한 높일 계획이다. 그리고, '청년자립도전사업단'으로 추진 중인 ‘하우스 클린업’ 사업은 저소득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서비스를 본격화하며, 단순 청소를 넘어 방역, 소형 수리까지 실질적인 생활지원을 꾸준히 제공하고 있다. 장흥군수는 “이번 사업은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하여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기 위한 신규사업으로 교육과 실습을 통해 자활 역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장흥군은 23일 군민회관부터 물축제장까지 상가를 대상으로 ‘제18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 성공 기원 손님맞이 친절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친절·청결 및 바가지요금 근절을 통해 다시 오고 싶은 장흥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캠페인에는 장흥군, 장흥군공무원노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장흥군협의회, 장흥군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장흥군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장흥군지회, 행정동우회 등 5개 단체 100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중앙로 상가를 방문하여 장흥군을 찾는 관광객에게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해줄 것을 안내하는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고, 밝은 미소로 손님을 맞이할 수 있도록 상인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많은 인파로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기초질서 준수를 독려하고,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들에게 친절한 장흥을 알리는 홍보 활동도 함께 펼쳤다. 김성 장흥군수는 “글로벌 축제로의 성공을 목표로 지역의 모든 역량을 모아 성공적인 물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친절 캠페인을 통해 물축제에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기초 질서를 잘 지키는 무한친절 장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8일 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에서 경상남도가 주관한 2025년 성별영향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성별영향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성별영향평가’는 정책이나 사업이 성별에 따라 미치는 영향을 사전에 분석하고 성평등 실현을 위한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제도다. 거창군은 실효성 있는 성평등 행정 구현을 위해 전부서를 대상으로 성별영향평가를 체계적으로 운영하며, 정책 수립 과정 전반에 성인지적 관점을 반영해 왔다. 특히 ▲육아돌봄 관련 정책에서 남성과 여성의 다양한 요구를 균형있게 반영하고, ▲공공시설 내 화장실보행로 등 이용 편의성을 성별연령별로 분석해 개선안을 마련했으며, ▲지역 실정에 맞는 농촌형 여성 일자리 사업 등을 추진하는 등 군민 생활전반에서 실질적인 변화와 체감효과를 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인지감수성 향상 대면 교육과 사례 중심 성별영향평가 교육을 정례화하고,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는 등 실무 중심의 성별영향평가 체계를 구축하고, 2년 연속 사업 부분 성별영향평가의 정책 개선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구 수성구의 대표 캐릭터 ‘뚜비’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5’에 참가해 관람객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뚜비’는 수성구가 직접 기획·운영하는 지역 기반 캐릭터로, 환경과 생태 보호 메시지를 담은 두꺼비 형상의 귀여운 캐릭터다.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5’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코엑스가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콘텐츠 IP(지식재산권) 비즈니스 전시회로, 올해 두 번째 참가인 ‘뚜비’는 A홀 수성구 부스(A100)를 중심으로 활약하며 유아동은 물론 성인 관람객으로부터도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기간 동안 운영된 부스에서는 컬러링북, 포토존(뚜비 사진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약 1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긴 대기열이 형성되기도 했다. 일부 관람객은 “뚜비 덕분에 전시가 더욱 즐거웠다”, “굿즈 디자인이 감성적이고 품질도 좋았다”고 평가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뚜비 인형 ▲가죽 키링(들안예술마을 협업) ▲에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연일 출근길 통합 캠페인을 전개하며 완주-전주 통합에 대한 공감대를 넓혀 나가고 있다. 우범기 시장은 24일 이른 아침 호성동 차량등록과 사거리에서 진행된 ‘완주-전주 통합 출근길 캠페인’에 동참했다. 앞서 우 시장은 지난 21일부터 매일 아침 옛 송천역 사거리와 전북혁신도시, 호남제일문 사거리 등 완주군과의 접경지역을 찾아 완주-전주 통합에 대한 시민 공감대 확산에 힘쓰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서 우 시장은 호성동 봉사자와 덕진구 사랑의울타리 회원들과 함께 통합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은 피켓을 들고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통합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했다. 우 시장은 또 이날 간담회를 위해 시청을 찾은 전주권 4개 대학의 학생들과 시청 앞 노송광장에서 완주-전주 통합을 염원하는 퍼포먼스를 펼치는 등 연일 통합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민간단체와 협력해 다양한 통합 공감 행사와 소통 프로그램을 전개하는 등 시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통합 논의의 기반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완주와 전주는 이미 하나의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영양군은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제7대 영양군 군정자문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신임 위원장으로 조동만 위원(행정동우회 회장)을 선출했다. 이날 회의에는 오도창 영양군수를 비롯해 새롭게 위촉된 자문위원, 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제7대 위원회의 공식 출범을 알리고 앞으로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신임 위원장으로 선출된 조동만 위원은 “지역의 다양한 목소리를 군정에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라며 “군정 발전을 위한 정책 제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군정자문위원회는 군정 전반에 대한 민간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수렴해 군 정책 발전을 뒷받침하기 위한 자문기구로 지역 내 각 분야의 전문가 및 주민 대표 27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민선 8기 후반기 군정 운영 방향과 핵심 정책사업에 대한 보고가 이루어졌으며, 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며 실질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 자문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논의를 이어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혼자 꾸는 꿈은 그저 꿈이지만, 함께 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