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빛의 혁명’으로 탄생한 ‘국민주권정부’는 제80주년 광복절을 기념하여 2025. 8. 15.자로 대규모 특별사면을 단행했다. 분열과 반목의 정치를 끝내고, 국민대화합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이번 광복절 특별사면에는 소상공인, 청년, 운전업 종사자 등 서민생계형 형사범은 물론, 경제인, 여야 정치인, 노동계, 농민 등 2,188명에 대해 폭넓은 특별사면 및 복권을 실시한다. 이와 더불어 정보통신공사업, 식품접객업, 생계형 어업, 운전면허 등 행정제재 대상자 834,499명에 대해 특별감면 조치를 시행함으로써 민생경제에 온기를 불어넣기 위해 정부가 취할 수 있는 각종 행정제재 감면조치도 광범위하게 시행했다. 아울러 신용회복 지원방안에 따라 소액연체 이력자 약 324만명에 대한 신용회복지원이 실시될 예정이다. 한편, 모범수 1,014명을 8. 14.자로 가석방하여 조기 사회복귀를 도모한다고 전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김해시는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고자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271만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달식은 지난 11일 김해시장실에서 홍태용 시장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은덕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마련됐다. 김해시는 지난달 28일부터 8월 1일까지 시청, 김해시도시개발공사, 김해시문화관광재단, 김해시복지재단, 김해연구원,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금을 모금했다.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호우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된다. 홍태용 시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도민을 비롯해 전국 피해 지역의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참여했다. 끝까지 용기와 희망을 놓지 않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경남 밀양시와 김해시는 11일 김해시청 정책회의실에서‘김해~밀양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와 조기 착공을 촉구하는 공동 결의문을 채택하고, 정부에 조속한 사업 추진을 강력히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날 결의문 서명식에는 안병구 밀양시장,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 홍태용 김해시장, 안선환 김해시의회 의장이 참석해 고속도로 개설에 대한 양 도시의 공동 의지를 확인했다. 결의문에는 △김해의 스마트 물류 역량과 밀양의 국가산업단지 직접 연결로 가덕신공항, 부산신항 등 국가 물류 허브와 연계 △경남도 중북부의 교통 인프라 불균형 해소 △국가 프로젝트로서의 균형발전 및 물류 효율성 제고 △지역 간 분야별 연계성 강화 및 균형 있고 통합적인 발전 기반 마련 등 김해~밀양 고속도로 개설의 당위성과 필요성이 담겼다. 밀양시는 이번 결의문 채택을 바탕으로 △국토교통부 및 관계 기관에 결의문 제출 △지역 국회의원과의 공조 강화 △대외 홍보 활동 등 다각적인 대응을 통해 정부 정책사업 추진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안병구 시장은 “고속도로는 단순한 길이 아니라 사람과 산업, 지역의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포항시는 11일 북구 신광면 호리 곡영산 자락에 위치한 원법사의 전국 최초 ‘사찰형 민간정원’ 공식 등록을 기념하는 제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각계 인사와 시민, 원법사 신도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원법사 명상정원 등록을 축하하고 의미를 함께 나눴다. 원법사 명상정원은 지난 6월 16일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경상북도에 등록된 전국 최초의 사찰형 민간정원이다. 비학산과 용연지 등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입지에 향나무 고목, 매화나무 등 20만여 본의 수목과 다양한 조경 자산이 조화를 이루며 전통 불교문화와 정원미를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조성됐다. 해운스님을 비롯한 원법사 신도들은 수년간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며 시민과 관광객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정원을 만들었으며 연못·석물·계절 수목이 어우러진 경관은 도심 속 정서 회복과 여가 휴식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해운스님은 “신도들이 정성을 다해 가꾼 명상정원이 시민과 관광객 모두의 치유와 안식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밥상공동체복지재단(대표 허기복)은 최근 지속되는 폭염과 기후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3천만 원 상당의 선풍기 500대와 800만 원 상당의 생수 500박스를 후원했다. 이번 후원은 기후위기로 인해 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과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추진됐다. 후원 물품은 혹서기 취약한 환경에 놓인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기후위기로 인한 생활 불안정성을 조금이나마 해소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밥상공동체복지재단 관계자는 “취약계층에 작은 희망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전달식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써 준 모든 관계자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따뜻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길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횡성군은 11일‘횡성군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두바이 최고급 한식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HANU Dubai의 총괄 셰프인 문경수 씨를 UAE지역 횡성한우 홍보를 위한횡성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문 셰프는 현재 두바이 Sunset Hospitality Group의 식음 분야 최고 책임자로 재직 중이며, 그룹 산하의 고급 한식 레스토랑 ‘HANU’를 이끌고 있다. 그는 아시아, 호주, UAE 등지에서 22년 넘게 활약하며 수많은 수상 경력을 쌓은 글로벌 셰프로, 레스토랑‘HANU’를 통해 한식의 예술성과 정수를 최고급 재료와 차별화된 요리로 세계 무대에 선보이고 있다. 군은 문 셰프가 현지에서 직접 소고기를 활용한 최고급 요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만큼, 횡성한우의 우수성과 가치를 현지 소비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전문성과 신뢰성을 갖춘 최적의 홍보대사로 평가했다. 군은 이번 위촉을 통해 중동수출을 앞둔 횡성한우의 중동 내 사전 인지도를 높이고, 수출 이후에도 프리미엄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유지·확산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명기 횡성군수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군위군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4일 동안 실시되는 2025년 을지연습을 대비하여, 11일 공무원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사전교육은 안보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을지연습 개요와 실시계획, 충무계획에 따른 조치 방안 및 실무방법 등을 중심으로 실시했으며, 연습 계획에 따라 시행되는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할 수 있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공직자로서 가져야 할 안보관을 확립하고, 을지연습의 주요 내용과 충무계획에 의한 대처 방안을 숙지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을지훈련의 의미와 목적을 이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오는 “18일부터 실시되는 을지연습을 내실 있게 추진하여 전시 및 비상사태에서도 군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울산 동구는 최근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무더위 속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 보호와 편의 증진을 위해 동구 관내 버스 승강장 22개소에 에어커튼을 설치 했다. 에어커튼은 전력 소모가 낮고 이용자가 원하는 대로 버튼을 눌러서 켤 수 있으며, 시원한 바람으로 승강장 내부의 공기를 순환해 체감 온도를 낮추는 장점이 있다. 동구는 총사업비 2천만 원을 투입해 지난달 말부터 설치 공사에 착수해, 이달 초 설치 공사를 마무리했다. 지역별로 전기인입 설비가 되어 있는 승강장 22곳을 선정해 각 1~4대씩, 총 40대의 에어커튼을 설치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버스 승강장 편의시설 확충 및 유지관리를 통해 더욱 쾌적한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제공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체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시설개선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울산 남구가 주최하고 (재)고래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29회 울산고래축제(The 29th Ulsan Whale Festival 2025)’가 오는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울산고래축제는 ‘고래의 선물(Gift From a Whale)’을 주제로 관람객들에게 ‘희망, 용기, 사랑, 행복’이라는 네 가지 메시지를 전하며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 체험과 참여가 어우러진 오감형 콘텐츠가 특징으로 AR 기술이 접목된 개막식과 폐막식, 뮤지컬 갈라 콘서트, 고래열린음악회, 고래오케스트라 등 다채로운 공연이 메인무대(고래극장) 에서 펼쳐진다. 이와 별도로 구성되는 ‘새우극장과 버스킹존’에서는 어린이 공연, 마술쇼, 클래식, 국악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무대가 이어진다. 모두가 함께하는 시민 참여형 행사로 축제 기간 매일 두 차례 진행되는 돌고래 퍼레이드와 27일(토) 저녁에 열리는 고래 퍼레이드에 더해 고래가족 가요제, 춤고래 가족 경연은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특별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전 동구는 11일 도심 속에서 예술과 힐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2025 가오동 상상바캉스 展’이 화려한 막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날 오픈식에는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해 청년 작가와 주민, 예술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구청사 앞 잔디광장과 로비, 상층부 공간 등으로 이어지는 전시장은 화려한 색감과 감성적인 연출로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넌 어느 별에서 왔니?’라는 부제 아래 선보이는 청년예술가 5인의 독창적인 작품과 실내 식물 인테리어 연출가와의 협업 공간은, 여름철 무더위를 잊게 할 이색 피서지로 호응을 얻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무더운 여름,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예술을 즐기고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분들이 전시를 찾아, 이색적인 작가들의 감성을 함께 느끼며 잊지 못할 여름의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강력 추천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