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에 고향사랑기부제 최고액 기부자가 탄생했다. 서구는 18일 고향사랑기부금 2천만원을 기부한 양필중 여수 신세계안과 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고향사랑기부제의 개인 연간 기부한도가 기존 500만원에서 2천만 원으로 상향된 가운데 양 원장의 기부는 광주에서 첫 2천만원 기부 사례로 기록됐다. 양 원장은 광주 출신으로 조선대학교 의학대학을 졸업하고 광주 보라안과병원와 밝은안과21병원에서 원장으로 재직했으며 현재는 여수에서 신세계안과를 운영하고 있다. 양 원장은 의료 현장을 옮긴 후에도 꾸준히 재능기부를 이어오며 저소득층을 위한 안과 진료와 수술을 지원하는 등 나눔의 가치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양 원장은 “자녀들에게 백마디 말보다 의미있는 실천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알려주고 싶었다”며 “고향과 같은 서구에 보태는 작은 마음이 이웃들에게 따뜻한 기운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착한도시 서구는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실천하는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도시”라며 “양 원장님의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재)달성문화재단 달성문화도시센터가 진행한 가창 시니어 프로그램 ‘청춘 빛 아트스쿨’과 ‘청춘 빛 모델스’가 지난 6월 12일 성과공유회를 끝으로 두 달간의 여정을 마쳤다. 두 프로그램은 가창면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4월부터 진행됐으며 ‘청춘 빛 아트스쿨’에는 39명, ‘청춘 빛 모델스’에는 18명이 참여했다. 12일 열린 성과공유회 현장에서는 아트스쿨 참가 어르신들의 작품 전시와 모델스 참여자들의 릴레이 워킹쇼가 펼쳐졌다. 완성도 높은 작품과, 자신감 넘치는 어르신들의 당당한 모습에 관객들의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다. 두 달간의 과정을 담은 영상물도 상영됐다. 다양한 예술 기법으로 작품을 만드는 모습과 자세 교정 및 워킹 연습에 열중하는 어르신들의 진지한 모습이 관객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프로그램들은 어르신들의 예술 표현과 사회적 소통 활성화를 목표로 기획됐으며 무료한 일상에 활력을, 위축된 마음에 자신감을 불어넣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달성문화도시센터는 이 같은 호응을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프로그램을 한 차례 더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사)약령시보존위원회는 지난 18일 대구 중구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지난 5월 열린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의 한 프로그램인 한방 경매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으로, 보존위원회는 매년 경매 수익금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 이병식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에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방 경매 수익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준 약령시보존위원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약령시보존위원회는 경매 수익금 기부 외에도 매년 지속적인 이웃돕기 성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구 중구는 ‘2025 수제화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하고, 오는 7월 7일까지 작품을 접수받는다. ‘발끝에서 시작되는 대구 중구의 이야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수제화의 창의성과 기술적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향촌동 수제화 골목을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공모 대상은 일반인, 학생, 디자이너 등 개인이며, 출품은 중구청 및 도심재생문화재단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은 1차 디자인 심사를 통해 입선작을 선정하고, 이들 디자인은 향촌동 수제화 장인들의 손을 거쳐 실제 시제품으로 제작된다. 이후 주민참여 설문조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이 결정된다. 수상자는 총 9명으로, 대상 300만 원(1명), 최우수상 150만 원(1명), 우수상 100만 원(2명), 장려상 50만 원(5명)의 상금이 주어진다. 수상작은 오는 8월 30일 ‘제12회 빨간구두 이야기 축제’ 개막식에서 시상식을 갖고 전시되며, 이후 향촌수제화센터에도 상시 전시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공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장수군은 계북면에 위치한 대한노인회 장수군지회 계북면분회가 (사)대한노인회 중앙회가 주관하는 ‘2025년 전국 모범경로당’에 최종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전국 모범경로당은 경로당 운영규정 준수, 회원 관리, 활성화 프로그램 참여도 등을 고려해 전국 6만9천여 개 경로당 중 상위 0.1%인 단 69개소만이 선정한다. 계북경로당의 경우 경로당 재정의 투명한 운영, 운영 규정 준수, 회원 관리, 성실한 임원교육 이수, 노래교실 등 프로그램 지속 보급 등 7개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전국 모범경로당 선정은 전북특별자치도에서는 계북경로당을 포함해 단 4곳만이 선정됐다. 장수군 첫 전국 모범경로당인 계북경로당은 19일 경로당 앞마당에서 모범경로당 현판 전달식을 열고 주민 및 회원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최훈식 장수군수를 비롯해 김두봉 전북특별자치도 노인연합회장, 허기태 대한노인회 장수군지회장, 경로당 회원,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종열 계북면분회장은 “전국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성주군은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6월 28일 17:00~22:00까지 성밖숲 및 용산이천길 일원에서 '트윙클 성주! 성밖숲 나이트 워킹'행사를 개최한다.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으로 선정된 성밖숲을 중심으로 대한민국 유일의 참외 하우스를 보며 걸을 수 있는 야간 걷기 프로그램이 핵심이며,▲공연(버스킹, 버블&벌룬쇼) ▲체험(각종 만들기, 모래&비누방울 놀이터) ▲푸드트럭, 플리마켓 ▲다수의 포토존 등으로 내실있게 구성했다. 특히, 참여자들의 드레스코드 콘셉트를 노란색으로 설정, 가장 부합되는 인물을 베스트드레서로 선정하여 선물을 증정하며 트윙클 성주(야간관광 공식계정) 인스타그램 팔로우 및 행사 만족도 조사 시 LED 풍선 키트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강소형 야간관광 특화도시인 성주군은 지역 대표 관광자원인 성밖숲 일원에서 초여름 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야간 콘텐츠를 선보이고자 하며, 앞으로도 매달 다채로운 야간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행사 사전 신청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경북 칠곡군의 상징이자 지역 산업화와 교통의 중심축 역할을 해온 왜관철교가 올해로 건립 120주년을 맞이한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왜관철교 120주년 기념 포럼’이 오는 6월 27일 오후 2시, 약목면 소재 왜관 더브릿지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일제강점기 철도 개발과 한국전쟁을 거쳐, 칠곡의 산업화와 교통 요충지로서 큰 역할을 해온 왜관철교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문화·기술적 가치를 재조명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교량및구조공학회. 포스코,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대한토목학회, 한국도로학회, 한국철도학회, 미육군 대구기지사령부 등이 공동 참여하여 철교의 미래 가치를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주제발표에서는 ▲ 양영조 한국국가전략연구원 연구위원이 ‘6·25전쟁과 낙동강 전투’ ▲ 김남희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객원교수가 ‘120년을 잇는 왜관철교: 기술과 예술의 어우러짐’ ▲ 박찬희 포스코 기술연구원 구조연구그룹장이 ‘100년 이상 지속가능한 강교량’에 대해 발제를 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패널토론에서는 ‘왜관철교의 문화·기술적 가치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칠곡군은 6월 18일 칠곡군청 강당에서 150여명의 군민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세무아카데미” 세무전문가 특강을 개최했다. 경상북도 주관, 칠곡군 주최로 개최된 이번 특강은 한국세무사고시회장 장보원 세무사를 초청하여 군민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양도·상속·증여에 대한 세무 상식과 각종 절세방법에 대한 다양한 사례, 세액감면·공제 등의 정보를 제공하여 세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노력했다. 한편, 강연행사와 더불어 마을세무사 2명과 칠곡군 납세자보호관은 사전 신청자 20여명과 함께 무료 상담을 진행하여 실질적인 군민 공감 세무행정을 실현하여 높은 호응을 얻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강연을 계기로 군민과 함께하는 납세자 친화적인 세정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세정행정에 편안하게 접근하고 신뢰를 높여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예산군은 지난 18일 ‘제26회 예산군후계농업경영인 가족한마음대회’가 예산 윤봉길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예산군연합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500여명 회원과 가족이 참석해 화합과 친목을 도모했다. 행사는 오전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농업경영인 충청남도연합회장과 예산군수 등 각급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농촌 발전 유공자 20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오후에는 읍면 대항 훌라후프 돌리기, 신발 투호 등 체육 행사와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최재구 군수는 “농업의 중심에서 역할을 다하고 있는 후계농업경영인 여러분의 단결된 모습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청년 후계농들이 농업의 미래 주역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태성 충남도연합회장은 “후계농업경영인은 선도 농업인으로서 누군가에게 꿈과 희망, 그리고 길이 되어주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정읍 공직자들이 세대와 직책을 넘어 하나 되어,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기부에 나섰다. 정읍시 퇴직 공무원 6명(김병옥, 김경율, 남궁옥환, 임성희, 이막례, 심미화)과 현직 공무원 3명(고정희 문화행정국장, 세정과 박종덕·조성민 팀장)은 19일 함께 뜻을 모아 장학금 300만원을 (재)정읍시민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이들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기탁은 퇴직과 현직을 아우르는 9명의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것으로, 지역사회와 후배 세대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담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공직에서 헌신하신 선배‧동료 공무원들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이 지역 인재 육성에 의미 있게 쓰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탁된 장학금은 매년 선발되는 우수 인재 장학생들에게 지급되며, 지역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밑거름이 될 전망이다. 한편, 이번 기탁에 참여한 공직자들은 지난 2016년 국외 선진사례를 직접 탐방하고 정읍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된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