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9일 광주광역시청에서 빛고을 농업인들의 한마당 잔치가 열렸다. 올해는 농업인들만의 행사가 아닌 시민이 함께 할 수 있도록 가래떡 나눔, 공연, 체육한마당, 농특산물 품평회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졌다. 광주광역시는 농업인의 날(11월 11일)을 기념해 9일 시청 야외음악당에서 ‘제29회 농업인의 날-빛고을 농업인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농업의 근간인 농업인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와 존경을 표하고 농업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11월11일을 농업인의 날로 정한 이유는 11을 의미하는 한자 十(열 십)과 一(한 일)을 합치면 土(흙 토)가 되고, 땅은 농업을 상징한다는 데 착안했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농업인단체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신수정 광주시의회의장, 안도걸·박균택·민형배 국회의원, 홍기월·임미란·최지현·박필순·이귀순 광주시의원, 문인 북구청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이현호 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장, 농업인단체연합회 회장단, 지역농협조합장과 농업인, 시민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강기정 시장은 이날 광주 농업 발전에 헌신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양구군이 11일 농업기술센터 야외무대에서 ‘농업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한다. 농업인 한마음대회는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농업과 농촌을 선도할 농업인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양구군과 양구군농업인단체협의회가 함께 기획했다. 행사는 양구 관내 62개 농업인 단체에서 약 3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공연과 전시 홍보, 어울마당 등이 진행된다. 먼저 행사는 한국생활개선양구군연합회와 실버들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선언, 유공자 포상, 감사패 수여, 대회사, 격려사, 축사, 정중앙소리보전회의 국악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서 춘천아랑고고팀의 장구 난타 공연이 펼쳐지고, 장기 자랑, 체육 경기, 경품추첨 등 어울마당으로 농업인들이 함께 화합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 밖에도 행사장 일원에는 4H 연합회의 농특산물 전시 및 판매 홍보, 사과 시래기 홍보관, 우수 농업기계 전시, 건강관리 홍보 등의 다양한 부스가 마련되며, 양구군 농협 주관으로 가래떡 데이를 맞아 가래떡과 커피, 차 등의 차류 시식 코너도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옥천군노인복지관 개관 21주년을 맞이해 지난 1일 청산분관을 시작으로 9일 옥천본관 광장에서 복지관 회원 및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향수한마당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노인장애인복지관 분리 후 진행되는 첫 개관 행사로 20+1주년의 의미를 담아 복지관 어르신들이 1년 동안 배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시 발표하고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가 진행됐다. 기념식 행사로 직원 및 우수회원, 강사,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을 대상으로 수상식을 가져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연필화, 서예 등의 작품전시와 검도, 풍물, 라인댄스 등 14개 작품발표회가 진행돼 1년간 어르신들의 배움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또한 인생네컷 사진 촬영, 캘리그래피 등 6개 체험존과 미니 붕어빵, 팝콘 등 4개의 먹거리존을 운영해 지역주민,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바자회도 함께 개최해 복지 소외계층 복지기금 마련과 노인 인식 개선을 위해 수능을 앞둔 고3 학생들에게 간식과 응원 메시지를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점심 식사는 ‘우리동네 나눔밥상 19호점’ 녹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장성군이 최근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디지털로 찾아가는 한글교실’ 수료식을 가졌다. 수료생 55명과 관계자 등이 참석해 식전공연, 영상상영회, 수료증 전달 등의 식순을 함께했다. 거동이 불편한 주민에게는 사전에 수료증을 배부했다. ‘디지털로 찾아가는 한글교실’은 군이 자체 양성한 디지털 문해교육사가 마을을 직접 방문해 문해교육과 핸드폰, 키오스크 등 디지털기기 사용법 교육을 함께 진행하는 사업이다. ‘마을로 찾아가는 한글교실’, ‘가정으로 찾아가는 한글교실’에 이은 세 번째 신규사업으로, 국비 공모 선정을 통해 운영됐다. 올해는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수업 내용으로 참여 주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장성경찰서와 함께 마련한 보이스피싱 예방교육도 호평을 얻었다. 교육부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우수사례에 선정돼 사례집에 수록되는 성과도 거뒀다. 축하 인사를 전한 김한종 장성군수는 “한 해 동안 배움의 열정을 보여준 55명의 수료생이 한 자리에 모인 뜻깊은 시간”이라며 “군민이 필요로 하는 수요자 중심 프로그램 운영을 꾸준히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고창한묵회가 주최하고 고창군이 후원하는 ‘제7회 고창한묵회전’이 오는 14일까지 고창문화의전당 전시실에서 열린다. 격년제로 개최되며 올해 7번째를 맞이한 이번 전시회는 고창 출향작가와 향토작가들의 작품을 모아 연립형태로 꾸려졌으며, 서예 작가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고창군 서예 분야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개최됐다. 남초 고복례, 동죽 김용백, 근정 서주선, 담산 이순금, 벽하 최형주 등 등 42명의 출향작가와 향토작가들이 참여하여 시(詩), 서(書), 화(畵) 등 100여점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서주선 회장은 “서울과 고창에서 꾸준히 전시를 개최하며 고창의 서화 예술을 널리 알리고, 지역 예술 발전에 힘써왔다”며 “이번 전시회는 출향작가와 재향작가가 함께 참여하여 고향의 예술을 빛내고 서화 예술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한묵회가 지역 예술을 널리 알리고, 고창의 예술적 가치를 재조명하며 문화 발전에 기여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창군민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다양한 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모든 세대, 모든 시민과 더불어 초일류 도시 춘천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춘천시가 오는 8일 오후 1시 30분 춘천시청 광장에서 제22회 춘천시민의 날 행사가 열렸다. 올해 춘천시민의 날 행사는 ‘시민과 함께 여는 미래, 초일류 춘천’이라는 구호로 펼쳐졌다. 이날 강원대학교와 한림대학교 응원단, 태권도시범단, 석사동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춘천시립예술단 공연, 시민상 시상, 기념사 및 축사,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시민 여러분의 큰 관심과 응원 덕분에 춘천의 백년대계를 위한 초선을 모두 마련할 수 있었다”라며 “이제부터는 도시의 품격을 높이 내적 요소들을 채워나갈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과의 약속을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정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기념사 이후 춘천의 과거 대표인 춘천시 노인회장님, 현재의 육동한 춘천시장과 미래을 대표하는 어린이를 모시고 ‘시민과 함께 여는 미래, 초일류 춘천’미래 비전을 선포했다. 춘천시 미래비전은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국가정원도시 ▲일자리가 넘치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35주년을 맞아 제주올레 8코스를 ‘한-아세안 올레’로 명명했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에서 한-아세안센터, 사단법인 제주올레와 함께 ‘제주올레 8코스: 한-아세안 올레’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아세안 국가 간의 지속적인 우정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김재신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 및 주한 아세안 10개국 대사 등이 참석해 양측의 우호 증진 의지를 다졌다. ‘한-아세안 올레’로 지정된 제주올레 8코스는 서귀포시 월평 아왜낭목부터 주상절리를 지나 대평포구까지 이어지는 19.6㎞ 구간이다. 주상절리 인근에는 한국과 아세안을 소개하는 기념 표지판과 벤치가 새롭게 설치된다. 방문객들은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하며 한국과 아세안 문화를 체험할 수 있게 된다. 오영훈 지사는 “이번 제막식은 한국과 아세안이 함께 걸어온 상생의 여정을 기념하고, 동반자적 협력을 다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제주의 아름다운 올레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7일 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제22회 전라남도 새마을부녀회 한마음 어울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행사엔 최경옥 전남도 새마을부녀회장을 비롯해 도내 22개 시·군 새마을부녀회 1천여명이 참여했다. 각 지역 대표단 입장식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내빈 축사, 레크리에이션, 장기자랑 등이 2부에 걸쳐 진행됐다. 김영록 도지사, 윤병태 나주시장, 이재남 시의회의장과 지역 도·시의원, 김정임 새마을부녀회중앙연합회장, 전·현직 새마을회장 등 내빈들도 참석해 부녀회원들의 한마음 잔치를 축하했다. 최경옥 회장은 이날 나주지역 다도면 김공순 부녀회장과 배우자 장효일 씨 금천면 정금순 부녀회장과 배우자 조종연 씨에게 ‘외조상’을 수여하며 새마을회 발전에 대한 노고를 격려했다. 또 행사 장소 협조와 새마을회 지원에 대한 감사 의미를 담아 윤병태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남 22개 시군의 새마을부녀회가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해 더욱더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며 “근면·자조·협동 정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 특화 청정 자원을 기반으로 제약·의약·헬스케어 분야를 아우르는 레드바이오산업 중심의 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섰다. 이번 정책은 제주의 풍부한 생물자원을 신성장동력으로 활용해 1차·3차산업 중심의 경제구조를 다각화하고 지역 경제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제주도는 8일 ‘제주 바이오산업 혁신을 선도할 레드바이오산업 육성’ 비전을 담은 '제주 레드바이오산업 혁신성장 계획'을 발표했다. 제주대 약학대학 앞 잔디광장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제주 신약연구개발센터 개소와 연계해 열렸다. 오영훈 도지사를 비롯해 강석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 김장성 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 정용환 제주테크노파크 청정바이오사업본부장, 송민호 제주한의약연구원장, 강철웅 제주대 부총장 등을 비롯해 유관기관·기업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제주 바이오산업 홍보 영상 시청, 환영사 및 인사말씀, 레드바이오 혁신성장계획 발표, 축사, 신약연구개발센터 구축 경과보고 및 홍보영상 상영, 세리모니 및 기념촬영,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경남도와 부산시가 8일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경남-부산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한 가운데, 박완수 도지사는 “경남과 부산을 완전한 자치권을 가진 대한민국 경제수도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시도민을 중심으로 한 상향식 통합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박형준 부산시장, 오동호 경남연구원장, 신현석 부산연구원장, 공론화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론화 위원 위촉장 수여 및 인사말씀, 공론화위원회 활동계획 보고, 경남-부산 행정통합 기본구상 초안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수도권 집중, 인구 소멸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이지만 아직도 대한민국 지방자치는 열악한 환경 속에 있다”며 “내년 경남의 12조 원 예산 중에 도가 자율적으로 할 수 있는 예산은 5%밖에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지사는 “수도권 집중을 해결하고 지방자치단체가 살아갈 수 있는 길은 완전한 자치권을 가진 ‘분권형 광역통합지방정부’라 생각하고, 이에 오늘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를 발족했다”고 말했다. 또한, “단순한 통합은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