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광양시는 설을 앞두고 민생안정 및 소비 진작을 위해 ‘광양사랑상품권’을 한시적으로 15% 할인된 금액에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광양사랑상품권 1인당 구매 한도는 월 70만 원이고, 충전형 카드로 결제한 금액의 10%를 이후 캐시백으로 적립해주는 방식으로 운영 중이다. 설 명절맞이 소비 진작 이벤트 기간에는 광양사랑상품권 할인율이 15%로 상향 조정된다. 이벤트는 1월 13일부터 2월 12일까지 한 달 동안 진행되며, 해당 기간 중 사용한 금액을 이후 캐시백 방식으로 지급한다. 기존과 같이 연 매출 30억 초과 가맹점에서는 결제가 제한되며, 지역 내 소비 촉진 및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보유 한도가 최대 1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조정된다. 한편, 광양사랑상품권 가입 및 충전은 착(Chak) 앱과 광양시 소재 농협, 광주은행, 광양시새마을금고, 신협에서 할 수 있다. 정해종 투자경제과장은 “광양사랑상품권 특별 할인이 설 명절 소비를 촉진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연말연시 침체된 분위기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지역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신안군은 전국 천일염의 80%를 생산하는 지역으로, 천일염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생산시설 현대화와 위생관리에 총 215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산시설의 자동화와 위생적인 생산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며, 염전 바닥재 개선 사업(37억 원)과 자동채염기 및 이동수레 자동화 장비 지원(10억 원)을 포함한다. 또한, 천일염의 장기 저장시설(2억 원)과 포장재 지원(4억 원)을 통해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유통구조 개선을 위해 천일염 유통단지 조성에 95억 원, 지리적 표시제 등록에 1억 원, 홍보 및 마케팅에 2억 원이 투입된다. 특히 170억 원 규모로 건립된 천일염 종합유통센터를 중심으로 저장·가공·유통 기능을 연계해 천일염의 유통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한, 천일염의 판로 확대와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을 위해 자동 소포장기 도입(5억 원)과 수출 마케팅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근로 환경 개선에도 집중 염전 근로자의 인권 보호를 위해 1:1 전담제를 실시하고, 100억 원을 들여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순창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농특산물 활성화와 소비자 부담 경감을 위한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선보인다. 군은 오는 13일부터 31일까지 직영 온라인 쇼핑몰‘행복순창몰’에서 파격적인 할인과 함께 푸짐한 포인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존 회원들에게 3,000포인트를, 새롭게 가입하는 신규 회원들에게는 2,000포인트를 즉시 지급할 예정이다. 다만, 준비된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어 서둘러 참여하는 것이 좋다. 이번 설맞이 특별 할인전에서는 순창을 대표하는 발효식품인 전통 고추장을 비롯해 장아찌, 절임류 등 다양한 전통 식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제수용품과 선물세트도 특별가로 준비되어 있어 설 선물 고민을 하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복순창몰은 변화하는 온라인 소비 흐름에 발맞춰 지난 2023년 7월에 문을 연 군 직영 농특산물 쇼핑몰로,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품질로 입소문을 타며 꾸준히 회원 수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현재 행복순창몰은 지역 농가의 우수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조달청은 10일 ‘혁신제품 지원센터’ 현판식을 갖고 혁신제품 공공구매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혁신제품 지원센터(서울 강남구 논현로)는 혁신제품 사업의 체계적·전문적 지원을 위한 민간 중심의 전문기관으로, 민간의 다양하고 전문적인 시각을 활용하여 혁신제품의 발굴부터 공공판로, 해외진출까지 통합 지원할 예정이다. 혁신제품 지원센터의 주요 업무는 ▲혁신제품의 발굴과 추천 ▲수요기관과 조달기업 대상 교육·홍보 및 컨설팅 ▲혁신기업의 해외조달시장 진출 지원 ▲혁신제품의 공공구매 활성화를 위한 정책연구 및 해외사례 조사 등이다. 조달청은 기술력을 가진 중소‧벤처‧혁신기업들이 공공판로를 버팀목으로 글로벌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범부처 협업을 통해 공공판로와 금융‧마케팅‧인력 등을 패키지로 제공했고 각 부처의 수출지원프로그램을 연계, 해외시장 진출 지원도 강화했다. 올해에는 혁신제품 지원센터를 통해 기업수요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여 혁신기업의 성장과 도약을 위해 역량을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혁신제품 지원센터는 매년 확대되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진안군이 농업인 소득 증대와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중인 로컬푸드 사업이 꾸준한 성장과 안정적인 사업 확장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019년 1월 전주시 호성동에 문을 연 진안로컬푸드는 개장 첫해 3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다음 해인 2020년 60억원, 2021년 70억원, 2022년 72억원, 2023년 78억원, 2024년에는 86억원을 달성하는 등 매출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지난 1월 5일에는 개장 이래 6년 만에 누적 매출 400억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진안군로컬푸드 매출액의 90%가량이 농가소득으로 환원되고 있어 농민 소득안정에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진안로컬푸드에 진열되는 품목은 축산물, 달걀, 잡곡, 청과 등 995종이며 350여농가가 납품한다. 이 가운데 진안로컬푸드 직매장의 매출을 견인한 품목은 청정 진안고원에서 사육한 고품질 축산물로 매출의 50%를 차지하고 있다. 중간 유통마진 없이 지역 축산농가로부터 직접 납품을 받아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영덕군은 지역 과수산업의 성장을 도모하고 농가의 소득 증가에 이바지하기 위해 올애 과수산업 육성에 전년보다 3.5억 원 증액된 28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에 영덕군은 사과, 배, 복숭아, 포도 등 지역에서 생산되는 주요 과수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착색봉지, 반사필름, 장기 저장제 등의 기자재를 지원하고, 이상기후에 대응하기 위해 폭염 피해 경감제, 저온 피해 경감제, 인공수분 꽃가루 등을 지원한다. 특히, 지난해 사과 착색 불량으로 어려움을 겪은 농가를 위해 착색제를 지원하고, 노동력 절감을 위한 SS기, 고소작업차 등의 과수 생력화 장비 지원, 저온저장고 설치, 관정 개발 등 과수 생산 기반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게 된다. 신청 대상은 착색향상 기자재 지원사업 외 22개 사업으로, 오는 24일까지 9개 읍·면사무소 산업팀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농가에서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것”이라며, “올해 계획된 사업대상자를 조기에 확정하고 적기에 완료해 과수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고품질 과실 생산에 이바지하도록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강진군은 소상공인들의 경영 여건을 개선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2025년에도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 지원사업"을 1월 1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의 주요 내용은 ▲지원 금액(공급가액의 70%, 최대 200만 원지원) ▲지원 대상(사업 공고일 기준 6개월 이상 강진군 내에서 사업장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 단, 2023년 및 2024년 지원을 받은 소상공인은 대상에서 제외)으로 ▲지원 항목(옥외 간판, 내부 인테리어, 진열 장치, 안전 및 방범 시스템 등)이 구성되어 있다. 신청서는 강진군 누리집 고시공고 및 소상공인지원센터를 참고하여 작성 후 편리한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방문 및 등기 접수(강진읍 탐진로 111, 축제마케팅추진단) 또는 온라인 신청(강진군 누리집 "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 사업 선택 후 신청)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공고문의 유의 사항을 잘 읽고 신청 서류를 꼼꼼히 확인하여 신청 기간 내 제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상자 선정이 완료되면 개별 연락으로 안내되고 이후 사업을 실행할 수 있다. 사전에 실행하는 경우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논산시가 지역 청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2025년도 청년커뮤니티 활성화지원 공모사업’에 참여할 단체‧동아리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논산에서 거주 또는 활동하고 있는 4인 이상으로 구성된 18세부터 45세 청년 단체 또는 동아리로 사회봉사, 문화 · 예술, 취업 · 창업, 소양개발 등 청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만들어가는 커뮤니티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커뮤니티에는 단체 5백만원 부터 6백만원, 동아리 1백만원 부터 2백만원의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활동비를 지원한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다양한 청년 커뮤니티 발굴을 통해 주도적인 공동체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청년의 무한한 가능성과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신청은 오는 21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 인구청년교육과 인구청년정책팀 또는 논산시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시는 2025년도 신규시책으로 ▲청년의 구직비용 절감을 위한 청년면접정장 대여사업 ▲청년로컬크리에이터 양성사업을 도입했으며, 청년네트워크 운영, 청년결혼축하금, 청년월세지원 등 논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구 서구는 1979년 개설된 서구시장이 최근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전통시장 만들기를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통시장 화재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고, 노후화된 전통시장을 쾌적하고 깔끔하게 탈바꿈함으로써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24년 9월 서구시장 광고물(경관) 시설물 제작·설치로 사업을 시작하여 환경개선 전기 안전 공사, 상가건물 외벽 보수 및 도색 공사, 점포별 비가림막(어닝)설치 공사를 완료하여 이전과는 180도 바뀐 서구시장으로 새롭게 단장됐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전통을 자랑하는 서구시장이 이번 사업을 계기로 과거의 전통시장 활력을 되찾고 나아가 서구를 대표하는 전통시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정읍시가 사회초년생 청년들의 구직활동과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구직지원금’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청년들의 사회참여 활동을 활성화하고 구직활동을 보장하기 위한 정책으로 신청자에게 1인당 10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신청 대상은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한 관내·외 졸업생(2024년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 포함)으로 본인과 부모 중 한 명이 공고일 기준으로 1년 이상 정읍시에 주소를 둔 취업·구직생이다. 신청은 오는 12월 12일까지 수시로 가능하며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총 지원규모는 130명으로, 서류 검토를 거쳐 접수 순서대로 지급할 예정이다. 시는 신청인의 편의를 위해 제출서류를 간소화했으며 지급 요건의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청년들의 주소 기준을 예외적으로 적용해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이학수 시장은 “대학 진학 대신 취업을 선택한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사회활동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구직지원금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며 생활 안정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