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해양수산부는 1월 9일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굴 양식산업 발전방안'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굴은 동서양 모두 즐겨 먹는 수산물로 세계 시장 규모는 2022년 기준 6억 달러에 달하며, 우리나라는 프랑스(1.4억 달러), 중국(1.2억 달러)에 이어 세계 3위의 굴 수출국이다. '굴 양식산업 발전방안'은 ‘세계 굴 수출국가 1위 달성’이란 비전 아래, ‘2030년까지 굴 생산량 10만 톤 증산(2023년 30만 톤→2030년 40만 톤)’, ‘2030년까지 굴 수출액 2배(2023년 8천만 불→2030년 1.6억 불)라는 목표 달성을 위한 세 가지 전략을 담고 있다. 굴 양식 집적화단지 구축과 굴 양식 전용어항 조성을 검토한다. 굴 주요 산지인 경남 통영, 거제와 전남 여수에 산재한 약 400개소의 굴 까기 가공공장(박신장)을 집적화단지 및 굴 전용어항 내에 입주시켜 굴 생산과정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굴 종자생산장, 가공공장 등 굴 생산에 필요한 시설도 집적화단지에 건설한다. 이와 함께, 대부분 수작업에 의존하고 있는 굴 생산현장의 자동화도 추진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강진군은 지역 내 우수한 음식을 밀키트화하여 판로를 확대하고자 오는 1월 6일부터 1월 24일까지 19일간 밀키트 사업 참여업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일반음식점과 즉석판매제조가공업 영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총 3개소를 신규 모집한다. 밀키트 판매 영업장의 적합 여부 검토와 영업신고 절차 안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1순위는 강진군에 ‘일반음식점’, ‘즉석판매제조가공업’ 중 1개 영업 이상 신고된 강진 10대 먹거리(한정식, 회춘탕, 장어요리, 짱뚱어탕, 돼지불고기, 바지락회무침, 생선요리, 추어탕, 보리밥, 국밥) 취급 영업장이며, ▲2순위는 1순위 대상자를 제외한 강진군에 주소를 두고 본 사업에 관심이 있는 영업자로 본 사업에 적극 동참할 의지가 있는 자가 해당된다, 또한, 추후 대상자 확정 시 자발적으로 필요한 영업 신고 처리와 맛 개선 등 전문가 코칭에 적극 참여하여야 한다. 현재 관내에서 밀키트를 취급하고 있는 곳은 5개소로 강진읍 소재 정희네 밥상에서 짱뚱어탕과 추어탕, 마량면 소재 궁전식품에서 장어볶음, 성전면 발효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의성군은 농촌 지역의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해 유휴 인력을 농업 및 지역 내 다양한 분야에 공급하는 ‘농촌형 지역일자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주민의 안정적인 생계 지원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며, 의성군 내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 이상의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2025년 1월부터 11월까지 총 19명의 참여자가 주 40시간 근로를 통해 매월 안정적인 소득을 얻을 예정이다. 총 414백만원의 예산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농촌 지역 내 공공시설 유지·보수 및 관리를 중점적으로 다루며 △버스 안내 도우미 △청사 분수대 및 휴게실 관리 △지적 관리 보조 △농공단지 환경정비 등 총 12개 분야에서 일자리가 제공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농촌형 지역일자리사업은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생계 안정을 돕고, 동시에 지역의 일손 부족 문제를 완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살기 좋은 의성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의성군은 중소기업의 신규 직원 채용 장려와 인건비 부담 완화를 위해‘중소기업 고용보조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고용보조금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신규 채용에 따른 인건비를 일부 지원하는 사업으로, 의성군에서 1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업체가 2024. 7. 1. 이후 신규로 채용한 근로자를 6개월 이상 고용유지를 하고 있다면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규모는 전년보다 50만원 증액하여 신규채용자 1명당 200만원(6개월분), 기업당 최대 2명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2018년부터 7년간 총 30개 기업체의 근로자 56명에게 고용보조금을 지원했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제출 서류를 준비하여 의성군청 미래산업과 기업투자팀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며 상세한 내용과 제출 양식은 의성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고용보조금 지원은 기업의 적극적인 고용 창출과 안정을 위한 사업이다”라며,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의성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24일까지 가격표시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내 매장면적 165㎡ 미만의 소매점포, 골목슈퍼, 편의점이며, 설 명절을 앞두고 과일, 생선 등 물가 상승 우려가 높은 제수품목과 소비자가 자주 이용하는 가공식품에 대한 판매가격 표시 전반을 집중 점검한다. 판매가격 표시는 라벨, 스탬프, 꼬리표 등을 만들어 개별상품에 표시하거나, 개별상품 표시가 곤란할 경우 진열대에 종합적으로 제시하는 등 소비자가 가장 알아보기 쉽게 표시해야 한다. 군은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어려운 경영 여건을 감안해 ‘처벌’보다 가격표시제 안내 리플릿 배포 등 ‘지도’와‘홍보’에 중점을 두고 점검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점검으로 소비자에게 보다 정확한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건전한 유통거래 질서를 확립하겠다”라며 “점검 기간 중 지역 상인과 현장 소통을 통해 애로사항 발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즐거운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구 서구청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5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서부시장(오미가미거리)이 선정되어 국비 3천6백만원을 지원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서부시장(오미가미거리)이 선정된 분야는 시장 경영패키지 지원 사업으로서 공동마케팅 지원을 받는다. 서부시장(오미가미거리)은 지난 2024년에도 서구청의 보조금을 통해 상인회가 자체적으로 기획하고 주관하여 다양한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10월 11일부터 12일까지 거리 버스킹과 경품 행사가 포함된 ‘별빛축제’를 열었으며, 12월 24일부터 25일까지 오롯이 서부시장 상인회의 의지로 인생네컷 사진 찍기, 나만의 향수 만들기 체험 등 고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풍성한‘오미가미거리 크리스마스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시장 경영패키지 지원 사업 공모 지원도 자부담을 포함한 사업으로, 서부시장(오미가미거리)을 널리 알리고자 하는 상인회의 의지가 투영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서부시장(오미가미거리) 상인회 측은 국비 3천6백만원과 자부담 9백만원을 활용하여 2025년 5월 한 달간 레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산청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설맞이 제로페이 산청사랑상품권 경품행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4일까지 진행되며 설 연휴를 맞아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유도하고 매출 증대를 도모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기간 중 지역 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1건당 5만원 이상 제로페이 결제 후 응모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경품은 추첨을 통해 총 376명에게 1000만원 상당의 모바일산청사랑상품권을 1만원에서 최대 30만원까지 지급한다. 1등에게는 30만원(1명), 2등 20만원(5명), 3등 10만원(20명), 4등 5만원(80명), 5등 1만원(270명)이 각각 지급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군민 모두가 풍요롭고 따듯한 설 명절을 맞이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진주시는 10일부터 소상공인의 경영비용 부담 완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5년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 지원사업 및 디지털 인프라 지원 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경영환경 개선 지원사업은 사업장 내·외부 인테리어와 옥외간판 교체, 화장실 개선 등을 지원하며, 2018년 사업 시행 이후 사업 수혜업체는 지원이 제외된다. 디지털 인프라 지원 사업은 테이블오더, 키오스크, 서빙로봇, 3D 프린터 등의 디지털 기기 구입비를 지원하며, 전년에 비해 POS 기기, 3D 경화 및 세척기, 주방 자동화 설비 등 지원항목이 확대되었다. 2023년 최초 시행 이후 사업 수혜업체는 지원이 제외된다. 지원규모는 경영환경 개선지원 106개소, 디지털 인프라 지원 11개소이다. 지원금액은 공급가액의 70% 이내에서 최대 200만 원까지이며, 지원 한도 초과분 및 부가세 등은 사업주가 부담하여야 한다. 지원대상은 진주시에 사업장을 두고 6개월 이상 영업을 하고 있는 소상공인으로 연 매출, 사업 영위 기간, 점포 면적 등의 평가지표에 따라 고득점자 순으로 선정한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박범인 금산군수는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지난 8일 군수실에서 관내 기업대표 7명과 만났다. 이날 △신상오 아스폴리머 대표 △김종국 금성산업 대표 △임경태 ㈜케이세라셀 대표 △고태훈 금산흑삼㈜ 대표 △정화진 ㈜하이푸드텍 대표 △정주석 ㈜삼화엠테크 대표 △송운용 ㈜BDC 대표가 참석했다. 박 군수는 어려운 경제 여건의 기업인을 위로하고 올해 군의 기업 운영 활성화 계획을 설명했다. 군은 올해 기업 애로사항 및 필요 사항을 파악해 정책을 수립하고 지원하고자 관내 743개 제조업체 방문 애로사항 상담에 나설뿐 아니라 농공단지 및 개별입지 기업인 대표 군수 간담회, 기업 홍보용 책자 제작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중소기업은 지역 경제의 중요한 축”이라며 “앞으로 기업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안병구 밀양시장은 지난 8일 2025년 새해 첫 행보로 지역 민생경제 현장을 직접 방문하며 서민경제 안정화를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밀양시 하남읍 수산시장, 밀양시 소상공인연합회, 한국외식업중앙회 경남지회 밀양시지부 등 민생경제 최전선에 있는 현장을 찾아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남읍 수산시장은 현재 58개 점포가 운영 중인 정기시장이다. 안 시장은 상인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경청한 뒤 우리 지역의 역사이자 문화인 전통시장을 살리고 상인들의 어려움이 해소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위로했다. 이어 방문한 밀양시 소상공인연합회(회원 814명)에서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을 위한 지원책을 논의했다. 특히 소상공인들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소상공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안정적인 경영환경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마지막으로, 한국외식업중앙회 밀양시지부(회원 1,504명)에서는 외식업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