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아산시가 최근 대내·외 혼란 등 복합 위기 후유증에 따른 경기 흐름 약화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서민생활을 안정하기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대책 회의’를 13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분야별 다양한 내수진작 및 시민 편의 시책 발굴·추진으로 소상공인 매출 증대 제고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주요 대책은 ▲전 부서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추진과 ▲관내 식당 이용의 날(외식DAY) 운영, ▲지방재정 신속 집행 등의 공통 과제 추진과, ▲각종 계약 시 관내 업체 우선 발주 추진 ▲각종 문화·관광 프로그램 적극 홍보 ▲시민 수혜 사업 신속 추진 등 부서별 특징에 맞게 선정된 78개 지역 경제 활성화 과제 추진이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총괄하는 지역경제과장은 “내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아산페이 발행액을 기존 1,000억 원에서 1,300억 원으로 확대 발행하고 ▲소상공인 특례보증 규모를 기존 96억 원에서 156억 원 규모로 확대 지원, ▲고물가 시대에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 확대 지정 및 착한가격업소 소규모 시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구 남구는 2025년도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분) 18,068건 6억원을 부과·고지 했다. 등록면허세(면허분)는 매년 1월 1일 현재 각종 면허(각종 개별법에서 행하는 면허·허가·인가·등록·지정·검사·검열·심사 등의 행정청의 행위)를 소지하고 있는 자에게 부과된다. 납부세액은 면허 종에 따라 제1종 67,500원, 제2종 54,000원, 제3종 40,500원, 제4종 27,000원, 제5종 18,000원으로 차등 부과된다. 납부 기간은 1월 31일까지이며, 전국 모든 은행을 방문하여 직접 납부하거나 납세고지서 없이도 은행 CD/ATM기에 현금카드(통장)나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 또한, 가상계좌, 폰뱅킹, 위택스등 다양한 방법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기타 등록면허세 관련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세무2과로 문의하면 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등록면허세(면허분)는 각종 면허·허가·인가 등에 따른 세금으로 대상이 되는 주민께서는 기한 내 꼭 납부해 주시기를 바란다.”라며 “등록면허세 등 지방세 납부 시기나 내용 등을 몰라서 납부 기한이 지나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전 중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대전시 공모사업 등을 통해 2025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사업비 약 23억 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중구는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사업비로 노후화된 상권의 시설을 개선하고, 상권 자생력을 강화하는 경영 현대화를 추진하기 위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현대화사업(11억 5천 9백만 원)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장경영패키지 및 안전관리패키지 사업(3억 2천7백만 원) △문창·태평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8억 5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2024년부터 시작된 문창전통시장과 태평전통시장의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연말 중소벤처기업부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성과평가에서 각각 ‘양호’와 ‘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작년 1차 년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통한 사업비 9억 2천만 원에 이어 올해에도 8억 5,000만 원을 확보하게 되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전통시장과 상점가 현대화는 지역 상권 발전에 핵심적인 부분”이라며, “앞으로도 중구 지역경제 발전의 마중물이 될 수 있는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중앙부처와 대전시 공모사업에 적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경주시가 13일 청사 내 대외협력실에서 지역의 유명 식품 제조업체인 ㈜미정과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정재현 ㈜미정 대표이사, 정기율 회장, 고영달 경주시 경제산업국장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경주시와 ㈜미정은 천북면 신당리 일대에 식품 제조공장을 신설하는 데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에 따라 ㈜미정은 올해 말까지 1만 9,154㎡ 부지에 조미식품(소스류), 떡류, 면류 등을 생산하는 첨단 식품 제조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미정은 총 200억 원이 투입해 5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경주시는 투자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공장 설립과 관련된 인허가 등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1963년 설립된 ㈜미정은 면, 떡, 소스 등 다양한 식품을 제조하며 성장해 온 기업으로 뛰어난 연구개발 역량과 전문 생산 능력을 갖췄다. 특히 간편 조리 웰빙 제품으로 현대 소비자들의 수요를 충족시키며 국내 식품산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nbs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강진군은 2024년 한 해 동안 공모사업 62건, 건의사업 3건 등 국·도비 총 2,79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022년 1,233억 원, 2303년 1,711억 원, 2024년 2,795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하며 3년간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는 전년대비 63%나 증가해 지역현안 해결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불어넣고 있다. 이렇게 더 많은 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3선의 노련함을 지닌 강진원 군수의 선구안과 지방소멸위기에 처한 지역의 명운이 걸린 간절함, 여기에 지역 국회의원인 문금주 의원과의 긴밀한 협조가 일궈낸 소중한 결실로 평가받는다. 군은 미래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저탄소 미래차 부품 시생산용 연속·기가포징 기반구축(국비 79.5억원) ▲제2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국비 93억원)을 반영시키며 기업유치 등 강진산단 활성화에 집중했다. 특히, 산단 내 미래차 형단조 부품 시험생산 지원센터 구축으로 국내 휠 관련 우수기업 업체를 유치하게 되면 250억 원 상당의 사업투자와 100여개의 일자리 창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한민국 산업화와 근대화를 이끌어온 포항시가 글로벌 마이스(MICE)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 7월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착공을 시작으로 포항시는 독창적인 마이스 생태계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지속 가능한 도시 성장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미 많은 국가와 도시에서 탄소중립을 목표로 한 글로벌 협약,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 지속 가능한 경제모델을 구축하는 등 기후변화대응을 선택의 문제가 아닌 모두의 미래를 위한 필수 과제로 삼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포항시는 수동적인 참여를 넘어 녹색 전환 선도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국내 유일 환경국제기구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와 UN이 참여하는 국제 환경 포럼인 WGGF(세계녹색성장포럼)를 올해 개최해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 가능한 성장의 해법을 모색하고 글로벌 마이스 허브도시로의 새로운 역할을 도모한다. 포항시는 이번 WGGF 포럼으로 탄소중립 실천 비전 선포, 포항시 환경 앰배서더 위촉, Pre-UGIH S.I.W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영덕군은 지난 9일 관내 사과·배 재배 농업인 2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 화상병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식물방역법 개정에 따라 변경된 연 1회 1시간 이상 교육 이수 등 변경된 농업인 준수사항을 숙지하고 과수화상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수화상병은 식물체의 생육 및 기상환경에 따라 발현되고 방제가 어렵기 때문에 농작업 과정에서 소독을 철저히 하고 궤양을 사전에 제거하는 등 적극적인 예방이 필요하다. 이에 영덕군은 이번 교육은 물론 올해 화상병 예방·방제 약제 4종을 적기에 방제해 화상병을 사전에 방지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역 농업인들이 농업의 최신 동향과 정보들을 습득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농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덕군은 이번 화상병 과정을 시작으로 2025년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의 7과목을 진행하게 된다. 자세한 일정은 영덕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산청군이 농업과학기술보급 시범사업에 69억원을 투입한다. 13일 산청군에 따르면 농촌진흥청과 경남도농업기술원 등이 개발한 신기술을 지역 농업인들에게 확대·보급하기 위해 농업과학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에서는 6개 분야 46개 사업(221곳)를 선정해 69억원을 투입한다. 산청군은 이번 사업이 농가 신기술 보급과 함께 노동력 및 농업경영비 절감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현재 산청군에 주소지 및 경작지를 둔 농업인 또는 농업인단체다. 단 사업의 효율성과 중복지원 금지를 위해 동일 또는 유사한 정부지원사업 대상자, 전년도 사업포기자 등은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17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 산업경제담당에 하면 된다. 산청군은 현지심사와 산청군농업산학협동심의회 심의를 거쳐 사업별 기준에 적합하고 시범사업의 파급효과가 높은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산청군 홈페이지 또는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2025년 농업과학기술보급사업은 지역특화작목 육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화천지역 인재들을 위한 전폭적인 교육지원이 새해에도 계속된다. 화천군 인재육성재단은 새해 첫날인 지난 1일, 새해 제1호 공고문을 통해 2025년 1학기 지역인재 지원 대상자 선발을 알렸다. 공통기준은 학생의 부모 또는 실질적 보호자가 주민등록 기준 3년 이상 화천지역에 실거주하는 조건이면 된다. 부모 소득이 많고 적음에 상관 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수혜 대학생에게는 국가 장학금과 교내 장학금 등을 제외한 등록금 실납입액 전액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 국내 다수 대학들의 등록금 인상이 사실상 기정사실화됨에 따라 화천군 인재육성재단의 이러한 지원은 군민들의 마음의 짐을 더욱 가볍게 하고 있다. 대학 신입생은 첫 학기에 한해 성적기준이 미적용된다. 재학생의 경우 직전 학기 성적 평점이 2.5점(4.5점 만점 기준) 이상이면 학자금을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 또 대학 신입생과 재학생들을 위해 월 50만원 한도 내에서 거주비 실비 100%가 지급된다. 세계 100대 대학 재학생들에게는 부모의 소득세 납부 규모에 따라 특별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예산군이 시설원예 생산성 저하 방지 및 시설하우스 재배 환경 개선으로 원예작물의 수급 안정을 위해 시설원예 재배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관내 주소지를 둔 시설채소 재배 농업인이며, 자동개폐기·스프링클러· 기능성 필름에 대해 총사업비의 50%를 보조받을 수 있다. 지원 기준은 △자동개폐기 2동(140만원), 3동(160만원), 4동(180만원), 5동(200만원) △스프링클러 40만원/동 △기능성필름 3800원/㎡까지다 신청 희망자는 사업 대상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을 방문해 요건충족 여부를 확인한 후 신청하면 된다. 최재구 군수는 “시설하우스 재배 환경을 개선해 고품질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기반 구축하고 궁극적으로는 농가의 고소득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