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함양군은 설 연휴를 맞아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전액 군비로 발행되는 함양사랑상품권 특별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월 15일부터 31일까지 총 16일간 진행되며, 개인별 구매 한도를 기존보다 대폭 상향 조정해 군민들에게 더욱 큰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함양사랑상품권은 1인당 월 최대 70만 원(종이 30만 원, 모바일 40만 원)까지 구매 가능하지만, 이번 특별 행사 기간 한도가 100만 원(종이 40만 원, 모바일 60만 원)으로 늘어난다. 할인율은 기존과 동일한 10%로, 최대 10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90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함양군은 이번 특별 행사를 통해 명절 비용 부담을 덜고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과감히 예산을 투입했으며,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상권 활성화에 이바지할 방침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군민을 위해 전액 군비로 특별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며 “군민 여러분께서 상품권을 적극 구매하고 사용해 주신다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고흥군은 국내 정세의 불안과 고물가·고금리·고환율로 민생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어 체감경기 회복 및 소비 진작을 위해 설 명절 앞두고 민생경제 살리기에 54억 원을 긴급 투입한다고 밝혔다. 군은 경기 침체와 지역 상권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고흥군 민생경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3대 분야 24개 사업에 예비비 3억 원을 포함한 총 54억 원을 투입한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버팀목이 되는 소상공인 지원 강화로 31억 원 ▲농축수산업 경영 안정 및 소비 확대 지원에 14억 원 ▲저소득 취약계층 행복시책 확대에 9억 원이다. 우선, 고흥사랑상품권은 1월 한 달간 지류는 15% 할인된 가격으로 4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고흥사랑카드·모바일 상품권은 60만 원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결제 시 결제금액의 15% 캐시백으로 적립할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100만 원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 지원 강화를 위해 음식점업 소상공인에게 공공요금 등 지원으로 2월부터 신청받아 30만 원씩 지원할 예정이며, 소상공인 융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고흥군은 14일 영어조합법인 바다랑해초랑에서 고흥 미역 부산물(뿌리, 줄기) 일본 수출을 위한 상차식을 진행했다. 이번 수출은 지난해 3월 ‘고흥군 농수산물 일본 시장 수출개척단’이 고흥군-고흥군수협-㈜롭슨 간 체결한 6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협약에 따른 것으로, 10톤 규모의 고흥 미역 부산물이 일본으로 수출됐다. ㈜롭슨은 일본 도교에 소재를 둔 중간식품 원료 및 가공 수입업체로, 고흥 미역 부산물을 활용해 친환경 도시락 용기 제작의 원료로 사용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수출은 미역 채취 과정에서 발생하는 미역 부산물을 활용해 어민 소득 증대, 친환경 자원화, 해양환경 보전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며 이목이 쏠리고 있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고흥 미역 부산물 수출로 어가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초석을 다졌다”며, “삼면이 바다인 고흥의 풍부한 수산물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신규 시장 개척에 더욱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활용 가치가 없는 미역 부산물을 식품 원료 등으로 재활용하려는 노력이 이번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전 중구 관내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주민들은 현재 경제 상황과 관련 79.7%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앞으로의 경제 상황에 대해서도 절반이 넘는 51.2%가 현재보다 더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긴급 자금지원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87.4%에 달하는 등 중구청이 민생경제 지원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것으로 보인다. 대전 중구는 13일, 민생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긴급 추경 편성과 관련 설문조사를 지난 1월 8일 부터 12일까지(5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중구 관내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주민 67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당초 중구청이 긴급 추경을 통해 편성한 소상공인 공공요금지원에 대해 73.7%(매우 도움 65.1%, 도움 되는 편 8.6%)가 도움이 될 것으로 응답했다. 반면 도움이 되지 않느다(전혀 도움 되지 않음 8.0%, 도움 되지 않는 편 5.0%)는 의견은 13%인 것으로 나타났다. 약 1억 원 규모의 설 명절 전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소비촉진 사업의 경우 68.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고령군은 일시적 자금난 및 재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대출이자의 일부를 지원해 기업경영 안정화를 도모하고자 시행되며, 특히 올해는 경기 부진으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이차보전율을 기존 3%에서 4%로 상향했다. 운전자금 신청은 경상북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고령군청 투자유치과(054-950-6573)로 방문 접수할 수 있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은행 신규대출건에 대한 대출이자의 4%를 1년간 보전하며, 지원대상은 본사·주사무소 또는 사업장 중에 하나가 고령군 내에 소재하는 제조업, 건설업, 전기공사업, 정보통신공사업, 소방시설업, 운수업(단, 용달 및 개별화물자동차 운송업, 여행알선·창고 및 운송관련 서비스업은 제외), 무역업, 호텔업, 폐기물 수집·운반 처리 및 원료 재생업, 자동차 정비업 및 해체재활용업, 건축기술·엔지니어링 및 기타 과학기술 서비스업체, 소프트웨어업 등이다. 일반기업은 매출규모에 따라 3억원까지, 여성기업, 장애인기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고령군은 '희망2025 나눔캠페인'시작 45일 만에 목표액 5억9백8십2만7천원 대비 5억2천만원을 모금하여 사랑의 온도탑 100℃를 달성했다. 2024년 12월 1일부터 시작된 나눔캠페인은 경기침체 등으로 목표액 달성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었으나 군민의 나눔 정신이 온도탑을 뜨겁게 달구어 목표액을 조기에 달성하게 되었다. ㈜인터켐코리아(대표 이주천) 6천만원, 대구경북주물협동조합 5천2백1십만원, ㈜대욱케스트(대표 문영욱) 3천만원, 동고령일반산업단지 2천2백1십만원, 고령군상공협의회 2천6십만원 등 여러 기업체에서 통 큰 기부를 했고, 관내 유관단체, 고령군 전 공직자, 각계각층의 뜨거운 열기가 모여 5억2천만원의 성금이 모금되었으며 현재도 수은주가 계속 상승 중이다. 고령군은“어려운 시기에도 성금 목표액을 조기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따뜻한 나눔 정신을 가진 군민들이 있어 가능했다며 나눔캠페인에 동참해 준 모든 기부자님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온도탑에 채워진 온기가 곳곳에 퍼져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한편, 희망2025나눔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이재영 충북 증평군수가 14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2025년 군정운영 방향과 핵심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이 군수는 “군민의 삶 속에서 성과와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며, “군정 핵심사업 고도화로 지역의 한계를 넘어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증평군은 올해 군정 핵심 키워드를 ‘스마트’와 ‘돌봄’으로 정하고 지역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군은 스마트 행정을 통해 군민의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고 누구나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20분 도시’를 완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소통 공감 밴드를 활성화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행정을 구현하고, 승강장 방풍막 설치와 같은 수혜자 중심의 실생활 개선사업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또한 군은 아이, 어르신, 장애인 등 모든 계층을 포괄하는 ‘증평형 돌봄’을 고도화한다. 통합돌봄거점 센터와 행복돌봄센터를 4월 개소해 맞춤형 아이돌봄 서비스를 강화하고, 노인복지모델과 노인의료·돌봄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을 통해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지난해 김 수출액이 1조 원을 넘기며 ‘검은 반도체'라고 불리는 김의 인기가 치솟고 있습니다. K-푸드 대표 품목으로 성장한 ‘광천김’ 역시 매년 성장해 1,500억원 이상 수출하고 있기에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지원이 이뤄지길 바랍니다.” 1월 13일 미국 LA콘래드 힐튼 호텔에서 열린 충청남도 미국사무소 개소식에서 김태흠 도지사, 최재구 예산군수, 김덕배 홍성군의회 의장, 장순관 예산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같이 밝혔다. 이용록 군수는 광천토굴새우젓. 광천김 대축제에서 인사를 나눴던 공보미 바이어와 트레이드러쉬 문민섭 대표를 만나 지난해 5월 뉴욕에서 개최한 수출상담회에서 1,06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 성과를 거두며 대박을 터트렸다고 대화의 문을 연 후, 홍성군의 특산품인 광천김의 경우 LA지역을 살펴보니 조그만한 마트에서도 쉽게 볼 수 있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글로벌 판매망 확충에 힘을 쏟을 것이라 밝혔다. 특히, 이용록 군수는 천수만 어장에 김 양식을 지주식 방식의 총 100ha 규모로 복원사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미주 재외동포 유치를 위해 내포신도시 및 홍성읍 일원에 대해 정주여건 개선을 추진하겠습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1월 13일(현지 시간) 10시 콘레드 LA호텔에서 진행된 재외동포 유치 업무협약에서 이같이 말하고 멀리 타국에서 모국의 위상을 높여오신 재외동포를 위한 협력사업 발굴 등의 적극적인 행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미국 LA 레드포인트그룹 케빈 백 대표와 충청남도 김태흠지사와 이용록 홍성군수, 최재구 예산군수가 지역 활성화 융복합 프로젝트인 재외동포 은퇴자마을 조성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홍성군은 예산군과 재미동포 유치사업 대상지 개발 및 동포지원 인센티브 발굴을 추진하게 되고, 충남도는 재외동포를 위한 시니어타운 적극 조성 및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개발·운영·지원 등 협력 프로그램 발굴 및 행정절차 간소화를 추진하게 되며, 레드포인트그룹은 재외동포 유치 등 도내 협력사업 및 공동사업발굴 추진을 맡게 된다. 특히, 도내 민간시설 및 지역자원(또는 유휴부지)을 연계한 민관협력 지역활성화 생활복합 문화공간 조성, 고령인구 증가에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청도군은 14일 청도군농업기술센터에서 관내 딸기 재배농가 10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의 일환인 딸기 재배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작목별 맞춤형 기술 보급을 통해 성공적인 영농계획 수립과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남대학교 이정현 교수가 강사로 나서 고품질 딸기 생산을 위한 시설 환경 관리를 중점적으로 강의했다. 이날 실용교육에 참석한 농업인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최신 딸기 재배 기술과 최신 트랜드를 익히며, 실질적인 도움을 얻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딸기는 우리 군의 10대 주요 작물 중 하나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라며, “딸기 스마트팜 생산기반 지원, 지역활력화작목기반 조성 지원, 수경 및 육묘 재배 시설 지원, 시설원예 현대화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딸기 농가를 돕고, 청도를 활력이 넘치는 부자 농촌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청도군은 지난 7일부터 2025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농업 경쟁력을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