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하동군은 지난 10일 오후 1시 하동농협 적량지점 산지유통센터에서 2025년 취나물 첫 출하와 함께 초매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초매식은 하동농협이 주관하고 적량·삼화·고절리 작목반이 함께했다. 현장에는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해 김구연 도의원, 정영섭 하동군의회 부의장 및 농협 관계자 등 내·외빈이 찾아 생산 농가를 격려했다. 하동농협 및 작목반은 취나물 풍작과 농업인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제사를 지내고, 이어서 올해 첫 취나물 경매를 진행했다. 이는 현장 경매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경매가는 지난해와 비슷한 kg당 9천3백 원 선으로 책정되어 1.3t가량 거래됐다. 이날 경매를 시작으로 시설 취나물은 5월까지, 노지 취나물은 3월 중순부터 6월까지 출하된다. 하동군은 취나물의 주산지로서 적량·청암·악양·양보 등 청정 지리산 일원의 628개 농가가 약 97ha의 재배면적에서 연간 약 3천4백 톤의 취나물을 생산하고, 50억 원(2024년 기준)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하동 취나물은 지리산 기슭에서 친환경적으로 재배돼 맛과 품질이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계룡시는 2025년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난 해소 및 신속한 자금 지원을 위해 매년 2월에 시행하던 특례보증을 한 달 앞당겨 1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특례보증을 위해 작년 12월 충남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협약에 따라 5억 6000만 원을 충남신보에 출연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약 68억원의 보증 자금을 조성해 지역 소상공인이 업체당 최대 5000만 원을 대출받을 수 있도록 하고, 소상공인 부담 완화를 위해 2년간 1.5%의 이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 12월 소상공인 상생발전 간담회 시 건의 되었던 자금 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이자 보전 기간 연장을 위해 특례보증 자금이 소진되면 시에서 운영하는 육성자금을 추가로 편성하여 이자 보전 기간이 만료되는 소상공인에 대한 이자 보전을 연장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응우 시장은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소비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특례보증 등 각종 자금 지원 정책을 적극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특례보증 등 정책자금은 충남신보 논산지점에 문의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양산시는 물가안정 및 소비촉진을 위해 양산사랑카드 부가서비스인 배달양산 및 양산장보기, 양산몰 새해맞이 및 설 연휴 소비 촉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기간은 1월 10일부터 1월 31일까지이다. 먼저 정치 불안정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소비 심리 위축으로 소상공인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골목상권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위해 배달양산 새해맞이 할인쿠폰 3,000원권 5,000매를 발행 중이다. 해당 쿠폰으로 20,000원 이상 결제 시 사용 가능하며 배달양산 이벤트는 1.10.부터 1.19.까지 시행한다. 또 물가 상승 및 경기 침체로 둔화된 내수 소비를 진작하기 위해 설 연휴 소비촉진 이벤트 기간(1.20.부터 1.31.)동안 배달양산 및 남부시장 온라인 장보기인 양산장보기 할인쿠폰 5,000원권 5,000매를 선착순으로 양산사랑카드 앱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설 명절 선물 등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양산몰 할인쿠폰 5,000원권 5,000매를 동시에 발행한다. 발행된 쿠폰은 배달양산 20,000원, 장보기 및 양산몰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진주시는 청년, 신혼부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주거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서민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이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공동주택 주민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화된 공동주택 공용시설 유지보수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영구임대주택 공용전기료와 승강기 안전관리비 등을 지원한다. ▶신혼부부·청년 맞춤 주거비 지원 강화 진주시는 신혼부부·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청년들의 주거 독립을 지원하여 지역에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주거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분야는 ▲다자녀가정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진주시 청년월세 지원 ▲청년주택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신혼부부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등이다. 다자녀 가정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두 자녀 이상을 양육하면서 막내가 18세 이하인 가정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금융기관에서 전세자금 용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지난해 산청군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증가율이 도내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산청군에 따르면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 총 모금액은 4억 2516만 8400원으로 전년(2억 1385만 5400원)보다 199% 늘었다. 이는 도내 18개 시군 중 가장 높은 수치다. 2024년 산청군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건수는 총 3579건으로 이중 3259건(3억 2500만원)은 100%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최대기부금액인 10만원 기부자였다. 100만원 이상 고액기부는 38건(7400만원)이었으며 10만원 미만은 223건(800백만원)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경남이 1445건, 1억 7700만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서울(443건, 5400만원)과 경기도(465건, 4900만원) 순이었다. 이 같은 고향사랑기부제의 높은 증가율은 지자체 상호기부 추진과 유관기관 협력, 답례품 추가 선정 등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지자체 상호기부에는 전남 영암군, 경남 고성군, 경남 진주시 등이 참여해 2500만원, 250만원, 700만원을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 8억 원 돌파로 2년 연속 도내 1위를 달성한 속초시가 참신하고 실용적인 기금사업으로 모금액을 가치 있고 뜻깊은 곳에 사용하기 위해 내달 8일까지 고향사랑 기금사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속초시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메일, 방문, 우편으로 접수된 아이디어는 2월 중 기금사업 적정성 검토와 위원회 심의를 거쳐 3월 최종 선정한 후 본격적인 기금사업으로 추진된다. 기금사업 분야는 취약계층 지원 및 청소년 육성 보호, 문화․예술 활성화,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주민 복리증진을 위한 사업이며 선정된 아이디어 제안자에게는 최우수상 30만 원(1명), 우수상 20만 원(2명), 장려상 10만 원(3명)이 지급된다. 속초시는 한 해 2,500만 명이 방문하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관광․문화도시로 생활인구 역시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생활인구의 관심과 참여 또한 높아지고 있어 시민과 이들이 함께 공존하며 정착할 수 있는 기금사업 발굴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특별자치도 출범 1주년을 맞은 전북자치도가 대상(주)와 김치 산업의 거점화를 골자로 한 협약을 체결하는 등 대한민국 농생명산업 선도를 위한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전북특별법에 근거해 추진하는 농생명산업지구 선도지역 가운데 처음으로 기업과의 협약이 체결되면서 실질적인 지방분권 보장과 규제혁신을 통한 경제 활성화 등 글로벌생명경제도시 구현에 기대감이 집중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회의실에서 대상(주), 고창군과 함께 ‘고창 사시사철 김치특화산업지구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관영 도지사와 이정성 대상주시회사 종가RPD부문장(상무), 심덕섭 고창군수가 참석했으며, 협약을 통해 농생명산업지구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과 비전을 논의했다. 전북특별자치도와 고창군은 농생명산업지구에서 활동하는 기업과 농가를 위한 추가 특례를 발굴하고, 김치 원료 공급 거점화 단지를 육성하기 위한 생산기반 및 기업유치 환경조성 등을 지원한다. 대상 주식회사는 김치 생산, 수확, 보관 등 전 과정에 관한 기술을 이전하고, 농가 조직화와 품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정읍시가 낙농가들의 소득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3억 6000만원을 들여 8개의 낙농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진행되는 주요 지원사업은 ▲젖소정액 지원 ▲착유우 유두침지제 지원 ▲착유시설 세척제 지원 ▲낙농 도우미 지원 ▲낙농 기자재 지원 ▲친환경 우유 생산 기반 구축 지원 ▲착유세정수 정화처리 시설 지원 등이다. 우선 젖소정액, 착유우 유두침지제, 착유시설 세척제 지원사업은 젖소 번식과 깨끗한 우유 생산을 돕는 필수 약품을 지원한다. 특히, 젖소정액 지원을 통해 우수 품종의 젖소를 생산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우유를 생산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농가들은 품질 높은 우유를 생산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제품을 제공할 수 있다. 낙농 도우미 지원사업은 질병이나 사고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전문 도우미를 파견해 일시적인 위탁 관리를 지원하고, 낙농 기자재 지원사업은 농가에 젖소 보정잠금 장치 등을 제공해 작업 효율성을 높인다. 친환경 우유 생산 기반 구축 사업은 착유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고 착유세정수 정화처리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고창군이 저소득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2025년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상반기에 추진하는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게 되며, 총 8개의 사업(농특산물 스튜디오실, 산업단지 환경정비, 주정차질서확립, 고창읍성 활성화, 다문화이해강사, 가족센터 아이돌봄, 도시공원 미관, 꽃정원단지 조성사업)으로 19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 자격은 근로 능력이 있는 18세 이상의 고창군민으로서 가구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원 이하인 취약계층이다. 그리고, 소득 기준을 충족한 34세이하 청년과 저소득층, 장애인, 장기실직자 등을 우선 선발하며, 취업보호대상자, 여성세대주, 결혼이민자 등에게는 가산점을 부여해 취업 기회를 높일 계획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근로자는 65세 미만은 주40시간 이내, 65세 이상은 주25시간 이내로 근무하게 되며, 임금은 금년도 최저시급(10,030원)을 기준으로 지급, 출근일에 한해 간식비 5,000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고창군이 지역대표 농특산품인 복분자의 안정적인 생산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4개 사업에 1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복분자 영양제 지원, 생산장려금 지원, 수매장려금 지원, 특용작물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이다. 특히, 복분자 영양제 지원사업은 고품질 복분자의 생산안정을 위해 복분자 재배농지에 유기물을 가용화할 수 있는 영양제 및 미생물제제를 지원하여 토양개량을 돕는다. 복분자 관련 단체와 농가의 수요조사, 전문가 의견 등을 적극 반영하여 작년에 추진했던 복분자 미생물제에서 영양제로 확대하여 지원한다. 또한, 올해 신규사업인 특용작물 현대화 사업은 복분자 시설하우스 개보수 사업으로, 환풍기, 자동개폐기, 점적시설 등을 지원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복분자 생산 안정화를 위해 생산 농가를 현장에서 만나 의견 청취를 통해 농업인이 진정으로 필요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