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경기도기술학교가 도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기술교육 과정에서 이색 수료자가 나왔다. 광주시의 한 자동차공업사에서 근무 중인 베트남 출신 결혼이민자 김은지(가명) 씨는 최근 국가기술자격인 ‘자동차정비기능사’를 취득하며 기술자로서 새로운 길을 걷기 시작했다. 김 씨는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경기도기술학교에서 운영한 ‘친환경자동차 정비 심화 과정’에 참여한 것을 계기로 자격증 도전에 나섰다. 해당 과정은 친환경자동차의 유지보수와 수리에 필요한 실무 기술을 익히도록 구성됐다. 재직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은 여건상 주말인 일요일에만 교육이 진행됐다. 김 씨는 “자동차정비기능사 자격 취득은 새로운 도전이자 꿈이었다. 경기도기술학교의 체계적인 기술교육은 꿈을 실현하는 밑거름이 됐다”며 “앞으로도 정비기능사로서 현장에 잘 적응하고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꿈”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운영하는 경기도기술학교는 3월부터 재직자 등 역량향상이 필요한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주말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교육은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첨단 기술과 실무능력을 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도민들이 제철 농산물을 더 자주, 더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8월 22일부터 11월 15일까지 매월 2회 금요일과 토요일 이틀간 경기융합타운 내 도담뜰 광장에서 ‘경기도담뜰 도래미 마켓’을 연다. 직거래 장터에는 도내 49개 농가가 참여해 신선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직접 판매할 예정으로, 최근 폭우 피해를 입은 가평·포천·안성·이천 지역의 농가가 우선 선정됐다. 8월 장터는 22~23일, 29~30일에 개최되며, 9월에는 5~6일, 12~13일 추석 맞이 특별 장터가 열린다. 행사 기간 현장에서 3만 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5만 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 상당의 농산물을 추가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되며 ▲마술·버블쇼(23일) ▲솜사탕 공연(30일)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함께 제공된다. 스포츠 체험, 경품 이벤트, 포토존 등 부대행사도 마련돼 있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도민들은 품질 좋은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고, 농업인은 소득 증대로 이어지는 장터가 되길 바란다”며 “경기도를 대표하는 정례 직거래장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한국도자재단과 서울옥션이 14일부터 20일까지 서울옥션 누리집에서 신진 도예 작가들을 위한 기획 경매 ‘더 세라믹(The Ceramic)’을 진행한다. 참여 작가는 권혜인, 신원동, 양지운, 이송암, 이인화, 임재현, 정영유 등 총 7명이며, 총 35점의 출품작 경매를 진행한다. 경매와 함께 전시도 15일부터 20일까지 서울옥션 강남센터 지하 1층에서 열리며, 전시 개막일에는 권혜인, 신원동, 이인화 등 3인 작가와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아티스트 토크’도 마련된다. 아티스트 토크는 온라인 신청자만 참석할 수 있으며, 출품작 사전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앞서 재단과 서울옥션은 이번 경매를 위해 지난 13일 ‘도자예술 유통 활성화 및 작가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기획 경매 및 관련 전시 행사 추진 ▲신진·중진 작가 발굴 및 전시 기회 제공 ▲작품 홍보를 위한 도록 및 영상 제작 ▲작품 운송 및 보험 등 운영 전반에 대한 협력이다. 경매 종료 후 한국도자재단은 올해 하반기 여주 경기생활도자미술관에서 기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경기도가 9월 26일 경기도청에서 ‘경기도형 1인가구 정책 발굴’을 주제로 제7회 ‘경기도민 정책축제’를 개최한다. ‘경기도민 정책축제’는 경기도민이 직접 참여해 정책을 제안하고 논의하는 직접민주주의 실현의 장이다. 도는 본 행사에 앞서 지난 6월부터 대학교, 기업, 전철역사, 농어촌 등 시군의 다양한 장소를 순회하며 1인 가구 정책에 대한 도민 의견을 수렴 중이다. 정책이 도민들에게 얼마나 가까이 있는지 퀴즈를 풀어보고 내용을 더욱 자세히 안내하고 있으며, 1인 가구가 갖는 어려움 등에 대한 개별 인터뷰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도는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경기도민 정책축제에서 도민의소리 전달, 토크콘서트 등을 진행한다. 사전행사에 참여하지 못하는 도민들을 위해 온라인 설문조사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대표 누리집과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각 시군의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1인가구 정책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한 경진대회도 함께 진행한다. 시군 1인가구 사업 수행기관에서 그동안 수행한 프로그램 중 우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미래교육양평캠퍼스는 13일 양평 인근 시군의 보육원과 지역아동센터의 어린이와 지도교사 190여 명을 초청해 야외수영장 무료 개방 행사 ‘같이하는 가치 있는 물놀이’를 진행했다. 캠퍼스는 야외수영장 무료 개방 행사 대상을 지난해 양평 관내 사회배려계층 어린이에서 올해 광주, 이천, 여주 등 인근 시군 지역까지 확대해, 지연 연계와 시설의 공익적 활용을 강화했다. 또한,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수상 안전요원과 운영 인력을 배치하고, 시설 안전 점검, 수질 관리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마쳤다. 오후석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어린이들이 같이하는 물놀이를 통해 얻은 즐거운 여름날의 추억을 오래 간직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어린이 모두 행복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무료 개방 행사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미래교육양평캠퍼스 야외수영장은 지난 7월 18일 개장해 오는 8월 31일까지 운영된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관악구가 민선8기 공약사업 이행을 점검하고 평가하기 위해 2025년 주민배심원단 34명을 위촉했다. ‘주민배심원단’은 구민이 직접 공약이행 과정을 점검하고 평가함으로써 정책 추진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주민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한 공약 추진의 민주적 정당성과 실효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배심원단 구성은 공약 평가 전문기관인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와 협력해 진행됐다. 만18세 이상 관악구민을 대상으로 자동 응답 시스템(ARS)을 통한 무작위 추출과 전화 면접을 거쳐, 성별·나이·지역을 고려한 총 34명이 주민배심원으로 선발됐다. 관악구는 지난 13일 주민배심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배심원들에게 매니페스토 기초교육을 실시한 뒤 분임을 구성했다. 배심원단은 앞으로 민선8기 공약사항에 대해 ▲분임별 공약 안건 설명 및 질의 응답 ▲자유 토의 ▲공약 조정 적정여부 심의 ▲개선방안 제안 등을 진행하며 9월까지 활동을 이어간다. 배심원단이 제시한 최종 권고안은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사업 공약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며, 구는 공약 이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구로구가 14일 신도림테크노마트에서 ‘2025 구로 청년이룸 취얼업(Cheer Up!) 페스타’를 개최한다. ‘취얼업 페스타’는 취업, 이직, 진로를 고민 중인 만 19세~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실전 중심의 취업 프로그램을 제공해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취업 준비의 시작,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 실전 꿀팁’ 특강 △취업 상담 및 면접을 통한 채용 기회를 제공하는 ‘채용박람회’ △각종 부스 체험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청년들이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실질적인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꿈을 위해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3일 행사 1일차에는 △‘2025년 채용트렌드, 지금 청년이 준비해야 할 취업전략’ △‘취업준비생을 위한 퍼스널컬러·이미지메이킹 전략’ △‘강점으로 승부하는 자기소개서·면접 전략’ 등 취업전략 특강이 제공됐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서울 서초구는 12일 방배2동 광석교회 3층에서 폭염 속 건강관리가 필요한 어르신들과 청소 현장 근로자들을 위해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방배2동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에서 주관하고 광석교회에서 후원한 이번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회원들이 직접 조리해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 찰밥과 수박 등 350인분의 음식을 어르신들과 지역 담당 환경공무관들에게 제공하며 공동체의 정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같은 날 서초구 바르게살기운동 대학생 서포터즈로 임명된 대학생들이 서포터즈 발대식을 마치고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를 주관한 방배2동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이순덕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무더운 여름날 지역 어르신들과 현장 근로자분들이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방배2동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는 오는 27일(수) 에너지 절약 캠페인과 거리 대청소를 추진하며 깨끗한 도시환경 지키기를 실천하는 지역사회 만들기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무더운 여름, 어르신과 현장 근로자분들의 건강을 챙기며 지역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중랑구는 8월 13일 내린 집중호우와 관련해 중랑천 침수 구간에 대한 긴급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13일 오후 1시 10분 중랑천 홍수주의보 발효에 따라 하천 내 인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현장을 찾아 하천 진출입 차단시설, 하천순찰단 운영 상황, 접근로 통제 현황 등을 면밀히 살폈으며, 홍수주의보 수위 도달에 따른 인명피해 우려 요소가 없는지 직접 확인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호우와 관련해 철저한 상황관리를 통해 단 한 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집중호우 이후 신속한 시설정비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제천시는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지난 13일 관내 식당에서 광복회원들과의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윤경로 광복회 충북북부연합지회장과 독립유공자 후손 30여 명이 참석했다. 김창규 시장은 선조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하며 유족들을 격려했다. 윤경로 지회장은 “조국을 위해 삶을 바친 선조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해 줘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창규 시장은 “오늘의 우리가 있을 수 있는 것은 독립유공자들의 고귀한 희생 덕분”이라며, “유족들을 위해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천시는 독립유공자 유족들을 위해 보훈명예수당, 독립운동 사적지 순례, 의료비 지원, 위문품 지급 등 다양한 지원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