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보건복지부는 12월 20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정부세종청사 10동에서 직원들이 참여하여 생명나눔을 실천하는 헌혈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헌혈 행사는 보건복지부가 추진 중인 ‘정부기관 하반기 헌혈 이어가기 행사’의 일환으로 공공부문의 생명나눔 실천을 독려하고, 동절기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된다. 혈액수급위기단계는 혈액 보유량이 5일분 이상일 경우 ‘적정’, 5일분 미만일 경우 ‘관심’, 3일분 미만 ‘주의’, 2일분 미만 ‘경계’, 1일분 미만 ‘심각’ 의 5단계로 구분한다. 최근 혈액보유량은‘적정단계’에 있으나, 한파, 폭설 등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와 겨울방학 등으로 헌혈자 수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혈액수급 위기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고 혈액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자 보건복지부 내 헌혈 행사를 개최한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2~3회 헌혈 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단체헌혈 행사에서는 총 164명의 직원이 참여했다. 보건복지부는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해 각 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17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2024년 저소득취약계층 건강보험료 지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감사패를 받았다. 수성구는 2009년 ‘대구광역시 수성구 건강보험료 및 노인장기요양보험료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이후 15년 동안 매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가 아닌 취약계층 세대의 건강보험료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저소득층 7,449세대에 총 8,950만원을 지원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앞으로도 의료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차상위계층에 대한 건강보험료 지원사업을 계속해 구민 모두가 보험료 걱정 없이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경상남도는 18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제6회 경상남도 공공보건의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도, 경남도의회, 경상남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 지역 보건의료 전문가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심포지엄에서 공공보건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경상남도 필수 의료와 사망률 감소를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논의했다. ‘암·심뇌혈관질환 사망률 감소를 위한 경상남도 필수의료 정책 방향’을 주제로 총 2부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경상남도 공공의료 유공자 표창에 이어 이흥훈 국립중앙의료원 전략기획센터장의 ‘필수의료정책 방향과 경상남도의 과제‘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을 했다. 2부에서는 ▲이경수 경북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의 ‘시도 공공보건의료위원회와 필수보건의료협의체의 역할과 과제’ ▲박기수 경상국립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의 ‘경상남도 책임의료기관의 역할과 과제’ ▲박건희 평창군보건의료원장의 ‘지역보건의료기관의 역할과 과제’ 발표가 이어 졌다. 패널 토의 시간에는 정백근 경남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을 좌장으로 ▲신용일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질병관리청과 한국소비자원은 양 기관이 생산·보유한 손상·위해정보 관련 데이터를 연계하여 보건정책 수립에 활용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질병관리청은 과학적 근거 기반의 국가 공중보건 및 보건의료연구개발 중추기관으로서, 그간 의료기관 기반의 다양한 손상조사감시체계 구축을 통해 손상 발생에 대한 기초자료를 수집하고 이를 바탕으로 손상예방관리 정책의 근거를 마련해 왔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권익증진 시책의 종합 추진 기관으로서, 안심할 수 있는 소비환경 구축을 위해 결함·위해정보 등을 수집·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소비자위해 확산 방지 및 안전 확보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손상 및 위해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국민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손상 및 위해에 대한 예방·조치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손상예방 및 위해방지 관련 조사·연구, 예방·조치 분야에서의 상호 협력, 손상 및 위해정보의 제공 및 공유, 손상 및 위해정보의 품질관리, 손상예방 및 위해방지를 위한 공동 조사 수행 및 결과 발표 등을 상호협력하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의약품 분야 연구개발 등 규제과학 주요 정책에 대해 심의하는 ‘식품・의약품규제과학혁신위원회’ 회의를 12월 18일 엘타워 골드홀(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규제과학혁신위원회’는 '식품・의약품 등의 안전 및 제품화 지원에 관한 규제과학혁신법'에 따라 규제과학혁신에 필요한 주요 정책의 수립과 조정, 연구개발 예산투자 방향, 제품화 지원과 인재양성 등 중요 사항을 심의하고 관련된 정책 자문 등을 위해 설치된 기구로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위원장을 맡는다. 이번 회의에서는 민간 전문가를 포함한 위원(25명)이 규제과학혁신 정책 성과 및 향후 방향, 식품・의약품규제과학혁신위원회 운영세칙 제정(안), 2025년도 식품・의약품 등 안전기술 진흥 시행계획(안), 2025년 식품의약품안전처 연구개발사업 예산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오유경 처장은 이날 회의에서 “빠르게 변하고 있는 기술발전 환경에서 규제과학혁신위원회가 규제과학의 미래를 여는 민・관 혁신 거버넌스로서 중심 역할을 해달라”며, “식약처는 규제과학을 바탕으로 식품・의약품 등의 안전한 사용과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담양군은 ‘2024년 전라남도 치매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전라남도에서 지역사회 기반 치매관리사업 활성화를 위해 실시한 평가 결과에 따른 것으로, 담양군은 치매 조기 검진 및 자원 연계를 통한 치매 안전망 구축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담양군은 치매 조기 발견을 위해 경로당, 가정방문 등 찾아가는 치매 검진은 물론 의료기관, 약국과의 자원 연계로 미등록 치매 환자를 발굴해 치료비 지원, 인지 강화 프로그램 운영, 치매 노인 배회감지기(GPS) 지급 등 맞춤형 치매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치매 어르신의 실종 예방과 대응을 위해 경찰·소방 및 주민단체와 치매 협의체를 구성하고, 모의 훈련을 진행하는 등 담양형 치매 안전망을 단단하게 구축하기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병노 군수는 “치매안심 담양을 위한 노력이 결실을 본 것 같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치매 조기 발견과 예방뿐 아니라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살아가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코로나19 멀티오믹스 및 후유증 조사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12월 17일 '코로나19 후유증 조사·멀티오믹스 연구 합동 포럼'을 개최한다.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소장 장희창)는 만성 코로나19증후군 환자 관리의 과학적 근거 마련을 위해 ’22년부터 '만성 코로나19증후군(코로나19후유증) 조사연구' 사업(연구책임자: 강남성심병원 이재갑 교수)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9,500명의 연구대상자 코호트를 구축했고 빅데이터 활용 연구, 후유증 원인기전 규명을 위한 중개연구 및 후유증 치료제 관련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며 대한감염학회와 공동으로 ‘만성 코로나19증후군 진료지침’을 마련하여 배포했다. 또한, 국립보건연구원은 코로나19 확진자의 중증도 예후예측 모델개발 연구를 위해 ’20년부터'확진자 멀티오믹스 데이터 수집 및 예후예측 모델 개발' 사업을 수행했다. 본 사업을 통해 수집된 코로나19 멀티오믹스 연구자원에는 확진군(559명분), 백신 접종군(57명분)과 정상대조군(104명분) 등 총 720명분의 자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무주군이 ‘2025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추진을 위해 대상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무주군보건의료원 간호사와 영양사, 운동전문가 등 전문인력이 모마일 앱을 통해 24시간 맞춤형 건강생활을 지원한다. 19~64세 무주군민 또는 무주군 소재 사업장에 재직 중인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무주군보건의료원(보건행정과 건강증진팀)으로 방문 또는 전화,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바일 헬스케어‘ 대상자로 등록이 되면 지급된 스마트 밴드를 통해 건강검진(3회_최초, 3개월, 6개월)과 24시간 1:1 맞춤형 건강·영양·운동 상담 서비스를 받게 된다. 서비스 제공 기간 개인의 건강 위험 요인(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의 변화 정도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군보건의료원 보건행정과 이승하 과장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기 때문에 직장인이나 원거리 거주자 등 의료원까지 직접 방문이 힘든 분들이 활용하면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구 중구는 지난 12일 2024년 대구광역시 AI(인공지능)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우수사례 평가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특히 중구보건소는 어르신건강관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AI(인공지능)-IoT(사물인터넷) 기반의 ‘우리동네 건강커뮤니티! 활력충전 건강클럽!’을 운영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우리동네 건강커뮤니티! 활력충전 건강클럽!’은 어르신들의 고독‧허약 예방, 사회활동 증진, 건강생활 실천을 지원하기 위한 어르신 소모임 활동으로 ▲자기개발 행복건강클럽, ▲자연친화 그린건강클럽, ▲취미활동 어울림 건강클럽, ▲힐링 에어지충전 건강클럽, ▲독거어르신 저염요리건강클럽, ▲노노필라(필라테스) 건강클럽, ▲달성토성 걷기건강클럽 등 7개팀을 운영해 어르신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또 지역 커뮤니티센터, 시민건강놀이터 등 지역자원과 연계한 수지침, 캘리그라피, 텃밭가꾸기, 종이접기 등의 여가생활 활동과 걷기운동, 필라테스운동, 구강관리, 눈관리 등 건강실천활동을 병행해 큰 성과를 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 커뮤니티센터와 연계한 이전과 다른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질병관리청은 2024년 감염병 발생동향을 반영하여, 2025년 1분기 중점검역관리지역과 검역관리지역을 변경·지정하고 2025년 1월 1일 자로 시행한다. 중점검역관리지역은 기존 21개국에서 미국 및 중국 일부 지역을 포함한 19개국으로 변경됐으며, 해당 지역에 체류·경유하는 사람은 '검역법' 제12조의2에 따라 Q-CODE 전자검역(또는 건강상태질문서)을 통해 입국 시 검역관에게 건강상태를 신고해야한다. 검역관리지역은 감염병 발생 동향을 반영하여 현행 약 157개국에서 159개국으로 조정한다. 검역관리지역을 체류·경유하는 사람은 입국 시 감염병 증상이 있을 경우 검역관에게 신고해야 한다. 2025년 1분기 중점검역관리지역 및 검역관리지역은 Q-CODE 누리집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전 세계적인 감염병 유행 상황을 신속하게 반영한 위험도 기반의 검역수행과 국제검역환경에 맞는 검역체계를 구축하여 여행자 건강정보 제공과 검역소를 통한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