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영천시는 지난 2일 ‘2024년 경상북도의 문화가 있는 날-구석구석문화배달’ 사업의 일환인 ‘영천시 문화가 있는 날’의 마지막 6회차 행사 국악콘서트 ‘은행잎 국악으로 물들다’가 임고서원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에는 김계희 밴드가 우리 전통악기 생황과 함께 드럼, 콘트라베이스, 기타 등 서양악기를 접목시킨 연주를 소리꾼 양수진과 함께하는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에게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이번 6회차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영천의 대표적 명소인 임고서원 은행나무 앞에서 열려, 시민들은 공연 시작에 앞서 진행된 영천 풍경 사진전과 선캡 모자 만들기, 키링 만들기 등 체험행사를 즐기며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는 시간을 보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2024년에 총 6회로 치뤄진 영천시 문화가 있는 날 행사가 시민들에게 색다른 문화적 경험의 기회가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인들과 함께 시민들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영천시의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은 영천시문화공감센터를 운영하는 사회적협동조합 도시사람콘텐츠랩의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예천군에서 ‘2024 예천농산물축제’가 개최되면서 쪽파가 주목받고 있다. ‘2024 예천농산물축제’가 1일부터 3일까지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예천사과월드컵과 예천쪽파페스타가 양대 테마로 열리는 가운데, 1일 예천쪽파김치 경연대회라는 새로운 이벤트가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예천에서 생산한 쪽파 종구는 전국 잎쪽파 재배농가에 공급되는 종구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예천군은 이러한 예천 쪽파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쪽파 생산량 확대와 브랜드화, 지역 먹거리와 연계한 소비 촉진 등을 목적으로 올해 처음 ‘예천쪽파페스타’를 기획했다. 첫날 열린 ‘예천쪽파김치경연대회’에는 읍면에서 2인 1팀으로 총 12팀이 참가해 예천쪽파를 활용한 자신들만의 쪽파김치로 기량을 뽐냈다. 대회는 유명 요리프로그램을 재현한 듯한 행사장 구성과 스케일로 관람객들을 사로잡았으며, 관람객을 상대로 한 다양한 이벤트가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예천농산물축제추진위원회 위원 3명과 우리음식연구회 위원 2명이 심사위원으로 나서 맛과 외양, 식감을 기준으로 심사한 결과 은풍면 참가팀(김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2일 ‘2024 예천농산물축제’에서 펼쳐진 ‘오색가래떡 퍼포먼스’가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행사는 친환경 농산물로 대표되는 예천에서 생산된 우수한 쌀로 군민화합과 장수를 기원하고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색가래떡은 ‘화합‧발전‧건승‧장수‧부흥’의 5가지 복을 상징하는 ‘오색’과 군민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가래떡’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행사는 현장에서 직접 뽑은 오색가래떡으로 하나로 연결되는 예천의 모습을 형상화해 지역의 번영과 발전, 화합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자리에 참석한 내빈과 주민, 관광객들이 함께 가래떡을 나눠 먹으며 대미를 장식했다. 행사장 방문객은 “품질 좋고 신선한 예천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하기 위해 왔는데, 색다른 퍼포먼스를 경험하고 예천쌀로 만든 떡도 맛보면서 더 특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한 해 동안 땀 흘려 예천의 우수한 농산물 만들어낸 농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오색가래떡 행사가 군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결속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예천군은 2일 2024 예천농산물축제가 열린 한천체육공원 메인무대에서 전 군민과 함께하는 ‘평생학습 한마당 잔치’를 성황리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예천군이 올해 신규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며 김무진 작가의 캘리그라피 퍼포먼스가 펼쳐지고, 김학동 군수와 강영구 군의장, 관내 평생학습 관련 기관단체장, 평생학습 동아리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학습 동아리 발표회가 열렸다. 예천군 평생학습 동아리들은 발표회에서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며 학습의 즐거움을 군민들과 함께 나눴다. '찾아가는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 '행복학습센터', '주민자치교육' 등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한 동아리들이 공연을 통해 각자의 열정을 선보였다. 이날 발표회는 풍양면 풍양밴드의 가을 멜로디를 시작으로 용문면 노래교실, 개포면 고우고우 장구, 감천면 단샘 체조반, 유천면 국사봉농악단, 호명읍 마카마카 알로하댄스, 은풍면 노래교실, 예천읍 경북문화예술단의 색소폰 공연, 용문면 회룡포합창단 순으로 무대에 올라 열정적인 공연을 펼쳤다. 특별공연으로 김이난 기타리스트의 무대가 이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구미시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구미역전로 일대에서 개최된 ‘2024 구미라면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축제는 ‘세상에서 가장 긴 라면레스토랑’이라는 주제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구미 대표 맛집부터 전국의 이색 라면, 아시아의 다양한 누들까지 더해지며 구미를 라면의 성지로 자리매김하게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구미라면축제는 축제 공간을 확대해 구미역전로뿐 아니라 문화로, 금리단길, 금오산 일대까지 다채로운 행사와 콘텐츠를 선보였다. 이로 인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으며,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구미역사에 마련된 ‘대한민국 라면 봉지 콜렉션’ 전시는 과거와 현재의 라면 역사를 한눈에 보여주며 관람객들에게 큰 관심을 모았다. 이와 함께 최고의 라면 전문가를 뽑는 ‘라믈리에 선발대회’, 취향에 맞는 재료를 선택해 나만의 라면을 만들어볼 수 있는 ‘라면공작소’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방문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했다. 환경 보호를 위한 노력도 돋보였다. 시는 축제 기간 동안 다회용기 사용을 적극 장려하고, 셔틀버스를 운영해 차량 혼잡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경주 성동시장에서 지난 1일 열린 ‘제13회 성동시장 한마음 축제’가 지역주민과 상인들의 환호 속에 성황리 개최됐다. 이 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이동협 시의회 의장, 도의원, 경북상인연합회 회장, 상인,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당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낮에는 지역 내 활동 중인 청년 예술인 공연, 성동시장 노래자랑과 경품추첨이 펼쳐졌다. 저녁에는 야시장이 함께 열려 고객들에게 풍성하고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먹거리 부스에서는 닭갈비, 쭈꾸미, 파전, 소고기덮밥, 어묵, 버터구이 등 성동시장 내 판매되는 재료를 활용한 메뉴들이 선보여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앞서 성동시장에서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주차장 3층에서 ‘황오락×성동시장 야시장’을 운영했다. ‘황오락×성동시장 야시장’을 시작으로 한마음 축제와 야시장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성동시장이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야간 관광 프로그램 다각화의 발판을 마련했다. 권로욱 상인회장은 “현재 전통시장 대부분이 소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제7회 평창 고랭지 김장축제가 평창군·평창군의회·진부면 사회단체의 후원과 평창고랭지김장축제위원회의 주관으로 오는 11월 8일부터 17일까지 진부면 송어축제장에서 개최된다. 평창 고랭지 김장축제는 우리의 김장 문화를 살리고 평창 고랭지 배추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자 2016년부터 시작됐다. 김장 축제는 지난해 10일간 4만 명이 방문해 148톤의 절임 배추를 소비할 정도로 평창을 알리는 가을철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위원회는 올해 150톤의 절임 배추와 총각무를 넉넉히 준비하며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현재도 행사 일정과 김장 체험, 김장 김치 현장 구매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는 만큼 축제 기간 중 작년 대비 12.5% 상승한 4만 5천 명가량의 방문객이 내방 할 것으로 축제위원회 측은 예상한다. 절임 배추는 모두 평창에서 생산된 고랭지 배추를 사용하기 위해 관내 절임 배추 생산 농가로부터 조달하며, 평창에서 생산되지 않는 젓갈 등의 부재료는 국내산 및 각종 인증 재료를 사용하여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재료로만 준비하고 있다. 김장 체험행사 가격은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지난해 48만명의 대기록으로 대한민국 바비큐의 성지로 이름을 올린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이 주변 600m 내 관광객이 통신사 기반으로 시간당 2만 5천명 이상의 체류객을 기록하며 체류형 축제로 발돋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홍성군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장항선 철도 전석 매진, 고속버스의 경우 증차를 했음에도 전석 매진, 홍성읍 숙박업소 매진에 이어 광천읍까지 숙박업소를 잡을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홍성을 찾았다. 2024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은 말 그대로 불야성이었다. 우천이라는 기상악재는 축제에 문제가 되질 않았다. 문츠와 취요남 유튜브 존은 축제 시작 전인 9시부터 우산을 쓰고 오픈런한 관광객들 긴 줄이 형성됐고, 실시간 데이터로 오전 10시에 2만명을 기록한 이후 오후 1시부터 11시까지 10시간 동안 시간당 체류객 2만 5천명 이상을 기록했다. 홍성읍은 물론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되는 내포신도시 충남도서관의 경우 평소 이용객의 2배 이상인 1,200여 명이 이용했으며, 충남도청 주변도 1만 2천명으로 평소 7천명의 2배 가까운 인파가 몰리며 홍성군 전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충북 증평군은 2일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제8회 증평군 지역아동센터 한마음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증평군 지역아동센터 4개소가 연합한 한마음축제에는 이재영 군수를 비롯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종사자,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군수는 이날 △사평지역아동센터 김양숙 센터장에게 우수지도상 표창을 △증평초 연수빈 △증평초 장민우 △삼보초 윤해인에게 모범상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진행된 연합 체육대회에서는 또래 간의 공동체를 형성하고 나아가 아동과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 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영희 지역아동센터 연합회장은 “한마음 축제에 참석한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군수는 “함께하는 행복돌봄 추진으로 증평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즐겁고 안전할 수 있는 돌봄 환경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아이 낳아 기르기 걱정 없는 내일의 도시 증평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지난 2일 유성구 청소년수련관에서 유성구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주관으로 '꿈나무 재능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능발표회는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행사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이 그동안 음악교실에서 쌓아온 실력을 선보이며 자신감을 키우고, 갈고닦은 재능을 뽐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는 22개소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학부모, 센터 종사자 등 500여 명이 참여해 ▲카혼 ▲우쿠렐레 ▲기타 등의 공연과 아동 작품 전시회를 즐겼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아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항상 애써 주시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는 22개소의 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며, 600여 명의 아이들에게 보호, 교육, 문화, 정서 지원, 지역사회 연계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