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2024 해남미남축제가 땅끝해남의 맛과 멋을 유감없이 선보이며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1일부터 3일까지 열린 올해 축제는 첫날 많은 비가 오면서 개막식 읍면 퍼레이드가 취소되는 등 난항을 겪기도 했지만 3일간 연인원 24만여명이 축제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해남미남축제는 비가 오는 첫날에도 5만여명이 축제장을 방문한데 이어 축제가 절정에 이른 2일에는 10만 8,630명, 마지막날에도 8만여명이 찾아 지난해 못지 않은 성황을 이뤘다. 해남미남축제는 전국 최대 농어업군인 해남에서 생산되는 농수특산물과 이를 활용한 맛있는 먹거리를 풍성하게 선보이며 매년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올해 축제장에는 해남대표 특산물인 고구마의 생육과정과 품종별 고구마, 희귀한 고구마꽃 등을 전시한 고구마 주제관이 운영되어 하루종일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또 해남 먹거리의 원류를 찾아가는 미남스토리관에서는 올해 전통장을 주제로, 해남 14개 읍면 전통장과 100선 음식을 선보이고, 해남의 요리명인들과 함께하는 전통장 요리 시연 및 체험행사가 열려큰 관심을 모았다. 해남의 외식업체들이 참여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1월 2일에 홍대 레드로드에서 열린 ‘미래교육 페스티벌✕더북데이’에 참석해 청소년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페스티벌은 홍대 레드로드 R4~R6 구간에서 14시부터 21시까지 다양한 청소년 문화행사와 진로 관련 체험 프로그램 등이 펼쳐졌다. 레드로드 R4 구간에서는 교육기업과 대학 전공 박람회가 열려 청소년들에게 진학과 학습에 관한 정보를 제공했다. 주요 교육기업들이 맞춤형 학습과 진로 상담을 제공했으며 서울대학교와 연세대학교 등 국내 주요 대학이 참여해 전공 관련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R5 구간에서는 ‘제2회 더북데이’가 열려 주민들이 기증한 도서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여 독서문화를 장려하고 판매 수익은 마포복지재단에 기부했다. 마포중앙도서관을 비롯한 여러 도서관에서 AI 일러스트, 3D 로봇 코딩 등 체험 부스를 운영해 청소년들이 최신 기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쌀쌀한 날씨 속에 시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대형 돔텐트 내부에는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의 특별 도서 전시가 마련되어 호응을 받았다. 15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예천군이 ‘가장 예천다운 축제, 함께 축제, 함께 예천’을 주제로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한 ‘2024 예천농산물축제’가 16만여 명 방문객을 맞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예천사과월드컵’과 ‘예천쪽파페스타’를 주요 테마로 한 이번 축제는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맛보며 예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느낄 수 있도록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돼, 관람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키고 군민 화합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첫날인 1일,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많은 관람객이 축제장을 찾은 가운데 ▲흑응풍물단 공연과 함께한 개장식 ▲예천어린이집연합회가 준비한 ‘어린이집 어울림한마당’ ▲예천쪽파김치 경연대회 ▲스탬프투어 이벤트 ▲예천사과월드컵 등 특색있는 행사들이 이어졌다. 둘째 날에는 ▲건강체험 한마당 ▲오색가래떡 뽑기 ▲평생학습동아리 발표회 ▲예천쪽파음식 시연시식회 ▲힐링예천 팜콘서트가 펼쳐졌으며, 특히 군민화합 퍼포먼스인 ‘오색가래떡 뽑기’ 행사에서는 예천산 친환경 고품질 쌀로 만든 가래떡으로 퍼포먼스를 하고 참석 내빈과 주민, 관광객이 함께 나누며 화합을 다지는 특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제11회 완주군 구이저수지 둘레길 걷기 행사에 500여 명이 몰려 대성황을 이뤘다. 2일 열린 구이저수지 둘레길 걷기대회는 구이면 공영주차장에서 출발해 술테마박물관까지 이어지는 4.7km, 90여 분 소요되는 코스로, 걷는 중간에 대금과 플롯 연주, 버스킹 공연으로 방문객들에게 가을의 낭만적 정취를 선사했다. 구이면이 주최하고, 구이면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빛났다. 위원들은 행사 전에, 둘레길 걷기구간에 예초작업을 실시하고, 미끄럼 방지와 통행 편익 증진을 위해 야자매트를 직접 시공했다. 참여자 전원에게 기념품과 찰밥을 제공하고, 경품추첨과 부녀회 먹거리 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민요, 음악밴드, 난타 등 주민자치프로그램 공연으로 방문객들에게 볼거리와 먹거리를 풍성하게 준비해 큰 박수를 받았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넉넉하고, 풍요로운 가을날 지역주민들과 이웃들이 함께 걸으면서 소중한 추억을 쌓았길 바란다”며 “구이면은 모악산, 경각산, 구이저수지 등 우수한 자연경관과 대한민국 술테마박물관 등의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아동과 청소년의 삶과 꿈, 권리를 담은 ‘2024년 아동친화도시 아동권리영화제’가 2일 완주군청 일원에서 성대하게 펼쳐졌다. 이번 영화제는 아동과 청소년의 권리를 중심으로 한 영화 작품을 통해 아동친화도시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기획돼 전국 100여 개의 아동친화도시에서 5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큰 성황을 이뤘다. 영화제에서는 사전 공모된 총 130편의 작품 가운데 본선에 오른 46편의 아동 및 청소년, 가족 작품과 숏폼 영상들이 상영돼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개막식에서는 유희태 완주군수, 조미진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 이바울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오전 10시부터 접수와 함께 시작된 영화제 1부에서는 대회의실, 군청 로비, 도서관 강의실 등 다양한 공간에서 경쟁 부문 상영과 함께 GV(관객과의 대화)가 이뤄져 아동·청소년들이 직접 작품을 소개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완주문화예술회관에서 기념식이 열려 축하공연, 예고편 상영, 아동친화도시로서의 비전을 공유하는 축사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예천군은 2일 오전 9시 30분 한천메인무대에서 군민 걷기운동 실천을 위한 ‘뚜벅이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건강걷기 행사는 ‘건강하게 행복하소!’를 주제로 주민들이 함께 걸으면서 건강을 더하고 화합을 다지는 의미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올바른 걷기 방법과 걷기의 효능에 관한 교육이 이뤄지고 한천 일대를 걷는 코스를 통해 군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건강체조팀의 시연 무대가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한천 일대 걷기 코스는 약 60분이 소요되는 구간으로 가족, 친구와 함께 나온 참여자들이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됐으며, 코스를 완주한 참여자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고, 당일 완주자들을 대상으로 한 경품 추첨도 이어졌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군민들이 함께 걸으며 마음을 나누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라고, 축제장에 마련된 다양한 체험 부스들도 경험하면서 축제를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천체육공원에서 3일까지 열리는 예천농산물축제 행사장에는 족저압 및 스트레스 측정, 걱정인형 만들기, 체성분 분석,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제4회 새빛세일페스타 수원’ 개막행사가 2일 매탄중심상가 골목형상점가 광장에서 열렸다. ‘지역 상권을 찾아가는 새빛세일페스타’를 슬로건으로 내건 제4회 새빛세일페스타 수원은 수원시 소상공인·전통시장·백화점·대형마트 등이 참여하는 대규모 세일·사은행사다. 11월 20일까지 열린다. 할인율, 할인 품목은 참여 업체가 자율적으로 정한다. 수원시 홈페이지 검색창에서 ‘새빛세일페스타’를 검색해 참여업체와 행사 내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개막행사에서 축사를 한 이재준 수원시장은 “새빛세일페스타 기간에 많은 시민이 상가를 찾아주시길 바란다”며 “질 좋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기회”라고 말했다. 수원시는 제4회 새빛세일페스타 수원 기간에 수원페이 소비촉진지원금 지급 이벤트를 연다. 수원페이 가맹점에서 수원페이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10%를 소비촉진지원금으로 받을 수 있다. 소비촉진지원금은 1인당 1만 원 한도로 선착순 지급하고, 예산이 소진되면 종료된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제8회 고창 모양청소년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1일 저녁 고창문화의전당에서 열렸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고창문화원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고창군이 후원했다. ‘세계의 리듬 속으로: 음악과 영화의 하모니’를 주제로 세계 각지의 음악과 영화음악의 감동을 함께 나눌 수 있는 특별한 무대를 선사했다.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정기연주회는 이탈리아의 전통적인 멜로디를 느낄 수 있는 ‘이탈리안 랩소디’를 비롯 아프리카의 역동적인 리듬을 결합한 ‘아프리칸 심포니’ 영화음악인 맘마미아, 캐러비안의 해적, 라라랜드 등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여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 세례를 받았다. 고창 모양청소년 오케스트라는 관내 초·중·고등학생 62명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로, 학생들은 오케스트라 단원 활동을 하면서 해마다 재능기부 연주회, 교류 연주회, 정기연주회 등을 통해 음악적 성장을 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오케스트라 단원 활동을 통해 쏟아부은 열정과 노력의 시간은 고창의 문화예술을 밝게 할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미래도 밝게 하는 자양분이 될 것이다”고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65만 전주시민들의 화합 한마당 축제인 제31회 전주시민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주시와 전주시체육회, 전주시장애인체육회는 2일 전주종합경기장에서 35개 동 주민 등 시민 5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31회 전주시민체육대회’를 개최했다. ‘함께한 30년, 그 힘 모아 전라도의 수도로!’를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올해 철거가 예정된 전주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되는 마지막 공식 체육행사로, 참여한 시민들은 승부를 떠나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연출했다. 특히 참여한 35개 동 대표들은 △단체줄넘기 △2인3각 △줄다리기 △협동판튀기기 등 4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또한 투호와 고리걸기, 윷놀이, 다트 등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르신부 경기와 장애인부 경기도 펼쳐졌다. 이와 함께 올해 전주시민체육대회는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마지막 체육대회인 만큼 경기장의 역사를 기념하기 위한 기록물 및 영상물 특별 전시도 함께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이날 대회 결과 동대항 경기에서는 서신동과 송천2동이 각각 완산구 우승과 덕진구 우승을 차지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동해시가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놀토오삼, 바란' 행사가 주민들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속에 막을 내렸다. ‘놀토오삼, 바란’은 노는 토요일 오삼불고기 파티로, 지난달 10월 26일 첫 회로 진행됐으며, 동쪽바다중앙시장 광장에서 야외 오삼불고기 파티와 피아노 3중주, 버스킹, EDM 디제이 공연 등 새로운 시도의 행사개발로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시즌1 행사는 11월2일을 끝으로 마무리 됐다. 동쪽바다중앙시장 광장의 야간행사는 지난 2019년 묵호야시장 이후 5년만에 민관이 협력한 발한지구 도시재생사업으로 돌아왔다. 행사의 성공을 위해 동해시에서는 행사에 필요한 물품을, 발한지구도시재생주민협의체에서는 인건비와 재료비를 부담하여 추진됐다. 금번행사는 과거 수산업이 흥했던 시기에 묵호항을 대표했던 오징어를 활용한 요리를 접목하여 묵호권역에 새로운 맛집과 먹거리가 생겨나, 다시 한 번 상권회복이 일어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됐으며, 운영방식은 동쪽바다중앙시장 광장에 원형테이블을 놓고 동해시 발한지구 도시재생주민협의체에서 직접 초벌구이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