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진주시는 24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실태조사 및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근무환경과 처우 수준을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종합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추진 중이다. 연구용역의 주요 내용은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집중심층인터뷰(FGI) 등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폭넓게 반영하고, 타 시군 사례와의 비교 분석 등을 통해 처우개선을 위한 우선 과제를 도출하는 것이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진주시 처우개선위원회 위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용역수행기관 연구원이 실태조사 결과를 보고하고, 향후 처우개선 방향을 제시하며 질의응답과 의견을 수렴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중간보고회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리 시는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실질적이고 실행 가능한 처우개선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군위군은 지난 24일 ~ 25일 양일 간, 방학을 맞은 지역 초등학생 및 학부모 150명을 대상으로 초등 몰입수학교실 '하계 창의캠프'를 개최했다. 하계 창의캠프는 수학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기초학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몰입수학 교실의 특별 프로그램으로 추진됐으며, 수학마술게임, 자율주행 코딩카페 등 다채로운 활동과 프로그램으로 학생과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진열 군수는“이번 캠프가 학생들이 창의적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몰입수학교실, 몰입영어교실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기초학력에서도 앞서갈 수 있는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군위 인재양성원에서 운영하는‘초등 몰입수학 프로그램’은 3~5명의 소규모 그룹스터디 방식으로 학생 개개인의 수준에 맞춘 맞춤형 학습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으며, 향후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달성군은 7월 24일, 달성군 최초의 어린이·영유아 특화 도서관인 ‘달성어린이숲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달성어린이숲도서관은 달성군교육문화복지센터(대구시 달성군 현풍읍 테크노중앙대로 231) 내 연면적 3,299㎡,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이다. 달성어린이숲도서관은 특히 책과 놀이, 상상력과 창의력, 체험과 교육이 유기적으로 어우러진 ‘어린이 전문 도서관’으로, 새로운 개념의 복합문화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24일 열린 개관식에는 추경호 국회의원, 최재훈 달성군수, 강은희 대구시 교육감, 김은영 달성군의회 의장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는 달성글로벌소녀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관 선언, 개관 퍼포먼스, 제막식, 도서관 라운딩 등이 진행됐다. 이어진 소통의 시간에는 추경호 국회의원과 최재훈 달성군수가 지역 주민들과 도서관의 비전과 운영 방향을 공유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개관식에 참석한 추경호 국회의원은 “아이들이 책과 놀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꿈과 재능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이야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고성군은 7월 24일 민·관 관광전문가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다가오는 2026년 예산편성을 앞두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관광정책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는 고성군의 현재 관광 인프라와 향후 권역별 관광인프라 개발계획을 공유하고, 고성군에서 만든 관광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의논했다. 간담회에는 고성군, 고성문화관광재단, 문화관광해설사, 관광두레 등 관광 전문가 및 관광조직 등 30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국내외 사례 비교를 통해 성공적인 관광정책의 핵심 조건으로 ‘지역 주민의 관광 마인드’가 중요하다는 인식이 공유됐으며, ‘관광의 진짜 경쟁력은 지역 주민’이라는 점이 강조됐다. 또한, 지역 관광전문가의 적극적인 참여 필요성에 대해서도 공감이 형성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군은 이미 가지고 있는 마동호국가습지, 독수리, 둠벙 등 천혜의 자연자원으로 생태체험관광을 활성화하고 있다”라며, “해안가를 따라 5개 권역 관광 인프라가 갖추어지면, 이를 활용한 관광 부가가치 창출은 지역 관광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음성군은 24일 음성명작관에서 군수, 부군수, 국장을 포함한 공직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음성군 공직자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정성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강사를 초빙해 고위공직자와 올해 승진자, 신규공직자, 계약·인허가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직무수행의 공정성을 높이고, 건전한 공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강의에서는 국가청렴도 향상을 위한 방안과 더불어 반부패 관련 주요 법령 해설, 공무원 행동강령, 갑질 예방 대책,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공직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다양한 주제에 대해 폭넓게 다뤘다. 정 강사는 교육을 통해 ‘청렴은 선택이 아닌 필수’임을 강조하면서, 공직자로서 마주하는 다양한 유혹과 상황 속에서 어떻게 판단하고 행동해야 하는지를 다양한 경험과 사례를 통해 전달했다. 특히 “명성을 쌓는 데는 20년이라는 시간이 걸리지만, 무너지는 데는 단 5분이면 충분하다”는 말을 덧붙이며 공직자로서의 명예와 책임의 무게를 일깨워 큰 호응을 얻었다. 조병옥 군수는 “청렴은 신뢰의 시작이며 군정의 중심 가치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고성군 농업기술과는 7월 24일 고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 친환경인증 의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주최하고 (사)경상남도친환경농업협회에서 주관하여 진행하며 친환경농어업법 개정에 따라 도입된 교육으로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고 싶은 신규 농업인 또는 친환경인증을 갱신하고자 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사전에 수요조사를 받은 후 교육을 진행했다. 이 교육은 농가가 필수로 이수해야 하는 과정으로, 매년 농업기술센터에서 1~2회 정도의 집합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의령군친환경농업협회 진원배 회장이 강의를 맡았다. 교육 내용으로는 친환경 인증제도 전반에 대한 설명과 함께 △농약 잔류 허용 기준 △생산기록부 작성 요령 △사후관리 대응 방안 등 현장 중심 정보가 전달됐다. 현재 고성군 친환경 농가는 총 561농가(무농약 109, 유기농 452), 재배면적 435.8ha(무농약 72.4ha, 유기농 363.4ha)이며 친환경농산물 인증 유효 기간은 1년, 의무 교육 인증 기간은 2년 1회, 2시간 이상 수료하여야 친환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육동한 춘천시장이 24일 지역 고용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 지속적인 현장 소통과 정책 지원 검토 의지를 밝혔다. 육동한 시장은 이날 시청 접견실에서 전국고용서비스협회 소속 직업소개소 대표 4명과 간담회를 열고 지역 고용현장의 실태를 공유하고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인력산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민간고용 서비스 분야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력업계 대표자들은 △대형 건설현장 내 불법 외국인 고용 단속 강화 △임금체불 업체에 대한 현장사용 승인 제한 △공공발주 노무비 직불제 시행에 따른 직업소개소의 노임 대리수령 허용 △구인난 해소를 위한 지역 인력업체 우선 활용 등을 건의했다. 권일진 춘천인력 대표는 “현장 인력 대부분이 외부 공급업체나 개인 인맥을 통해 채용돼 지역 업체들이 소외되고 있다”며 “지역 인력업체도 함께 일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돼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와 관련, 육동한 시장은 구인‧구직자 모두 상생할 수 있는 고용 환경이 조성돼야함을 역설했다. 육 시장은 “일자리는 지역사회의 가장 중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울산 남구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가정 142세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 부모교육’을 실시하고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콘센트용 소화패치’를 배부했다. 이번 교육은 맞벌이·한부모 가정 등 아동이 혼자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은 가정을 대상으로 4명의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돌봄 공백 여부를 확인하고 콘센트·멀티탭 과열 등 일상 속 전기화재 발생 위험과 예방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잇따르는 전기 콘센트 과열 화재에 신속한 초기 진압으로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열 감지 시 자동으로 소화가스를 분사하는 콘센트용 소화패치를 함께 배부해 보호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서는 가정 내 화재 예방을 위한 ▲전기 콘센트 과부하 사용 금지 ▲전열기기 사용 후 플러그 뽑기 ▲아동에게 ‘화재 시 대피 우선 원칙’ 교육하기 등 부모가 자녀에게 꼭 알려줘야 할 안전수칙도 함께 안내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최근 무더위로 냉방기기 가동이 늘며 전기 사용이 급증해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 위험성이 높아져 전국적으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며 “우리 남구는 화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울산 남구는 24일 신정3동행정복지센터 3층 다목적홀에서‘김유신문화거리 일원 간판개선사업’의 홍보와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주민협의체와 지역디자인단, 사업 대상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판디자인과 제작 설치 사업의 홍보와 추진방향 등에 대한 설명과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김유신문화거리 일원 간판개선사업은 2025년도 행정안전부의 간판개선사업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사업으로 앞서 남구는 지난해에도 ‘삼호곱창거리 일원 간판개선사업’이 행안부 간판개선사업에 선정돼 건물 16동과 업소 19개의 간판을 개선했다. 총사업비 3억 1,500만 원(▲국비 2억 원 ▲시비 5,500만 원 ▲구비 6,000만 원)을 투입해 기존의 낡고 무질서하게 설치된 간판을 정비하고 지역 특성과 각 업소의 개성을 살린 간판 디자인을 통해 거리의 가시성과 미관을 개선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이번에는‘도시의 결, 문화의 숨’이란 주제로 김유신문화거리의 정체성을 담아낸 재질과 아이콘을 활용해 다양한 서체와 색상으로 업소의 개성을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울산 동구는 24일 오전 9시 30분 구청장실에서 친절우수공무원 등 민원담당공무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상반기 친절우수공무원 격려’ 및 ‘구청장과 민원 담당 공무원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청 홈페이지 ‘칭찬합니다’ 코너 및 국민신문고, 전화, 민원 부서 추천 등 다양한 경로로 추천받은 직원을 대상으로 선정위원회 의결을 통해 최종 선발됐다. 간담회에서는 선발된 친절우수공무원에 대한 격려와 함께 민원 업무 처리에 있어 고충 및 건의사항 청취, 악성민원 발생 시 대응방법 상호 공유, 피해 공무원 보호 방안에 대한 의견 교환 등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업무에 헌신하는 공무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 여러분이 보여준 따뜻한 태도와 책임감이 신뢰를 더하고 있다. 여러분의 경험과 제안을 구정에 적극 반영해 구민 중심 행정을 강화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