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기계·첨단소재·부품산업 분야의 최신기술과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지역 대표 전문 전시회인 ‘2024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이 11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올해 전시회는 252개사 669부스의 비수도권 최대 규모로 개최되며, 자동화를 넘어 자율제조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과 완성품의 품질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기술이 모인 ‘국제첨단소재부품산업전’으로 구성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 올해 25회를 맞는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DAMEX 2024)’는 157개사 483부스 규모로 조성되며 스마트공장 구현기술, 첨단 공작기계·설비 등이 전시된다. 이와 함께 기계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공구·금형, 제어계측·검사기기 등의 최신 기술과 산업 동향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디지털전환 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150여 부스 규모의 ‘디지털전환(DX)’특별관이 운영된다. 특별관 내 DX테마관에서는 인터엑스, 아이티스코, 더블유비에스 등의 기업들이 참가해 산업디지털전환을 이끌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구광역시는 ‘제85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을 17일 오전 10시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했다. 기념식은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을 비롯한 이만규 시의회 의장, 강은희 시 교육감, 강윤진 대구지방보훈청장, 기관·단체장, 보훈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순국선열 추념문 낭독, 제4회 대구광역시 호국보훈대상 시상, 기념사, 만세삼창, 특별공연 순으로 광복회 대구광역시지부 주관으로 진행됐다. 추념문은 1945년 광복회 첫 순국선열의 날 행사에 정인보 선생께서 직접 지으신 한문본을 주해·발췌해 노수문 광복회 대구시지부장이 낭독하고,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보훈문화 발전에 기여한 분들과 단체에게 대구광역시 호국보훈대상을 수여함으로써 기념식의 의미를 더했다. 대구광역시 호국보훈대상 시상은 올해 네 번째를 맞이하며, 독립부문에는 광복회 회원으로서 독립운동사 아카데미 등 각종 보훈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신문 등 언론에 ‘독립운동가 후손으로서의 살아온 길’ 등 기고를 통해 독립운동 정신을 선양해 온 이동후 님을 수상자로 포상했다. 이동후님은 1919년 3월 파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광주시가 아랍에미리트에서 신명나는 우리 전통가락인 농악공연을 선사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광주시 대표단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코리아 페스티벌 2024’ 축제에 참석, 한국 전통 농악공연 및 광주시 홍보부스 등을 운영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에 이어 UAE한국문화원의 초청을 받아 이뤄졌으며 광주시립 광지원농악단은 한국 전통공연 분야를 맡아 열두발 놀이, 버나놀이, 버꾸춤 등 농악 공연을 통해 현지인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는 등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킬 수 있는 훌륭한 무대를 만들어 냈다. 이와 함께 행사기간 동안 전국 지자체 최초로 광주시 홍보 부스를 운영해 남한산성 배경 포토존, 전통악기 체험, 전통복장 착용 체험 프로그램 등이 많은 호응을 받았다. 특히, 준비한 홍보물품이 부족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부스를 방문하는 등 세계 속에 광주시의 이름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에 앞서 광주시 대표단은 주아랍에미리트 대사관에서 류제승 대사와 이용희 UAE 한국문화원장, 김재현 문체부 국제문화정책관이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전주시와 전주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는 16일 전북대학교 전대학술문화관에서 전주지역 초·중·고교생과 학부모, 교사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온고을 청소년 희망콘서트’를 개최했다. 온고을 청소년 희망콘서트는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문화활동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이성과 감성의 균형 있는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다양한 예술 분야의 재능을 가진 청소년들이 한 무대에 모여 다양한 끼를 선보이는 흥겨운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참가를 신청한 초등부 22개 팀과 중·고등부 22개 팀 등 전주지역 초·중·고교에서 동아리 활동 중인 총 44개 팀 중 사전심사를 통과한 초등부 10개 팀과 중등부 11개 팀 등 총 21개 팀의 무대가 펼쳐졌다. 참여팀들은 각자 준비한 노래와 댄스, 악기 등 세 분야의 공연을 펼쳐 참여한 청소년과 학부모, 교사들에게 멋진 추억을 선사했다. 이날 콘서트 무대에 오른 모든 팀에게는 자유롭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상이 주어졌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날 “온고을 청소년 희망콘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고창군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과 고창군민의 화합의 장인 ‘제19회 고창 세계문화어울림축제’를 지난 16일 모양성 특설무대에서 화려하게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6명의 다문화자녀가 심덕섭 고창군수, 경우스님 등 내빈이 함께 무대에 올라 엄마나라 언어로 개회선언을 하고, 축제장에 오신 분들이 함께 참여하여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5개국 세계문화와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부스, 푸드트럭 등 먹거리 부스를 무료로 운영했다. 외국인주민 한국어 골든벨, 다양한 문화 존중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 전시, 모국의 전통춤, 다문화가족 사물놀이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의미 있는 내용으로 기획하여 고창군민과 다문화가족의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유공자 표창에는 석정웰파크병원 원대연 이사장, 다문화가족협의회 류동근씨가 고창군수 표창을, 결혼이민자 임명희, 검정고시강사 김미아씨가 고창군의회 의장 표창을, 고창군가족센터 이문희, 황현희씨가 법인대표이사 표창의 영애를 안았다. 정혜숙 센터장은 “고창 세계문화 어울림축제가 고창의 다양한 가족들이 화합하며 어울릴 수 있는 교류와 소통의 장으로서 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올해로 6회를 맞이한 진안고원 김치보쌈축제가 지난 16일에서 17일까지 2일간 진안로컬푸드직매장 일원에서 개최됐다. 진안고원 김치보쌈축제는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지역특화형축제 우수축제로 인정받아, 올해에는 진안군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지역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진안로컬푸드 직매장과 연계 개최됐다.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신나는 예술버스 공연과 진안에서 생산된 막걸리를 활용한 칵테일쇼가 진행됐다. 대표 프로그램인 '우리집 김장담그기'는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품질의 김장 재료를 활용할 수 있어 사전 모집에서부터 많은 인기를 얻어 약 400가정이 참여했다. 또한 진안 흑돼지를 사용한 보쌈, 맛좋은 김치, 시원한 천원막걸리가 참석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더불어 축제와 연계해 진안로컬푸드직매장에서 진행한 김장 재료 30% 현장 할인 판매 행사에도 인산인해를 이뤘다. 축제에 방문한 한 관광객은 “해마다 진안고원 김치보쌈축제에서 김장을 하고 있는데 너무 맛있다”며 “무대공연, 다양한 먹거리들이 있어 내년에도 꼭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춘성 진안군수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신안군은 지난 13일 도초도에서 박우량 신안군수와 관람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라퍼 엘리아슨(Olafur Eliasson)의 작품'숨결의 지구'(Breathig earth sphere)를 공개했다. 이날 작품의 준공을 뜻하는 작품 확인 및 승인서에 서명을 하고 작가인 올라퍼 엘리아슨은 작품의 의미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숨결의 지구' 작품에 대한 제작 배경과 작품에 대한 궁금한 부분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15일 서울 포시즌호텔에서 문화부 기자들과의 작품설명회를 열었다. 서울에서 가진 작품설명회에서 박우량 신안군수는 작품이 위치한 신안군에 대해 프리젠테이션으로 설명하고 작품을 설치하기 까지 위치선정, 작가섭외, 작품설치 등 6년 간의 여정에 대해 설명했다. 이후 강형기 예술섬 총괄 기획자로부터 신안군이 왜 예술의 섬으로 가야하는지에 대한 설명과 마지막으로 올라퍼 엘리아슨이 작품 선정 및 작품을 제작하는 자신의 철학 등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으로 설명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군에 대한 소개 이후 “성공할 수 있을까? 실패하면 어쩌지? 중도에 또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청주시 근로자들의 화합의 장인 ‘2024년 노사한마음 가족체육대회’가 지난 16일 상당구 가덕체육공원에서 열렸다. 한국노총 충북본부 청주지역지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노사 간 화합을 통해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을 유도하고, 근로자의 근로의욕 및 사기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관내 기업체 근로자와 가족 등 70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단체 줄넘기, 5인 6각 달리기 등 명랑운동회, 팀별 서바이벌 게임 등을 통해 동료와 가족 및 노사 간 화합의 장을 가졌다.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날리면서 승패를 떠나 모두가 화합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뜻깊은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시는 노사 화합을 위한 노력과 함께, 앞으로도 노‧사‧민‧정이 협력을 바탕으로 기업하기 좋은 청주를 만들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경북 영주시와 한국수자원공사가 후원하고 영주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한 ‘2024 영주댐 전국 건강걷기대회’가 16일, 영주댐 일원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영주댐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온 6천여 명의 참가자가 함께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오전 9시 50분 동호이주단지 삼거리를 출발해 용미교, 용두교, 용마루 2공원을 지나 평은역사를 반환점으로 하는 코스를 걸으며 영주호의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다양한 경품과 기념품이 마련된 이번 대회는 가족 단위 참가자와 걷기 동호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셔틀버스 운영과 자유로운 현장 접수로 편리하게 대회에 참여할 수 있었던 점도 호평을 받았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대회 현장에서 “이번 걷기대회는 홍수 피해 저감뿐 아니라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는 영주댐의 수변 경관을 한눈에 감상하며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영주댐을 중심으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시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예천군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은 16일 오전 10시 미취학아동 가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명읍 범우리 공원에서 가을맞이 가족 등반대회를 열었다. 참가 가족들은 단풍잎과 낙엽을 만지고 놀며 아이들의 오감을 발달시키는 체험을 즐기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게임과 장난감도서관에서 준비한 간식으로 더욱 풍성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올해 경상북도 저출생 대응 공모사업에 당선되어 추진 중인 장난감도서관 데굴데굴놀이꿈터의 일환으로, 이 사업을 통해 매달 아동 발달과 육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추진돼 영유아 가구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부모는 “가족과 함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이었고, 평소 체험하기 힘든 여러 활동을 하며 아이들의 성장과 발달을 돕고 즐거움도 주는 시간이었다.”며 “내년에도 유익한 프로그램들이 계속 운영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부모와 자녀가 소통하고 즐거운 추억을 쌓는 기회가 됐길 바라며, 저출생 대응 공모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의 모든 영유아 가족이 프로그램에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