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광양시는 소비가 되살아나야 민생경기가 반등할 수 있다는 판단 아래 올해 1월부터 3월까지를 소비 촉진 기간으로 정하고, 지난 2월 3일 광양수산물유통센터에서 ‘민생안정 소비 촉진 협의체’ 첫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1월 22일 출범한 ‘민생안정 소비 촉진 협의체’는 광양상공회의소, 포스코광양제철소, 광양제철소파트너사협회, 포스코 노동조합, 산업단지별 협의회, 광양시 소상공인연합회, 지역 상공인회, 광양경제활성화운동본부, (사)광양YWCA 등 지역 내 기업과 주요 경제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협의체 구성원들은 향후 광양시와 합동으로 소비 진작 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분야별 맡은 역할을 신속하고 과감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광양시는 소비 촉진을 위해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 집행 ▲광양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및 이벤트 추진 ▲전통시장 고객 감사 행사 개최 ▲여행사 홍보마케팅비 긴급 지원 ▲농어민 공익수당 조기 지급 ▲벼 손실 보전 지원금 지급 ▲배 재배 농가 긴급경영안정 자금 지급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 긴급 지원 등 5개 분야 15개 세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업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역 건축물의 품질 향상과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인천광역시 건축사회와 손을 맞잡았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과 김영철 인천건축사회 회장은 지난 3일 오후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건축물 품질 및 안전 자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긴밀한 민관 협력을 토대로 건축물 안전성을 한층 더 강화함으로써, 구민의 편안한 삶을 보장하는 데 목적을 뒀다. 양측은 협약에 따라 인천건축사회 소속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건축물 품질 및 안전 자문위원회’를 신설·가동해 구민들에게 공공·민간 건축물의 품질·안전 자문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사전 점검 ▲컨설팅 ▲안전 자문 등을 통해 부실시공 예방을 도모하고, 건축계획·법규 검토·구조·안전·에너지 성능·방재·범죄 예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적 자문을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이와 관련해 양측은 지난해 12월 시범적으로 신흥동 공공청사 복합개발사업 대상지 내 공공건축물에 대한 자문을 진행하며 협약의 실효성을 점검한 바 있다. 올해 2월부터는 공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전 유성구는 관내 6개 공공도서관에서 상반기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하여, 전 연령대의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지막 주 주말에 도서관에서 다채롭고 흥미로운 문화 공연으로 진행된다. 공연 일정과 내용을 살펴보면, ▲2월 22일 영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 ‘푸푸와 뭉크’(관평도서관) ▲3월 22일 신나는 음악에 맞춰 드로잉 매직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드로잉 매직쇼 크레용용’(원신흥도서관) ▲4월 26일 어린이 자존감 향상 인형극 ‘달라도 괜찮아’(전민도서관)가 무대에 오른다. 이어 ▲4월 27일 유쾌통쾌 신나는 벌룬 매직쇼(진잠도서관) ▲5월 31일 스마트폰에 빠진 아이를 책 좋아하는 아이로 만드는 마술쇼 ‘오즈의 신기한 마법도서관’(구즉도서관) ▲6월 28일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키우고 스토리가 있는 ‘서커스 부부의 매직서커스’(노은도서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유성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전 유성구는 공동주택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2025년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지원사업은 ▲노후 공동주택 지원 ▲공동체 활성화 시설 지원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 ▲외벽 색채디자인 지원 ▲단지 내 교통안전시설 설치 지원 ▲스마트 공동주택 안전관리 시스템 지원 ▲전자투표서비스 지원 등 7개 분야로, 총 4억 6,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난해에는 8개 사업에 5억 4,000만 원을 투입하여 공동주택 54개 단지(약 4만 5,000세대)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만족도를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추진된 ‘지하주차장 디밍형 LED조명 교체 지원사업’은 28개 단지에 LED조명 1만 4,484개를 교체하여 연간 5,013천kw의 에너지 절감과 6억 원 이상의 관리비 절감 효과를 거둬 주민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구는 오는 2월 10일부터 3월 7일까지 지원사업 신청을 받으며, 서류심사와 현장조사를 거친 후 공동주택지원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사업의 필요성, 시급성,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경주시가 출산 및 육아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 출산장려 아이보듬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출산 소상공인의 경영 공백을 줄이기 위해 대체 인력 인건비를 지원하는 것이 골자로, 경상북도 경제진흥원이 위탁 수행한다. 총 사업비는 4억 8,000만 원(도비 2억 4,000만 원, 시비 2억 4,000만 원)이며,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이 이뤄진다. 지원 대상은 2024년과 2025년에 출산했거나 출산 예정인 소상공인 또는 배우자로, 사업장과 거주지 주소가 모두 경북에 있어야 한다. 신청 자격은 출산일 기준 1년 이내, 최대 월 200만 원의 인건비를 6개월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업체당 최대 지원 한도는 1,200만 원이다. 신청은 ‘소상공인 모이소’ 앱을 통해 가능하며, 반드시 대체 인력을 고용하기 전에 신청해야 한다. 단 사업장과 거주지가 다른 경우 거주지 시·군에서 신청해야 한다. 경주시는 출생신고 시 해당 소상공인에게 안내해 보다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임실군이 주요 농자재 가격 상승 등 대내외적 어려움 속에서 농업인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운영하고 있는 농업기계의 임대료를 올해 말까지 50% 감면 연장한다. 군은 지난 2020년 4월부터 코로나19 및 물가 상승으로 인한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농기계임대사업소 4개소에서 운용 중인 임대 농업기계 22종 810여 대 농기계 임대료를 50% 감면 운영하여 농업인들의 경영 부담 완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는 평을 얻었다. 임대 농업기계는 임실군 농업인 및 임실군에 농지를 보유한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감면 적용 대상이다. 군은 지난해 전국 농기계 임대 사업 운영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농업기계화 촉진 유공 지자체로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평가는 전국 147개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하는 지자체가 참여했으며, 인력 및 조직, 사업성과, 임대료, 정부 정책사업 참여 등 20개의 항목으로 구분되어 진행됐다. 군은 평가 항목 20개 중 15개의 항목에서 우수 이상의 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김천시는 공무원과 보조사업자를 대상으로 지방보조금 교부 전 지방보조금 실무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보조금 담당 공무원과 보조사업자의 보조금 집행·정산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보조금 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고자 실시되며, 교육 대상자의 수강 편의성과 학습 효과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집합 교육과 온라인 교육을 병행하여 실시한다. 먼저 지난 3일 담당 공무원과 보조사업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최기웅 원장(예산회계실무 서울연구원)을 초빙하여 집합 교육을 실시했으며, △ 보조금 집행 기준 △ 감사 사례 △ 보탬e 이용법 등 현장 강의 및 실시간 피드백을 통해 교육 대상자가 학습 내용을 심도 있게 이해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시는 보조금 교부신청 전 교육을 의무화하여 2월부터 11월까지 보조사업자 800여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을 진행하며, 이는 시·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반복 학습이 가능하여 교육 대상자가 효과적으로 내용을 숙지할 수 있어 보조금 부정수급을 예방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순고 김천시장 권한대행은 “지방보조금과 그에 따른 부정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부안군은 지난 1월 20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 부안 로컬푸드 설맞이 특판행사를 통해 군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경제 선순환 효과에 기여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특판행사는 3개 플랫폼(부안로컬푸드직매장, 행복장터, 온라인 쇼핑몰 ‘부안텃밭할매’)에서 부안농산물 약 60여종의 설 선물세트와 농·축·수산물을 20 에서 30% 할인 판매해 1만 9447명의 소비자가 혜택을 받았으며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157개 농가 및 소상공인 상품을 팔아주며 총 7억 600만원의 매출을 올려 민생안정 도움 및 12억원의 생산유발 효과를 창출했다. 특히 행사 기간 동안 부안쌀, 친환경 배, 동진감자 등 신선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대표 상품으로 내세운 결과 총매출액은 7억 600만원으로 로컬푸드 직매장 2억 7300만원, 행복장터 1900만원, 온라인 쇼핑몰 4억 140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설맞이 특판행사 대비 1억 2200만원 증가한 수치로 지역 농산물 소비 활성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준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특판행사를 통해 군민들에게는 장바구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의성군(군수 김주수)은‘2025년 전략작물 직불제’ 시행에 따라 5월 30일까지 전략작물 직불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전략작물 직불제는 식량 자급률 제고, 쌀 수급 안정, 논 이용률 제고 및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논에 동계작물 또는 하계작물을 재배할 때 지원하는 사업으로, 직불금을 신청하려면 신청 농지 면적이 가장 넓은 읍면 사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동계작물의 신청기간은 2월 3일부터 3월 31일까지며, 하계작물의 신청기간은 2월 3일부터 5월 30일까지로, 신청농지 접수 후 동계작물은 4 부터 5월 중, 하계작물은 7 부터 10월 중 이행점검을 통해 점검 결과에 따라 12월 중 직불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올해부터 하계작물 대상으로 깨가 추가됐으며, 직불금 지급단가는 1ha당 100만원이다. 또한 하계 조사료의 지급단가는 430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동계 밀의 지급 단가는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인상됐다. 아울러, 논타작물 및 작부체계 개선 지원사업을 통해 하계 조사료는 600만원, 밀-하계조사료 이모작은 715만원을 지원받을 수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익산시가 설 명절을 맞아 진행한 '익산몰 마을전자상거래 기획전'이 대성공을 이뤘다. 익산시는 지난 1월 10일부터 23일까지 2주 간 열린 '마을전자상거래 설맞이 기획전'에서 7,715건을 팔며 2억 2,000만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기획전 매출 1억 7,200만 원 보다 28% 늘어난 수치다. 시는 '농가는 제값을 받고, 소비자는 장바구니 부담을 더는 것'을 목표로 명절 특별 기획전을 준비했다. 시는 마을전자상거래 누리집인 익산몰 회원에게 구매액의 5%를 포인트로 제공했다. 여기에 농림축산식품부 20% 할인 쿠폰과 무료배송 혜택이 더해졌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은 사과, 달콤하고 시원한 맛이 일품인 배, 지역 특산품인 고구마가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사과·배'와 '천혜향·탐라향', '사과·배·탐라향' 등 마을전자상거래 전용 선물박스를 활용한 혼합상품도 큰 인기를 끌었다. 익산몰은 익산지역에서 난 농산물을 판매하는 전자상거래 플랫폼이다. '생산은 농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