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양산시는 지난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두 달간 ‘2025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해, 재난 및 안전사고 우려 시설 82개소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2월 수립한 실행계획에 따라 체계적으로 추진됐으며, 점검 과정에서 지적사항이 발견된 시설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를 시행하고, 예산을 확보해 보수·보강을 추진하는 등 신속한 후속 대응에 나섰다. 특히 올해는 양산하수처리장 등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필수 기반시설을 비롯해, 재난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요양원과 병·의원 등 의료·복지시설에 대한 점검을 강화했다. 이를 위해 나동연 시장과 부시장, 간부 공무원들이 9개소의 시설을 직접 방문해 현장 중심의 실질적 점검을 실시했으며, 이 같은 노력은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에도 기여했다. 모든 점검 대상 시설에는 각 분야의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점검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높였다. 또 시는 안전보건공단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점검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자체 점검 외에도 행정안전부와 경상남도의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속초시와 속초시요트협회는 6월 17일부터 9월 26일까지 영랑동 등대 해변에서 해양레포츠 교육프로그램 무료 운영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바다와 친숙해지고 다양한 해양레저스포츠의 즐거움을 알리며, 수상 안전 교육을 통해 해양 사고를 방지하고, 사고 발생 시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 함양을 목표로 한다. 운영 예정인 프로그램은 △바닷바람을 동력으로 나아가는 윈드서핑 △속초 바다를 탐사하는 스쿠버다이빙 △맨몸으로 유영하는 프리다이빙 △사고로 물에 빠졌을 때 대처법을 배우는 생존수영 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체험은 매주 수요일부터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1일 4회 진행된다. 체험을 원하는 경우 카카오톡에서 속초시요트협회를 검색 및 추가한 후 예약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을 우선으로 운영하지만, 여유가 있다면 현장 접수도 진행할 예정이다. 7~8월 성수기에는 운영하지 않으며, 자세한 일정은 일정표를 참고하면 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해마다 해양스포츠에 관심을 가지고 이를 즐기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어, 속초시는 지난 몇 년 동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속초시는 다음 달 21일까지 2025년 속초시민대상 수상자 선정을 위한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속초시민대상은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시상식은 오는 9월 26일 설악문화제 개막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선발 부문은 △지역개발 △문화예술 △사회봉사 △교육학술 △체육진흥 총 5가지이며, 부문별 1명씩 총 5명을 선발한다. 추천 대상자는 추천일 현재 속초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시민 또는 속초시에 등록기준지를 둔 출향인사로, 각급 기관·단체의 장 또는 개인이 추천할 수 있다. 단체나 개인이 수상 후보자를 추천하고자 할 경우, 속초시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시민 30명 이상의 연서를 받아야 한다. 추천을 위한 서류는 속초시청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면 되고, 기간 내 속초시청 자치행정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에서는 추천된 후보자에 대한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위해 부문별 3인 이내의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후보자의 자격요건, 공적 등을 면밀히 심의, 부문별 1인을 선정할 예정이다. &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속초시는 여름철 폭염과 혹서기에 대비해 노숙인을 비롯한 사회적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9월까지 집중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이번 대책은 기후변화로 인해 여름철 평균기온과 폭염일 수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거리 노숙인, 고령자, 장애인, 거동 불편자 등 건강 취약계층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폭염 특보 발령 시점부터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대응력을 강화한다. 특히, △거리 순찰 강화 △응급구호 물품 제공과 임시숙소·귀향 여비 지원 △도시락 지원 및 무료 급식 연계 등 노숙인 대상 보호 대책을 추진하는 한편, 고령자·장애인·조손 가구 등 취약계층을 위해 △동별 대상자 집중 발굴을 통한 냉방 용품 배부 △안부 확인 수시 진행 △온열질환 발생 시 응급 대응 등을 추진한다. 시는 원활한 대책 추진을 위해 공동대응반과 현장 활동반을 구성하고, 경찰, 소방, 보건소 등 관계기관과 연계한 대응체계를 펼친다는 계획이다. 또한, 무더위쉼터 84개소(경로당, 주민센터 등)를 개방하고, SNS, 시 홈페이지, 동 주민센터 게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남해군협의회(회장 권대석)는 지난 13일 남해군 틔움센터에서 도협의회(회장 김정기)에서 주최한 ‘남해군-양산시 핵심회원 교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핵심회원 교류간담회는 시·군 간 상호협력과 교류를 통해 조직 활성화와 지역의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17년부터 마련된 자리이며, 올해 남해군 개최에 이어 다음 해 양산시에서 상호개최하게 됐다. 이날 간담회는 도협의회장과 남해군·양산시바르게살기 핵심회원 50여 명이 모여 진행됐으며, 권대석 남해군협의회장의 환영사, 강영주 양산시협의회장의 방문사, 김정기 도협의회장의 격려사, 장충남 군수 및 정영란 군의장의 축사 그리고 주요활동 공유 및 도 회장 순회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권대석 회장은 “멀리 남해군을 찾아주신 도·양산시 바르게 가족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간담회를 통해 남해군과 양산시의 상호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장충남 남해군수는 “항상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바르게살기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제20회 남해마늘한우축제가 진행되고 있는 만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정선군은 지방세 성실 납부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를 도입하고, 공정하고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에 나섰다. 군은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납세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내용을 담은 ‘정선군 성실납세자 지원에 관한 조례’를 입법예고하고 본격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에 입법예고한 조례는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납세자에게 금리 우대, 주차장 이용 혜택, 병원 할인 등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공정한 납세 문화를 조성하고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실납세자 선정 대상은 최근 3년 동안 해마다 3건 이상 지방세를 기한 내 전액 납부하고 체납 사실이 없는 개인, 단체, 법인이다. 군은 매년 1회 이상 전산 추첨을 통해 성실납세자를 공정하게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성실납세자에게는 △정선군 금고 금융기관의 예금·대출 금리 우대 △ 정선군 공영주차장 무료 이용 △ 정선군립병원 진료비 할인 △ 정선군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시설 이용료 할인 △ 군 홈페이지나 군정 소식지 등을 통한 공개 표창 △ 그 밖에 군수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기타 혜택 등이 제공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옥천군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디지털 문해교실 ‘쉬운 디지털 스마트한 행복’을 첫 시행한다. 이번 디지털 문해교실은 2025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것이다. 교육은 5명 이상의 학습자와 경로당, 마을회관, 복지관 등 교육할 장소만 있으면 실시되며 스마트폰 사용법, 스마트폰 앱 활용하기, 키오스크 체험 등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디지털 활용법을 교육한다. 군은 12일 이원면 포동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수시 접수를 받아 더 많은 곳을 찾아갈 예정이다. 교육을 원하는 신청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옥천군 행복교육과 평생교육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디지털 소외 계층인 어르신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디지털 기기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고 정보 접근성을 높여 스마트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옥천군에서 진행하는‘제2회 옥천전국연극제’에 참가할 공모작품 5편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연극제 공모에는 전국에서 총 58개 극단이 참가해 11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심사를 거쳐, 작품성과 지역성을 고루 갖춘 5개 작품이 최종 무대에 오르게 됐다. 선정된 본선 진출작은 다음과 같다. '극단 도시락(서울) –“하이타이”, 동국씨어터랩(경기) –“옥천여관”, 21세기스테이지(서울) –“강제결혼”, 예술공장두레(청주) –“착한사람 김삼봉”, 빅피처스테이지(부산) – “미스터마담”' 각 극단은 자신들만의 색깔로 인간의 삶과 사회적 이슈를 다양한 시선으로 풀어내며 연극이라는 장르의 확장성과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특히, 서울·경기·충북·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예술가들이 옥천이라는 무대를 중심으로 연출해 연극의 지리적 경계를 허물고 예술적 교류를 심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류재철 추진위원장은 “이번 연극제를 통해 옥천이 연극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라며“선정된 극단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작품으로 관객에게 강렬한 메시지를 전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구 서구청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전국 최초로 육아 도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출산과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여 출산 가정의 걱정과 불안을 해소하고 출산 가정의 행복한 첫걸음을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서구에 주민등록을 둔 출산 가정으로, 신청 및 도서 수령은 신생아 출생신고를 접수하는 행정복지센터와 구청 민원실에서 가능하다. 지원 도서는 출산과 육아에 관한 정보를 제공해 부모의 역할 수행을 돕는 꾸준히 사랑받는 책 중 한 권을 제공하며 육아일기도 함께 지급하여 아이의 성장 과정을 기록하고 부모의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육아 도서를 지원받은 한 부모님은 “인터넷으로는 단편적인 정보만 접했는데, 육아서를 통해 아이의 성장 단계별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어 유익했다.”라며 “구청으로부터 깜짝 선물을 받은 기분이라 너무 행복하고 세심한 배려에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출산 장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군포시는 15일 군포시청 다목적운동장에서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약칭 카포스) 군포시지회가 주관하는 자동차 무상점검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정비 불량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자동차 안전점검 및 정비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군포시지회 회원과 협력업체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엔진오일 점검 △냉각수 및 워셔액 보충 △등화장치 점검 △배터리 및 브레이크 점검 △와이퍼 교환 △브러쉬 교환 등 기본적인 자동차 안전 항목에 대한 무상점검 및 소모품 교체 서비스를 제공했다. 여기에 더해 행사장에서는 정비조합 회원들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모아 행사장을 찾은 하은호 군포시장에게 전달하는 이벤트도 열렸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시민들을 위해 뜻깊은 행사를 준비하고 봉사해 주신 카포스 회원 및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시민들의 정기적인 자동차 점검의 필요성과 안전 의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