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충남 서산시는 현대트랜시스㈜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시민의 일상회복 지원을 위해 1억 원 상당의 가전제품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23일 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백철승 현대트랜시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개최했다. 기탁된 가전제품 등은 서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집중호우 피해를 본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백철승 현대트랜시스㈜ 대표이사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 취약계층 분들이 이번 기탁으로 조금이나마 희망을 얻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물품을 기탁해 주신 현대트랜시스에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물품이 피해를 본 시민의 일상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지역 고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에듀체인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서산교육지원청, 한서대학교와 협력으로 추진된 해당 프로그램은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학생들은 한서대 태안 비행장 및 세진항공·태안UV랜드, 대산 엘지화학을 방문해 서산시 주력 산업과 연계한 기업 현장을 체험했다. 이어, 진로 탐색 특강을 통해 전공 선택과 진로에 대한 현실적인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항공·화학 분야 기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실제 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진로 선택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항공·화학 등 지역 주력 산업에 대한 실질적 이해와 진로 설계의 밑거름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서산의 다양한 산업 현장을 활용해 학생들이 꿈을 찾고 도전할 기회를 지속해서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전국 각지에서 도움의 손길이 이어져 활력을 더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이른 아침부터 전국 각지의 수많은 자원봉사자가 피해 현장에 모여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침수 피해를 본 석림동 이 씨의 자택에는 금산군청 직원들이 힘을 보탰으며, 운산면 홍안벌로 이 씨의 자택에도 청양군 자율방재단이 방문해 복구에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또한, 청양군 자율방재단은 서산시 자율방재단, 서산시 여성민방위대, 적십자봉사회와 운산면 용장3길 홍 씨의 자택에도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이어, 운산면 창성산길 유 씨 자택에는 서산시 4-H 연합회 청년들이 침수 피해 복구에 힘을 모았다. 국가철도공단에서도 40여 명의 직원이 운산면 농가의 하우스 침수 피해 복구를 도왔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웃의 아픔을 내 일처럼 여기고 발 벗고 나서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서산시는 이러한 연대의 힘을 바탕으로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전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충남 서산시와 관내 농·축협이 집중호우로 인한 농업 피해 최소화에 뜻을 모았다. 시는 지난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농·축협 조합장들과 집중호우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송연광 농협중앙회 서산시지부장을 비롯한 관내 농·축협 조합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집중호우 피해 현황을 공유하고, 시와 농협의 협력을 통한 피해 농가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피해 농작물 병해충 방제와 사후관리, 농자재 적기 공급을 통한 농업 회복 방안이 주요 논의 과제로 다뤄졌다.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집중호우로 인해 관내 농경지 3,421㏊가 침수됐으며, 현재는 모든 농경지의 물이 빠진 상태다. 시는 관내 농협과 협업해 침수 농경지를 대상으로 병해충 방제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작물 피해 최소화 관리계획을 수립해 분야별 현장 지도에 나설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집중호우 피해를 본 농업인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농협과 긴밀히 협력하겠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아산시가 농・축협조합운영협의회로부터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한 백미 10kg 300포(총 3톤 상당)를 후원 받았다. 이번 후원은 갑작스러운 수해로 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농・축협조합운영협의회가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지원 물품은 수해 피해 가정에 신속하게 전달됐다. 아산시 농・축협조합운영협의회는 평소에도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특히 이번에는 단순한 후원을 넘어 조합장들이 먼저 팔을 걷어붙이고 수해 복구 현장 자원봉사에도 적극 참여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실천적 나눔을 몸소 보여줬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주신 농축협조합운영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전체를 생각하며 함께해 주신 모습이 매우 감동적이고 든든하다”고 전했다. 아산시와 농・축협조합운영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내 사회적 약자와 재난 피해 주민을 위한 다양한 협력과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집중호우로 발생한 수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전국 각지에서 모인 자원봉사자들의 연대가 피해 회복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시는 공직자와 군부대, 소방·경찰 등 유관기관, 그리고 민간단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침수 주택 정리, 토사 제거, 방역 소독 등 응급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월 19일부터 23일까지 닷새 동안 총 3,071명이 복구 현장에 투입됐다. 가장 피해가 컸던 염치읍에는 지난 주말에만 900명 이상이 집중 배치돼 폐기물 수거, 침수물품 정리 등 긴급 복구에 나섰다. 특히 23일에는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충남지사와 아산시봉사회 소속 자원봉사자 120명이 농작물 농가 하우스 정리와 민가 바닥청소, 물품 수거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제3585부대, 충남의용소방연합회, 자율방재단, 한국자원봉사협의회, 현대자동차, 대전광역시자원봉사센터, 아산시체육회 등도 현장에 힘을 보탰다. 폭우와 무더위가 오가는 날씨 속에서도 이들은 진흙 범벅이 된 무거운 가재도구를 나르고, 오염된 공간을 닦으며 묵묵히 작업을 이어갔다. 순천향대, 호서대, 아산청년회 등 청년 단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행정안전부가 23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아산시를 방문해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위한 사전 조사에 착수했다. 이날 아산을 찾은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 등 실태조사단은 정낙도 충남도 안전기획관, 오세현 아산시장과 함께 피해 현장을 차례로 점검했다. 제방 붕괴로 마을 대부분이 침수된 염치읍 곡교리·석정리, 토사 유실로 진입 도로가 끊긴 영인산 일원을 둘러보며 피해 규모와 복구 여건을 확인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내린 폭우로 평균 388.8mm, 최고 444mm(신창면)의 강수량이 기록됐으며, 염치읍·인주면·온양3동 등에서 245세대 524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 가운데 121명은 23일 현재까지 21곳의 대피소에 머물고 있다. 잠정 집계된 재산 피해는 도로·하천·하수도 등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1,471건, 367억3,000만 원 규모다. 421농가 피해가 접수됐으며, 농작물 196ha, 농경지 유실 2.7ha, 가축 47만4,064두 폐사, 농림축산시설 1.5ha, 27개소, 농기계 9대가 침수 또는 파손됐다. 읍면동별 피해 조사가 계속 진행 중으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태안지역의 다양한 수산물을 만나볼 수 있는 안면읍 백사장항이 태안군 최초로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됐다. 군은 지난 23일 안면읍 백사장항 어민회관에서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와 도·군의원, 백사장항 상인회 김영미 회장 및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사장항 골목형 상점가 지정서 전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골목형 상점가란 전통시장이나 대규모 상업지역이 아닌 일반 골목에 위치한 소규모 점포 밀집 지역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골목형 상점가 지정 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신청이 가능해지고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추진하는 각종 지원 사업 공모에도 참여할 수 있는 등 전통시장에 준하는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백사장 상인회는 지난 5월 75개 점포가 뜻을 모아 백사장 상인회 창립총회 및 창단식을 가졌으며, 이후 대청소의 날 운영과 화단가꾸기, 양심저울 비치, 폐어구 수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군민과 관광객에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또한, 태안군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당진시는 지난 23일 농림축산식품부 강형석 차관이 충청남도 당진시를 찾아 최근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가 있는 논콩 재배지를 방문하고, 침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위로했다고 24일 밝혔다. 당진시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평균 404mm, 최대 469mm에 달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논콩 재배면적 524ha 중 약 440ha가 침수되는 피해가 있었다. 특히 300ha는 작물 고사 등 회복이 어려운 상태로 확인됐다. 차관은 이날 합덕읍 논콩 재배지를 찾아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오성환 시장은 “논콩 재해보험을 파종 종료 후 가입할 계획이었으나,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가입이 불가한 상황”이라며 “수해 상황을 고려해 7월 31일까지 가입 기간 연장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강형석 차관은 “작물 생육이 불가능한 수준의 침수 피해가 발생한 점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침수 피해에 대해 신속하게 손해평가와 보험금 지급을 추진하고,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이 어려운 콩의 경우 가입 가입기한 연장을 검토해 재해보험에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충북 단양군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브랜드를 활용한 지역협력 활성화에 나섰다. 군은 지난 23일 단양구경시장협동조합, (사)단양군관광지질협의회와 함께 ‘단양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브랜드를 활용한 지역협력 및 활성화’를 위한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단양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브랜드를 지역 자원 및 관광자원과 연계‧활용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지역발전을 위한 정기적 소통 및 정보교류를 비롯해 지역 자원과 관광, 지역 상권 연계 활용 및 파트너 체계 구축 등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공동사업 및 개별 사업에 대한 홍보 추진과 수학여행 및 기업연수 등 지역 방문객 유치와 관련 프로그램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협력체계를 구축 등을 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세계적인 권위를 가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브랜드와 전국 10대 전통시장 중 하나인 단양 구경시장이 상생과 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이번 협약은 유네스코 브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