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조규일 진주시장은 사천공항의 국제공항 승격과 우주항공 허브공항 육성을 위한 범도민 서명운동 릴레이 캠페인에 나서는 등 경남도민의 동참을 호소하며 힘을 보탰다. 이번 서명운동은 경남도민의 염원을 하나로 모아, 국토교통부가 수립 중인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서 사천공항의 단계별 인프라 확장과 국제선 취항 반영을 촉구하기 위해 오는 9월까지 추진된다. 서명운동은 경남 전역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전반의 공감대 형성과 관심 및 참여 확대를 위해 경남도‧시‧군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과 오프라인 동시에 진행 중으로, 진주시는 진주시의회, 공공기관 등과 공동 캠페인을 통해 서명운동을 확산시킬 예정이다. 현재, 사천공항은 2개 항공사에서 1주일에 38편(제주 10편, 김포 28편)을 운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24만 1000명이 이용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시는 우주산업 기반조성, 전문인력 양성, 관련 기업유치 등 우주산업 생태계 구축에 선제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우주항공청이 있는 서부경남이 우주항공산업의 관문이 돼야 하며, 이를 위해 사천공항이 국제공항으로 승격될 수 있도록 경남도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봉화군 수출화훼작목회가 올해 일본으로의 백합 수출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지난 7월 30일 첫 수출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수출을 진행했으며, 11개 농가가 참여했다. 수출 물량은 약 4만 본으로, 금액으로는 약 511만 엔(한화 약 4,800만 원)에 달한다. 수출화훼작목회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수출을 지난해 재개해 올해는 안정적인 품질과 거래 신뢰를 바탕으로 수출물량을 확대하고 있다. 권오석 수출화훼작목회 회장은 “작목회 중심의 공동 출하 및 수출 확대 전략을 지속해 봉화 화훼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백합 수출은 봉화군 화훼농가의 땀과 정성이 결실을 맺은 소중한 성과다. 봉화에서 생산된 화훼품목들이 국내외 화훼농가와 경쟁에서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화훼 생산과 수출 확대 지원을 적극적으로 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봉화군은 지난 6일 베트남 출신의 도 옥 루이엔 교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이날부터 2027년 8월 5일까지 2년간이다. 도 옥 루이엔 교수는 베트남 호찌민 인문사회과학대에서 한국학을 전공하고 서울대 국어교육 석사, 연세대 국어국문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전문가로, 현재 베트남 이주민들의 경제적 자림과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는 푸자민((puzamin)공동체 대표로 활동 중이다. 이번 위촉은 봉화군의 핵심 전략사업인 K-베트남밸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루이엔 교수는 홍보대사로서 봉화군 홍보, 베트남 이주민 유치 확대, 이주민 정착 지원 프로그램 개발, 창업 지원 등 다방면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특히 푸자민 공동체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이주민들이 현지에서 성공적으로 창업하고 지역 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을 마련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봉화군 홍보대사는 무보수 명예직으로, 루이엔 교수는 향후 봉화군의 매력과 정책을 국내외에 알리고, 베트남 이주민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K-베트남밸리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현국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백영현 포천시장은 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포천시 전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한 정부 조치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집중호우로 발생한 주택 침수, 농경지 유실, 소상공인, 중소기업 피해, 공공시설 파손 등 광범위한 피해에 따른 조치이다. 이에 따라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한 행정 및 재정 지원의 길이 열리게 됐다. 정부의 결정은 포천시와 경기도의 긴밀한 협조의 결과이며, 피해 복구에 한층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7월 20일 집중호우 발생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3단계를 선제적으로 가동하고, 피해 지역을 직접 방문해 현장 상황을 긴급 점검했다. 또한, 철저한 대비 태세와 복구 대응을 지휘하고, 피해 주민들과의 긴급 현장 대책 회의를 열고 실질적인 지원 대책을 논의했다.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를 요청하고 정부 지원을 호소했다. 포천시의 잠정 피해액은 303억 원으로, 특히 피해가 컸던 내촌면과 소흘읍을 비롯한, 포천시 전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신청했다. 그 결과 6일 경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정읍지황’이 현대 식품과학과 만나 산업화와 시장 확대의 새로운 발판을 마련했다. 정읍시는 지난 6일 (학)건국대학교 건국유업&햄과 약용작물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학수 시장과 박경철 건국유업&햄 사장이 참석해 정읍지황과 작약 등 약용작물의 산업적 가치 제고와 구체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정읍지황·작약의 안정적 공급 기반 구축 ▲약용작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기능성 식품 개발 ▲제품 홍보·판매 촉진과 국내외 판로 확대 등 약용작물 산업 전반에 대한 협력을 골자로 한다. 정읍은 비옥한 토양과 기후 조건으로 지황 재배에 최적지로 꼽히며, ‘정읍지황’은 예로부터 우수한 품질과 효능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숙지황은 생지황을 쪄서 말린 것으로, 면역력 증진과 피로 개선, 혈액순환 촉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가공식품 원료로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통 약용작물의 품질과 활용 범위를 높이고, 과학적 연구 기반의 가공·제품화를 통해 산업 고도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고현면 행정복지센터는 6일 고현면 차면마을회(이장 양권수)에서 ‘윗차면 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장충남 군수, 정문한 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장, 류경완 도의원, 정현옥, 장영자 군의원, 류성식 새남해조합장, 김경호 하동빛드림본부 경영지원실장 등을 비롯해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고현면 윗차면 경로당 신축은 주민의 숙원사업으로, 2024년 한국남부발전 농어촌상생협력기금 공모사업으로 1억 65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면서 본격화됐다. 신축된 경로당은 지상 1층, 건축면적 53.05㎡ 규모이며, 어르신들의 여가·복지 공간이자 지역주민들의 소통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장충남 군수는 기념사에서 “그동안 열악한 환경인 컨테이너 임시 건물에서 지내시느라 정말 많이 고생하셨고, 새롭게 준공된 이 공간에서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따뜻한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의 건강과 안부를 챙기며 웃음꽃이 피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양권수 차면마을 이장은 “윗차면 경로당 준공에 힘써 주시고 바쁘신 일정에도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이제는 등록 경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남해군은 5일 남해마늘연구소 2층 대회의실에서 ‘남해군 청사신축 사업 군민설명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앞서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군민들에게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설명회는 시공사 선정 이후 본격적인 공사가 착수함에 따라, 공사 진행 사항 전반과 안전관리 계획을 안내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이날 설명회에서는 시공사와 건설사업관리단이 ‘주민불편 해소 및 안전공사 결의 선서’를 했다. 시공사와 건설사업관리단은 △공사로 인한 소음, 분진, 교통 혼잡 등 주민 불편 최소화 △현장 인근 주민들과의 소통 강화 △철저한 공정관리와 품질관리로 공사의 효율성과 목적물의 가치를 극대화 등을 주요 골자로 한 선서문을 낭독했다. 남해군 신청사 신축사업은 2019년 기존 청사 부지를 확장하여 신축하는 것으로 결정된 이후 본격화 된 바 있다. 2025년 본격적인 착공을 목표로 단계별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해 왔다. 2025년 착공을 위한 준비로 2025년 4월 감리업체 ㈜선진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가 선정됐으며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충남 남해군수와 홍익관광개발㈜ 황윤하 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남해군은 인허가 등 제반 행정절차를 적극 지원하고, 홍익 관광개발㈜은 대관람차 및 부대시설 건설에 필요한 사업비와 제반 경비를 전액 투자할 계획이다. ‘남해 송정 대관람차 개발사업’의 핵심 시설물인 대관람차는 직경 90m 규모이며, 주변에는 기념품샵, 포토존, 휴게공간 등 다양한 관광 콘텐츠가 들어설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세부 사업계획 수립과 행정절차 협의가 본격화될 예정이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송정 대관람차는 단순한 랜드마크 조성에 그치지 않고, 남해 관광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전략적 거점이 될 것”이라며 “쏠비치, 설리스카이워크 등 기존 관광자원과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체류형 관광 기반이 확대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남해군은 향후 주민설명회 및 관련 인허가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며, 착공 예정 시기는 2026년 상반기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속초시가 8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속초해수욕장 남문 일원에서 개최한 이색 야간 이벤트 ‘비트 온(BEAT ON) 속초’가 젊은 에너지와 신선한 콘텐츠로 해변을 물들이며 여름에 열기를 더했다. 올여름 처음 선보인 이번 행사는 기존 물놀이 중심의 해변 문화를 넘어, 젊고 역동적인 속초 해수욕장의 새로운 이미지를 구축하며 여름밤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행사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열린 ‘속초 칠링비치 페스티벌’의 열기를 이어 기획된 연장형 여름 축제다. 속초시는 해수욕장 극성수기에 맞춰 단기간 단발성 행사 대신, 휴가철 전반에 걸쳐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여름 행사 주간을 운영해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고자 했다. 첫날 진행된 K-POP 랜덤 플레이 댄스에서는 유튜버 ‘춤추는 곰돌’과 수백 명의 참가자들이 인기 K-POP 음악에 맞춰 자유롭게 춤을 추며 현장을 달궜다. 여기에 KBF 비보이 시범단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더해져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옥천군은 지난 6일, 부산광역시 동래구청 1층 로비에서 ‘옥천복숭아 직거래장터’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옥천군과 동래구 간 자매결연 체결 이후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옥천의 대표 농산물인 복숭아의 판로 확대를 위해 소비자와 생산자가 직접 만나는 직거래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복숭아를 널리 알리는 동시에 양 도시 간 경제적 협력과 우호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뜻깊은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서는 옥천군친환경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엄선된 최상급 복숭아(1.8kg)를 13,500원의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 총 1,000박스 한정 수량이 준비되어 동래구민의 큰 호응 속에 빠르게 소진됐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재매결연 도시인 동래구민께 옥천 복숭아의 풍미와 품질을 직접 전달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앞으로도 지역 농특산물의 직거래 활성화와 자매도시 간 상생 협력 확대를 통해 농업인의 소득 증대화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