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안동시는 8월 11일 (재)고운청소년재단과 ‘다함께돌봄센터(8호점)’ 설치․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초등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재)고운청소년재단이 대원사 1층 공간을 무상 제공하고, 안동시는 해당 공간을 돌봄센터로 리모델링 해 내년 초 개소할 예정이다. 다함께돌봄센터는 6세~12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맞벌이․한부모가정 등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아동에게 방과 후 돌봄, 학습․놀이, 특별활동 등 돌봄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시설이다. 이번에 설치하는 8호점은 ‘K보듬 6000’ 지정시설로, 평일 주간은 물론 평일 야간 및 주말․공휴일까지 연장운영한다. 갑작스러운 사유로 긴급․일시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게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 내 돌봄 인프라 확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채묵 이사장은 “K보듬 6000 지정 다함께돌봄센터 설치를 통해 질 높은 돌봄 환경을 제공하고, 돌봄센터가 가정의 든든한 지원군이 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장소를 무상으로 제공해주신 고운청소년재단에게 감사드리며,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은수 좋은 날’의 박용우가 마약 밀매 조직 실체 추적에 전력 질주한다. 오는 9월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연출 송현욱 / 극본 전영신 / 제작 바람픽쳐스, 슬링샷스튜디오)은 가족을 지키고 싶은 학부모 강은수와 두 얼굴의 선생 이경이 우연히 얻은 마약 가방으로 벌이는 위험 처절한 동업 일지를 그린 작품이다. 박용우는 극 중 광남경찰서 마약과 에이스 팀장이자 마약 밀매 조직을 추적하는 ‘장태구’ 역으로 분한다. 태구는 냉철한 판단력과 1%의 가능성도 놓치지 않는 집요한 수사력, 범죄를 꿰뚫는 탁월한 육감을 지닌 베테랑 형사다. 폭력 대신 말발로 자백을 받아내는 데 천부적인 그는, 마약 밀매 조직 ‘팬텀’이 잃어버린 마약 가방의 행방을 쫓다 은수와 얽히게 되며 의심의 촉을 곤두세운다. 오늘(31일) 공개된 스틸 속 박용우는 마약 밀매 조직을 추적하는 마약과 에이스 팀장 장태구의 날카로운 형사 본능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단단히 굳은 표정과 매서운 눈빛 속에서는 잔뼈 굵은 베테랑 형사의 카리스마는 물론, 깊은 고뇌와 의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첫 방송 스타트를 끊은 ‘화려한 날들’이 인물들간의 케미, 현실적인 문제와 가족 이야기로 호기심을 자극하며 6개월의 순항을 시작했다. 지난 9일(토), 10일(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연출 김형석 / 극본 소현경 / 제작 스튜디오 커밍순, 스튜디오 봄, 몬스터 유니온) 1, 2회에서는 인물들의 케미와 묘한 관계성, 그리고 현실적인 가족 갈등이 절묘하게 어우러지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이에 첫 방송부터 긴장감 넘치는 1~2회의 킬링 포인트를 짚어봤다. #1회: 평범한 중고거래가 추격전으로! 삼각 로맨스의 서막 열정 넘치는 인테리어 디자이너 지은오(정인선 분)는 봉사 활동 물품을 구하던 중 중고 거래 사기를 당했다. 범인을 쫓던 은오와 우연히 현장을 목격한 이지혁(정일우 분)은 숨 가쁜 추격전을 벌였고, 완벽한 호흡 끝에 범인을 제압했다. 경찰서에 범인을 넘기고 나온 두 사람은 하이파이브를 하며 앞으로 펼쳐질 운명의 서막에 불여 지폈다. 그런가 하면 지혁의 절친 박성재(윤현민 분)는 은오를 봉사 활동 장소까지 바래다주기 위해 집 앞에서 그녀를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연제구는 8월 10일 연제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연제육아아빠단 '아빠랑 만들GO~! 놀GO~!'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연제육아아빠단'은 △주 1회 온라인 육아미션 △월 1회 오프라인 체험활동 △부모교육 등을 실시하여 아빠와 아이의 소통 강화, 아빠의 육아참여 확대로 가족친화적인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빠와 아이가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함박스테이크 만들기와 신문지 공 볼링놀이로 진행되어 아빠와 아이 총 95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아빠와 아이가 함께하는 시간이야말로 최고의 교육이고,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추억”이라며, “이번 행사가 가족 간 사랑을 더욱 깊게 하고 육아의 즐거움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이와 부모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제육아아빠단은 앞으로 △숲 체험 가을 운동회 △가족 사진전 △직업 체험 △단체 영화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사천시는 예비부모를 대상으로 임신과 출산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신생아 케어와 순산에 도움이 되는 맞춤형 프로그램인 ‘슬기로운 부모생활’ 출산준비교실 2기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겪는 막연한 불안과 궁금증을 해소하고, 예비부모가 더욱 자신감 있게 출산과 육아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배우자가 함께 참여하는 커플 요가, 공통 육아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부부의 협력과 유대감을 높이고, 임산부의 심리적 안정에도 기여하고 있다. 지난 8월 9일 진행된 1차 교육에서는 산부인과 전문의가 안전한 분만법을 강의하고, 커플 요가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돼 예비부모들의 호응을 얻었다. 오는 8월 23일 예정된 2차 교육은 예비 아빠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끄는 공동육아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임산부의 스트레스 완화와 부부가 함께 출산과 육아를 준비하는 긍정적인 분위기 조성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이번 출산준비교실 관련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 보건소 건강증진과 출산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사천시는 aT 경남지역본부와 함께 지난 11일 사천시 사남농협 하나로마트를 대상으로 농식품 바우처 사용처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농식품 바우처 사업의 원활한 운영과 가맹점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점검팀은 거래체계 확인, 지원 품목(농산물) 관리 상태, 결제 시스템 운영, 바코드 등록 여부 등 전반적인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그 결과, 가맹점은 정상적으로 등록돼 있었으며, 결제 체계(복합결제, 영수증 표기, POS기 화면 표기 등)도 적합하게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지원 품목(농산물) 관리 상태가 우수하고, 중점 관리자인 가맹점은 결제기기 사용과 사업 운영 전반에서 높은 숙련도를 보였다. 다만, 점검 과정에서 과일류, 채소류, 잡곡류 일부 품목의 바코드가 미등록된 사실이 확인돼 해당 항목에 대한 추가 조치를 요청했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현장의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하고 개선 방향을 마련함으로써 사업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농식품 바우처 사업은 저소득 가구 중 임산부, 영유아,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사천시는 8월부터 12월까지 ‘사천 미래+ 시민과 함께 그리는 내일’을 주제로 ‘시장이 듣는다’ 공감 소통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박동식 시장이 시정 현안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것은 물론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청취해 적극적으로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한 것. 간담회는 청년, 소상공인, 문화예술, 농수산업, 체육, 봉사 등 다양한 분야의 290여 개 문화·예술·시민·사회·봉사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는 각 단체의 영향력과 정책 반영 가능성을 고려해 우선순위를 정하고, 총 5회 이내의 순차 간담회 형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단체별로 20~30명 내외가 참여한다. 간담회에서는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및 개발 특별법 제정을 위한 참여 ▲한려해상국립공원 관광자원 활용 방안 ▲2026년도 당초예산 편성 의견 수렴 ▲민선 8기 3년 시정성과 공유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행사는 읍·면·동을 순회하며 진행되며, 참석자 등록과 시정 주요 방향 소개, 우주항공·관광·예산 분야별 정책 설명, 단체별 질의응답과 건의사항 접수 순으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강진군과 인천국제공항을 오가는 직행 우등 버스가 오는 14일부터 새롭게 운행한다. 이번 노선은 강진군을 기점으로 나주혁신도시를 경유, 인천공항 제1터미널과 제2터미널을 목적지로 하루 1회 상행과 하행 운행이 이뤄진다. 인천공항 이용 때 환승에 따른 불편이 컸던 군민들에게는 시간 절약과 이동 편의성 면에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행 노선은 강진에서 0시 30분 출발해 나주혁신도시를 거쳐 인천공항 제1터미널에 5시, 제2터미널에 5시 25분에 도착한다. 하행 노선은 인천공항 제2터미널 오전 8시 15분 출발해 제1터미널을 경유한 뒤 나주혁신도시를 거쳐 강진에 오후 1시 15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총 운행거리는 약 409km로, 우등버스를 투입해 장시간 이동의 피로도를 낮추고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이동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운행 차량은 28석 규모의 우등 스로, 주간 요금은 5만6,700원, 야간 요금은 6만8,000원이다. 예매의 경우 현장발권 및 모바일(티머니go, 고속버스모바일) 예매로 가능하며 강진버스여객터미널 매표소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전 유성구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한 달간 관내 8개 공공도서관에서 2025년 하반기 공감인문학 강연 ‘잇다, 사람과 책’을 운영한다. 이번 강연은 ‘관계’를 주제로 한 작가 초청 강연회로, 지역 주민의 인문학적 관심을 높이고 독서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 일정과 내용은 ▲9월 4일 정여울 작가의 ‘데미안 프로젝트: 나를 찾아가는 시간’(구즉도서관) ▲5일 박찬익 작가의 ‘향기 한 방울, 나를 찾는 시간’(원신흥도서관) ▲6일 김민식 작가의 ‘혼자 가꾸어가는 단단한 삶의 태도’(진잠도서관) ▲12일 이호 작가의 ‘죽음을 읽는 사람, 관계를 말하다’(유성도서관) 등으로 진행된다. 이어 ▲13일 김신회 작가의 ‘나와 좋은 관계를 맺기 위한 글쓰기’(관평도서관) ▲20일 김지원 작가의 ‘관계와 연결을 만드는 문해력’(전민도서관) ▲21일 최진영 작가의 ‘소설을 쓰고 읽으면 일어나는 변화’(노은도서관) ▲26일 박준 작가의 ‘읽는다고 달라지는 일은 없겠지만’(용산도서관)까지 총 8회에 걸쳐 펼쳐진다. 강연 신청은 8월 12일부터 유성구 통합도서관 홈페이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전 유성구가 관내 경찰서, 소방서와 함께 고독사 예방에 힘을 모은다. 유성구는 유성경찰서·유성소방서와 ‘위기 신호 감지 가구 공동 대응’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지원 체계 구축 등 고독사 예방을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독사 위기 신호가 감지되는 취약계층에 대한 공동 대응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위기 가구를 보호할 수 있는 신속하고 종합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유성경찰서와 유성소방서는 현장 활동 중 위기 가구를 확인하면 유성구에 제보하게 된다. 유성구는 접수된 위기가구에 대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보호할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됐다”라며 “모든 주민이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정 유성구청장은 11일 주간 간부회의를 통해 공무원들에게 고독사 예방 등 위기가구 및 취약계층 지원·관리에 적극적으로 임해줄 것을 강조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