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2025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생활체육 배구대회'가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문경 실내체육관을 비롯한 각 학교 체육관 등 총 7개소에서 개최된다. 한국 9인제 배구연맹이 주최하고 문경시 배구협회와 문경시 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배구 동호인 1,0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열띤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경기는 중년부와 장년부, 클럽3부, 국제부 총 4개 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9인제 생활체육 배구경기 규칙을 적용한다. 예선전은 조별 리그전, 본선은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대회 참가를 위해 스포츠·관광 도시 문경을 방문해주신 전국 배구 동호인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그동안 갈고 닦아온 실력을 겨루고, 건강한 스포츠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며 “모든 분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중랑구가 지난 8일, 중랑청년청에서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청년들과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갖는 ‘2025 청년 이야기 장(場)’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민선8기 3주년을 기념하여 청년들의 일상부터 정책까지 다양한 목소리를 보다 가까이에서 듣기 위해 마련됐다. 실내 캠핑을 연상케 하는 자유롭고 아늑한 분위기 속에서 치킨과 맥주를 매개로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중랑구가 추진 중인 다양한 청년정책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청년 당사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향후 정책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중랑청년청 매니저, 중랑청년청 소모임 ‘동네친구 커뮤니티’, ‘사랑니 컴퍼니’ 사업 참여자 등 24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중랑구의 명소와 생활정보를 주제로 한 ‘알아두면 쓸데있는 중랑구 퀴즈’가 열려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 첫 만남의 긴장을 풀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도 함께 참여해 청년들과 활발히 소통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이끌었다. 2부에서는 ‘키워드로 여는 이야기 장’이라는 주제로, 청년들이 직접 자신의 고민과 생각을 나누는 시간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성북구가 7월 첫째 주를 ‘협동조합 주간’으로 지정하고, 지역 내 협동조합의 연대와 교류를 촉진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제협동조합연맹(ICA)이 정한 ‘협동조합의 날’(매년 7월 첫째 주 토요일)을 기념해 열렸다. 협동조합 주간행사는 ‘협동조합 포럼 및 교류회’(7월 4일)와 ‘협동조합 쿱(COOP)페스타’(7월 5일) 등 양일간 진행됐다. 7월 4일 성북구청 4층 아트홀에서 열린 ‘협동조합 포럼 및 교류회’는 “통합돌봄의 길을 찾다”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이날 행사는 김연아 성공회대 교수, 이종환 관악사회적경제센터장, 인정현 노원돌봄사회적협동조합 대표, 고은주 울림두레 사회적협동조합 대표 등이 발제자로 나서,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사회적경제기업과 협동조합의 지역적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교류회에는 약 35개 협동조합이 참석해 상호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또한, 마술빗자루 협동조합, 알록달록 협동조합, 잇다 사회적협동조합 등 3개 단체와 햇볕은쨍쨍 사회적협동조합 김윤정, 성북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이선화 등 2명의 개인이 협동조합 활성화에 기여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경기도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와 프리랜서 등 ‘3.3 노동자’의 권리찾기와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9일 수원역 앞 로데오거리에서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3.3.노동자는 사업소득자로 분류돼 3.3%소득세를 원천징수당하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나 프리랜서를 의미한다. 이들은 실제 근로자인데도 사업주가 4대 보험료와 근로소득세 부담을 회피하기 위해 개인사업자로 위장시키는 이른바 가짜 3.3노동자인 경우가 많다. ‘가짜 3.3노동자’는 현재 플랫폼 노동뿐만 아니라 음식점, 서비스업, 사무직, 제조업 등 거의 모든 업종에서 확산되고 있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9일 오후 4시 수원역에서 열린 첫 캠페인에는 경기도가 간접보조사업자로 선정한 권리찾기유니온과 수원시비정규직노동자복지센터 등 지역 노동단체가 공동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4대 보험과 근로기준법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활동을 펼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경기도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4대보험과 근로기준법 권리 보장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지속적인 활동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총 2차례 캠페인을 진행하고 관련 지역단체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운영하는 경기도 사회적경제 쇼핑몰 ‘공삼일샵(031#)’이 프로축구단 수원삼성블루윙즈와 협업해 12일 수원 홈 경기에서 공삼일샵(031#)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고객 대상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수원삼성블루윙즈와의 협업을 통해 마련된 홍보부스는 경기도 사회적경제제품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홈경기를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제품, 수원삼성축구단 굿즈 등의 경품을 제공하는 참여 이벤트로 꾸며진다. 더불어 공삼일샵 온라인몰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진행해 선정된 구매고객 자녀 15명은 수원삼성 선수들과 ‘하이터치’ 이벤트도 나선다. 하이터치 이벤트란 경기 전 선수들이 팬들과 손을 맞대며 감사와 교감을 나누는 것으로 팬과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상징적 제스처다. 이 밖에도 당일 경기 하프타임에는 경기장 전광판을 통해 공삼일샵 관련 퀴즈가 진행돼 정답을 맞춘 관람객에 사회적경제제품 경품도 증정한다. 경기도주식회사 관계자는 “경기도의 사회적경제를 알리기 위해 수원삼성과 협업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경기도는 7월 14일과 8월 9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 북카페에서 ‘여름 특집 문화의 날’을 개최한다. ‘문화의 날’은 매달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북카페를 공감과 소통의 공간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올해 여름에는 해금 병창 공연과 책을 통한 독서 문화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준비했다. 7월 14일 정오에는 국악과 현대음악을 넘나드는 해금 병창 공연이 열린다. 국악의 현대적 아름다움으로 재해석한 해금 병창 연주자 ‘모래’가 해금과 피아노를 결합한 공연을 선보인다. 자작곡과 전통곡을 아우르는 레퍼토리로 여름 한낮 북카페를 음악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8월 9일에는 방학을 맞은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책 속으로 풍덩! 신나는 독서 모험’ 행사가 펼쳐진다. 김동식 작가의 강연 ‘내 인생을 바꾼 책’을 시작으로, 책과 함께 놀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놀이 등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다양한 연령층의 참여를 유도하며, 문화와 여가가 어우러진 북카페를 체험할 수 있다. 행사 참여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현장 방문으로 가능하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청송군은 9일, 청송키즈카페의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윤경희 청송군수, 심상휴 청송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그리고 키즈카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과 학부모가 참석해, 사업 소개, 저출생 극복 퍼포먼스, 놀이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청송키즈카페는 기존 청송군청소년수련관 3층에 위치한 어린이실내놀이터를 리모델링하여 공간을 확장하고, 역할놀이실과 수유실을 새롭게 마련했다. 또한 놀이대, 바닥, 천장 등을 전면 보수해 더 넓고 밝아진 환경을 갖췄다. 군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아이들에게는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놀이터를, 학부모에게는 잠시나마 육아의 부담을 덜고 쉴 수 있는 쉼터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키즈카페는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청송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청송키즈카페는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 30분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남양주시는 8일 시청 여유당에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지역본부 남양주시지부와 2025년 공무원노조 단체교섭 상견례를 개최했다. 이번 상견례는 시와 공무원노조 간의 공식적인 단체교섭 절차에 앞서, 상호 간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적 관계를 다지고 교섭의 방향성과 주요 안건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견례에는 주광덕 시장과 김용연 남양주시지부장을 포함한 양측 교섭위원 20명이 참석했으며, 대표 교섭위원의 인사말, 단체협약 추진사항 보고, 요구안 제안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노조 측이 제시한 요구안은 총 152개 조항으로 구성돼 있으며, △특별휴가 확대 △복지포인트 인상 △당직 및 비상근무 운영 개선 △AI·디지털 기술 기반의 업무 효율화 등 실질적인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한 내용이 다수 포함됐다. 이 중 23개 조항은 기존 조항의 개정, 5개 조항은 신규 신설 항목이다. 주광덕 시장은 “단체교섭은 시정의 동반자인 노조와의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조직문화와 근무 여건을 개선해 나가는 중요한 절차”라며 “시는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교섭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양평군은 8일 2026년 개최 예정인 제14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기본계획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박람회 기본계획 수립과 추진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전진선 군수를 비롯해 경기도의원, 양평군의원, 주민대표, 시민정원사 교육생 대표, 경기도 정원산업과장,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관계자 등 다양한 관계자가 참석해 박람회에 대한 기대와 의견을 나눴다. 특히 박람회의 전문성과 차별화를 위해 정책, 정원, 전시, 조경, 식물, 축제, 문화 등 분야별 전문가 12인으로 구성된 추진 자문단이 위촉됐다. 자문단은 박람회 개최 시점까지 양평의 자연과 문화적 자산을 반영한 지속적인 아이디어 회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방 정원에서 개최하는 박람회로서의 차별성 확보 △정원도시 정책의 방향성 정립 △시민정원사 및 민간 정원 자원 활용 방안 △양평의 자연 및 문화 잠재력 활용 전략 등이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군은 이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수립해 다음 자문 회의에서 논의할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여주시 가남읍체육회는 지난 7월 6일 오전 10시 30분, 가남읍 대명산길 98에 위치한 가남체육공원 족구장에서 개장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100여 명이 참석해 족구장 개장을 함께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됐으며, 지역 주민과 체육 동호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고, 국민의례와 내빈 소개, 경과 보고 순으로 진행됐으며, 가남읍 체육회 주관으로 감사패 전달과 내빈 축사, 고사 의식, 기념촬영 등이 이어졌다. 가남체육공원 족구장은 날씨 영향을 줄이는 돔 구조로 조성돼, 사계절 내내 안정적인 체육 활동이 가능하다. 이번 족구장 조성은 지역 주민의 생활 체육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추진됐다. 해당 족구장의 개장으로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으며 향후 지역 대회 유치와 생활 체육 프로그램 확대에 활용될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역 내 건강 증진과 공동체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가남체육공원 족구장 개장은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계기”라며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