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완주군이 매월 온라인 청렴퀴즈와 청렴헌장 낭독을 통해 전 직원이 함께하는 참여형 청렴문화 확산에 나서고 있다. 온라인 청렴퀴즈는 매주 마지막 주 수요일 청렴 상시학습과 함께 추진하고 있으며,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문제를 풀고, 매월 직원월례회에서 군수가 직접 온라인 청렴퀴즈 정답자 추첨을 통해 소정의 포상을 지급한다. 아울러 매월 직원월례회 추진 시 완주군 공직자 대표가 청렴헌장을 낭독하고, 전 직원이 이에 대한 선서를 함께 진행하는 시간을 마련함으로써, 청렴의 중요성을 정기적으로 되새기고, 투명한 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의지를 다지고 있다. 청렴헌장의 주요 내용으로는 ▲청렴의 생활화를 통한 부패척결 ▲공명정대한 업무추진 ▲알선·청탁 근절 등 공무원 행동강령의 철저한 준수 등이다. 이달에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실천과 참여를 유도하는 ‘완주군 청렴 슬로건 공모전’을 추진해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을 도모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직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재미있고 다양한 청렴 시책 추진을 통해 청렴 메시지를 적극 전파하겠다”고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지난 4일, 안심주공네거리와 안심근린공원 일대에서 9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보안관, 안전모니터봉사단, 한국가스공사, 동구청 직원 등 약 80명이 참여한 민·관 합동 안전문화운동으로 진행됐으며, △가을 행락철 나들이 인파사고 예방 △건조기 산불 조심 △다중밀집시설 시설물 안전점검 등 안전의식을 확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 가을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재난·안전 위험 요소를 대상으로 집중신고 기간(9.1.~11.30.)을 맞아 생활 속 안전 위험 요소를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앱’ 설치와 사용법을 안내하기도 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가을 행락철과 추석명절을 앞두고 각종 화재 예방과 시설물 점검에 집중 해야 되는 시기”라며,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가을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구팔공청년회의소는 지난 6일, 동구 저출생 극복을 위한 하반기 캠페인을 개최하고, 돌잔치 지원과 가족 친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첫돌을 맞이한 가정에 돌상 대여, 돌잡이 행사, 기념 촬영 기회 등을 제공했으며, 대구동구가족센터 장소와 행사 준비를 지원하여 총 5개 가정이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이병찬 대구팔공청년회의소 회장은 “저출생 문제는 지역사회의 미래와 직결된 중요한 과제”라며 “청년회의소가 앞장서 가정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저출생 극복에 대한 인식을 널리 확산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아이를 낳고 기르는 일이 기쁨이 되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팔공청년회의소의 나눔과 실천이 저출생 극복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했다. 한편, 대구팔공청년회의소는 지난해 동구청과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이후, 저출생 대응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채로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제11회 팔공산 왕건축제가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신숭겸장군유적지 앞 잔디마당에서 열린다. 팔공산 왕건축제는 화합과 포용으로 고려를 건국한 태조 왕건과 지혜와 충절로 빛나는 신숭겸 장군의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매년 열리는 축제로 공산동 주민자치위원회주최로 다양한 전통문화 공연·체험과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준비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공산영화제 △고려 건국의 순간을 재현하는 국궁대회(내가 제일의 신숭겸이다.) △전통문화 체험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경연대회(갓탤런트) △찾아가는 음악회 △행운권 추첨 등이다. 특히, 올해는 플리마켓과 향토먹거리 장터, 지역특산물 판매부스 등 부대행사가 작년 대비 확대돼 축제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남호 위원장은 “올해 제11회 팔공산 왕건축제는 단순한 역사문화축제를 넘어, 지역민이 함께 기획하고 참여하는 진정한 주민축제의 의미를 담았다”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오셔서 고려 건국의 숨결과 우리 고장의 자랑스러운 전통문화를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진주시는 진주문화사랑모임과 함께 ‘진주8경’을 현재의 관광 환경과 시민 요구를 반영해 새롭게 정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진주8경’ 재정비는 지난 1999년 진주문화사랑모임이 주축이 되어 제정한 ‘진주8경’을 계승해 새롭게 정비하는 것으로, 예비조사와 설문조사 등 시민의 의견을 모아 진행된다. 무엇보다 26년 동안 변화한 진주 관광자원의 매력을 재조명하고 시민과 함께 진주 관광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먼저 진주시는 지난 3일부터 10월 2일까지 한 달간 1차 예비조사를 통해 기존 ‘진주8경’에 추가할 수 있는 관광 명소를 추천받는다. 진주시민은 누구나 시 누리집에 게시된 참여 링크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진주시를 대표할 만한 자연경관, 역사·문화자원, 주요 관광사업과 연계 가능한 명소 등이 추천 대상이다. 또한 1차 예비조사 중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진주8경 재정비 시민 설명회’를 개최해 재정비 추진내용을 안내하고 공유하는 등 시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다는 방침이다. 이어 1차 예비조사 결과를 토대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와 서울대학교 학생으로 구성된 ‘2025 월드프렌즈코리아(WFK) IT 봉사단’ ‘해몽이’ 팀이 7월 26일부터 8월 15일까지 키르기스스탄 카라콜 지역에서 현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정보기술(IT) 교육과 문화 교류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봉사단은 경상국립대학교 정태성(식품자원경제학과), 이다영(러시아학과), 전한내(경영학과), 서울대학교 최경락(항공우주공학과) 학생으로 구성되어 중앙아시아의 심장부에서 한국의 IT 역량과 문화를 알렸다. ‘AI를 다루는 법을 가르쳐 평생의 도구를 선물한다’는 취지로 진행된 교육은 △파이썬 기초 프로그래밍 △챗지피티(ChatGPT) 활용 코딩 △인공지능 분류 알고리즘 실습 △손 제스처 기반 드론 제어 프로젝트 등 단계별 실습 중심으로 운영됐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코딩과 AI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자신감을 키웠고, 일부 학생들은 “AI 전문가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IT 교육과 더불어 ▲케이팝(K-POP) 댄스 릴스 콘테스트 ▲김밥·화채 만들기 ▲딱지치기·투호 등 전통놀이 ▲한글 이름표 만들기 등 다채로운 한국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는 우주항공 분야의 세계적인 명문대(2025년 QS 랭킹 35위)인 영국 크랜필드대학교(Cranfield University)와 복수박사학위제를 운영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대학의 세계적 수준의 연구 역량과 교육 자원을 공유하며, 국제 공동연구와 인재 양성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상국립대의 박사과정 학생들이 일정 요건을 충족할 경우 두 대학의 공동 지도를 받아 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은 경상국립대학교와 크랜필드대학교에서 각각 정해진 기간 연구를 수행하며, 공동 심사를 거쳐 복수 학위를 인정받게 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국제적 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세계 수준의 연구 환경에서 학문적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국 크랜필드대학교는 항공우주, 국방, 에너지, 제조 분야에서 세계적 연구력을 보유한 대학으로, 경상국립대학교의 항공우주·방산 분야 특화 전략과 맞닿아 있다. 이번 협약은 경상국립대학교가 추진 중인 글로벌 공동연구 허브 구축과 연구중심대학 도약 전략에도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전망이다. &n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대학원은 9월 5~9일 대학원생 12명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큰 규모의 정보통신기술(ICT)·가전박람회인 'IFA 2025(Internationale Funkausstellung Berlin 2025)'에 파견했다. 이는 대학원의 ‘경상국립대학교 글로컬 역량강화(GNU-DXEdge) 프로그램’ 지원으로 이뤄졌다. IFA는 독일 베를린에서 매년 개최되는 소비재 가전 및 멀티미디어 전문 박람회로, ICT, 인공지능(AI),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 등 미래 첨단산업과 관련된 글로벌 트렌드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시회이다. 세계적 기업, 대학, 연구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첨단 연구성과와 신기술을 교류하는 유럽 최대 규모 기술 공유의 장이기도 하다. 이번에 참가한 대학원생들은 대학원에서 GNU-DXEdge 프로그램을 실시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IFA 2025 참가 희망 대학원생을 공모하고 서류 심사와 발표평가 등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발했다. 대학원생들은 IFA 현장에서 자신들의 연구 분야를 중심으로 특화된 최신 산업 트렌드와 연구동향 등을 직접 체험하고, 글로벌 기업가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이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디지털 전시회 IFA(Internationale Funk Ausstellung Berlin)를 참관하며 포항 산업의 디지털 전환 가능성과 국제 전시 및 컨벤션 운영에 적용 가능한 발전 모델을 확인했다. IFA는 1924년 시작된 세계 최고·최대의 가전·ICT 전시회로, 미국의 CES와 함께 매년 수십만 명의 글로벌 기업인·전문가·소비자가 참여하는 국제적 플랫폼이다. 이번 참관에서 이 시장은 IFA 주최 측 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삼성·LG 등 국내 기업관과 유럽 주요 부스를 둘러보며 국제 전시·컨벤션 운영 사례와 적용 가능한 발전 모델을 확인했다. 또한 IFA한국대표부 주한독일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국내 기업 교류, 행정 지원, 청년 해외 진출 지원 등 지속적인 협력 기반도 마련했다. 특히 전시회 현장에서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스마트홈 등 디지털 융합 산업 분야의 최신 기술과 서비스 동향을 직접 확인하고, 이를 포항을 비롯한 국내 대도시의 디지털 전환 정책과 연계할 수 있는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9월 4일부터 7일까지 인천역 상상플랫폼을 비롯한 권역별 행사장에서 열린 ‘2025 인천 웰메디 페스타’가 약 1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23년 이래로 세 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FOREST, for rest(휴식의 숲)’ 을 주제로 시민과 국내ㆍ외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생활형 웰니스 축제로, 예년보다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올해는 기존의 전시회 내 홍보관 운영에서 벗어나 단독 행사로 확대해 규모를 키웠으며 강화·송도·영종 등 권역별로 특별 야외 프로그램을 마련해 참여 열기를 더했다. 메인 행사장인 인천역 상상플랫폼에서는 ▲빵느의 힐링 스트레칭 ▲비타민신지니의 리프레시 필라테스 ▲남지현의 K-바레 등 피트니스 세션과 ▲이혈·오행 테라피, 퍼스널컬러 진단 등 체험존이 운영됐다. 또 웰니스 피트니스 예약 플랫폼 ‘오붓’과 협업한 홍보관도 설치돼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권역별 프로그램도 인기를 모았다. 9월 4일 강화 고려궁지에서는 잠시섬 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