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익산시 상수도 행정이 전국 최고 수준임을 인정받았다. 익산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상수도 분야에서 최고 등급인 '가'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전국 113개 기초상수도 운영기관 중 전북특별자치도에서는 유일하게 익산이 최고 등급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익산시는 광역상수도 전지역 확대 시행 노력, 노후 상수도 정비, ICT 기반 스마트 관망 관리 시스템 구축, 재난·위기 대응체계 확립, 수돗물 품질관리 강화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지방공기업 상수도 경영평가는 2년마다 전국 281개 지방공기업(공사 76, 공단 83, 광역상수도 9, 지방상수도 113)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평가는 경영관리(조직, 인사, 재무, 윤리)와 경영성과(사업성과, 효율, 고객만족) 등 2개 분야, 18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서면·현장평가, 최종 심의를 거쳐 등급이 결정된다. 등급은 최우수 '가'부터 최하위 '마'까지 5단계로, 최우수 등급은 인센티브가 주어지고 부진 기관은 경영 개선 명령을 받게 된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포항시는 12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2025년 상반기 퇴직자에 대한 정부포상 수여식’을 열고, 장기간 시정 발전과 국가에 기여한 퇴직 공무원들의 공로를 기렸다. 퇴직자 정부포상은 공직에 몸담아 오면서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공·사생활에 흠결이 없고, 포항시 및 국가 발전에 기여한 퇴직공무원에게 수여하는 명예로운 상이다. 공무원 퇴직자에 대한 정부포상은 ▲33년 이상 재직자에 대해서는 근정훈장 ▲30년 이상 33년 미만은 근정포장 ▲28년 이상 30년 미만은 대통령 표창 ▲25년 이상 28년 미만은 국무총리 표창 ▲10년 이상 25년 미만은 장관 표창이 수여된다. 이번 정부포상 수여식에는 30명이 수상했으며 ▲홍조근정훈장 장종용 ▲녹조근정훈장 예은희, 최명환, 박병준, 신구중, 이윤우, 최무형, 천목원, 김승태, 서숙희 ▲옥조근정훈장 강호근, 김숙희, 김옥희, 김진한, 김태록, 김향지, 류덕순, 故 이병열, 이형우, 진윤미 ▲근정포장 김현구, 배경민, 장화숙, 최종원 ▲대통령표창 이석문, 박향희, 이미애, 故 장성윤 ▲장관표창 이형근, 정의지 씨가 수상했다. 이강덕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금산군은 지난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박범인 군수 주재로 본청 국장 및 부서장, 직속기관장, 사업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를 통해 군은 축제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이고 관광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행사장 안전 및 교통·주차, 위생, 자원봉사, 편의시설 등을 꼼꼼하게 검토했다. 제43회를 맞는 금산세계인삼축제는 ‘애들아, 사랑한다’ 주제로 9월 19일부터 28일까지 금산세계인삼엑스포광장 및 인삼약초거리 일원에서 체험, 공연·경연, 전시·교역 등 60개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우리 가족 행복을 지켜주는 최고의 선물로 금산인삼의 우수한 효능을 강조할 예정이며 인삼을 모티브로 로봇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게임형 콘텐츠를 강화하고 젊은 세대들의 입맛에 맞춘 인삼푸드도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케이팝·댄스 경연, 한복 체험, 홍삼팩 마사지 등 외국인이 선호하는 케이(K)-콘텐츠를 마련하고 해외 외신기자·인플루언서 팸투어와 함께 국제 네트워크를 지닌 기관·기업·단체를 활용한 외국인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금산군은 지난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을지연습 준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박범인 금산군수의 주재로 국장, 과장, 보건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을지연습 준비상황 및 세부 연습계획을 점검했다. 연습에 전 국민이 참여하는 민·관·군 통합 정부 연습을 목표로 진행되는 만큼 비상사태 시 기관별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안보 상황을 반영한 훈련이 될 수 있도록 부서별 세부 계획 등을 확인했다. 을지연습은 국지도발 등 국가위기관리와 전시전환절차 및 국가총력전 연습으로 완벽한 국가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부서별 소관 업무에 대한 충무계획의 보완 및 개선사항을 점검해 실질적이고 실효성이 있는 을지연습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며 “전 공직자는 전쟁 발발 시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조치 계획이 마련될 수 있도록 연습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논산시는 11일 시청 회의실에서 '2025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핵심 시정 과제의 추진 흐름을 전 부서와 함께 점검했다. 이날 회의는 그간 논산시가 추진해온 주요 사업의 추진 현황을 돌아보고 향후 추진 방향을 재정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논산시의 미래를 결정할 국방국가산단 조성, 체류형 관광인프라 구축, 스마트 농산업 고도화 등 중장기 전략사업들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회의에서는 각 부서장이 해당 업무에 대한 추진 현황을 설명하고 예상하는 문제점과 보완 방향을 함께 공유했다. 이에 대해 백 시장은 “계획 단계의 사업은 완료 이후 운영·관리 방안을, 마무리 단계의 사업은 끝까지 완성도를 높일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 밖에도 시민의 고통과 불편을 세심하게 듣고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논의가 이어졌다. 시민이 제출한 민원에 대해 담당 공무원이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지는 ‘민원실명제’ 등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다. 논산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드러난 과제를 바탕으로 사업별 대응 전략을 보완하고, 지금까지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0일 충무체육관에서 6·25전쟁 당시 해병대의 통영상륙작전 승전을 기리고 참전용사의 헌신과 희생을 기념하기 위해 ‘제75주년 해병대 통영상륙작전 전승행사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1950년 8월, 해병대가 해군 함정의 지원을 받아 독자적으로 감행한 기습 상륙작전의 승리를 시민들과 함께 되새기고 해병대의 전통과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호종 해병대1사단장을 비롯해 천영기 통영시장, 배도수 통영시의회 의장, 참전용사와 유가족,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고 감사와 경의를 표했다. 특히 올해는 통영상륙작전을 성공적으로 지휘한 고(故) 김성은 장군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작전지 일원(용남면)을 '해병대김성은장군로'로 명명하고 명예도로 선포식을 함께 진행해 역사적 의미를 더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1950년 8월, 故 김성은 장군이 지휘한 해병대의 통영상륙작전은 6·25전쟁 반전의 결정적 계기가 됐으며, 해병대의 강인한 전투정신은 이곳 통영에서 시작됐다”면서 “통영은 이순신 장군의 한산대첩과 더불어 국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전남 완도군에서 8월 7일부터 10일까지 개최한 ‘제6회 섬의 날’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기념행사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와 완도군이 공동 주관했다. 국가기념일은 ‘섬의 날’은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숫자 ‘8’이 무한(∞)한 섬의 잠재력과 가치를 상징한다는 점에서 8월 8일로 지정했다. 올해 기념행사는 ‘천천히 돌아보고 섬’이라는 주제로 완도 해변공원 일원에서 개최됐다. 4일간 섬을 보유한 전국 자치단체에서 부스를 마련해 섬과 특산품 등을 홍보하고, 스타 셰프 오세득, 정지선이 참여해 다양한 섬 음식을 선보였다. 대한민국 대표 섬길 100을 뜻하는 ‘백섬 백길’ 걷기대회, 어린이·청소년 그림 그리기 대회, 반려 섬 테라리움 만들기, 섬 풍류 학교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방문객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7일 전야제에서는 박지현, 박서진, 한혜진 등이 트로트 콘서트로 행사 시작을 알렸으며,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날씨 속에도 1만 5천여 명의 인파가 몰렸다. 8일 기념식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 박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광복 제8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유족을 찾아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함평군은 12일 “이상익 함평군수가 독립유공자 고(故) 정재남, 고(故) 이유섭 선생의 유족 가정을 방문해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유족에 대한 예우를 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함평군은 매년 광복절 전후로 유족을 찾아 격려를 전하고 생활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날 이 군수는 유공자 가족을 위로하고 유족의 생활 여건과 건강 상태를 살피며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한 유공자 가족은 “오늘 찾아와 주신 덕분에 유공자 가족으로서 다시 한번 자긍심을 느낀다”며 “선조의 나라 사랑 정신을 마음에 새기며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오늘날 대한민국이 존재하는 이유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 덕분”이라며 “후손으로서 앞으로도 보훈 가족 예우와 독립운동가들의 헌신이 오래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광명시가 광명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임시 통학로를 정비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광명초 인근 광명제4·5R구역 재개발 공사로 정비되지 않은 먼 길을 돌아서 통학해야 하는 학생들의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속하게 임시 통학로를 정비하기로 했다. 작년 12월 입주한 트리우스광명에 거주하는 학생들은 올해 1학기에는 광명제4·5R구역 사이 광이로를 이용해 통학했으나, 해당 길이 공사 재개로 폐쇄되면서 오는 2학기에는 광명제4R구역을 돌아 등하교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박승원 광명시장은 그간 광명초 학부모들과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문제 해결에 나섰고, 지난 11일 관계 부서장과 회의를 거쳐 우회로를 신속하게 정비해 안전한 통학환경을 마련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광명제4R구역에 조성되는 아파트 단지 외곽 도로 ‘사성로2번길’과 ‘광명로928번길’ 약 900m 구간에 보도를 우선 정비해 통학로로 개방하기로 했다. 또한 안전보안관 14명과 교통봉사대 8명 등 안전 인력을 배치해 등하교 시간 안전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학생들이 더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박현국 봉화군수는 지난 10일 한·베 정상회담을 위해 방한한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과 한국 우호 인사들의 만남 행사에 참석했다.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베트남 우호연합회(VUFO)가 주한 베트남 대사관과 협력해 주최한 행사로, 베트남에서 활동하는 한국 지식인, 협회, 민간단체(비영리법인)들을 대표하는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발표는 베트남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베사모), 한베경제문화협회(KOVECA), 경북 봉화군, 베트남 진출기업인 삼성전자 등 7개 분야에서 발표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고려 시대에 귀화한 베트남 왕자 이용상과 K-베트남 밸리 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오는 24일 봉화군 베트남 유적지 충효당에서 열리는 ‘한국·베트남 글로벌 문화교류행사’에 베트남 문체부 장관의 참석을 요청했다. 또 럼 당서기장은 한국 우호인사들이 베트남 국민과 국가에 보여준 애정에 감사를 표현했으며, 양국이 모든 분야에서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두 나라 간의 굳건한 유대관계를 이어가길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봉화군은 오는 8월 말 예정인 경주 AP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