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반려동물과 시민이 함께하는 책임 있는 반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5 영산강 멍멍파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나주시는 오는 10월 4일 영산강 반려견 플레이그라운드에서 유기견 입양 활성화, 펫티켓 확산, 성숙한 반려 문화 정착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유기견 입양 홍보관과 현장 상담 부스를 운영해 입양 문화를 확산하고 반려견 미션 마라톤(1.5km, 3km 코스), 반려견 패션위크, 멍멍 OX 퀴즈대회, 전문가 상담 프로그램 ‘멍멍상담소’, 체험존과 플리마켓존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한다. 특히 펫티켓 교육, 동물등록제 안내 등 반려인으로서 지켜야 할 책임과 올바른 반려 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와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한다. 축제가 열리는 ‘영산강 반려견 플레이그라운드’는 나주시가 추진 중인 ‘영산강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사업’의 1단계 인프라 사업으로 나주대교 하부 약 6600㎡(2000평) 규모에 조성한 반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순천시는 19일 추석 연휴 동안 시민들의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종합대책 회의를 열고 분야별 세부 대책을 점검했다. 시는 교통편의, 보건의료, 재난안전, 민생경제, 생활환경, 관광 등 8개 분야 32개 실행계획을 수립했으며, 연휴 기간인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683명의 인력을 투입해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한다. 먼저, 비상진료 및 방역 분야에서는 응급의료기관과 당번 약국을 지정해 의료 공백을 막고, 보건의료 상황실을 상시 운영한다. 아울러 감염병 확산에도 대비해 방역 체계를 유지하며 시민 건강을 보호한다. 다음으로, 주민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생활쓰레기는 추석 당일(6일)과 다음 날(7일)을 제외하고 정상 수거하며, 미수거일에는 기동처리반을 가동해 적체와 민원에 신속히 대응한다. 이와 함께 상수도, 하수도, 가로등 등 생활밀착형 민원에도 권역별 보수업체와 상황근무자를 배치해 불편을 최소화한다. 또한, 재난·재해 예방을 위해 연휴 전 다중이용시설과 공공시설 안전점검을 완료하고, 연휴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5일부터 5일간 순천만에코촌 등 순천시 일원에서 2025년 하반기 신규 임용 후보자 61명을 대상으로 ‘신규 공무원 아카데미’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직 기본기 강화에 초점을 맞춰, 공무원으로서의 기본자세부터 공문서 및 보고서 작성, 민원 응대 등 필수 소양을 중심으로 선배 공무원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했다. 또한 AI 기반 업무 활용, 기획 보고서 작성 등 실무형 교육으로 신규 공무원의 현장 적응력을 높였다. 특히 16일 순천드라마촬영장 순양극장에서 진행된 시장과의 소통 자리에서, 노관규 시장은 환영 인사와 함께 자기 계발을 통한 전문성 향상을 당부하며 “실력 없는 공무원은 시민의 신뢰를 얻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하는 순천시의 공무원이 됐다는 것에 자부심을 갖고, 때 묻지 않은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신규 임용 후보자는 “시장님과 선배 공무원들의 진심 어린 조언 덕분에 순천시 공무원으로서 소속감과 자부심을 느끼게 됐다”며 “앞으로 동기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8일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민원 업무로 지친 공무원들의 심리적 부담을 덜고, 친절·소통 역량을 높여 군민에게 한층 향상된 친절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600여 명의 직원이 참여했으며, 민원인이 직접 추천한 친절 우수직원 표창(8명)을 시작으로 은하수밴드의 참여형 공연이 이어져 민원 담당자들의 정서적 회복의 자리를 제공했다. 이어 전(前) 광주MBC 아나운서 나선희 강사가 ‘치유·소통·존중의 언어’를 주제로 친절 마인드의 중요성에 강조하는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친절 교육을 통해 군청 민원 담당자들은 민원인과의 소통 방식과 존중의 대화법 등을 익혀 군민에게 더욱 따뜻하고 공감하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민원 최일선에서 군민을 직접 만나는 직원들의 응대 태도는 곧 행정 신뢰로 이어진다”며 “앞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군민이 체감하는 친절 행정 구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8일 군정발전 유공 공직자 및 적극행정 우수공직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전라북도 군산시에서 '2025년 군정발전유공 공직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군정 발전에 기여한 공직자들의 노고를 인정하고 보상함으로써 자긍심을 높이고, 선진사례를 직접 체험하며 혁신적 행정 아이디어 발굴과 적극행정을 촉진하는 발전적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군산 근대역사박물관에서 지역 자원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 전략을 직접 확인하며 고흥군 관광정책에 접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모색했다. 이어 복합문화공간 ‘군산 비어포트’를 방문해 도시재생과 문화융합이 지역 활력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체감하며 행정 혁신의 새로운 시각을 얻었다. 한 참여자는 “관광과 도시재생의 선진사례를 보며 많은 영감을 받았고, 동료들과 소통하며 재충전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특히, 우수직원으로 인정받는 분위기 속에서 큰 보람을 느꼈고, 앞으로 업무에도 더욱 의욕을 가지고 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군정 발전에 힘쓴 우수직원들에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고흥군은 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고흥군립하늘공원 조성사업’이 공정률 80%를 넘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듦에 따라, 오는 10월부터 개원 준비의 일환으로 안치 사전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전접수는 가까운 읍·면 사무소 또는 고흥군청 주민복지과를 방문해 안치 신청을 미리 등록할 수 있다. 안치 위치는 정식 개원 이후 실제 골분이 시설에 입고되는 시점에 따라 순서대로 배정된다. 이번 사업에는 총 197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고흥읍 호형리 산 169번지 일원에 조성 중이다. 고흥군립하늘공원에는 봉안당, 자연장지(잔디형), 유택동산, 주차장 등 다양한 장사시설이 마련되며, 봉안당(16,160기), 자연장지(2,214기)는 당초 계획보다 확대돼 군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흥군립하늘공원은 고흥군에 6개월 이상 거주한 군민과 그 직계 존·비속, 관내 분묘 개장자, 하늘공원에 직계 존·비속이 안치된 경우, 무연고 사망자, 관내 사망 외국인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이용할 수 있다. 사용료는 봉안당 개인단 80만 원(관외 160만 원), 부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광주시는 지난 18일 중앙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경안동·쌍령동·송정동·탄벌동 주민 130여 명과 함께 ‘제3회 찾아가는 시정현안 토크콘서트’를 개최하여 지역 현안과 발전 방향을 주제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는 SNS와 온라인을 통해 사전에 참여 신청한 시민들이 참석했으며, 경기도종합체육대회 대비 숙박·관광 인프라 확충 ▲쌍령지구 도시개발사업, ▲송정남근린공원 조성, ▲탄벌동 실내체육관 개관 ▲ 청석공원 파크골프장 확장 등 생활 밀착형 현안을 중심으로 열띤 질의를 이어갔다. 이에 방 시장은 청석공원 파크골프장은 상수원 규제로 수년간 설치가 어려웠지만 꾸준한 협의 끝에 조성이 가능해졌다며, 규제와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성과를 만들어낸 사례들을 소개했다. 이어 도시개발·교통사업이 중앙부처·경기도와의 협의, 예산 확보, 주민 동의 등 복합적 절차를 거쳐야 하는 만큼 단기간에 성과를 내기 어렵다는 현실적인 여건과 제약을 설명하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가 책임 있게 중재하고 지원책을 강구해 하나씩 풀어가겠다고 답했다. 현장에 참석한 주민들은 “그동안 답답했던 현안이 단순한 민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재)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는 지난 17일 베트남 후에시와 함께 스마트관광도시 사업 성과 공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KOICA(한국국제협력단) 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공적 개발 원조)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을 방문한 후에시 고위급 인사를 대상으로, 경주시가 추진해온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사업의 성과를 알리고 향후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호앙하이민(Hoang Hai Minh) 베트남 후에시 부시장을 비롯한 고위 인사와 수행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센터는 이번 교류를 통해 ‘포스트 APEC’을 대비한 외국인 관광객 맞춤형 사업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행사에서는 ‘천년고도 신라 문화유산과 함께하는 경주시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사업’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발표를 맡은 최종환 기술개발팀 선임연구원은 스마트관광도시 사업 개요와 주요 성과를 소개하며, △경주로ON 가입자 대상 무료 입장 프로모션 ‘경주로ON Day’ △문화유산 활용 유튜브 콘텐츠 제작 성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17일, 노인장기요양기관 소속 청년 종사자들과 간담회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서구 지역 요양원 시설장과 사회복지사 등 청년 종사자 7명이 참석해 노인의료복지시설 운영과 근무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전달하고, 현안에 대해 진솔하게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대형 시설 유입에 따른 경쟁 심화와 인력 채용의 어려움 등을 언급하며 종사자 처우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강범석 구청장은 “서구복지재단에서 사회복지종사자를 위한 축제와 치유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참여 범위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구 차원에서 다양한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구에는 다수의 노인요양시설이 운영되고 있으며, 고령화에 따라 돌봄 수요는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이에 서구는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종사자 처우 개선과 안정적인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영덕군은 최신 위생 규정을 널리 알리고 안전한 외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한국외식업중앙회 영덕군지부와 함께 지난 17일 영덕군민회관에서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시행했다. 식품위생법에 따르면 식품접객업 영업자는 연 1회 이상 위생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에 영덕군은 온라인과 타 지역 교육뿐 아니라 관내 집합교육을 마련해 영업자들의 참여 선택폭을 넓히고, 오는 23일에는 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추가 위생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 과정은 △노무 관련 법령 및 영업자 준수사항 △식품위생법 해설 및 식중독 예방 △세무 교육 등으로, 특히 친절 서비스와 청결한 영업환경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영덕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관내 외식업 전반의 위생 수준 향상과 군민 건강 보호는 물론, 지역 이미지 제고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군민의 건강과 안전은 행정의 최우선 과제”라며, “영업주들이 이번 교육을 계기로 위생 관리를 철저히 실천한다면 군민은 물론 영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