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이 12일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열린 용산아트홀 개관 15주년 기념행사인 ‘미스&미스터 트롯 토크콘서트’에 참석해 구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공연은 ‘미스터트롯’ 출신 이도진, ‘미스트롯2’ 진(眞) 양지은, ‘현역가왕2’ 최우진, ‘미스터트롯3’ 고영태 등 인기 트롯 가수들이 출연해 대표곡을 부르고, 관객과 소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공연은 청각장애인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었다. 용산구는 청각장애인 관객들을 위해 전문 수어통역사 2명을 배치하고, 속기사를 통해 실시간 문자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노래 가사, 사회자 멘트, 안내사항까지 공연의 모든 내용을 완벽히 전달했다. 이에 청각장애인 관객들은 가수의 노래를 함께 따라 부르고, 토크 시간엔 환하게 웃으며 현장 분위기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졌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한 청각장애인 관객은 “수어통역과 자막 덕분에 가사와 이야기를 다 이해할 수 있어 너무 즐거웠다.”라며 “이렇게 배려해준 용산구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문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인천광역시는 6월 13일 시청 장미홀에서 관내 12개 대학 및 인천시교육청 등과 함께 ‘인천형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두 건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라이즈(RISE, 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사업은 교육부가 대학 재정지원 권한의 일부를 지방자치단체에 이관함으로써, 대학이 지역 혁신의 중심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지역과 대학이 동반 성장하고 발전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 첫 번째 협약은 ‘인천형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업무협약’으로, 인천시와 관내 12개 대학(가천대학교 메디컬캠퍼스, 경인교육대학교, 경인여자대학교, 안양대학교 인천캠퍼스, 인천대학교, 인천가톨릭대학교,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인하공업전문대학, 인하대학교, 재능대학교, 청운대학교 인천캠퍼스, 한국폴리텍Ⅱ대학)과 라이즈(RISE) 전담기관인 인천테크노파크가 참여해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협약을 통해 참여기관들은 ▲라이즈 선도모델의 구축 및 사업 수행 ▲지역산업 연계 협력 강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울릉군은 6월 13일, 코레일 대구본부 및 울릉크루즈(주)와 함께 울릉여객선터미널(사동항)에 조성한 ‘울릉(사동)역’ 간이역의 제막식을 개최하고, 울릉도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한권 울릉군수를 비롯해 원형민 코레일 대구본부장, 조현덕 울릉크루즈 대표이사, 지역 주민 등 다수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울릉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주요 관문인 사동 여객선터미널에 조성된 ‘울릉(사동)역’은 철도역의 디자인을 반영한 간이역 형태로 꾸며졌으며, 벤치형 쉼터와 포토존이 함께 설치되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이번 제막식과 함께 체결된 업무협약을 계기로 울릉군과 협약 기관들은 울릉도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업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남한권 군수는 “사동항 간이역 포토존은 철도와 해상, 하늘을 잇는 관광의 출발점으로,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감성을 선사하고 울릉도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코레일, 울릉크루즈와 긴밀히 협력해 지속 가능한 지역관광 모델을 만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문경시는 6월 1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한국을 빛낸 사회발전 대상’시상식에서 ‘혁신행정대상’을 수상했다. ‘2025 한국을 빛낸 사회발전 대상’은 한국언론연합회에서 주관하며, 정치·행정·문화예술·치안·소방·국방 등 각 분야에서 사회발전을 이끌며 긍정적 변화를 이끈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지방행정 혁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신현국 시장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신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문경새재 케이블카 설치 등 관광 기반 확충 ▲스포츠 대회 유치 및 체육 인프라 확대 ▲대학 유치와 맞춤형 복지 강화 등 다양한 혁신 정책을 추진해 도시의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문경새재 케이블카 사업, 스포츠 산업 육성, 대학 유치 노력은 도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로 주목 받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수상은 늘 함께 고민하고 동행해준 문경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 미래를 준비하는 행정으로 문경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경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행정 혁신 기조를 더욱 강화하고, 지속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합천군은 남북6축 고속도로 합천·의령·함안 구간 연장을 위한 홍보 캠페인과 서명운동을 6월 13일 금요일 합천읍 장날에 맞춰 왕후시장 일원에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윤철 합천군수와 정봉훈 합천군의회 의장, 박유진 합천소방서장을 비롯한 여러 기관 및 사회단체장이 참석해 캠페인에 적극 동참했다. 현재 남북6축 고속도로는 경기도 연천에서 경남 합천까지의 구간으로, 2021년 고시된 '제2차 국가도로망종합계획(2021~2030)'에 따라 진천·합천 간 164.1km가 반영된 바 있다. 그러나 다른 남북축(1~10축) 노선들이 남해고속도로와 연결되어 있는 것과 달리, 남북6축만이 합천에서 단절돼 경남 중부 지역이 국가 간선 도로망에서 소외되고 있으며, 이는 국토의 균형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합천·의령·함안 간 35km 구간을 연장해 경남 내륙의 접근성을 제고하고 지역 낙후도를 개선함으로써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을 도모하고자 이번 캠페인과 서명운동이 추진됐다. 캠페인에서 김윤철 합천군수는 “합천, 의령, 함안을 거쳐 동서1축인 남해고속도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2026년 개항 예정인 새만금 신항만을 중심으로 글로벌 크루즈 관광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도는 13일 전북도청 중회의실에서‘새만금 신항만 크루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크루즈 유치를 위한 종합 전략 수립에 착수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도와 전북특별자치도의회, 14개 시군, 새만금개발청, 군산지방해양수산청,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 전북문화관광재단 등 관계기관 50여 명이 참석해 연구용역 추진방향과 전북형 관광 프로그램 개발 방향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이번 용역은 새만금 신항만을 기점으로 크루즈 선사 및 여행사 유치를 위한 수용태세 점검, 인센티브 지원방안 마련,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콘텐츠 기획 등을 주요 과제로 추진된다. 전북도는 이를 토대로 새만금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실질적인 유치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그간 전북자치도는 크루즈산업 기반 조성을 위해 단계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지난해 11월에는 새만금청, 군산해수청, 세관·출입국·검역기관 등 8개 기관과 함께 ‘새만금 신항만 크루즈산업 활성화 업무협약(M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전북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열고, 폭염에 취약한 소외계층을 위한 여름 물품 지원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된 1억 2천만 원의 재원을 활용해 추진된다. 이날 행사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한 농협은행 전북본부, 전북은행, 전주시설공단, 한국도로공사서비스㈜ 전북권역본부, 아너소사이어티클럽 회원 등 70여 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여름형 키트 꾸러미 400개를 직접 제작했다. 꾸러미는 비타민, 파스, 모기기피제, 관절보조식품, 여름이불, 잡곡, 건강차 등으로 구성됐으며, 전북도자원봉사센터를 통해 혹서기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출범식에서는 아너소사이어티클럽 신동식 회장과 회원들이 전달한 2025년 1호 기부금에 대한 지정 기부식도 함께 열렸으며, 해당 기부금은 전북도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해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전북협회, 전북사회복지관협회,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전북지회 등 4개 기관에 전달됐다. 도는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8월까지 도내 14개 시군 자원봉사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서울장학숙(관장 김관수)은 '유럽 배낭체험단'으로 서울장학숙 입사생 7명을 선발하고 6월 13일 16시 30분 서울장학숙에서 후원자와 선발된 대학생 그리고 서울장학숙 멘토단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개최했다. 특히 이날 발대식에는 전북 출신 여행작가인 노미경 작가가 참석하여 유럽의 문화와 역사 그리고 배낭여행의 팁을 학생들에게 전달해 주었다. 이번 '유럽 배낭체험단'은 전북 미래세대들이 유럽 배낭체험을 통해 다양한 국가의 문화를 체험하며 새로운 세상을 향한 꿈과 도전정신을 넓히고 미래인재로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하는 전북 출향인사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선발된 7명의 학생들에게 각각 5백만원이 지원됐으며 학생들은 자신들이 수립한 체험 일정에 따라 유럽 5개국에서 15일 이상 기간 동안 체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유럽 배낭체험단'으로 선발된 탁은영(서울대 국어교육과 4) 학생은 “유럽 배낭체험이라는 오랜 꿈을 서울장학숙에서 실현하게 되어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전북 출신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유럽 현지에서 전북의 맛과 멋을 알리는 홍보대사를 멋지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완주군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이 아동·청소년의 문화적 혜택 확대를 위한 협력에 나섰다. 13일 양 기관은 완주군 전략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문화지원사업 ‘소리문화와 함께하는 완주’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서현석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대표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완주군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은 아동·청소년들이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에 나선다.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은 어린이 공연을 기획 및 운영하고, 완주군은 문화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하며 관내에서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서현석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대표는 “완주군과의 협력이 아동·청소년들에게 소중한 문화적 경험을 선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문화예술의 가치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아이들이 더욱 풍성한 문화적 경험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아동친화도시 완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전 대덕구는 13일 (사)함께하는 사랑밭 대전지부(지부장 조덕순)로부터 간편식 세트 50박스(25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구는 이날 기탁받은 즉석밥·죽 등 간편식 세트를 저소득 어르신 5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함께하는 사랑밭 대전지부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전달받은 물품은 여름철 지역의 저소득 어르신께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함께하는 사랑밭은 UN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적 지위를 취득한 비정부기구(NGO)로 △긴급구호 △후원결연 △교육지원 △의료지원 △지역개발 등 국내·외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대덕구 소외계층 대상 물품 지원사업 ‘마르지 않는 곳간 사업’을 진행하는 등 매년 간편식 세트·백미·명절 세트 등 지속적인 후원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