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산청군이 도내에서 유일하게 ‘지역관광 성장지자체’에 선정됐다. 16일 산청군은 한국관광공사의 지역관광 성장지자체에 지정돼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지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빅데이터와 함께하는 똑똑한 컨설팅사업(이하 빅똑컨사업)에 참여한 4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통신, 카드 등 각종 데이터 증감률을 분석한 정량평가(30점)와 지역관광 활성화 기여도 및 지속 가능한 지역관광을 조성 기여도에 대한 전문가 평가인 정성평가(70점)를 합산해 이뤄졌다. 평가 결과 산청군을 비롯해 부산, 옥천, 익산, 포천 등 5개 지자체가 지역관광 성장지자체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22년과 2023년 빅똑컨사업에 참여한 산청군은 ‘남사예담촌 도보투어’를 개발해 운영 중이며 이 사업을 통해 지역 인력을 양성하고 지속가능한 관광프로그램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공을 들이고 있다. 이런 노력은 이번 평가에서 일자리 창출과 지역소멸위기 대응 관광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을 이끌어 냈다. 또 주민이 참여하는 관광이 지역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우수모델로 주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산청군 청년연합회는 지난 14일 남부생활체육공원에서 ‘제36회 한마당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청년들의 화합과 단결 도모를 위해 실시한 이번 행사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김수한 산청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신성범 국회의원, 신종철 도의원, 기관단체장, 11개 읍면 청년회원과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체육대회에서는 읍면 대항 명랑운동회, 노래자랑, 경품 추첨 등을 통해 함께 어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박재현 산청군 청년연합회장은 “이번 결속을 계기로 앞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발전에 이바지하는 단체로 거듭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승화 군수는 “산청 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은 청년이다”며 “지역에 대한 많은 관심과 아낌없는 응원 바란다”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김제시는 성암노인복지센터(센터장 이춘자)가 지난 13일, 국립청소년바이오생명센터 대강당에서 지역 어르신을 위한‘제4회 성암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 및 지역 내 어르신 300여 명을 초청해,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교류를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임에도 많은 어르신들이 자리를 함께해 뜨거운 호응을 보였으며, 공연은 군산시민예술단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이날 성인가요, 벨리댄스, 장구 연주 등으로 구성된 다채로운 무대는 어르신들에게 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군산시민예술단 박문원 단장은“작년보다 더 커진 무대와 어르신들의 열띤 호응 덕분에 더 열정적으로 공연할 수 있었다”며“이 시간이 서로에게 소중한 추억이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어르신들의 미소와 박수 속에 문화가 얼마나 큰 기쁨과 위로가 되는지 다시 느낄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김제시는 문화로 행복을 나누는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김제시립도서관은 독서 문화를 장려하고 정서 함양을 도모하고자 올해로 3회째 2025년 새만금 김제 독서감상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 기간은 16일부터 오는 8월 17일까지이며, 초등학생 이상 국민 누구나를 대상으로 초등부(4~6학년), 중·고등부, 일반부 등 총 3개 부문으로 나눠 운영한다. 부문별로 선정된 도서를 읽고 감상문을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선정도서는 담당사서가 선정 도서 목록을 선정 후, 국민들의 온․오프라인 투표 참여를 통해 부문별로 2권씩 최종 도서를 선정했다. 선정된 도서는 총 6권으로 △초등부‘시원하게 도와주는 북극곰센터(황지영,북스그라운드,2024)’,‘언제나 다정 죽집(우신영,비룡소,2024)’△중․고등부‘율의 시선(김민서,창비,2024)’,‘시한부(백은별,바른북스,2024)’△일반부‘연남동 빙굴빙굴 빨래방(김지윤, 팩토리나인,2023)’,‘작은 빛을 따라서(권여름,자이언트북스,2023)’다. 감상문은 초등부(A4 1장 이상), 중·고등부(A4 2장 이상), 일반부(A4 2장 이상) 분량으로 작성하여 한글파일로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김제시는 지난 13일 유망 특장차 중소기업 4개社와 377억원 규모의 서면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협약을 맺은 기업은 ㈜국도특장(대표 김재영)을 비롯해 ㈜한신(대표 고재필), ㈜진우SMC(대표 이준호), ㈜유로오토(대표 이수근)이며 오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조성하고 있는 백구 특장차 제2산업단지에 120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4개 기업은 기존에 백구 특장차 제1산업단지에 입주해 제조 산업 경쟁력을 키워온 유망 중소기업으로 백구 특장차 제2산업단지의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따른 파격적 투자 인센티브와 특장차 인증·검사센터 등 산업 집적화 핵심 인프라를 투자 결정의 주요인으로 꼽았다. 협약에 따라 ㈜국도특장은 향후 100억원을 투자해 가변축 통합 전동식 컨트롤 시스템 및 무진동 트레일러를 제조하는 공장을 증설할 계획이며 ㈜한신은 중형 고소작업차 국내 시장 점유율 확대 및 러시아, 동유럽 등 수출시장 다변화를 목표로 109억원 신규 투자할 예정이다. ㈜진우SMC는 무인파괴방수차, 장갑로봇 소방차 등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은 기업으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정읍시가 지역 청년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장학금 수혜 대상자를 190명으로 확대했다. (재)정읍시민장학재단은 지난 13일 이사회를 열고, 2025년도 우수인재장학금 선발 계획안을 의결했다. 이번 선발은 전년 대비 20명을 늘린 총 190명을 대상으로 하며, 지급 예정 금액은 4억 440만원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정읍시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부 또는 모를 둔 대학교 재학생 중, 한 학기 9학점 이상을 이수하고 평점평균 백분위 환산 점수가 85점 이상인 자에 해당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장학금 수혜 횟수를 ‘평생 1회’로 제한해 보다 많은 지역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 장학생에게는 1인당 4년제 대학생은 220만원, 전문대학생은 18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성적과 생활 정도를 평가해 선발하며, 7월 중 공고·접수 절차를 거쳐 8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대상자 확대는 민선 8기 공약에 따른 것으로, 선발 인원은 내년인 2026년에는 200명까지 늘어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날 이사회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이학수 정읍시장이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농경지와 교통시설, 각종 공공시설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지시하며 선제적 대응을 강조했다. 시는 16일 오전 간부 영상회의를 열고 여름철 재해에 대비한 준비 상황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농경지 침수와 배수 불량, 낙석 위험 지역, 공사 현장 등 재해 위험 요소들을 사전에 꼼꼼히 점검해 피해를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저지대 주택가, 급경사지 등 시민 안전과 직결된 지역에 대해서는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관련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마철 피해는 사소한 방심에서 시작된다”며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덧붙였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강진군이 지난 13일 자매결연도시 부산 금정구에서 열린 2025 금정산성축제 현장에서 강진 고향사랑기부제 현장기부 이벤트를 진행했다. 강진군은 축제 관람객에게 고향사랑기부제의 기부 방법과 혜택 등을 안내하고 10만원 이상 현장기부자에게 강진군 대표 답례품인 호평쌀, 쌀귀리를 추가 증정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부산 금정구 초청으로 금정산성축제 개막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이날 행사에 재부산강진군향우회 임원진이 강진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는 등 축제장에 활기를 북돋았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자매도시 금정구의 금정산성축제 성공과 발전을 기원한다”며 “강진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받아보시고 기부금으로 변화하는 강진의 모습을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금의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며, 기부금액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답례품이 제공된다. 답례품은 한우, 쌀, 파프리카, 전복 등 강진 대표 농수축산물과 푸소 체험권, 강진사랑상품권, 가우도즐기기 이용권 등 다채로운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강진군 작천 부흥마을이 전남도가 추천한 6월 사진 명소로 선정되며 전국 여행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부흥마을은 매년 6월이면 코끼리마늘꽃이 만들어내는 보랏빛 물결로 동화 같은 풍경을 연출하며. 끝없이 펼쳐진 보랏빛 꽃밭은 방문객들에게 일상에서 벗어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부흥마을 주민 A씨는 "축제 기간 꽃길을 걸으며 방문객들과 함께 웃을 때가 가장 행복하다"며 "자연과 마을의 정취를 느끼며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축제를 찾은 관광객 B씨는 "평소 보기 어려운 코끼리마늘꽃과 아름다운 마을 풍경이 인상 깊었다"며 "가족과 함께 힐링하며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진군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지역 관광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교통 안내와 편의시설 확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오는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작천면 부흥마을일원에서 '제2회 작천코끼리마늘꽃 3DAYS'가 개최된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강진군이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며, 복지회관 2곳의 리모델링을 위한 국비 8억6,0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선정된 시설은 군동면복지회관과 신전면복지회관 2곳으로, 강진군은 총사업비 12억2,370만 원을 들여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한 노후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단열, 창호, 냉난방 설비 등을 개선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강진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두 복지회관에 고효율 단열재와 창호를 설치하고, 고성능 냉난방 시스템을 도입해 쾌적하고 안전한 복지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사업 선정은 노후 복지시설을 개선해 군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생활 여건을 향상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효율 향상과 지역 공공서비스 질 제고를 위해 관련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