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강원도 춘천시 송암동 644-7 일원(송암스포츠타운 내)에서 진행된 세계태권도연맹(WT) 본부 건립 예정지의 매장문화재 시굴조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조사 결과 유구나 매장문화재가 발굴되지 않아, 사업 착공을 위한 행정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될 전망이다. 춘천시는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총사업비 210억 원(국비 70억 원, 도비 30억 원, 시비 11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3,100㎡ 규모의 지상 4층 건물로 WT본부를 건립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세계 태권도의 중심지로 춘천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매장문화재 유존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전문가 검토를 거쳐 착공 전 시굴조사를 의무적으로 시행했다. 해당 조사는 (재)강원역사문화연구원이 맡아 2024년 12월 9일부터 2025년 1월 7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됐으며, 조사 비용은 약 2,557만 원이 투입됐다. 조사 결과, 매장문화재가 확인되지 않아 정밀발굴조사는 생략하게 됐다. 이에 따라 2024년 본격적인 사업 착수를 위한 준비가 차질 없이 진행될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서울 봉은사의 동지(冬至) 풍경이 제주의 향기로 더욱 풍성해졌다. 1년 만에 재개된 제주감귤 판촉전이 시민들의 호응 속에 ‘국민 비타민C’의 입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22일 양일간 서울 강남구 봉은사에서 ㈔제주감귤연합회와 함께 감귤 판촉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주도와 봉은사가 2022년 체결한 역사·문화 교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교류 협약의 일환으로, 도심 속 사찰에서 제주감귤의 우수성을 알리고 감귤 소비층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오영훈 지사, 고우일 농협은행제주영업본부장, 현재근 제주위미농협장, 조성명 강남구청장, 이호귀 강남구의회의장, 원명 봉은사 주지스님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제주도는 제주감귤 공동브랜드 ‘귤로장생’ 할인 판매와 함께 도내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업체의 감귤과즐, 발효식초, 감귤청, 진공건조감귤 등 다양한 가공품을 선보여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봉은사가 동짓날을 맞아 준비한 1만명 분의 팥죽도 겨울나기의 훈훈한 정을 더했다. 방문객들은 제주감귤과 팥죽을 함께 즐기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2025년 1월 1일 세종호수공원에서 을사년(乙巳年)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세종시지구협의회 주관으로 열리는 해맞이 행사는 오전 6시 30분부터 시민들이 직접 전하는 새해 영상편지 등으로 문을 연다. 이어 희망찬 새해를 염원하는 풍물 길놀이 공연, 클래식 식전 공연과 참석 내빈들의 새해 인사, 가정의 평안과 행복을 기원하는 복주머니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행사는 시민들과 함께 희망찬 새해 첫 일출을 감상한 후 서로 덕담을 나누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행사장에서는 소원종 달기, 덕담 칠판, 푸른뱀 포토존 등의 시민체험부스와 추운 날씨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을 위한 따뜻한 떡국·음료 나눔도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해맞이 행사에 많은 인원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유관기관 사전간담회, 현장 사전점검 등 안전관리에 더욱 집중한다. 행사 당일에는 일시에 몰리는 인파에 대응하기 위해 안전 요원을 구역별로 배치하고 세종소방서, 세종남부경찰서 등 유관기관의 협조를 통해 안전·응급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모든 시민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중부청소년수련관은 21일, 청소년과 지역주민 2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한 해 동안 다양한 활동을 펼친 청소년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해 ‘2024 울주 중부청소년수련관 JB연말결산축제’를 운영했다. 이번 축제는 체험과 공연이 어우러진 풍성한 프로그램들로 진행됐으며, 1부 성과보고회, 2부 크리스마스 JB콘서트, 3부 체험 부스 운영으로 나뉘어 참여자 모두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울주 중부청소년수련관은 “이번 JB연말결산축제는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하며 한 해를 스스로 마무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청소년들이 자신의 활동을 돌아보며 성취감을 느끼고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2025년에도 중부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과 함께 성장하며, 그들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2024 JB연말결산축제’는 청소년들의 주체적인 참여와 성과 공유를 통해 더욱 빛났으며, 지역 사회와 청소년 간의 소통과 협력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울주군 중부청소년수련관은 앞으로도 청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청소년수련관이 지난 21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앞두고 겨울철 화재예방과 안전을 위해 ‘12월 고객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고객의 날 행사는 건조한 겨울철 화재에 대비해 다목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투척형 소화기 200개를 이용고객에게 배부했다. 2024년 연말을 앞두고 준비한 이번 행사는 산타 복장을 한 직원들이 이용고객에게 감사와 행복을 전하는 인사로 진행해 보는 이들의 즐거움과 받는 즐거움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훈훈한 자리였다. 한편, 1층 로비에서는 겨울철 화재예방교육과 함께 가정용 투척형 소화기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수영강습 고객은 “청소년수련관을 어른이 이용하게 해 주는 것도 감사한데 매달 고객서비스 차원에서 고객의 날 행사와 선물까지 받을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고, 자녀가 발레 강좌를 수강하는 학부모는 “겨울이라 화재가 일어나기 쉬운데, 자녀와 함께 화재에 대한 교육도 받고 소화기 선물도 받아서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는 느낌이다”라고 좋아했다. 울주서부청소년수련관은 “2024년 12월 고객의 날을 진행함으로써 항상 회원들에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구광역시 달서구체육회가 18일 달서아트센터 청룡홀에서‘2024 달서구 체육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하고 달서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1,200만원을 전달했다. 달서구체육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대구 에어로빅힙합시범단의 식전 공연, 유공자 시상식,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 후원금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달서구체육회는 2024년 한 해 달서구 체육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패를 전달하는 한편, 한 해 동안 우수한 성적으로 달서구를 빛낸 달서구게이트볼협회에 최우수 회원종목 단체상을 수여했다. 또한 올해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양한 달서구청 여성축구단과 성산중학교 롤러부에 우수단체상을 수여하고 부상을 전달했다. 유공자 시상식 후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1,200만원의 후원금을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에 전달했다. 달서구체육회는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2010년부터 지금까지 1억 4,620만원의 장학금을 달서구에 전달해 지역사랑을 몸소 실천해 오고 있다. 윤영호 체육회장은 “달서구체육회는 2024년 시민생활체육대축전에 메달순위 1위를 달성하고, 특히 달서구 I-리그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구 달서구가 18일 제17회 달서구민의 날(12.22.)을 맞아 달서메타버스체험관에서“디지털에 달서를 담다”를 주제로 한 신규 콘텐츠 2종(달서의 시간, 달서 사진관)을 공개하는 제막 행사를 실시했다. 달서구가 과거사진들을 활용해 디지털 콘텐츠 “달서의 시간”, “달서사진관”을 마련했다. 디지털콘텐츠는 전연령층의 지역주민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달서구는 2017년 12월 출범 30주년을 기념해 “구정화보집『달서 역사를 담다』”를 제작하면서 1988부터 2017년간 달서의 사진 기록물을 수집․소장한 바 있다. 2017년부터는 우리 도심지역의 특별하고 가치 있는 축제․문화행사․도시이미지를 기록물로 보존하기 위해 격년제로 “희망달서 사진공모전”을 실시해 사진기록물을 기록했다. 성서 조경제 원장은 90년 삶을 정리한 “성서조약국 흥생한의원 이야기” 책 속에서 총 300여점의 사진기록물을 책 속에 남겼다. 달서구는 이렇게 책 속에만 남아 있던 사진들을 디지털 기술(메타버스체험관)과 주민 리빙랩 아이디어(기획회의)를 통해 디지털 콘텐츠 “달서의 시간”, “달서사진관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관악구가 방과후교육의 가능성과 가치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기 위해 지난 19일 ‘2024 방과후교육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 ‘2024년 방과후교육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방과후교육의 미래 방향을 논의했다. 구는 이외에도 ▲교육 성과물 전시 ▲방과후교육 체험 활동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지역사회와 교육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도모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다. 올해 관악구 방과후교육 지원사업의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토닥토닥마을학교 ▲SG미래학교 캠퍼스 ▲미래채움GO 등이 있는데,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하여 교육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증진시켰다는 점이 주목할 점이다. 먼저, ‘SG미래학교 캠퍼스’는 서울대학교와 협력하여 고등학생 대상 진로 설계와 맞춤형 학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진학·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미래채움GO’는 서울대 사범대학과 연계하여 과학·수학 중심으로 실험·실습 프로그램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서울 중구가 연말을 맞아 지난 19일 오전 11시 30분부터 구청 중구홀과 구내식당에서 교구협의회와 함께 ‘성탄 축하 이웃 초청 사랑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엔 김길성 중구청장과 교구협의회 임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축하 예배는 윤동규 목사의 인도로 김충섭 목사의 기도, 김정희 목사의 성경 봉독, 신광식 목사의 설교 순서로 진행됐다. 김호성 목사의 축도 이후엔 성금 및 성품을 전달하고 오찬을 함께했다. 영락교회 하모니카 연주단 ‘올드보이즈’가 축하 공연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따뜻하게 달궜다. 중구 교구협의회의 후원으로 복지정책과에서 선정한 관내 저소득층 100명에게 성금 1인당 10만 원과 쿠키 세트가 전달됐다.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대와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겠다는 뜻깊은 취지다. 구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과 위로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올해 구민들이 직접 선정한 ‘2024 서초 10대 뉴스’ 1위로 ‘2024 서리풀페스티벌’을 포함한 ‘서초 계절별‧테마별 축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구는 2024년 한 해 동안 구민들에게 가장 공감과 사랑을 받은 사업들에 대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온라인 투표를 진행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2024 서초 10대 뉴스’ 온라인 투표 결과 1위는 ‘서초 계절별‧테마별 축제’가 선정됐다. 서초구를 대표하는 고품격 음악축제로 자리잡은 ‘2024 서리풀페스티벌’은 지난 9월28일~29일 '서초 is the Music A-Z(음악의 모든 것)'을 주제로 20만명의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하며 10차선 반포대로를 뜨겁게 달궜다. 또, 지난 4월 방배뒷벌어린이공원에서 열린 ‘봄밤의 클래식 축제’, 6월 고속터미널 광장에서 열린 ‘서초뮤직앤아트페스티벌’ 등 계절별‧테마별 축제를 구 전역에서 지속적으로 개최해 주민들에게 사계절 수준 높은 음악선물을 선사하고 문화예술도시로서의 위상을 한 단계 높였다는 점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2위는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