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경제부총리를 만나 정부부처 추가 이전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등 행정수도 완성 현안의 내년도 국가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이는 지난 12일 박수현 국정기획위원회 국가균형성장특별위원장을 만나 대통령실과 국회의 완전 이전을 강조한 데 이어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실무 현안에 대한 국비 예산 지원을 촉구한 것이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최근 국정기획위가 신속 추진 과제로 지정한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과 관련해 필수 예산을 반영함으로써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정부 의지를 실질적으로 뒷받침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그는 국립한글문화단지 조성, 제천 횡단지하차도 건설, 운전면허시험장 건립 등 시정 주요 현안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내년도 정부예산 편성에 적극 반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활용해 한글문화를 확산하는 등 한글의 산업화와 관련된 비즈니스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세종시가 건의한 한글문화단지 조성과 함께 제천 횡단지하차도 건설 등 시 현안에 대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보훈정신 선양과 역사 기억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대표적 사업은 ▲일제강제동원 시민역사관 조성 ▲고(故) 이금주 회장(태평양전쟁 희생자 광주유족회장)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 ▲참전기념탑 건립 예정부지 지정 등이다. 광주시는 먼저 일제 강제동원 대일항쟁 정신 계승을 위해 북구 임동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내 역사문화공원에 ‘(가칭)일제강제동원시민역사관’을 조성한다. 시민역사관에는 ‘일제강제동원 피해자 대모’ 고 이금주 회장이 남긴 기록물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시민역사관은 시민과 학생들에게 일제 강제동원의 부당성과 역사적 진실을 알리고, 다시는 아픈 과거가 반복되지 않도록 하는 열린 학습·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민역사관이 들어서는 역사문화공원은 1930년대 전방‧일신방직의 전신인 종연방적 전남공장의 제2보일러실로 광주지역에 현존하는 유일의 일제강점기 산업시설이다. 일본 방직업체가 운영한 종연방적 전남공장은 방적기 3만5000추, 직기 1440대, 종업원 3000명의 국내 최대 규모였다. 여순사건과 한국전쟁을 거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함양군 통합방위협의회(의장 진병영 함양군수)는 13일 오전 9시 30분 함양군청 재난상황실에서 ‘2025년 제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고, 특별재난지역 선포 상황 속에서도 지역의 통합방위 태세를 확고히 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해 민·관·군·경 기관·단체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재난 상황과 안보 위협에 대비한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를 점검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재난(수해) 상황 보고 ▲재난 상황에 따른 을지연습 안내 ▲폭염 대비 전력 수급 대책 ▲8962부대 3대대 예비군 육성 지원금 현황 보고 ▲통합방위 태세 확립을 위한 심층 토의 등이 다뤄졌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함양군의 상황을 고려해, 어떠한 재난이나 안보 위협 속에서도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재난 상황에서도 군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통합방위 태세는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2025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통해 민·관·군·경이 더욱 긴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는 2025년 을지연습을 앞두고,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를 열고 최종 점검에 나섰다. 이재영 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김선희 부군수, 실·국장·과장 등 간부 공무원과 실무자 50여 명이 참석해 소관 분야별 을지연습 준비상황과 임무 수행계획을 공유하고, 전시 대응 태세를 총점검했다. 올해 을지연습은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전시 종합상황실 운영 △도상연습 △전시 현안과제 토의 △실제훈련 △민방위 대피 훈련 등 다양한 훈련을 체계적으로 진행한다. 특히 19일 증평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되는 실제훈련은 200여 명이 참여해 주요 시설 낙진 피해 발생 및 드론 테러 상황을 가정해 대응 절차를 실전처럼 재현한다. 이어 20일에는 증평 송산 휴먼시아 2단지 주민 대상으로 을지연습 연계 민방위 대피훈련을 실시해 위기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강화할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전 공직자가 실전에 임한다는 마음가짐으로 각자의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부안군은 13일 오전 10시 부안군청 대회의실에서 민·관·군·경·소방 등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25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통합방위협의회장인 권익현 군수를 비롯한 군, 경찰, 소방, 해양경찰, 유관기관 등의 15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실시하는 “2025년 을지연습”을 내실있게 추진하기 위하여, 부안군 을지연습 상황 보고 등 을지훈련 관련 기관별 토의를 실시했다. 이번 통합방위협의회에 참여한 1대대, 부안경찰서, 부안소방서, 부안해양경찰서 등 모든 유관기관에서 성공적인 을지연습이 될 수 있도록 인원 및 장비 지원은 물론 적극적으로 훈련에 참여한다는데 뜻을 모았다. 권익현 군수는 “을지연습은 단순한 군사훈련이 아닌, 우리 지역과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종합 비상대응 훈련”이라며,“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어떠한 위기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이천시는 8월 12일,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한 유관기관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시장이 직접 주재하고, 이천시청, 소방서, 경찰서, 보건소, 육군 제3901부대 1대대,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총 6개)이 참여하여,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도심 내 건물 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초기 현장 대응 ▲재난안전통신망을 통한 상황전파 ▲기관 간 정보 공유 및 협업 체계 구축 등을 점검했다. 김경희 시장은 “재난 대응은 속도와 정확성이 핵심이며, 이를 위해서는 기관 간에 긴밀한 소통이 전제되어야 한다”라며“시민 보호를 위한 재난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훈련에 사용된 PS-LTE 기반 재난안전통신망은 위기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통신을 보장하는 국가 통합망으로, 기존 유무선 통신이 마비되는 상황에서도 현장과 지휘부 간 신속한 정보 공유가 가능한 재난 전용 무선통신망이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이천시의 숨은 보석, 자채방아마을이 요즘 MZ세대 사이에서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푸르른 논밭과 감성 가득한 시골 풍경 속에서, 도시의 번잡함을 잠시 내려놓고 진짜 ‘슬로우 라이프’를 경험할 수 있는 이곳은 힐링이 필요한 모든 이들에게 완벽한 쉼터다. 자채방아마을은 전통 방아 체험, 손수 만든 장 담그기, 계절별 농작물 수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찐’ 농촌 라이프를 선사한다. 특히 요즘 유행하는 ‘레트로 감성’과 ‘로컬 푸드’ 트렌드를 반영한 체험은 사회관계망(SNS) 인증샷 명소로도 인기 만점! 감성적인 한옥과 인생샷 스팟도 준비되어 있어, 하루가 짧게 느껴진다. 자채방아마을에서는 직접 재배한 게걸무 등 유기농 농산물로 만든 건강한 식사를 제공한다. 고소한 들기름에 구운 감자, 정성 가득한 된장찌개, 그리고 갓 지은 쌀밥까지 ‘맛잘알’들도 감탄하는 로컬 푸드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이곳의 식사는 단순한 끼니가 아니라,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경험이다. 자채방아마을은 가족 단위 여행객은 물론, 친구들과의 감성 여행,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인기 급상승 중이다. ‘힐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시민들을 직접 만나 “속도·공공책임·삶의 질 개선의 3가지 키워드를 핵심으로 재개발·재건축 공급 시계를 신속하게 돌려 더 많은 집을 더 빠르게 공급하겠다”고 거듭 밝혔다. 아울러 “재개발·재건축은 낡은 집을 허물고 새 아파트를 짓는 것을 넘어 시민 삶의 질을 바꾸는 도시 재설계”라고 강조했다. 서울시는 8월 12일 오후 6시 30분 용산꿈나무종합타운에서'대시민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대시민 정비사업 아카데미’는 조합원 등 이해관계자는 물론 시민들에게 정비사업의 개념과 절차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서울시의 주택정책 비전과 노력, 주택공급 확대 성과를 알리는 소통의 장이다. 11월까지 자치구를 순회하며 주 1~2회 개최 예정이다. 7월 현재 ▴서대문 ▴성동 ▴노원 ▴동작 ▴강서 등 5개 자치구에서 개최했으며 총 34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교육 만족도 87%에 달한다. 이날 ‘대시민 정비사업 아카데미’는 서울역 배후 지역인 용산구 서계동 일대 주민들이 다수 참석했다. 서계동 일대는 개발 잠재력이 높지만,경사도가 높은 구릉지로 골목과 빈집이 많아 과거 도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오는 14일 성북구청 앞 수변활력거점 일대에서 광복 80주년 기념 문화제 ‘다시 찾은 빛으로, 성북의 밤 만세를 외치다’를 개최한다. 이번 문화제에 성북문화원, 국민대학교, 고려대학교 인문사회디지털융합 인재양성사업단·글로벌인문학연구원 HK사업단, 서경대학교, 한성대학교, 성북국악협회, 문밖세상 등 성북구의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해 ‘독립운동가의 도시 성북’의 의미를 높였다. 행사는 ‘다시 찾은 빛’을 주제로 광복 80주년 기념식 및 빛과 역사를 연결하는 문화공연 으로 구성했다. 고려대학교 인문사회 디지털융합인재양성사업단의 ‘성북구 독립운동가’를 주제로 한 AI 콘텐츠 시연이 행사의 문을 연다. 이어 변희정 문밖세상 대표의 대형 서예 퍼포먼스, 서경대학교 문화예술센터 재학생의 뮤지컬 공연이 이어진다. 독립운동가 후손 및 선양에 기여한 인물과 단체에 대한 표창 수여 등 의미 있는 시간도 준비했다. 이후 이어지는 문화공연에서는 성북국악협회가 ‘해방가’, ‘배뱅이굿’ 등 국악 공연을 펼치고 국민대학교 금관5중주 ‘오! 브라스’ 및 팝페라팀이 ‘음파(EU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질병관리청은 8월 12일 15시, 의료계 전문가 및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교육부와 함께 ‘호흡기감염병 관계부처 합동대책반 제6차 회의’를 개최하여, 코로나19 발생 현황과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질병관리청에서 운영 중인 코로나19 입원환자 표본감시 결과, 병원급 의료기관(221개소)의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최근 2025년 31주차까지 5주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이는, 전년 동기간(2024년 31주차 입원환자 864명)에 비해서는 적은 수이지만, 최근 한 달 사이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2배 이상 증가한 상황이다. 연령별로는 65세 이상이 전체 입원환자(3,526명)의 60.0%(2,114명)으로 가장 많고, 50~64세가 18.3%(647명), 19~49세가 9.6%(340명)의 순이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률 또한 지난해 동기간에 비해서는 낮은 수준이지만 2025년 31주차까지 최근 4주간 증가했으며, 하수 감시에서의 바이러스 농도도 지난해 대비 낮은 수준이나 26주차부터 점진적으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2025년 7월 기준 코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