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22일 ㈜선양소주가 서산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897만 9천450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김규식 ㈜선양소주 대표이사, 유관곤 서산인재육성재단 부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개최했다. ㈜선양소주는 대표 상품인 ‘선양린’을 판매할 때마다 병당 5원을 적립해 장학기금을 조성, 지역사랑 장학 캠페인을 운영 중이다. 시에 따르면, 해당 캠페인을 통해 지난 2019년부터 2024년까지 대전·세종·충남 지역에 전달된 장학금은 약 9억 원이다. 이날 해당 캠페인으로 전달된 장학금은 서산인재육성재단을 통해 관내 학생들의 학업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규식 ㈜선양소주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면서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선양소주의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전달해 주신 장학금은 서산 지역 학생들이 꿈을 펼치고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당진시는 충남노사민정협의회와 지난 21일 당진실내체육관에서‘일·생활 균형 확산 및 노동 전환 지원을 위한 공동선언 릴레이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2025년 충남노사민정 공동선언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지역별 릴레이 캠페인으로, 근로 시간 단축 문화 정착과 정의로운 노동 전환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목표로 추진했다. 이날 행사에는 충남도와 충남노사민정협의회, 당진시 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일자리박람회장을 찾은 오성환 당진시장도 캠페인에 함께 참여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을 독려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일자리박람회 방문객을 대상으로 홍보 물품 배부, 사진 촬영 장소 운영, 캠페인 서명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당진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일과 생활의 균형 가치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길 바란다”며 “근로자와 기업 모두가 행복한 일터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태안군이 갯벌 체험(해루질) 사고 등 연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과 손을 맞잡았다. 군은 지난 2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태안해양경찰서 김진영 서장, 태안소방서 류진원 서장, 8해안감시기동대대 김주한 대대장, 태안경찰서 최광민 과장, 태안해안국립공원 황의수 소장 등 6개 기관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갯벌 체험 등 연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연안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사고 예방의 필요성을 절감한 태안군의 제의에 관계기관이 화답함에 따라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태안지역에서는 해루질 등으로 최근 3년간 고립(112건), 추락(27건), 익수(21건), 표류(10건) 등 총 179건의 연안 안전사고가 발생했으며, 물때를 인지하지 못하고 해루질을 시도하다 갑자기 불어난 물과 짙은 안개에 길을 잃어 고립되는 경우가 잦다. 협약에 따르면, 태안군은 관제센터 영상 제공 및 열화상 드론 수색 활동과 더불어 연안사고 예방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서해안 중부권의 대표 국가어항 ‘태안 안흥항’의 어항 기능이 대폭 확대된다. 태안군은 지난 22일 근흥면 안흥항 마도 배후부지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국회의원, 도·군의원, 해양수산부·대산지방해양수산청·충남도 관계자, 지역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흥외항 계류시설 등 확충공사 착공식’을 갖고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안흥외항 계류시설 등 확충공사는 항구 부두 시설을 확충·재편해 어항 기능을 대폭 개선하고 이용자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이 시행한다. 안흥항은 많은 관광객이 찾는 관광지로서 수산물 양육·유통 등 어업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나, 안흥항을 이용하는 어선과 여객선, 각종 행정선 등 선박 수요에 비해 접안 시설과 작업 공간이 부족해 해결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2023년 용역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현지조사와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이날 착공에 돌입했으며, 대산청은 오는 2028년까지 총 사업비 436억 원을 들여 소형선 부두(325m) 및 양육부두·휴식부두 조성, 준설(선박 통항을 위한 바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천태종복지재단 산하 단양노인복지관은 10월 21일,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2025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4차 집체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관내 사업에 참여 중인 어르신 약 980여 명이 두 차례로 나뉘어 참석한 가운데,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참여 활동을 위한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내용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강의에서는 단양군보건의료원 정신보건복지센터 이승훈 강사가 ‘생명배달’을 주제로 자살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 강의는 자살 예방의 필요성과 주변의 관심, 경청, 정서적 지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생명의 소중함과 서로를 돌보는 마음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어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소속 김수연 강사가 ‘노인일자리 안전예방 기본교육’을 주제로 두 번째 강의를 이어갔다. 김 강사는 어르신들이 일자리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안전사고의 주요 사례와 예방 방법, 특히 활동 전 준비운동의 중요성 등에 대해 알기 쉽게 전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교육 현장에는 김문근 단양군수가 직접 참석하여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제16회 강릉시민생활체육대회가 오는 25일부터 26일, 2일간 개최되어 스포츠로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펼쳐진다. ‘스포츠 도시 강릉’의 위상에 걸맞게, 강릉시민의 생활체육 참여율은 도내 상위권으로, 걷기·배드민턴·탁구·게이트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평일 저녁과 주말마다 공원과 체육시설 곳곳에서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이에 발맞춰, 강릉시는 남부권 수영장, 유천동 복합복지 체육센터를 비롯한 종합운동장, 강릉아레나, 강릉아이스링크, 테니스장, 파크골프장 등 생활권역별 다양한 공공체육시설 인프라를 구축해 시민들의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강릉시체육회가 주최하여 각 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도 강릉시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여하여 열띤 경쟁을 펼치며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25일 오전 9시 강릉아레나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축구, 배드민턴, 탁구 등 29개 회원 단체 소속 1만 5천여 명이 이틀간 강남축구공원을 비롯한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더 많은 강릉시 체육 동호인들이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부산시는 지역 내 소비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11월부터 12월까지 2개월간 동백전 월 캐시백 한도를 현행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확대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시는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진행되는 전국 단위 대규모 할인 행사인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에는 캐시백 요율을 한시적으로 최대 18퍼센트(%)까지 인상하고, 50만 원의 별도 한도를 추가 적용하여 운영한다. 11~12월의 캐시백 요율은 9~10월과 같이 최대 13퍼센트(%)를 유지하되,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10.29.~11.9.)에만 한시적으로 ▲최대 18퍼센트(%) 캐시백 요율을 적용하고 ▲50만 원의 별도 한도를 추가 적용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에는 50만 원 사용 시 최대 9만 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이로써, 11월 한 달 동안은 총 100만 원 사용 시 최대 15만 5천 원 환급이 가능하며, 이는 2019년 12월 동백전 출시 이후 역대 최고 수준의 캐시백 혜택이다. 아울러, 동백전 사용이 가능한 ▲부산 소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부산발 평화와 연대의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파한다!” 부산시는 내일(24일)부터 11월 11일까지 '2025 부산유엔위크(UN Weeks in Busan)'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유엔위크’는 세계 유일의 유엔기념공원 소재지인 부산이 국제평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드높이고자 2019년부터 시작한 행사로, 매년 개최되는 부산의 대표적인 글로벌 행사 중 하나다. 올해 '2025 부산유엔위크'는 ▲전야제 ▲유엔의 날 기념식 ▲세계평화포럼 등으로 구성된다. [전야제: 기념 만찬 및 평화음악회] 유엔의 날 전야(前夜)인 10월 23일 오후 5시 부산 그랜드 조선호텔에서 유엔창설 80주년 기념만찬이 개최된다. 이 자리에는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 주한 유엔참전국 공관장단, 유엔한국협회 관계자 등 국내외 평화외교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한다. 기념 만찬에서 참석자들은 유엔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며 지속 가능한 평화의 미래를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어, 같은 날 오후 8시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는 ‘유엔 창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지역 농업인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22일 농업인회관 2층 회의실에서 ‘찾아가는 통통 군수실(농업분야)’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농업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2025년 군정의 방향과 농업 비전을 공유하며 발전방향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말이 통하고 마음이 통하는 군수실’이라는 이름처럼, 형식보다는 실질적인 소통에 방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영동군 농업인단체협의회 대의원 등 70여 명의 농업인이 참석했으며, 군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군정 운영 방향 설명, 부서별 주요 농정 시책 소개, 현장 건의사항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들을 소개하며, 스마트농업 확대, 과수·축산 분야 지원 강화, 농촌 여성과 청년농 육성 등 실질적 농업지원방안들을 공유했다. 현장에서는 농업인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이 자유롭게 제시되며,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진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딱딱하고 형식적인 간담회의 틀을 깨고, 편안하고 진솔한 분위기 속에서 농업인의 자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행정안전부는 10월 21일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핼러윈 대비 다중운집인파 안전관리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핼러윈 데이(10.31.)를 앞두고 주요 번화가를 중심으로 축제를 즐기려는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각 기관의 인파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정안전부는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10일간을 핼러윈 인파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전국 29개 지역을 중점관리대상으로 선정해 집중 관리한다. 특별대책기간에는 ‘도로・광장・공원 다중운집인파재난 위기관리 표준매뉴얼’(’25.1월 제정)에 따라 선제적인 인파사고 예방 및 대응을 위해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최초로 발령하고, 비상대응체계를 강화한다. 중점관리대상 중 대규모 인파밀집이 예상되는 12개 지역은 행정안전부 현장상황관리지원관을 파견(10.31.~11.2.)해 관계기관과 함께 현장 안전관리 상황을 꼼꼼하게 관리한다. 이날 회의에서 김광용 본부장은 특별대책기간 전까지 다중운집이 예상되는 시설·장소를 점검하고, 보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