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서울시는 아이 낳기를 원하는 여성장애인들이 특수시설과 장비, 전문인력이 갖춰진 병원에서 임신·출산부터 신생아 관리, 부인과 진료까지 원스톱 진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장애친화 산부인과’ 인프라를 강화한다. 서울시는 장애친화 산부인과 운영을 위해 ‘이화의대부속목동병원’을 운영기관으로 선정하고, 이대목동병원 별관(MCC) B관 5층에 장애친화 산부인과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시는 2022년 11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을 통해 이대목동병원을 선정하고 시설비 3억5천만 원을 투입해 휠체어 이동, 회전공간이 확보된 진료·분만·수술실 등 시설을 기반으로 휠체어 체중계, 이동식 전동리프트, 흉부 X-ray(침대타입), 전동침대 등 여성장애인 맞춤형 장비(15종 29대)를 갖췄다. 지속적인 운영을 위해 매년 인건비 및 사업비로 1억5천만 원을 지원한다. 장애친화 산부인과는 적절한 산과 및 부인과 진료를 제공해 여성장애인과 태아의 건강을 관리하고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등 장애인 건강 관련 기관과 협력해 여성장애인에게 지속적인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시는 장애친화 산부인과를 확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경상남도가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봄 나들이철을 맞아 14일부터 22일까지 국‧도립공원, 놀이공원, 유원지, 기차역, 국도변 휴게소 등 다중이용시설 식품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다중이용시설의 음식점, 카페, 패스트푸드(햄버거 등), 제과점 및 푸드트럭과 골프장 내 음식점이며, 최근 1년간 점검 이력이 없거나 부적합 이력이 있는 업소 등 520개소를 선정하여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여부 ▲조리장 위생관리 및 시설기준 준수 여부 ▲냉장‧냉동식품 보관 온도 준수 여부 ▲무신고 영업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식품 등의 위생적 관리 여부 ▲위생모,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준수 여부 등이다. 아울러 놀이공원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조리‧판매하는 김밥‧핫바‧햄버거 등을 수거해 대장균과 식중독균 적합 여부에 대한 검사도 병행하여 조리식품 등에 대한 안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경남도 노혜영 식품위생과장은 “도민들이 안심하고 건강한 봄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식품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중이용시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경상남도는 관계기관들과 함께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학교급식 재료 공급업체의 시설, 위생, 운영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고 밝혔다. 위장운영, 계약 불이행 등 불성실하게 식재료를 납품하는 업체에 대한 민원이 늘고 있어 학교급식의 질을 높이기 위해 시행하는 도 주관 첫 합동점검이다. 경남도, 시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도교육청, 시군교육지원청,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12개 기관이 점검반을 구성해 종합점검을 한다. 점검 대상은 시군에 집단급식소 판매업, 축산물가공업, 식육포장처리업, 축산물판매업 신고(허가)를 받고 공공급식전자조달시스템(NeaT)에 등록된 도내 570여 개 업체 중 3월 현재 학교와 식재료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부식과 육류를 납품하는 업체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식품위생법에 따른 시설 등 환경, 위생, 식재료 보존·보관 기준 등 준수 여부 ▲축산물 위생관리법에 따른 시설기준, 위생관리 등 영업자 준수사항 적합 여부 ▲학교급식법에 따른 식재료 품질관리기준, 위생·안전기준 등 준수 여부 ▲원산지 표시법에 따른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기준 준수 여부 ▲기타 관련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전 동구는 제14회 결핵 예방의 날(3월24일)을 맞아 결핵 예방수칙 준수와 조기 발견을 위한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동구보건소 주관으로 이달 18일부터 24일까지 결핵 예방 주간을 운영한다. 2급 법정 감염병인 결핵은 폐결핵 환자의 기침, 재채기 또는 대화 등으로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다른 사람의 폐로 들어가서 감염되는 질병으로 기침, 발열, 식은땀, 체중 감소, 피로감 등의 증상이 발현된다. 구는 결핵에 대한 구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65세 이상 1년에 한 번 결핵 검진하기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 검진하기 등의 내용으로 홍보 활동 및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결핵환자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검진을 독려하기 위해 경로당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사업을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와 함께 실시한다. 검진 결과 환자로 진단되면 의료기관과 연계해 치료를 시작하고, 완치 시까지 환자의 진료 일정과 복약 여부 등을 철저히 관리해 치료 성공률을 높일 계획이다. 박희조 동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전북자치도는 의사 집단행동으로 인한 의료공백을 메우기 위해 재난관리기금 등 8억원을 우선 투입한다. 차질없는 비상진료를 위해 긴급 재정지원이 필요한 일선 의료현장에 의료인력을 보강하고 효율적인 의료이용 및 공급체계를 구축하는데 쓴다. 인력난에 시달리는 전북대병원, 원광대병원에 공중보건의사, 군의관 11명을 4주간 파견하는데 특별활동지원 수당 등 1억 4천만원을 투입한다. 이와 함께 지역주민들의 진료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군산, 남원, 진안 3개 지방의료원에 평일 연장진료, 주말․휴일 진료 확대를 위한 연장근무 수당 1억 6천만원이 투입한다. 특히, 응급실 의료진의 업무를 경감하여 응급환자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전북대병원 등 15개 응급의료기관에 전북재난관리기금 5억원을 투입해 자동흉부압박기를 각 1대씩 긴급 설치해 비상진료에 신속 대응태세를 갖춘다. 이 외에도, 상급종합병원인 전북대병원과 원광대병원은 중증․응급환자에 집중하도록 하고 일반병원간 역할 분담한다. 향후 정부에서 정하는 기준에 맞춰 중증도에 따른 병원간 이송을 지원하고, 치료가 가능한 지역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울산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에서는 알코올, 도박, 약물, 인터넷 등 다양한 중독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연중 중독 상담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본인 또는 지인, 가족 등의 중독문제로 상담을 받고자 하는 경우 센터에 등록되어 있지 않더라도 전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상담은 중독 의존․의존 남용자를 조기에 발견해 문제가 더 확대되지 않도록 단기개입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중독선별검사를 통해 중독정도에 따라 1~3회의 동기강화 상담을 실시하고 중독예방 또는 회복방법과 치료기관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미 중독문제가 상당히 진행된 중독 고위험군에 해당되는 사람의 경우, 센터에 등록하게 해 사례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주간재활프로그램(대인관계 및 감정관리 프로그램, 자조모임, 가족교육)을 병행해 실시하고, 치료적인 환경을 제공하고 중독에서 벗어나 인격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울산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이준엽 센터장은 “중독은 의지로 해결하기 어렵기 때문에 중독의 위험에 노출 되어있는 분들과 중독으로 인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평창군보건의료원에서는 14일부터 한 달 동안 감염증을 예방하고자 방문건강관리 중인 취약계층 대상자에게 감염병 예방 물품 전달 및 교육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마련한 감염 예방 물품은 일회용 마스크, 손 세정 겔, 뿌리는 손 소독제, 항균 물티슈, 진드기 기피제, 보건용 빈대 살충제이며 대상자들이 감염병 예방 수칙 사항을 숙지하도록 교육을 했다. 박건희 보건의료원장은“영농철이 오기 전에 미리 농촌 지역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에 대해 예방 물품을 전달하고 예방수칙을 알려주어 주민들이 건강하게 생활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진주시는 13일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가 직접 진주시보건소를 찾아 ‘진주시 의사 집단행동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행정부지사는 진주시로부터 비상진료대책, 경상국립대학교 병원 전공의 및 의과 대학생 집단행동 상황 등을 보고 받았다. 또한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 조도수 진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총괄조정관, 보건소장과의 면담을 통해 시민들이 의료공백으로 인한 불편이 없도록 의료기관과의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비상시 발 빠른 대처를 당부했다. 이에 진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응급의료기관 전담반 편성 운영 ▲국립경상대학교병원 및 진주시의사회와 지속적인 소통 ▲시·보건소 홈페이지, 전광판 및 버스정보시스템을 통해 문 여는 병의원 정보, 비대면진료 및 의료개혁 4대 과제를 시민들에게 안내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한편 진주시는 지난달 23일 의사 집단행동에 대한 보건의료재난 위기단계가 ‘심각’ 단계로 상향돼 현재 조규일 진주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있다. 의료계 집단행동 이후 비상진료대책에 따라 응급의료, 비상진료체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사태 장기화에 대비한 비상진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울산시는 3월 14일 오전 10시 시청 1별관 3층 회의실에서 5개 구․군 보건소, 민간․공공 협력(PPM)병원, 대한결핵협회 울산경남지부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결핵사업 협의체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제14회 결핵예방의 날’ 기념 결핵예방주간 운영과 함께 구군별 홍보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결핵예방 사업 및 결핵검진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사회 결핵사업 협의체’는 울산시 및 구군 보건소, 감염병관리지원단, 민간․공공 협력(PPM)병원, 대한결핵협회, 보건환경연구원 등이 참여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지역사회 결핵환자 조기발견 및 예방관리를 위한 다양한 의견 수렴과 유관기관 간의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는 등 결핵 없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울산시는 3월 14일 오후 4시 전통시장지원센터 4층 교육장에서 ‘2024년 상반기 감염병관리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올해 상반기 정기인사로 새롭게 배치된 일선 담당자들에게 감염병 대응 업무의 전반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와 구군 보건소 감염병 업무 담당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질병관리청 경남권질병대응센터의 박혜림 역학조사관이 강사로 나서 감염병의 이해와 다제내성균관리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자체 감염병 담당자의 교육수요를 반영해 감염 대응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구성했다.”라며, “이번 교육에 이어 하반기에도 교육을 진행하는 등 감염병 담당자의 역량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