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성주군과 성주문화원은 1월 1일 새해 첫날 개최하기로 한'2025 성주 가야산 해맞이 행사'를 취소하기로 했다. 성주군은 무안 항공기 사고에 대한 국민적 애도 분위기를 고려해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성주군은 2013년 무안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뒤 지속적인 친선교류와 협력을 이어왔으며, 이번 무안 항공기 사고에 대해서도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여 행사를 취소하게 됐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전 국민이 슬픔에 빠져 있는 시기에 행사를 계속 진행하는 것은 무리라고 판단해 해맞이 행사를 전격 취소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다만, 해맞이를 위해 성주 가야산을 찾은 방문객들을 위해 준비한 세시음식 나누기 행사는 기존대로 진행할 예정이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울진군은 신년을 맞이하여‘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신년음악회’를 오는 1월 18일 오후 5시 울진연호문화센터에서 개최한다.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개최하는 공연으로, 창단 40주년을 맞은 대한민국 교향악 역사의 한 축인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희망의 선율을 담은 연주를 통해 을사년을 화려하게 연다. 관현악의 웅장함은 물론 오페라의 화려함, 국악의 신명 등 폭 넓은 레퍼토리를 가진 연주들로 청중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지휘 다비트 라일란트, 하모니시스트 박종성, 소프라노 김순영, 테너 손지훈, 베이스 바리톤 전태현이 함께 참여하여 풍성한 무대를 선사한다. 예매는 12월 30일 오전 10시부터 군청통합예약시스템 및 티켓링크를 통해 진행되며, 전석 2만원(울진·영덕 1만원)이다. 기타 공연 관련 문의는 유선으로 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공연을 통해 울진군민 모두가 2025년을 희망차게 출발하길 바란다”라며“올 한해도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공연을 통해 군민의 문화향유 및 지역 문화예술 확대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평창군과 평창문화원은 31일 22시 30분부터 2024년 갑진년을 마무리하고 희망찬 2025년 을사년 새해를 기원하는 2024 제야의 올림픽 대종 타종 행사를 개최한다. 올림픽 대종 타종 행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성공개최를 염원하는 군민의 마음을 모아 제작된 올림픽 대종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모여 희망의 메시지를 공유하며 새해의 시작을 맞이하는 타종식을 통해 군민의 화합과 번영을 기원하는 특별한 시간으로 평창군민 연말연시 행사로 자리 잡아왔다. 올해는 특히, 평창둔전평농악보존회와 평창아라리보존회의 지역 예술인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평창군 8개 읍면 지역 주민들의 새해 소망을 적은 소원지 전시와 현장 소원지 작성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새해 카운트 다운, 새해 인사와 함께 자정을 기해 33회의 타종과 군민 자율 타종 순으로 행사가 진행될 계획이다. 타종식에는 2024년 평창군 군민 대상 수상자들과 의인, 여성·청소년·장애인 대표 등 각 분야에서 인정받은 수상자들과 지역 사회를 위해 활발하게 활동을 펼친 민간인들이 타종식에 직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한불교천태종 총본산 구인사에서 제주의 따뜻한 나눔활동이 펼쳐졌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상월원각대조사 탄신 113주년 기념 대법회’에서 제주사랑기부 홍보물과 제주 대표 특산물인 당근을 나누며 제주를 적극 알렸다. 이번 행사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방문객들에게 제주의 나눔정신을 전하고 제주관광과 제주고향사랑기부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오영훈 지사, 강동만 제주농산물수급관리연합회장, 윤민 구좌농협 조합장, 김은섭 당근연합회장을 비롯해 농산물 생산·유통 단체 관계자와 장기교육에서 복귀한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했다. 대법회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비롯해 종단 대덕스님 및 한국불교종단협의회 회장단,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등 종단 관계자 및 불자와 방문객 등 1만여 명이 함께했다. 오영훈 지사는 대법회에 참석해 제주와 대한민국의 무사안녕을 기원했다. 오영훈 지사는 “상월원각 대조사님의 가르침으로 우리 사회가 더욱 향기롭고 아름다운 곳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제주도는 상생과 화합의 가치를 지키는 더 나은 공동체를 일궈 나가겠다”고 말했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28일 오전 마포구청 1층 어울림마당에서 열린 2025 정시대비 1:1 진학상담 행사에 방문하여 상담에 참여한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고3 수험생과 학부모 100명이 참여했고 9시부터 17시까지 상담이 진행됐다. 또한, 인문계열과 자연계열 각 5명으로 총 10명의 진학상담 교사가 총 40분씩 8회차로 상담을 진행했고 이는 2025년 정시를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진학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진학에 대한 걱정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험생과 학부모가 많을 것”이라며, “마포구는 이번 상담을 비롯하여 진학에 대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기회를 만들고 지원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을사년 새해를 맞아 내년 1월 1일 오전 7시 30분 삼성해맞이공원(삼성동 82번지)에서 희망찬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삼성해맞이공원은 일출과 함께 한강의 탁 트인 경관과 청담대교, 롯데타워, 잠실종합운동장 등 서울의 랜드마크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최고의 해맞이 명소로 꼽힌다. 북소리로 시작하는 행사는 일출 예정 시간에 맞춰 참가자들이 함께 해맞이 카운트다운을 외치고, 해를 형상화한 조형물이 하늘로 떠오르는 일출 퍼포먼스를 통해 새해의 희망을 염원한다. 이어 참석 내빈의 새해 축사와 캘리그래피 퍼포먼스, 팝페라 공연이 더해져 벅찬 새해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소중한 사람들과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과 새해 소망이나 가훈을 캘리그래피로 써주는 이벤트가 마련됐다. 또한, 청담가로공원에서 오전 8시부터 강남외식CEO과정 총동문회 주관으로 ‘떡국 나눔행사’가 열린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2025년은 강남구 개청 5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강남구가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는 도약의 해가 되길 바란다”며 “구민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속초시는 2025년 을사년 ‘푸른 뱀의 해’를 맞이하여, 속초시의 발전과 시민 화합을 기원하는 속초 해맞이 행사를 1월 1일 오전 6시 속초해수욕장 남문에서 개최한다. 을사년 1월 1일 오전 6시부터 예상 일출 시각인 7시 43분을 전후해 희망찬 새해를 맞는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공연과 행사가 흥겹게 개최된다. 우선 오전 6시부터 속초해수욕장 야간경관 조성사업인 ‘빛의 바다, Sokcho’ 오픈식으로 화려한 시작을 알리며,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클래식 앙상블 공연 등의 일출 행사가 열린다. 특히, 24시간, 365일 즐길 수 있는 해수욕장으로 조성하기 위해 속초시가 준비해 온 야간경관 조성사업, 미디어아트 ‘빛의 바다, Sokcho’는 속초해수욕장 남문에 전국 최대 규모인 모래해변 70m를 다채로운 빛으로 물들이며, 속초해수욕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또한, 속초시는 많은 인파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에 중점을 두고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단체와 교통관리 대책을 수립하여 차량을 통제하는 한편, 자원봉사자 100여 명 등을 투입해 빈틈없는 안전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인제군이 군민과 함께 올 한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의 포문을 연다. 군은 12월 31일 인제읍 합강정 일원에서 ‘2024년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최상기 인제군수를 비롯해 기관・사회단체장, 다문화가족, 청년 등 주민이 참여한다. 식전행사로 지역 예술인의 축하공연, 소망등 달기 새해 이벤트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와 함께 미디어아트로 합강정 곳곳에 빛의 물결이 펼쳐진다. 이후 본행사에는 1월 1일 0시 카운트 다운에 맞춰 33번의 타종식이 진행된다. 타종에는 주요 기관・사회단체장 등 내빈과 사전에 접수한 뱀띠년생 군민이 참여해 건강과 행복을 바라는 군민 모두의 염원을 담아 33번을 타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인제쌀 소비 촉진을 위한 ‘떡국나눔 행사’도 열린다. NH농협 인제군지부와 관내 금융기관이 함께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인제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300인분에 달하는 떡국을 당일 행사장에서 제공해 온기를 나눌 예정이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타종 행사에 참여하는 군민과 참여자의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전 대덕구는 ‘2025 대덕물빛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대덕의 정체성을 반영하기 위해 ‘2025 대덕물빛축제 주민 참여 공모’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개최 3회째를 맞는 이번 대덕물빛축제는 ‘대청호, 고래는 바란다’를 주제로 내년 3~5월 개최될 예정이며, 대덕구는 주민 참여 공모 열고 주민들 간의 유대감 형성과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축제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주민 참여 공모는 오는 2025년 1월 13일까지 진행된다. 모집 분야는 △프리마켓 부스(판매·체험) △대덕구 지역 상품관(기업·로컬) △프린지 무대 △고래 굿즈 발굴 등 총 4개 분야이다. 구는 이번 공모를 통해 △주민 직접 참여를 통한 대덕구만의 고유한 특색을 살린 축제 △준비 과정 중 주민 간의 소통·협력 중심 지역 공동체 의식 강화 △다양한 배경을 가진 주민들의 참여로 새롭고 창의적인 프로그램 발굴 등 축제의 지속성과 발전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대덕물빛축제는 지난 2년간 새롭게 선보인 관광형 문화축제의 콘셉트로 대덕구의 대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인천광역시는 12월 27일 시청 회의실에서 국가무형유산 보유자를 초청해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11년 만에 인천에서 신규 국가무형유산 보유자가 탄생한 것을 기념하고, 무형유산 전승에 헌신하고 있는 보유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그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국가무형유산 ‘완초장’ 종목의 신규 보유자인 유선옥 선생(2024년 12월 13일 인정)과 박호준 선생(궁시장, 2008년 인정), 이재만 선생(화각장, 1996년 인정), 박일흥・차부회 선생(은율탈춤, 2013년 인정) 등 국가무형유산 보유자 5명이 참석했다. 유정복 시장은 참석자들과 전통문화의 보존과 전승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필요 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시대적 변화로 인해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이 줄어드는 점, 전통재료의 수급 어려움, 신규 전수자 부족, 고령화로 인해 활동에 제약이 많아지는 현실과 경제적 어려움 등 다양한 문제를 호소했다. 유정복 시장은 “2024년은 기존의 문화재보호법 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