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의성군은 전국 합계출산율 0.72명(2023년) 초저출생 시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하여 지난 2019년부터 ‘이웃사촌 시범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1년에는 보건복지부 '의료취약지 소아청소년과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2022년 의료취약지 거점의료기관(‘22년 11월 지정, 의료법인 영남제일병원)에 소아청소년과를 설치 완료했다. 국비 지원으로 소아청소년과 △설치 및 장비구축비 1억 9,200만원, 매년 △인건비 2억 5,000만원을 지원받고 있으며, 소아청소년과 운영개시 이후 1,000여명이 진료를 받았다. 의성군은 소아청소년과가 사라지고 있는 의료취약지임에도 병원급 소아청소년과에서 진료를 볼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고, 기존 추진하고 있는 응급·외래산부인과 지원사업과 함께‘3대 필수 의료서비스’망 구축을 완성하며 지역주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소아청소년과 운영 지원사업을 확대하여 의료인력 인건비 1억 2,000만원 군비 추가 지원 등 군민의 3대 필수 의료를 위해 군의 확고한 의지로 전폭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분만산부인과 공모와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지역암센터(전북대학교 병원, 보건복지부 지정)가 3월 21일 ‘암 예방의 날’을 맞아 전북대학교병원 모악홀에서 제17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매년 3월 21일은 '암관리법'에서 정한 암 예방의 날로 암의 발생을 예방하고, 암의 조기발견 및 암에 대한 인식개선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이날 기념식에는 암 예방 유관기관 및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암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암관리에 기여한 유공기관 및 유공자 표창 수여와 우수사례 발표, 암환우 인터뷰 영상 상영, 캠페인 등을 진행했다. 전북자치도는 암관리를 위해 암검진사업, 암환자 의료비 지원, 재가암환자 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전북지역암센터 및 전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에 예산을 지원하고 있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 시·군 보건소와 협력해 검진 및 암 예방 홍보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김정 전북자치도 건강증진과장은 “정기적인 암 검진과 함께 균형 잡힌 식습관, 금연, 금주, 운동 등 평소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면 암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보건복지부는 3월 21일부터 5월 20일까지 2개월간 의약품·의료기기 불법 리베이트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간 정부의 적극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최근 제약사 직원의 의사 집회 동원 등 의료 현장에서 불법 리베이트가 계속되고 있다는 문제 제기에 따라 집중신고기간 운영을 통해 신고를 유도하며 불법 리베이트를 적발할 계획이다. 이번 신고대상은 의약품·의료기기 분야 불법 리베이트로, 방문‧우편, 인터넷을 통해 신고할 수 있다. 또한 전국 어디서나 국번 없이 정부대표 민원전화 ‘국민콜’(☎ 110) 또는 부패‧공익신고전화(☎ 1398)를 통한 신고상담도 가능하다. 접수된 신고는 사실 확인 후 경찰청, 공정거래위원회 등 조사·수사기관에 수사의뢰하여 관계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처리된다. 특히 불법 리베이트 특성상 내부신고가 많을 것으로 보고 신고접수 단계부터 철저한 비밀보호와 신분보장, 불이익 사전예방, 신변보호를 통해 신고자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보호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불법행위에 가담했더라도 처벌이 감면되도록 책임감면을 적극 적용할 계획이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영주적십자병원은 3월 19일자로 영상의학과/비뇨의학과 ‘체외충격파쇄석클리닉’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클리닉은 2022년 도입한 최신 ESWL(체외충격파쇄석기) 등의 장비를 갖추고 2024년 3월 1일자로 초빙한 천준 비뇨의학과 과장이 책임지고 운영한다. 천준 비뇨의학과 과장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의과대학 비뇨기과학교실 주임교수로 재직하며 ‘EBS명의(전립선 암)’에 출연한 바 있고 대한비뇨기과학회 회장, 대한비뇨기과학재단 이사장 등을 역임하는 등 국내 비뇨의학 발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또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비뇨의학과장과 고려대학교병원 로봇수술센터장, 미국 Society of Robotic Surgery(세계로봇수술학회) 창립회원, 미국 Journal of Robotic Surgery 편집위원, 미국 Florida Hospital Global Robotics Institute의 국제자문위원과 명예교수를 역임하는 등 국제적으로도 왕성한 활동을 펼친 바 있다. 김철호 병원장은“영상의학과와 비뇨의학과간 진료협력을 통해 결석환자에게 체외충격파쇄석술을 비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울산시는 3월 24일 ‘결핵 예방의 날’을 기념해 3월 21일 오후 2시 울산태화강국가정원 일원에서 결핵 예방 합동 홍보활동(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활동(캠페인)은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기침 예절 등 결핵 예방수칙을 전파해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울산시와 5개 구군 보건소, 감염병관리지원단, 대한결핵협회 울산경남지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태화강국가정원 방문객들에게 홍보물 등을 나눠주며 적극적으로 결핵 예방 및 관리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홍보활동(캠페인)을 통해 결핵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결핵 없는 사회, 건강한 울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결핵은 결핵균에 의해 발생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전염성 결핵환자는 결핵균을 전파할 수 있어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결핵 검사를 받아야 한다. 증상으로 기침, 발열, 수면 중 식은땀, 체중감소 등이 있으며 6개월 이상 약물치료를 하면 완치할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부산시는 어제(20일) 오후 3시 시청에서 시 응급의료지원단 수탁기관선정심의위원회를 열고, 수탁기관으로 부산응급의료지원센터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탁기관선정심의위원회에는 시, 소방, 응급의료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7명의 심의위원이 참석했다. 지금까지의 응급의료는 중앙정부 주도로 추진돼 각 지역의 상황과 역량을 반영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시는 이를 개선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응급의료를 제공하기 위해 응급의료지원단 구성을 추진했다. 시는 응급의료지원단이 수행할 업무의 전문성을 고려해 위탁 운영을 결정했고, 수탁기관선정심의위원회를 통해 부산응급의료지원센터를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부산응급의료지원센터는 국립중앙의료원 소속으로 응급의료에 관한 각종 정보를 관리·제공하고, 응급의료종사자에 대한 교육훈련과 재난 응급의료 대응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부산응급의료지원센터는 2026년까지 시 응급의료지원단을 운영하며, 응급의료지원단은 시 응급의료 현황과 자원을 분석하고, 지역맞춤형·지역완결적 응급의료 추진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하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보건복지부는 3월 20일 오후 4시 온라인 영상회의를 통해 17개 시・도 보건국장회의를 개최해 각 지자체의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전병왕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공공보건정책관, 17개 시·도 보건국장이 참석했다. 이날 시·도 보건국장 회의에서는 각 지자체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운영하는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비상진료체계가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구체적으로, 중증응급환자의 안정적인 진료를 위해 중환자실 등의 운영 현황 및 진료제한 상황에 대해 각 시·도별로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신속 대응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지역 응급의료협의체 운영, 시·도 응급의료지원단 구성·운영 등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하고 최근 개소한 광역응급의료상황실을 적극 활용할 것을 독려했다. 회의를 주재한 전병왕 보건의료정책실장은 각 지자체에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두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비상진료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며, “정부에서도 각 지자체의 비상진료체계가 잘 작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0일 화순전남대병원과 전남대병원을 잇따라 방문해 병원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비상진료체계 유지에 감사를 표하고, 병원 측의 의료 분야 연구개발(R&D) 사업 협력을 약속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연쇄 간담회에서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비상진료체계 유지에 최선을 다해준 것에 감사를 표한다”며 “전공의들이 하루빨리 복귀해 교수님들과 같이 근무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전남대학교병원이 추진하는 의료분야 연구개발 사업에 전남도 차원에서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전공의 집단 사직 이후 24시간 응급진료가 가능하도록 핫라인을 구축해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경증·중등증 환자 병원 분산을 유도해 도민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 또한 상황 악화를 대비해 3개 지방의료원의 휴일 진료 및 보건소의 진료시간 확대 조치를 취했고, 필요 시 공중보건의사 투입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진료공백을 줄일 계획이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충청북도는 20일 충북도청에서 치유관광 사업 고도화화 의료관광 자원 발굴을 위한 치유·의료관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김영환 도지사, 조길형 충주시장, 김창규 제천시장, 이재영 증평군수, 고근석 충북과학기술혁신원장 등 치유ㆍ의료관광 클러스터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치유 및 의료관광 자원발굴, 상품개발 및 운영 등 사업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이 사업은 문체부의 치유·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25년까지 국비, 지방비 15억원씩 총 30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충주의 마음치유, 제천의 한방바이오치유, 증평의 산림치유 상품을 중심으로 의료관광을 포함한 융복합 상품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마음치유·의료관광 19개 상품, 한방바이오 치유·의료관광 12개 상품, 좌구산 산림치유 6개 상품, 기타 웰니스 테마상품 3개 등 총 40여개 관광상품을 운영한다. 특히 충북 전담여행사를 통해서도 충북 치유상품을 발굴하고 개발된 관광상품을 계속 판매할 수 있도록 전담여행사를 통한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홍보마케팅에 주력한다. 아울러 올해 상반기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충청북도는 글로벌 오가노이드 재생의료 활성화를 위해 20일 김명규 경제부지사와 오가노이드 재생의료 외국기업인 독일 Lambda Biologics Gmbh의 Andre Gerth CEO 및 베트남 VOS Discovery社 이수정 법인장 등 14개 기관·기업이 오송첨단임상시험센터에서 협약을 체결했다. 오늘 협약은 현재 산업부에서 진행중인'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지정에 앞서 충북도가 국내 바이오기업 뿐만 아니라 해외 바이오 기업과도 협력관계를 맺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글로벌 바이오 시장도 선도해 나갈 수 있음을 알리기 위해 개최됐다. 참고로, 충북도는 산업부에서 진행중인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공모에 지난 2월 29일 오가노이드 재생의료분야로 신청했고, 전국에서는 8개 광역지자체에서 총 11곳이 신청하는 등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산단 조성 시 국가산단으로 신속 지정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시 산단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정부 R&D 우선 반영 및 예비타당성 조사 특례 제공 등의 혜택이 있어, 충북도는 지난해 이차전지에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