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박완수 도지사가 21일 의령군청 대회의실에서 두 번째 ‘도민 상생토크’를 주재하며, 주민들이 건의한 정책 제안을 직접 듣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민 상생토크’는 도민과의 쌍방향 소통을 위해 새롭게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현장에서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도와 시군이 함께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한 주민은 “청년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경남형 청년마을’을 조성해 유휴공간을 창업·소통 공간으로 활용하고, 청년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지역경제에 접목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달라”고 제안했다. 이는 행정안전부의 청년마을 사업과 유사한 모델로, 청년 유입과 지역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할 수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또 다른 주민은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금을 최저임금 수준으로 상향해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해달라”고 건의했다. 현재의 지원금으로는 농업 초기 비용과 생계유지에 한계가 있어, 현실적인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한 것이다. 이외에도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확대, △노후 어린이집 보육환경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합천군은 새해를 맞아 각 읍·면을 순회하며 개최한 ‘군민과의 대화’가 21일 봉산면을 끝으로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합천을 새롭게! 군민을 빛나게!”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대화는 민선 8기 후반부를 맞아 합천군의 새로운 변화를 다짐하고 군민 생활의 질을 더욱 높여 합천의 도약을 이루기 위한 군민들과의 진솔한 소통의 자리가 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각 읍면에서 약 1,700명의 군민과 만났으며, 주민들이 제안한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경청하며 관련 부서장이 즉석에서 해결책을 제시하거나 대안을 모색하는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건의사항은 농로 확포장공사, 용배수로 정비공사 등 군민 생활에 밀접한 민원과 지역 현안에 대한 건의 등 서면건의 282건, 현장건의 364건 등 총 646여건의 다양한 요구사항이 건의됐다. 이번 군민의 대화에서 접수된 건의사항은 분야별로 분류하고 관계 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필요성과 효과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사업 우선순위를 결정해 군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윤철 군수는 “이번 군민과의 대화는 군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화천산천어축제가 아랍권 관광객들까지 유치하면서 글로벌 축제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개막 11일째를 맞는 21일, 화천산천어축제장에 낮선 복장의 단체 관광객 50여명이 모습을 드러내 주변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들은 쿠웨이트에서 온 단체 관광객들로, 국내 여행코스 중 하나로 포함된 화천산천어축제장을 찾았다. 머나먼 열사의 땅에서 거주하는 이들은 난생 처음 얼음판에 발을 내디디자 신기한 표정과 함께 환호했다. 이들은 얼음낚시 체험으로 커다란 산천어를 낚아 올린데 이어 얼음썰매 체험을 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또 일부 쿠웨이트 관광객은 축제장에 마련된 무슬림 기도실에서 종교의식을 치르기도 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글로벌 축제인 화천산천어축제는 해마다 수많은 외신보도로 세계무대에 알려지고 있다. 올해 축제 역시, 지난 12일 아랍에미레이트 유력 언론그룹인 ‘VIORY’에 소개된 바 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축제장을 찾는 서남아시아 아랍권역, 이슬람 국가의 관광객들이 해마다 늘어나는 것으로 보인다”며 “해외 관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경제 불확실성 확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전 공직자가 참여하는 장보기 행사를 추진한다. 무안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하고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명절맞이 장보기 행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김산 군수는 21일 앞장서서 일로전통시장을 방문하여 무안사랑상품권으로 지역특산품과 명절 제수용품 등을 구입했다. 또한, 전통시장을 돌며 원산지 표시, 가격표시, 바가지요금 근절 등 캠페인을 전개하고 설 명절 장보기 행사와 함께 물가 상승과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산 군수는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먹거리와 정이 넘치는 전통시장을 방문해 물가 부담을 덜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남구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1일 남구장애인복지관 1층 주차장 및 3층 식당에서 관내 장애인 가정 1,000세대 떡국떡 나눔 및 떡국 무료급식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 한국주택금융공사, 부산지방세무사회, 재개발 김쌤(김종성). 경성대학교 대학혁신지원사업단, ㈜시티캅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민족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장애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가정에 떡국 떡을 나눔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연대의 의미를 강조했다. 유경상 남구장애인복지관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관내 장애인 가정에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서로 돕고 나누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떡국 배식 및 장애인분들의 식사를 도우며 “앞으로도 남구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1월 20일 구청 대강당에서 26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이 노인일자리 사업에 대한 책임감 있는 사회활동을 다짐하는 다짐문 낭독으로 시작됐으며, 이후 교통안전교육과 치매예방교육이 이어졌다. 2025년 노인일자리 사업은 10개 수행기관, 58개 사업단을 통해 총 3,477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한다. 교통안전, 마을지킴이, 환경지킴이, 지역환경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이들은 12월까지 지역사회의 안전과 환경 개선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행사에서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얻으신 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일자리활동 하실 때는 공공의 규칙을 준수하여 흡연이나 다툼 같은 불편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중하게 행동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영도구는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과 플라스틱 및 커피박을 수집·새활용하는 프로젝트를 연계한 우리동네 ESG센터 영도의 개소를 앞두고 있다. 센터에서는 플라스틱을 수집·세척·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13일을 시작으로 20일까지 남항동 등 11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방하며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2025년 동순방 주민과의 대화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구청장이 일주일 동안 각 동을 방문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지난해 구정성과와 올해 역점시책 및 업무계획을 공유하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현안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정해진 주제나 각본 없이 주민의 질의와 건의사항에 대해 즉문즉답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주민과의 대화에서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구정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지역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진솔한 대화와 소통을 이끌며 참여한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인도 및 도로 정비, 쓰레기 무단투기·불법주정차 단속, 버스정류소 온열의자 설치 등 생활민원에서부터 공폐가 정비, 관광객 유치 등 영도의 미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까지 130여 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됐으며 영도구는 예산확보, 기관협의, 장기검토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순차적으로 구정운영에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35개 동을 찾는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의 첫 일정으로 도·농 복합동인 호성동을 찾았다. 전주의 위대한 도약과 대변혁을 위해 추진하는 2025년 시정 운영 방향을 소개하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범기 시장은 21일 호성동주민센터 다목적실에서 호성동 통장과 주민자치협의회, 기타 자생단체 임원진들과 마주하는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의 첫 일정을 소화했다. 이날 행사는 2036 전주하계올림픽 유치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동 현황 보고 △시정운영방향 공유 △시민과의 대화 등 순으로 약 1시간 정도 진행됐다. 정문구 동장은 호성동을 도‧농 복합동으로 도시의 모습뿐 아니라 농촌의 모습까지 공존하는 지역으로 소개했다. 동부대로를 끼고 있는 호성동에는 천마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전주역세권 복합개발사업도 추진되고 있어 전주의 큰 꿈을 실현할 대표적인 지역 중 하나로 언급했다. 시는 지난 8일 신년브리핑을 통해 공개한 2025년 시정목표를 호성동 시민들에게 공유했다. 올해 시는 시정목표인 ‘확실한 변화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1일 유성구커뮤니티센터에서 한국자유총연맹 유성구지회가 북한이탈주민을 돕기 위한 설맞이 ‘떡국떡 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들과 따뜻한 명절의 정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했으며, 이호근 회장을 비롯한 봉사회원 30명과 북한이탈주민 5명 등 총 35명이 함께했다. 참여자들은 정성껏 준비한 떡국떡(1.5kg)과 고기(1kg)를 포장해 북한이탈주민 120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단순히 물품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주민들과 소통하며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항상 북한이탈주민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한국자유총연맹 유성구지회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서로를 돕고 함께하는 따뜻한 유성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청송군은 설 명절을 맞아 21일부터 25일까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상권의 침체와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1월 21일 현서전통시장을 시작으로 25일 현동전통시장까지 군 공무원, 관내 기관, 단체 등 약 600명이 참여해 제수용품 등을 구입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고 지역경제 민심 파악에 나설 계획이다. 군은 설 명절 성수품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물가 지도점검반을 운영해 가격 과다 인상과 담합행위를 예방함으로써 서민물가 안정을 도모할 방침이다. 또한, 방역과 환경정비를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시장 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내수경기 진작을 위해 필수 인원을 제외한 전 직원이 행사에 적극 참여하도록 지시했다. 또한,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장보기 행사를 마련했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전통시장에서 질 좋고 저렴한 농특산물과 차례 용품을 구입하며 행복한 설 명절의 즐거움을 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