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안양시는 청년정책조정위원회의 정책 기획 및 심의 역량을 강화하고, 위원 간 네트워크 형성을 도모하기 위해 21일 동안구 비산동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5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역량강화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안양시 청년정책에 관한 사항을 심의ㆍ조정하는 역할을 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 및 전문가, 시의원 등 총 29명으로 구성돼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청년 역량강화 특강 ▲스마트도시통합센터 체험 ▲청년자율예산제 교육 및 분과별 정책 제안서 작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했다. 청년 역량강화 특강에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회복탄력성’을 주제로 스트레스 관리 및 자기조절 역량을 증진할 수 있는 교육을 진행했으며, 지난해 신축 이전한 스마트도시통합센터 홍보체험관을 둘러보며 디지털 기반 도시정책과 기술융합 행정 시스템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 중인 ‘안양시 청년자율예산제’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도 이뤄졌다. 올해 3~5월 접수된 시민 제안 사업들에 대해 숙의와 토론하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의정부시는 6월 22일 전통사찰 회룡사에서 제2회 회룡사 산사문화제, ‘산사에 물들다’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경기도 종교계 문화예술 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행사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체험과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졌다. 행사장에서는 연꽃비누 만들기와 필사 체험 등 불교문화 체험 프로그램과 전통매듭 팔찌 만들기 체험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마당놀이 ‘심청전’, 전통무용 ‘태평무’는 물론, 팝페라와 전자현악 공연도 관람객과 등산객의 발길을 끌었다. 성진스님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바쁜 현대인들에게 휴식의 시간과 산사에서의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하고 싶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청량한 여름, 오늘의 행사를 찾은 모든 분들께 산사에서의 행복한 기억이 영원히 간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의정부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월 21일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 3층 광장에서 ‘제3회 복지뮤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의정부 곳곳에서 추진 중인 복지정책과 민간 사회보장기관의 다양한 서비스 활동을 시민과 공유하고, 복지 체험을 통해 실질적 소통을 이루기 위해 마련했다. 현장에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비롯해 사회보장서비스 제공기관의 홍보‧체험 부스와 포토존 등 총 31개 부스가 운영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복지뮤지엄은 단순한 전시 형식을 넘어 시민이 직접 체험하고 이해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생활 속 복지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청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해 복지서비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윤연희 민간위원장은 “복지뮤지엄은 2023년부터 시작돼 올해 세 번째를 맞이했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많은 시민이 찾아줘 큰 힘이 됐다. 앞으로도 민과 관이 함께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복지뮤지엄은 우리 시 복지정책과 서비스를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0일 시청 판타스틱큐브에서 ‘제7기 부천시 보행지킴이’ 발대식을 열고, 보행안전 실현을 위한 ‘총력 선언’을 선포했다. 행사에는 조용익 부천시장과 제7기 보행지킴이, 원미·소사·오정경찰서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보행자 중심의 ‘안전보행 도시’ 조성에 뜻을 모았다. ‘제7기 부천시 보행지킴이’는 제6기의 임기 만료에 따라 새롭게 구성됐으며, 총 113명으로 편성됐다. 이 중 신규 위촉된 27명은 발대식에서 위촉장을 받았다. 발대식 현장에서는 2024년 기준 캠페인 18회, 초등학교 및 유치원 대상 보행교통 지도 69회 등 제6기 보행지킴이의 주요 활동 성과도 함께 공유됐다. 발대식 이후 진행된 캠페인에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단횡단 안 하기 △보행중 스마트폰 사용 안 하기 △신호준수하기 △‘서다·보다·걷다’ 방어보행 하기 등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수칙을 안내하며, ‘안전보행 도시’ 조성에 시민의 참여를 독려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변화는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에서 시작된다”며 “보행지킴이, 경찰서, 그리고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0일 부천시수퍼마켓협동조합과 ‘부천시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관리·운영 재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과 박병천 부천시수퍼마켓협동조합 이사장, 임원진이 참석해 중소유통 분야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부천시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는 중소유통업체를 위한 공동 물류시설로, 대기업 편의점과 기업형 슈퍼마켓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도소매업자에게 다양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해 가격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협력 결실로, 부천시와 수퍼마켓협동조합이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관리·운영 재협약을 체결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의 길을 다시 열게 됐다. 박병천 부천시수퍼마켓협동조합 이사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중소유통 소상공인을 위해 힘쓰는 부천시에 감사드린다”며 “중소유통도매물류센터 운영 책임자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골목슈퍼 지원 거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중소유통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자생력을 높이는 데 의미가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부천시는 교육부 산하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인문도시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지난 2월 27일 가톨릭대학교와 체결한 ‘인문도시 부천 구축’ 업무협약의 성과로, 예비 선정 이후 이의신청 절차를 거쳐 확정됐다. ‘인문도시 지원사업’은 대학과 지자체가 협력해 지역의 인문자산을 발굴하고, 시민의 인문학 접근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수도권에서는 부천시가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향후 3년간 총 4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부천시와 가톨릭대학교가 공동 제안한 과제는 ‘지속 가능한 인문예술도시로 도약’을 주제로, 지역 인문자산을 기반으로 문화·예술과 융합한 프로그램을 통해 인문도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인문 강좌, 체험 프로그램, 인문축제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되며, 국제 창의도시 네트워크를 활용해 글로벌 인문예술도시로서의 경쟁력도 함께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시민을 대상으로 가톨릭대학교 인간학연구소, 예술미디어융합학과 대학원과 함께 부천문화재단, 부천시립예술단 등 지역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경주시는 23일 오전 시청 알천홀에서 주낙영 시장 주재로 ‘2025년 6월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민선 8기 3주년을 앞두고 시정 전반에 대한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과제를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는 간부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역점사업과 주요 현안에 대한 부서별 보고가 진행됐다. 특히 오는 10월 열리는 APEC 정상회의의 준비상황과 2025년도 정부합동평가 대응 전략이 집중 논의됐다. 주낙영 시장은 모두발언에서 “지금은 민선 8기 시정의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남은 과제는 부서 간 협업으로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할 시점”이라며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경주가 국제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완성도 높은 행정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다음달 초 열리는 언론인 간담회 추진계획도 함께 소개됐다. 간담회에서는 민선 8기 3년간의 주요 시정 성과는 물론, 민선 7기 4년간의 핵심 성과도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아울러 APEC 정상회의 준비상황과 향후 시정 운영 방향 등도 공식 브리핑된다. 이어진 업무 보고에서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천안시는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국민주권정부 출범에 따른 천안시 대응방안 전략 회의’를 열고, 새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에 발맞춘 선제적 대응체계를 가동했다. 이번 전략회의는 국정기획위원회가 8월까지 100대 국정과제를 확정할 예정인 가운데, 천안시의 주요 현안과 대선공약 과제를 정부 정책에 전략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천안시는 지난 3월 ▲미래모빌리티 국가산단 조성 ▲국가 치의학 클러스터 조성 ▲AI·양자산업 융합특구 지정 등 핵심 3개 과제를 충청남도에 전달했다. 지난달에는 균형발전·미래산업·광역 교통 등 3개 분야 12개 사업을 지역 국회의원과 주요 정당에 제안하며 대응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략회의에서는 정부의 핵심 목표 및 실용주의 기조, 타 지자체의 선제적 대응 사례, 충청남도의 중점 과제 동향 등이 공유됐으며, 향후 테스크포스(TF) 구성을 확정하고, 정부 건의 로드맵을 체계화할 예정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이번 대응은 단순한 건의를 넘어, 중부권 성장엔진으로서 천안시가 주도권을 갖고 미래를 설계해 나가는 전환점이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김제시는 김제사회복지관이 지난 21일 공덕면 양반마을(이장 김병용)에서 농촌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공동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웃과 함께하는 비빔밥 마을잔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의 지원으로 추진된 농촌혁신복지관 사업의 일환으로, 농촌 지역에 지역밀착형 복지서비스를 확대하고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 및 마을 공동체성 회복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웃과 함께하는 비빔밥 마을잔치’는 주민기획단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행사로, 주민들이 함께 정성스럽게 비빔밥을 만들고 나누며 서로의 정을 나누는 화합의 자리였다. 이상헌 공덕면장은 “주민 스스로 기획하고 추진한 마을잔치에 초대받아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서로의 안녕을 기원하고 인정이 넘치는 활기찬 마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훈 김제사회복지관 관장은 “바쁜 농번기에도 많은 분들이 자리를 함께 빛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인정이 흐르는 복지의 통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준비한 이번 행사는 마을의 문
케나프데일리 이은성 기자 | 제주시는 여름철 관광 성수기와 해수욕장 개장을 맞아 6월 22일 오전 9시 함덕해수욕장 일원에서 ‘친절하고 공정한 청정 제주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속 가능한 제주 관광 실현을 위한 시민 실천 의지를 공유하고, 지역과 관광객이 상생하는 관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은 해수욕장 운영 주체를 비롯해 자율방재단,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플로깅 단체, 제주시 공직자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결의문 낭독, 상징 퍼포먼스, 해안 플로깅 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결의문에는 친절한 미소, 공정한 가격, 청정한 바다 관리, 안전한 해수욕장 환경 조성을 통해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제주 바다를 함께 만들어가겠다는 다짐이 담겼다. 특히, 퍼포먼스에서는 ‘친절‧공정‧청정‧안전’이라는 제주 관광의 핵심 가치를 네잎클로버 모양으로 형상화해, 이 네 가지 요소가 모여 실천 의지와 행운이 깃든 제주 관광을 의미함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해안가 일대에서 플로깅 활동을 펼치며, 청정 제주의 가치를 몸소 실천하는 데 동참했다